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AI5’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후속 칩 ‘AI6’의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AI5’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후속 칩 ‘AI6’의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X)를 통해 테슬라 차량에 적용 중인 칩은 AI4이며 “곧 AI5 테이프아웃에 들어가고 AI6 개발을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두 칩 모두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머스크는 “12개월마다 새로운 설계의 AI 칩을 양산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다른 업체의 전체 공급량을 합한 것보다 많은 물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발언이 “농담이 아니다”라고도 덧붙였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수년 동안 고급 AI 칩·보드 엔지니어링 조직을 운영해왔으며, 이미 수백만 개의 자체 AI 칩을 차량과 데이터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또 이 칩들이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현실 기반 AI 기술에서 테슬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논란을 빚은 포스코이앤씨가 이번에는 광명 지역 국가하천에 오·폐수를 무단 방류한 혐의로 고발되며 환경·안전 관리 부실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회사는 “고의적 무단 방류는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서울~광명 고속도로 공사 과정에서 원광명지하차도 터파기 시 발생한 오·폐수를 정화 시설 고장 상태에서 정화 없이 목감천으로 흘려보낸 혐의(물환경보전법 위반)로 경찰에 고발됐다. 시는 현장에서 신고되지 않은 폐수배출시설이 가동된 정황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18일 “목감천에 갈색 오염수가 유입된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흙탕물·지하수가 정화 절차 없이 하천으로 방류되는 상황을 적발했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으며, 하루 최대 1440t 규모의 폐수가 발생하는 시설임에도 허가·신고 절차는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정화시설 즉시 가동을 지시하고 불법 시설에 대한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 포스코이앤씨 “고의 무단 방류 없다…설비 신고·운영했고, 고장 즉시 복구 완료” 포스코이앤씨는 무단 방류 고발과 관련해 “고의로 정화 없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주요 은행들과 거래하는 부동산 담보대출 기술업체 ‘시터스AMC(Citus AMC)’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민감한 대출 고객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시터스AMC는 이달 12일 해킹 공격을 받았으며, 자체 조사를 거쳐 주택담보대출 관련 자료 일부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이 회사는 수백 개 금융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사회보장번호(SSN) 등 고도의 민감 정보를 대규모로 보유해 이번 사고가 광범위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정보 유출 통보를 받은 은행으로는 JP모건체이스, 씨티은행, 모건스탠리 등이 거론된다. JP모건 측은 “직접 해킹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협력업체 침해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다. 캐시 파텔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피해 기관들과 협력해 경위를 파악 중이며, 은행 서비스 운영에는 당장 차질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월가에서는 이번 공급망(Supply Chain) 해킹의 파장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대출기관 자문사인 클라크 스트리트 캐피털의 존 위닉 CEO는 “상위 20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 이후 LH가 추진 중인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건설사들도 속속 협약을 마무리하며 사업 참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LH는 올해 상반기 공모한 3만150가구(총사업비 8조4,000억 원) 규모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 중 15건 가운데 11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남은 4건도 이달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상위 시공능력평가 30위 이내 건설사 참여율은 약 80%에 이른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은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가 자금조달·설계·시공·분양을 맡는 공동사업 방식이다. 민간은 토지 매입 부담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입주자는 저렴한 분양가에 민간 브랜드 아파트 수준의 품질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LH는 2014년 이후 이 방식으로 총 10만1,476가구를 추진했다. 올해만 1만8,542가구 착공이 예정되어 지난해의 두 배를 넘는다. 올해 LH 전체 착공 목표 6만 가구 중 민간참여 비중은 약 30%다. 하남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경쟁률 263.3대 1), 부천 대장 ‘e편한세상 퍼스티움’(25.9대 1) 등 실수요자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무한리필 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가맹본부 명륜당이 가맹점주에게 고금리 불법 대출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시는 23일 민생사법경찰국이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이종근 명륜당 대표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지자체가 가맹본부를 대부업법 위반으로 송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사에 따르면 명륜당은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은행에서 연 3~4%대 금리로 약 790억원을 조달한 뒤, 자회사·특수관계 대부업체 12곳을 통해 가맹점주에게 연 12~15%의 고금리로 총 831억원을 대출했다. 조달 구조는 다음과 같다. 명륜당은 은행 자금을 자회사 성격의 육류도소매업체 A사에 연 4.6%로 791억여원을 대여했고, A사는 이를 다시 12개 대부업체에 동일 금리로 재대여했다. 해당 대부업체들은 모두 명륜당 전·현직 직원, 협력사 직원, 대표 배우자 등이 명의상 대표를 맡은 사실상 가맹본부 100% 지배 구조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명륜당은 대출 원금 상환금 99억원, 이자 56억원 등 총 155억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업 등록 없이 자회사 등을 이용해 대출 영업을 할 경우 현행법상 최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저축은행 중금리대출 금리가 일부 구간에서 일반 신용대출보다 낮게 형성되는 현상이 나타났지만, 대출 공급은 오히려 빠르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3분기 저축은행의 민간 중금리대출 신규 취급액은 2조582억원으로 전 분기(3조1593억원) 대비 35% 감소했다. 취급 건수도 24만2425건에서 19만4231건으로 줄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더 낮은 상품의 수요·공급이 늘어나는 것이 시장 논리지만, 중금리대출은 반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설정한 금리상한(약 16%)으로 인해 가격 조정 폭이 제한된 가운데, 저축은행의 조달비용 상승과 PF·자영업자 연체 증가로 충당금 부담이 커지면서다. 반면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조달 환경 악화가 반영되며 두 자릿수 중반에서 법정 최고금리(20%) 수준까지 상승했다. 중금리는 정책상 금리 인상에 제약이 있고, 일반대출은 시장 위험을 반영해 상승하면서 두 상품 간 금리 역전 구간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금리 역전에도 중금리대출 공급은 확대되지 않고 있다. 가계대출 총량규제, ‘연소득 이내 대출’ 규제 등으로 자본 부담이 커지면서 저축은행이 중금리 취급을 기피하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보이스피싱 피해액을 금융회사가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배상하도록 하는 ‘무과실 배상책임제’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그 적용 대상을 은행에서 가상자산거래소까지 확대한다. 현금뿐 아니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가 폭증하자 거래소에도 동일한 수준의 법적 책임을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 2건을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개정안은 가상자산거래소에도 보이스피싱 관련 ‘계좌 지급정지(동결)’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현행 법상 계좌 동결 권한은 금융회사와 수사기관에만 있다. 개정안은 조만간 국회의원 발의 형태로 제출될 전망이다. 정부가 거래소에 동결 권한까지 부여하는 배경에는 급증하는 코인 기반 보이스피싱 피해가 있다. 올해 1~7월 가상자산 탈취 사건은 420건, 지난해 같은 기간(64건)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는 게 경찰청 통계다. 두 번째 개정안은 금융권에서 논란이 큰 무과실 배상책임제 도입이다. 금융회사에 과실이 없더라도 보이스피싱 피해액의 일부 또는 전부를 배상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다. 다만 ▲피해자의 명백한 과실 ▲금융회사의 사전 경고 이행 등은 면책 요건으로 검토 중이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인 NH농협생명이 고객의 주민등록번호를 동의 없이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타사 보험계약 등 신용정보를 무단 조회한 사실이 드러났다. 공익성을 내세워 온 농협 계열사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무단 활용 의혹에 금융당국이 직접 검사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허영 의원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NH농협생명 수시검사를 통해 ‘가입 설계’ 과정에서 고객 주민등록번호를 당사자 동의 없이 확보해 내부 영업 시스템 ‘내맘N’에 올려 사용한 정황을 적발했다. 주민등록번호는 최상위 민감 정보이자, 수집·관리 과정에서 법적 규제가 가장 강력한 개인정보다. 그럼에도 NH농협생명은 이를 기반으로 고객 동의 없이 타사 보험계약 내역 등 신용정보까지 들여다본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사가 경쟁사의 계약 정보를 확보하면 상품 전환·승환계약(해지 후 자사 상품 재가입) 유도에 악용될 소지가 크다. 금감원은 NH농협생명이 이러한 정보를 실제 영업 설계·청약 과정에 활용한 정황을 파악해 신용정보법 위반 가능성이 크다는 내부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과정에서 농협생명은 법무법인 태평양에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헬스케어의 지분 대부분을 차그룹 계열사에 넘기며 경영권을 사실상 이양했다. 카카오가 불과 1년여 전만 해도 지분 100%를 보유하며 미래 신사업으로 키우겠다던 카카오헬스케어를 장부가의 절반 수준에 매각한 것이다. 부진한 실적과 누적 손실로 부담이 커지자 과감히 손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장부가 1,500억대 → 매각가 700억…‘반값 매각’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는 보유 중이던 카카오헬스케어 지분 100% 중 97.8%(1,485만주)를 차그룹 계열 차케어스에 약 700억원에 매각한다. 카카오헬스케어의 장부가액은 약 1,509억원으로, 단순 계산 시 매각 지분 가치는 1,475억원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카카오는 절반 가격 이하로 회사를 넘긴 셈이다. 카카오가 최근 그룹 전반의 사업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수년째 적자를 내온 카카오헬스케어도 정리 대상으로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앞서 “계열사를 132곳에서 99곳으로 줄였고 연말까지 80여곳으로 축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외형은 늘었지만 적자 확대…부분 자본잠식 카카오헬스케어는 지난해 모바일 혈당관리 서비스 ‘파스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쿠팡에서 고객 4500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쿠팡은 20일 고객들에게 "18일 고객 개인정보가 비인가 조회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회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 최근 5건의 주문 정보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은 해당 활동을 탐지한 뒤 제3자가 사용했던 접근 경로를 차단했고 지금까지 조회한 정보를 이용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지했다. 쿠팡은 이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개인정보 노출 사고를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