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연제구는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2022년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3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연제구와 청년단체가 컨소시엄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청년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년의 사회참여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비 3천 2백만 원과 구비 1천 2백만 원 등 총 5천만 원의 예산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부산 알리미 선봉대 △암 경험 청년의 사회복귀를 위한 정책 발굴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청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연제구 청년정책과 더불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청년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간 네트워킹 활성화 및 활력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제구는 지난해 ‘청년 푸드메이커 BUCOOK’ 사업이 공모 선정되어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연제구는 지역 주민 중심의 문화유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배산성지 유적지 정비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시굴조사 및 3번의 정밀 발굴조사 완료 후 발견된 내용을 바탕으로 성벽과 집수지를 정비‧복원했다. 배산성지의 북측 성벽을 해체‧복원하고 집수지 2기에 흙채움 및 자연석을 설치했으며 집수지 관람을 위한 데크를 설치했다. 성벽은 기존면석을 일부 남겨둔 후 배부름 현상과 변형이 심한 곳은 해체 후 복원하였다. 특히 상단 마감형태는 최상단부까지 쌓지 않고 속채움석을 노출하였으며 향후 형태가 규정되면 고증을 거쳐 복원할 계획이다. 집수지는 형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자연석을 1단만 설치하여 원을 만들었고 내측은 흙채움으로 추락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였다. 또한 원활한 관람을 위해 데크를 집수지 서측 등산로에 설치하였다. 구 관계자는 “데크에서 감상하는 삼국시대 집수지와 그 아래로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연제구와 동래구의 현대적인 모습이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배산성(盃山城, 부산시 기념물 제4호)은 지금까지 이중 토성의 산정식(테뫼식) 산성으로 알려져 왔으나 2009년부터 실시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이 주최한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 디지털 기반 친환경 교육플랫폼 분야에서 교육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전체 시상식을 잠정 연기하고 개별 기관을 방문해 수여식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에 대한 수여식은 이날 오후 3시30분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이성욱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 상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는 올해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국회, 중앙정부, 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사단법인 연합 민간단체)이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 사업단, (사)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모범 사례와 정책 발굴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각 분야의 성공모델을 널리 공유하여 협치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위기 속에서 선도적인 디지털 기반의 블렌디드 교실을 구축한 점, 차별화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 대표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은 3월 18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의료진 연수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영희 의원은 “이번 방문하는 캄보디아 연수생들의 취지는 캄보디아 의료 전문가 역량 강화, 캄보디아 및 동남아 국가 의료 환경 개선, 캄보디아 신규 로타리 조직 구축 취지에 있다”고 하였다. 또한 방문목적은 “지역사회 내에서 실시되는 관련 이니셔티브(활동, 사업, 캠페인 등)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봉사 확산을 통한 로타리 추구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했다. 이제 한국은 OECD 국가 중에서 높은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과거에 받은 혜택을 다시 필요한 국가에 되돌려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2010년 라오스에 한국 의료시스템 구축을 지원하였으며,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한수 로타리클럽도 미얀마 의사 2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미얀마 의료발전에 기여한 사례가 있다. 오영희 의원은 “본 간담회에서 논의 되는 주요 내용들은 최근의 코로나19의 상황 하에서 이러한 지원 사업들의 필요성이 절실하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8인까지 확대하는 정부 방침에 따른 조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오미크론으로 급속한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큰 폭의 완화가 어려운 점과 함께 지난해 12월 6일부터 지속된 사적모임 제한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원을 일부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당·카페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등 1·2·3그룹의 일부 시설에 적용되는 영업시간은 현행 방침대로 밤 11시까지 유지한다. 행사·집회도 기존대로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다. 예배 등 정규 종교활동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용인원의 70%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을 앞두고 제주지역도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취약계층 및 고령자 관리와 병상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도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예방과 행정의 방역 노력으로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월 17일 오후 3시에 지원청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 및 심의위원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는 2022~2023학년도 신규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에 따라 위촉장 수여와 소위원회(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제14조의2) 구성과 운영에 따른 위임사항 심의가 이루어졌고, 심의위원회 전문성 함양을 위하여‘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이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부모, 교원, 경찰, 변호사, 성 전문가, 의사, 교육전문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소양을 갖춘 40명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일반·전문·특별 사안에 맞춘 소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와 전문성 강화 연수는 심의위원회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문성 확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주시내 초등학교 16개교(교원 212명)를 대상으로 총 26회에 걸쳐‘2022 찾아가는 초등학교 책보따리 독서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본 연수는 제주시내 초등학교 교사 학년별, 학교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제주어교육, 4․3평화․인권교육, 제주역사교육을 비롯한 제주이해교육, 환경․생태교육, 인성교육 등 제주형 독서인문교육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주제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김영수도서관친구들’과‘제주도서관친구들 그림책산책’팀의 협조로 독서토론연수 TF팀이 꾸려졌으며, 앞으로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과정 연계 학교 맞춤형 독서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4․3평화․인권교육과 연계한 독서토론수업을 주제로 책보따리 연수에 참여한 물메초등학교 교사들은“지식적 측면에서만 아니라 실천적 측면으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독서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으며, 특히 제주문화와 환경에 대한 독서인문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제주형 독서교육의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 책보따리를 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에서는 실무분과 사업을 공모·선정해 7개 분과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은 실무분과별 특색에 맞는 사업을 개발해 분과 운영 및 민·관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진다. 실무분과별 세부 사업 내용을 보면, 교육문화분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예방과 치유 등의 대처 방안을 마련해주기 위한 ‘나랑놀개(나와 우리가 사랑하는 놀이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의 놀이 공모 및 놀이체험 부스 운영을 추진한다. 노인분과는 노인에 대한 바른 이해와 부정적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제주시민의 노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나이 들어가는 즐거움” 영상제작’사업을 진행한다. 시민건강분과는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사업 양성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함께해요,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사업과, 지역의 주요 관심사 및 시민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합리적인 정책방향을 도출하는 ‘제주의 현재를 묻고, 제주의 미래를 말하다 100인 원탁 토론회 (부제-제주, 공공의료에 대한 담론)’를 추진한다. 아동보육분과는 부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 제주시에서는 밝고 안전한 마을안길 도시조명 개선을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추자·우도면 일원 노후 보안등 941개를 LED보안등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 5천 1백만원을 투입한다. 제주시 관내 보안등의 LED비율은 89%(동지역 98%, 읍·면 81%)이며, 추자면은 15%, 우도면은 21%로 다른 읍·면의 비해 보안등 LED비율이 저조함에 따라 이번 공사를 통해 LED보안등으로 100% 교체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LED등기구의 소비전력은 50W로, 기존에 설치된 등기구(나트륨램프 등) 150W보다 100W 낮아 34%의 에너지 절감 및 연간 5천 3백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유지관리 등 재정적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지속적으로 신규 및 노후 가로․보안등을 LED조명으로 신설, 교체하고 부적합 가로등 시설을 정비하는 등 야간 우범·취약지역 등에 대한 조명개선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과 차량 안전통행 확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해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3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의 내용을 반영한 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2030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용도지역·지구 현실화 위주의 기존의 재정비 방향을 개선한 미래지향적인 도시의 실현을 위해 이뤄진다. 이에 주거·상업·공업지역이 포함된 시가화 지역은 제주시 전반적인 도시공간 분석을 토대로 도시의 압축성장을 위한 근거를 마련해 도심지의 외연확산을 억제할 방침이다. 특히 원도심 지역은 도로·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인구구조, 학교 등의 생활SOC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녹지지역 및 관리지역 등의 비 시가화 지역은 보전과 개발용도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토지적성평가 결과를 반영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전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는 등 충분한 소통과정을 통해 시민 중심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