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를 지속가능한 놀이터도시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놀이 친화적 환경을 더욱 확충하고 놀이인력과 놀이사업 수행기관을 양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주시는 4일 야호학교에서 놀이 관련 전문가와 활동가, 공무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이터도시 전주, 놀이의 다양성으로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2021 놀이터도시 전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승수 전주시장의 ‘야호 5대플랜 놀이정책’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김지연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박사와 이동훈 코끼리가는길 대표의 주제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놀이터도시 전주 발전방안 및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지연 박사는 2020 놀이혁신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실외 놀이터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별 놀이 친화적 환경 개발 △놀이인력 및 놀이사업 수행기관 양성 △놀이 인식교육 및 놀이사업 홍보 강화 등의 발전방향을 제안했다. 이동훈 대표는 ‘놀이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의 놀이터 사례를 소개하면서 놀이문화에 대해 행정과 민간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5월 1일부터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하고 납세자가 기한 내에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가 독자신고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5월 31일(성실신고 확인대상 사업자는 6월 30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는 홈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와 연계해 원스톱으로 두 개의 세목을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한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세무서에서 모두채움 신고 안내문 발송 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동봉해 발송할 예정이며 ARS 등으로 간편하게 신고·납부하면 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두채움 대상자 중 만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재정과 내에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이 외의 신고·납부하려는 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편리하고 정확한 전자신고를 이용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일 동계면 구미리에 위치한 청년영농실습농장에서 귀농청년을 대상으로 영농실습을 시작했다. 이날 실습에는 청년귀농인 8명과 장기교육생 출신 3명 등 모두 11명이 참석했으며, 고추재배에 대한 이론 교육과 고추식재를 실시했다. 고추정식을 위해 그동안 실습생들은 농지에 있는 돌 고르기 작업과 경운로터리를 이용해 퇴비 밑거름, 이랑 조성 등을 틈틈이 실시했다. 청년 귀농인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농지 1만3천㎡에 고추와 고구마, 옥수수 등의 작물을 재배하며, 파종부터 판매까지 영농과정 전체를 실습하게 된다.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판매 수익금은 청년귀농인에게 돌아가며 수확물 일부에 대해서는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습생들은 “농사에 경험이 많은 강사분을 통해 직접 농사를 배우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실습을 할 수 있도록 농지를 제공한 순창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농 전반의 실습과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 춘향골배연합회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 실태조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라는 쾌거를 달성, 수출전문단지 물류비의 7%를 인센티브로 받게 되어 수출전문화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남원 춘향골배연합회는 35농가가 재배면적 46ha, 연간 400여톤을 생산하여 전국 대형마트에 납품 및 해외 각지로 수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56개 농산물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생산량 대비 수출량 비중, 단지 규모 및 공동선별 비중, 품질 및 안전성 등의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남원 춘향골배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최우수 단지로 선정, 남원이 전북 선진농업의 기수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남원 춘향골 배는 수분, 비타민, 칼륨 등의 함유량이 높으며 맛과 당도가 뛰어나고 해외에서도 그 상품성을 인정받아 대만과 홍콩, 동남아 등 세계 각지로 250톤 가량을 수출, 6억원 수익을 달성하며 남원시 효자품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수출판로가 막혀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유지하며 좋은 평가를 받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에 이어 4차 재난지원금인 ‘한시 생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 대상은 2019∼2020년 대비 올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5%(4인 가구 기준 3,657,218원)이하이면서 금융과 부채를 제외한 재산기준이 3억원 이하(농어촌 기준) 가구가 해당된다. 단, 기초생활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대상자와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을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한시 생계지원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시생계지원금은 공적자료(소득, 재산) 조사과정을 거쳐 6월중에 가구당 일괄적으로 50만원을 지원하고,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바우처(30만원) 지급대상자의 경우에는 지원기준에 적합한 경우 차액인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홈페이지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순창군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그동안 세무서에서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를 작년부터 자치단체 직접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순천세무서와 순천시청에 상호 직원을 파견하여 ‘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한다. 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확정신고하기 위하여 납세자는 5월 확정신고기간에 세무서나 순천시 지하상황실에 있는 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 중 어느 한 곳을 방문하여 동시에 신고할 수 있으며,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하여 신고서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시청 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제한을 두어 모두채움대상자(F·G·Q·R·V)와 단순경비율대상자(E) 중 만65세 이상과 장애인에 한해 신고서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므로 이에 해당하지 않은 납세자는 순천세무서 신고센터를 방문하여 신고하면 된다. 또한 국세청 홈택스와 위택스연계를 통하여 한 번에 전자신고 할 수 있다. 신고간소화제도 도입으로 국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발송되며 해당 납세자는 납부서 상 세액을 가상계좌 등으로 납부만 해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은 5월 31일까지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힘내요! 어린이들에게 기적을!!’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코로나 19로 인해 도서관 방문이 줄어든 이용자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도서관과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은 그림책 작가가 보내는 희망메시지, 친구에게 희망엽서 보내기, 책속 보물찾기, ‘가족’을 주제로 한 책 전시다. 그림책 작가가 보내는 희망 메시지는 6명의 그림책 작가(김경희, 류재수, 미우, 사이다, 오치근, 조혜란)가 순천의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영상으로 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에 5월 한달간 게시된다. 또한 작가들의 희망메시지는 현수막으로도 제작하여 기적의도서관 외벽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코로나19로 다양한 대면 체험이 어려워 평소 친구나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엽서에 써서 마음 전하기, 도서관 곳곳을 둘러보고 보물처럼 숨어있는 이벤트와 재미있는 책을 발견하는 기쁨을 찾는 행사로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가 응원해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식량자급률 향상과 논타작물 재배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식량작물 전반에 걸쳐 생산 및 유통여건 개선과 집단화된 들녘의 규모화·조직화, 공동경영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집단화된 농지 50ha에 25인 이상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 및 농협 등이 사업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도 사업에 관내 3곳(쌍치삼암 영농조합법인 등 3)이 공모를 신청했다. 대상자 확정은 농림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사업 적정성 및 가능성을 검토해 10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경영체의 내실있는 운영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사업, 생산과정에 필요한 시설·장비 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하며 관내 서순창농협 등 2곳은 올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컨설팅 사업으로 경영체당 3,000만원씩 총 5회까지 지원되며, 시설·장비 사업은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을 2년 이상 추진한 경영체에 한해 개소 당 최대 5억원이 지원된다. 순창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4일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을 위한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자격이 완화되고 기한이 연장됐다고 밝혔다. 신청을 위한 증빙자료 구비가 어려워 신청이 부진함에 따라 접수마감 기한이 5월 14일로 연장됐다. 임업인 바우처 사업은 임가당 100만원이 지원되는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임가당 30만원이 지원되는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로 구분되어 지원한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 품목(버섯류, 산나무류, 약초류)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산림청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의 경영주 중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감소했을 경우에 지원한다. 산림청에 등록된 농업경영체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된 농업경영체로까지 대상범위를 확대하고 2020년 매출이 120만원 이상이어야 된다는 규정도 삭제되면서 기준이 완화됐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임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임야면적 50,000㎡ 미만이나 임야외 토지면적 5,000㎡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5월 6일 오후 2시, 시민협력센터에서 5월 주민자치학교를 개강한다. ‘주민자치학교’는 순천시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여 풀뿌리 주민자치가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수행해 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5월 주민자치학교는 6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운영되며 △사업계획서 작성법 △주민총회준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원거리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또한 읍면동 주민자치회 사무장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문화건강센터 멀티미디어실에서 온라인 플랫폼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추진되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주민의견수렴, 주민투표 등 온라인 활동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한편, 주민자치학교에서는 지난 3월에는 △민주적 의사소통 △마을자원조사 방법 공유를 통해 회의평화수칙 및 동네한바퀴 계획 수립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4월에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10일간 24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 △마을 비전수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