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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배드민턴팀, 전국대회서 메달 3개 획득

단체전·여자복식·혼합복식서 각각 3위 차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청 배드민텀 팀이 전국대회에 나가 단체전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군 배드민턴팀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열린 제 64회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시흥시청을 이기고 일반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유채란, 정나은 선수가 영동군청을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유채란 선수의 무릎 부상으로 경기가 중단되며 3위에 올랐다.

 

일반부 혼합복식에서는 정나은, 김재환(국군체육부대)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다”며 “앞으로 선수들 부상 관리에 더욱 힘쓰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