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은 최대한 많은 도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7월 예방접종 실행계획」을 발표하였다.
전북도는 1일 정부의 코로나19 7월 예방접종 실행계획에 따라 3분기까지 도민 70% 이상 접종을 목표로 전라북도 코로나19 7월 예방접종 실행계획을 발표하였다.
7월 접종은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를 최우선적으로 접종하며, 대입수험생,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우선접종으로 2학기 전면등교 및 안전한 대입을 지원하고, 50대 접종 시작으로 도민 대상 신속접종을, 지자체 자율접종 개시로 접종 사각지대 해소 및 신속한 방역상황 대응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지난 2.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6.30일까지 65만명에게 1차 접종을 실시하였으며, 7월 접종계획에 따라 3분기까지 도민 70% 이상 접종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4만명을, 2분기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74세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61만명에게 접종을 완료하였다.
전북도에 따르면 7월 1일 0시 기준 총 655,84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전북도 인구(180만명) 대비 36.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 중 227,924명(얀센 접종 포함)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
또한, 7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백신을 활용하여 대규모 접종이 실시됨에 따라, 안전접종 계획과 잔여백신 활용 방안을 마련하였다.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인 최훈 행정부지사는 “나의 건강과 도민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7월부터 시행되는 접종 계획에 따라 정해진 일정에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예방접종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