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광덕택지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7년 매설한 지 20년이 경과한 관로를 중심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일심리·광덕리 일대 관로 파손·이탈, 지반 침하, 배수설비 오접 등 오수관로 2.27㎞와 우수관로 2.41㎞ 구간의 결함을 발견했다. 군은 결함이 발견된 구간의 보수·교체 공사를 위해 국비 33억100만 원을 확보하고 총 사업비 67억7600만을 투입 해 2023년까지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하수관로 정비로 침수 예방, 악취 감소 등 주민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며 “군민의 하수도 이용과 관련한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 청년농업인 2명이 ‘2022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전라남도 주관 ‘2022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 사업 공모’에 지역 청년 농업인 심진영, 김주호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맞춤형 창업 지원으로 돈 버는 차세대 청년 사업가 성공 모델 창출,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에 전남 청년 농업인 23명이 신청했다. 심사결과, 18명이 선정됐다. 화순군에서는 사평면 심진영 씨와 화순읍 김주호 씨가 각각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심진영 씨와 김주호 씨는 내년도 사업비 2000만 원과 1800만 원을 각각 도비로 지원받는다. 심진영 씨는 농촌체험형 카페 ‘소풍오는 집’을 운영하며 한입 크기 쌀 스콘볼 개발과 스콘 체험키트 상품화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호 씨는 ‘숲사랑 농원’을 운영하며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 감 등의 상품성 개선을 위한 대표 브랜드 개발과 포장재 제작 추진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년 농업인 선정이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 농업인에게 자극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교육으로 창의적인 청년 농업인의 성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8일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에서 한돈 375박스(750㎏)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는 올해 설·추석 명절에 저소득층에게 한돈을 전달한 데 이어 연말을 맞아 화순자애원, 드림스타트, 방과후 아카데미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박용완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장은 “이번 아동·청소년 나눔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꾸준히 한돈을 후원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돼지고기를 먹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나눔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박용완 지부장님들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 관계자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를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대응 현장 인력의 심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쉼(休)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캠프 참여 대상자는 사전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에 속하는 코로나19 대응 업무 종사자 90명을 선정해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진행됐다. 해당 검사는 지난 8월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실시됐으며 검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참여자 49.1%가 감염병 대응 업무에 대한 우울 증세를 나타내보였다. 힐링캠프에서는 대상자들의 우울감, 스트레스 해소를 중점으로 △심신 안정을 위한 명상 △면역력 증진을 위한 숲길 산책 △오감으로 느끼는 차(茶)다도 △서양 매듭법을 활용한 식물 꾸미기 등으로 구성됐다. 선별진료소에서 종사하는 한 직원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집단감염을 포함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쉴 틈 없는 일상이었지만 모처럼 맑은 공기가 가득한 곳에서 직원들과 일상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윤상식 나주시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감염병 대응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원활한 업무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계란 3만개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는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K-계란 기부 캠페인으로 전국 농가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자조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양길 위원장은 “K-계란은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는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을 지니고 있다”며 “신선하고 영양만점인 계란이 어려운 이웃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된 계란 3만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27개소에 전달돼 입소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매년 조류독감 유행과 코로나19 장기화와 같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나서주신 계란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을 앞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행복이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에 따른 지역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산·학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국전력은 지난 11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1’(빅스포·BIXPO)와 연계해 ‘강소특구 미래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난 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전을 기술핵심기관으로 한 ‘공기업형’ 연구개발특구인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연착륙을 목표로 그간의 추진 성과 및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특구를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다. 지역 특화산업에 주목해 광역적 혁신 생태계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다. 전남나주 강소특구는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가 들어선 나주혁신산단을 중심으로 빛가람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일원을 포함해 총 면적 1.69㎢(51만평)에 달한다. 특구 내에선 고효율 태양광, 신재생 운전·유지보수(O&M),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소특구지원본부장, 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 지역 취업·고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5일 이창동(이창1길 39)에 위치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유관 기관 집적화에 따른 취업·고용·직업훈련 등 일자리 통합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면적 2211㎡(약 668평)에 지상 5층 규모로 총 사업비 71억원을 투입, 2017년 3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됐다. 기존 분산 운영돼왔던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가족부)·나주고용복지센터(고용노동부) 등 일자리 3개 기관을 통합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고용상담부터 구인·구직 신청, 고용보험 및 근로기준법 상담까지 다양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일자리 컨트롤 타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1층에는 고용복지센터와 일자리 상담공간, 2층에는 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회의실이 들어섰다. 3층에는 전산실습장, 강의실(2개소), 4층은 전기실습실과 조리실, 남·여 휴게실, 5층은 대회의실과 강의실(2개소) 등 구직자 교육 공간으로 구성됐다. 일자리지원센터는 유관기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올해 숲 가꾸기 사업 면적 899ha에서 거둬들인 나무 부산물 60톤(t)을 오는 26일까지 공동시설과 난방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땔감 나눔은 매년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벌채된 이용가치 없는 목재를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이 적당 크기의 땔감으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땔감은 읍·면·동 차량을 활용해 고령 또는 거동이 불편한 지원대상자 가구에 직접 전달, 안부를 점검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땔감 나눔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뿐만 아니라 인화물질 제거에 따른 산불예방, 저탄소 녹색성장, 난방비 절감 등에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매년 쾌적한 숲 조성과 이웃과의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과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이 16일 홀몸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진료소에는 근골격계 질환, 통증 재활치료를 희망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소아과 치료를 희망하는 어린이·다문화가족 등 200여 명이 방문해 건강 검진, 상담을 받았다. 문경래 병원장을 비롯한 재활의학과·내과·소아과·비뇨기과 전문의, 약사, 간호사로 구성된 ‘호남권역재활병원 의료봉사단’은 무료진료와 투약, 건강 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국내 비뇨의학계의 권위자인 조선대병원 노준 교수도 참여해 비뇨기질환 특별 진료를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의료봉사 현장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콜레스테롤 기초검사,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건강검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번거롭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검사도 해주고 상담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도 의료 봉사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안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11개 읍면의 소규모 수도시설 배수지 115곳을 청소한다. 군은 이달 18일부터 1개월간 화순읍 수만1리 수촌마을 등 마을상수도 49곳, 백아면 다곡리 웅곡마을 등 소규모급수시설 66곳, 총 115곳의 배수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물은 마을마다 자체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지만,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관리가 어려운 형편이다. 이에 따라, 군은 시설물 관리 소홀로 인한 먹는 물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 불편 사항 최소화를 위해 배수지 청소와 위생 상태를 직접 점검하기로 했다. 화순군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인성 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주변 오염원을 제거하고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겠다”며 “주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