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7개 읍‧면에서 총 10회에 걸쳐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의 생활화를 위해 영농철 및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을 모정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영농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농기계‧농작업 사고, 근골격계질환,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예방요령과 농작업 안전 보호구 시연을 통한 사용법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의자 등 보호구, 진드기 예방 용품, 야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반사판 등을 보급하였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환경개선에 대한 인식 변화로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농작업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