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사업으로 구성된 내년도 국고지원 사업 62건을 발굴했다. 나주시는 27일 청사 이화실에서 ‘2023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강인규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소관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책사업과 연계한 재원 확보 방안과 현실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보완·개선책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내년도 9377억원 규모 국고지원 신규·계속 현안사업 총 62건을 발굴했다. 이 중 신규 사업은 22건, 1907억원 규모로 지역사회 안전과 편의 증진, 관광·체육분야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분야가 주를 이룬다. 주요 사업(사업비)으로는 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판정된 노후교량 보수를 위한 ‘영산대교 성능개선’(450억), 산포면 호혜원 축사시설 폐업에 따른 정주여건에 중점을 둔 ‘나주시 농촌재생 뉴딜사업’(140억), 쾌적한 수질 관리와 수돗물 공급을 위한 ‘빛가람 수질복원센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120억)과 ‘노후 상수관로 정비’(417억) 등이 발굴됐다. 관광·체육분야 활성화 사업으로는 금성산 국립 숲체원과 연계한 ‘국립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는 지난 23일 동신대학교(총장 최일)와 지역민 건강 증진과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마이크로바이옴 웰에이징 기술개발 및 건강장수 리빙랩’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프로젝트 공모 선정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5년 간 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나주시는 생물의학·바이오산업 육성과 침체된 R&D환경 개선을 위해 시비 34억원을 지원한다. 주관 연구기관인 동신대 산학협력단(사업단)은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등과 협력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스마트 웰에이징 기술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인체에 서식하는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을 총칭하는 용어로 70kg성인 기준 체내 약 38조개를 가지고 있으며, 생애 주기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면서 인간의 질병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익균·유해균 생성 원리와 질병간의 연관성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약 개발 및 불치병 치료법 연구를 비롯해 화장품,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왕곡면이 혁신산단 입주기업과 농촌마을 주민의 생활복지 향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손을 맞잡았다. 왕곡면은 지난 22일 (사)나주혁신산단협의회,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사 1촌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득원 면장, 이남 나주혁신산단협의회장, 김상모 지사협 위원장이 참석해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주체 간 유기적 협력을 다짐했다. 왕곡면은 혁신산단 입주기업과 마을 간 1:1매칭, 지사협과 협업을 통해 홀몸노인·장애인·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용품 지원, 마을 행사, 농촌일손 돕기 등 주민의 생활 복지 향상을 위한 상생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남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저 생활수준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왕곡면 주민들과의 따뜻한 동행과 상생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모 지사협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산단 기업의 공헌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사협 위원들과 적극 협력해가겠다”고 화답했다. 강득원 면장도 “코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2일 화순신용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화순 청춘신작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월부터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준비위원을 모집,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날 총회에는 발기인·협동조합 설립동의자·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정관, 사업계획·예산, 임원 선출, 설립 경비 등 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군은 총회 의결 사항을 바탕으로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 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손수완 사회적협동조합 발기인 대표는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 삶의 질 증진,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되면, 문화·복지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생활 기반 확충,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조합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자생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순 청춘신작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농촌 인력난 가중으로 인한 농업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시행 중인 감면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지난해 3월부터 시행했다. 현재까지 1만1736대의 농기계 임대료 2억400만 원을 감면했다. 고령층과 영농취약 계층을 위한 농기계 배송서비스를 565회 추진했다. 현재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분소 2개소에 66종 394대의 농업기계 보유하고 있다. 2019년도 4439대, 2020년도 6230대, 올해 6426대로 매년 농기계 임대 실적은 증가해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료 감면 조치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감면 기간에 농기계 임대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수리,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 능주 정보화마을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서 우수 마을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80곳에 조성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9개 분야 지표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은 전국 280개 정보화마을 중 5위, 전남 39개 정보화마을 중 1위를 차지해 행안부 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비대면 판매 확대·SNS를 통한 홍보 강화 등을 통한 지역 특산물 판매에서 지난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 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특산물 판매를 연계해 고령화된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 외에도 자립운영 노력도, 역량강화 노력도, 상품 개발, 홍보, 정보격차 해소 등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과 지역이 힘을 합쳐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이 지역의 소득 창출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민주)가 코로나19 방역 업무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선물을 전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보건소를 찾아 위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커피 음료 300개를 전달하며 선별진료소 현장 근무와 독감 예방 접종 등 연일 지속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김민주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잇따른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날마다 쉼 없는 직원들의 피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유래 없는 바이러스 확산과 장기화 가운데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각자 직분에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에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상식 보건소장은 “주민자치협의회를 비롯해 보건소를 향한 각계각층 주민들의 격려 말과 후원의 물결은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다시 멈춰선 일상 회복이 다시 재개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1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인구정책 우수 기관 평가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전남도 우수 시군을 평가, 시상, 인구 문제 극복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 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5개 우수 시군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 조성,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 등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 성과를 내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화순군은 2020년에 연이은 2년째 수상했다. 그간 화순군 전 실과소가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발굴, 추진한 결실로 보인다. 군은 인구 증가와 유입을 위해 매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입자를 지원하는 전입장려금과 신혼부부 대상 결혼장려금, 출생아 1인부터 지원되는 출산양육지원금 등을 통해 결혼·출산·양육에 따른 생애주기 지원을 펼치고 있다.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보금자리 사업, 지역 근로 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 디딤돌 통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산업용 드론 기업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및 실증시범’ 사업을 추진, 지역 드론 기업들을 위한 ‘현장 실증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15건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27억원(국비62·도비25·시비25·민자15억)이 투입된다. 현장실증지원은 서비스 산업현장 필드 테스트를 통해 시장 적합성·효용성을 검증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7개사에 사업비 4억원을 지원했다. 이어 개발제품에 대한 양산설계, 성능개선 등을 지원하는 시제품 제작지원에는 8개사에 2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해도 15개 기업에 24건 사업을 추진, 8억7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3년 차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드론기업 기술 검증, 신규 사업 확보에 따른 기업 역량 및 매출강화, 고용 증대 등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수혜기업 대상 도입장비 활용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험평가 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남평읍 방축2길 나주평야정보화마을(위원장 최성봉)이 올해 정보화마을 활성화 운영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보화마을은 농·산·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을 통해 전자상거래, 정보콘텐츠를 구축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정보생활화와 온·오프라인 판로 확보에 따른 수익 창출, 마을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76곳에 조성된 정보화마을 운영 성과 평가를 실시, ‘선도·발전·노력·참여’ 마을로 구분해 마을 실태에 따른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지난 2004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나주평야마을이 올해 ‘지역경쟁력 강화’(소득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지역홍보) 분야 우수 실적을 통해 ‘발전’ 마을로 평가 받는 성과를 거뒀다. 나주평야마을은 나주배·생들기름·통흑마늘·고춧가루 등을 생산, 판매하고 딸기·옥수수 수확, 도자기 자연염색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6000만원, 오프라인으로 4억3000만원 가량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했다. 최성봉 위원장은 “2년 연속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