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에서는 지난 25일, 6·25전쟁 71주년을 맞이하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관내 보훈단체 등과 연계하여 국가유공자 취약계층 등 7세대를 발굴하여 후원금 총 210만원을 전달하였다.
전달된 후원금은 그동안 기업, 독지가, 관내 주민들이 부안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정기탁한 현금으로,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보훈대상자 7세대에 지급되었다.
부안군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어려운 상황에 처한 보훈대상자들을 발굴하였다”면서 “부안군에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이 존경받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