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4일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직접 투자유치 활동 어려움과 투자의 불확실성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기업들을 화상으로 초청하는 투자환경 설명회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전북도는 지난 4월 말까지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함께 전기차 분야의 독일 현지 기업들과 국내에 투자한 독일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번 설명회에 3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 설명회에서 양선화 전북도 투자금융과장은 전라북도의 전기차 산업 현황과 새만금 산업단지 및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독일기업들의 전라북도 투자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뒤이어, 실제 도내에 투자한 전기차 기업인 ㈜명신의 박호석 부사장이 명신의 향후 전기차 생산현황 및 향후 발전계획 발표하면서, 1단계 시장진입, 2단계 고객 다양성, 3단계 친환경 전기차 플랫폼 구축 등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원정 연암공과대학 교수(前LG생산기술원 책임연구원)는 리튬 이차전지 생산 과제를 발표하였다. 전지 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전지 PLC(Product Life Cycle) 관점에서 에너지 효율이 개선돼야 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함평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함평군민의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매년 군민의 날 행사에 시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됐다. 각계각층의 폭넓은 후보자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개 부문에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연고(남, 80), 서정수(남, 70) 엄다면이장협의회장은 지역개발상을, 김영배(남, 86) 전 대천마을경로당 회장은 도의상을, 김창훈(남, 86) 함평문화원장은 교육문화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연고 씨는 함평군제2건국범국민추진위원장, 손불면번영회장 등 40여 년 간 각장 사회단체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정수 씨는 수년 간 이장을 역임하며 주민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특히 오선박주권역센터 건립 시 유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의 중심역할을 했다. 김영배 씨는 마을 대소사에 적극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특히 생활이 어렵고 의지할 곳 없는 지역민에게 매년 쌀과 성금 등을 나누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김창훈 함평문화원장은 1986년부터 20여 년 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분리·선별을 도와줄 자원관리도우미 1천여 명을 긴급 채용할 계획이다. 자원관리도우미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플라스틱·폐비닐 등)을 분리·선별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계도·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재활용품 품질개선 사업인 자원관리도우미를 통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재활용품 고품질화 실현, 재활용품 수거대란 예방 등의 효과 외에도 공공일자리 확충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 소득안정 등의 기대효과가 전망된다. 도는 1,254명의 자원관리도우미를 5월부터 채용 절차를 거쳐, 6개월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전북은 이번 사업에 국비 144억원을 확보하며 전국 8,042명 중 15.6%의 비율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채용은 14개 시군 홈페이지와 게시판, 채용사이트 등을 활용한 모집공고를 통해 5월부터 진행된다. 선발기준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해당 시·군에 거주(주민등록 등재)하는 신원이 확실하고 근면 성실한 지역주민으로 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4일 우범기 정무부지사 주재로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새만금산단에 투자 중인 기업체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새만금산단 투자 활성화와 투자이행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라북도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네모이엔지, 다스코㈜, ㈜대창모터스, 쏠에코㈜, 에디슨모터스㈜ 등 새만금산단 투자기업 5개 사가 참석해 투자 진행과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참석기업들은 산단 내 환경정비, 공장설립 행정사항 등 사전 안내, 노선버스 운행 등을 건의했다. 이에 관계기관은 환경정비 용역을 실시하고, 공장설립 관련 사전 서류 검토 등 행정사항에 대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한 노선버스가 운행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새만금에 투자한 기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유관기관과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성교육지원청, 장성경찰서, 장성소방서와 협약식을 가졌다. 4개 유관기관은 향후, 지역의 교육 현안 해결과 인재 육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및 공헌을 위한 상호 협력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 ▲장성 교육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학교 앞 교통사고 예방 및 학교폭력 방지 ▲학교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이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장성군은 올해 군비 62억원을 투입해 교육 관련 4개 분야 64개 사업을 추진한다. 장학금 확대 지급과 고등학교 무상교육‧급식 지원,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 등이 이목을 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창의융합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형 혁신학교, 농촌유학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장성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단속 강화,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활성화, 성폭력 예방사업 등에 집중한다. 장성소방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앞으로 예정된 국가 중장기 SOC 계획에 도내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재촉구하는 등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4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을 방문해 SOC 국가중장기 종합계획에 전북 관련 사업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하고, 서부내륙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지난 4월 22일 공청회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신규사업 43건 중 전라북도를 경유하는 철도는 1건에 불과하다”며 “경제성 논리에 따라 수도권과 광역시에 대한 SOC 집중 투자는 전북 등 소외지역의 개발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북도에서 요청한 전주~김천간 철도 건설․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등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노을대교 건설사업 등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이 국가중장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전북도는 전북 혁신도시, 국가식품산단 개발에 따른 물동량 수송에 대비하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치안 확보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CCTV카메라 설치사업을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장성에는 총 291개소 828대의 CCTV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모든 마을에 방범용 CCTV카메라를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을 밤낮으로 지킨다. 영상 확인과 즉각적인 상황 대응은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맡는다. 지난 2012년 전남 최초로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한 장성군은 이후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군은 이번 CCTV카메라 설치사업을 통해, 야간에도 사물 식별이 가능한 고화질 카메라 43대를 지역 내 19개소에 새로 설치한다. 밤길 이동 시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여성, 노약자 등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관제와 최신기술을 적용한 CCTV통합관제센터 성능 강화를 통해, 모든 주민이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는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함께 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3일 장성역 광장과 역 앞 사거리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성군과 장성경찰서, 장성교육지원청,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정폭력‧아동학대‧성매매가 사라진 자리, 인권이 피어납니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전단지 배포와 안내판 전시에 나섰다. 캠페인에 동참한 주민 임모 씨는 “모두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주위를 살핀다면,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공감대가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추후 군 에스엔에스(SNS) 계정에 관련 게시물을 올리는 등 폭력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 조리한 음식을 적정한 온도에 보관하지 않으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16~’20)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총 46건, 1,584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계절별로는 발생 환자의 48.7%인 771명(24건 52.1%)이 3~5월에 발생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많은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하거나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 잘 발생하며, 묽은 설사나 복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높아 음식을 조리한 후 상온에 그냥 두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장소에서 발생하기 쉬운 만큼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조리식품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전라북도는 식중독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 14개 시·군,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1년 어버이날을 맞아 3일 증도면을 시작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화분과 간식을 전달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어르신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은 어르신을 위로하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며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도모하였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전진자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나가실수 있도록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보다 다양한 활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이웃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앞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돌봄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