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8일‘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본청 각 부서에서 '2022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14주년을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농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 부서별로 꽃바구니 1개씩을 선물했다. 강동선 총무과장은“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존중받는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꽃바구니 선물이 코로나19 대응과 학교 현장 지원에 노고를 다하는 여성 등 모든 직원들에게 큰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3월 8일‘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사를 내고“남녀를 떠나 인간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실현하는 데 연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제주를 비롯한 세계 모든 여성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114년전, 생존과 참정권을 지키기 위한 여성들의 투쟁은 인간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했던 우리 모두의 여정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그 여정을 함께하며 교실에서부터 아이들이 따뜻하게 인정받고 존중받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특히 교육청과 학교는 여성 관리자와 직원들의 비율이 높다. 여성들이 유리천장 걱정없이 리더십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안정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여성과 남성이 함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공동체를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을 만드는 데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어촌뉴딜 300 사업으로 추진 중인 비양도 및 함덕항 뉴딜사업이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3.7(월) 비양도항 및 함덕항 뉴딜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비양도항, 함덕항 뉴딜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재생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지난 2018년 12월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9년 4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계약 체결 후 지난해 9월 사업 시행계획 수립하여 공사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153억 원(비양도항 64억, 함덕항 89억) 투입되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방파제 보강 및 이안제설치, 도항선 접안시설 정비, 비양 오름길 정비사업, 함덕 수산물 보관시설 조성사업 등이다. 현재 70%의 공정률로 2022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안 시장은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어촌뉴딜사업을 신속하게 완료하여 침체된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업인 등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활동을 3월부터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발주하는 도급․용역․위탁 등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 확보 계획을 수립하여 3월부터 서귀포시 전 사업장에 적용한다. 서귀포시는 발주하는 도급․용역․위탁 분야에 대하여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서약서'를 징구하고 나라장터를 통한 입찰공고 시 공고문에 중대재해처벌법 상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사항을 명시할 뿐만 아니라, 전 부서에서는 사업 시행 전 해당업체 대상으로 위기탈출 안전보건앱 등을 사용하여 안전보건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3~4월 두 달 동안 서귀포시 본청 및 읍․면․동 직원(기간제 등 포함) 559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2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주요 사항(입법배경, 취지, 주요내용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의 이해 사업장별 사고사례 및 작업시 준수해야 하는 안전․보건 수칙 등으로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교육대상자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을 편성하여 진행한다. 이 외에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신효마을 일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마다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신효마을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지난 2일 발주했다. 신효마을 일대는 오래전에 설치된 우수관거가 단면이 협소하고 노후되었고 배수체계 미비로 호우 시마다 침수피해가 되풀이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국비확보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절충을 추진했다. ‘20년 4월 행정안전부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까지 행정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신효마을 일원이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 했으며 ‘22년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어 국비 150억원을 확보하여 배수로시설 16km, 저류지 2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설계를 추진하면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2년도에 10억 원을 투자하여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관련기관 협의를 완료하여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발주하여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해위험개선지구의 지속적 발굴 및 투자 확대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위미항구로(위미리 3398-1번지) 일원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위미항구로 사업대상지 교차로는 신호등이 없는 평면 4지교차로이며, 남북방향 도로는 경사가 급하고 구부러진 형태로 기형적인 교차로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 평상시에도 교통사고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2022년 1월 위미항구로 일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한국교통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완료했다. 2022년도에 확보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예산 3억 8000만 원을 투자하여 지난 2월 중순 위미항구로 일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착공했으며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지난해까지 9,570백만 원을 투자하여 현재 서귀포시에서는 61개소의 회전교차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회전교차로 설치 효과 분석결과’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상자수는 50.0% 감소, 교통사고 건수는 43.8%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하여 관내에 설치된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3월 18일까지 3주간 진행될 이번 특별점검은 서귀포시 관리 지방도 및 시군도 내 시설된 교통안전표지판 15,596개소, 도로반사경 2,240개소, 횡단보도 조명시설 437개소에 대해 진행된다. 서귀포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8년 40명에서 2021년 16명으로 '안전속도 5030'시행 및 보행자 안전시설 확충 등으로 3년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으나,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 서귀포시는 야간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횡단보도 조명시설을 집중점검하고, 교통안전표지 및 도로반사경을 전수 확인하여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낮출 계획이며, 검점 결과 단순 오작동 등 경미한 건은 현지 조치 및 익일 보수를 완료하고, 전면 교체 등 대규모 예산투입 필요 대상지는 별도 조치계획을 수립해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제설기간이 끝나고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로 포트홀(패임), 비탈면, 측구 등 도로 안전을 위한 점검 및 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보행자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과거 새마을사업 등에 의하여 도로 포장은 완료되었으나,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상 정리가 안된 토지에 대하여 사실 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실 현황 도로 지적공부정리 사업은 재산권 행사에 제약받고 있는 농로·마을안길 등 공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유 도로에 대하여 토지 소유자 동의를 받아 지적측량을 시행하고, 지적공부상 토지분할 및 ‘도로’로 지목변경을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2014년부터 시행된 사실 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 사업은 제주도 전체 5,146필지 분할 후 2,158필지 토지에 대하여 지목변경 정리를 완료하였으며, 지난해에는 243필지 토지분할 후 119필지 토지에 대하여 지목변경을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실 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사업 추진으로 토지소유자들은 맹지 해소는 물론 토지 활용 가치가 증대될 뿐만 아니라, 그간건축 인․허가 등 재산권 행사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철근 수급 문제로 잠시 멈췄던 민관협력의원 건립공사가 다가오는 10월 개원을 목표로 본격 착수한다. 서귀포시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자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대정읍에 365일 밤 10시까지 문을 여는 민관협력의원을 건립한다. 총 42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4,885㎡ 부지에 연면적 885㎡ 규모의 의원동과 81㎡ 규모의 약국동이 들어선다. 의원 동 1층에는 진찰실과 처치실, 방사선실, 검진실, 물리치료실 등이 조성되고, 2층에는 서귀포 서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가 확대 이전한다. 넓은 주차 공간과 350㎡ 규모의 옥상 정원, 샤워실도 들어선다. 다가오는 4월까지 조례 제정을 마무리하여 6월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우수한 의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진료과목은 내과, 가정의학과를 기본으로 하며, 안과, 피부과등 전문과목 의료진 참여 팀에는 가점을 주어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진료과목이 개원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민관협력의원을 일반 의원만이 아니라 고혈압·당뇨 관리 의료기관과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 서부 지역에 특히 많은 노인인구의 만성질환 관리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탤런트 전원주·최주봉·황범식 등 베테랑 연기자가 출연하는 ‘악극 찔레꽃’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내용은 해방 직후에서부터 6·25전쟁,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한 여인의 삶을 다룬다. 특히 가족을 위한 희생과 사랑, 효의 정신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출연진으로는 전원주와 최주봉, 황범식 등의 명배우가 나설 예정이며, 다수 무용수들의 출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등 눈물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감동의 무대를 이끈다. 공연은 3월 1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이며, 유료 공연으로 7세 이상이면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 예매는 3월 7일(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제주4․3유족, 65세 이상 어르신, 다자녀가정 등은 50%, 문화사랑회원 등은 30%의 관람료 감면을 적용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