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일 계화면 양산리 강성철(70세)씨 농가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이른 새벽부터 모내기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격려했다. 이번 모내기는 조생종인 해담벼로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이 적기 영농이 추진된다면 추석 전인 오는 9월 상순에는 햅쌀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5월 한달간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벼농사 필수 영농자재인 못자리상토와 병해충 공동방제약제, 유기질비료 등 지원사업을 통해 적기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도 모내기 작업이 탈 없이 잘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익현 군수는 지난 1일에도 상서면 육묘상토작업 현장을 방문해 작목반 15명과 함께 모판 750장을 직접 나르고 상토를 채우며 볍씨를 파종하는 등 농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군산시는 ‘5월 가정의 달’ 나들이철을 맞아 시간여행마을을 비롯한 주요관광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관광지 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주요관광지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계도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도시민박업, 유원시설업, 관광호텔업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군산 관광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5월 휴일을 맞아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가 많아질 것에 대비 방역 강화와 함께 군산의 대표적인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통해 코로나 안심 이미지 구축으로 관광활성화를 위한 시동을 건다. 우선 시간여행마을 근대쉼터 내 대표관광지 테마기획 2탄으로 군산시간여행 ‘봄’을 주제로 군산의 진포대첩, 3.5만세운동, 옥구농민항쟁 등 군산의 역사와 울림있는 시대적 이야기의 야외 전시를 운영하며, 구영5길 일대에는 군산의 옛 사진을 깃발에 재현한 거리를 조성한다. 또한 매주 주말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이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진행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푸르름이 짙어가는 5월 은파호수공원 내 전북천리길(물빛길)에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호영남 시·도의회 의장단이 동서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송 의장과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등 6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3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촉구 영호남 시·도의회 의장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호영남 시·도의회 의장단은 “우리나라 철도는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남북축 위주로 구축돼 있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동서축 철도 구축이 절실하다”고 들고, “광주-대구간 동서를 가로지르는 달빛내륙철도는 수도권 중심의 경제성장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고 낙후된 남부경제권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장단은 “그런데도 향후 10년간의 국가철도망 건설구상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외된 것은 결코 수긍할 수 없다”며,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철도 인천국제공항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진안군이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달 15일 예방접종 센터를 열어 75세 이상 어르신과 3개소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대상자의 83.2%인 3,784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쳤다. 군은 전세버스 3대를 임차하여 일정별로 11개 읍면을 순회 운행했다. 사전에 문진표를 작성하고 접종당일 신분증과 함께 이름표를 패용하도록 해 정확하고 신속한 접종을 이어갔다. 접종 후 이상반응자는 3명으로 약간의 오심 구토 어지러움 등 증세를 보였지만 바로 회복된 상태다. 2차 접종은 이달 6일부터 24일가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지난달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를 시작으로 차 대응요원 및 보건의료인, 경찰, 마을이장 등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제시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을 대출받아 공부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의 이자 부담을 해소하여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5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김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모 또는 학생이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학자금 및 일반상환학자금(등록금) 대출을 받은 재학 중인 대학생이며, 지원 범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생활비 제외)에 대해 올 상반기(1∼6월) 동안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서, 공고일 이후 발급받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주소 변동 이력 최근 5년 포함), 가족관계증명서(부모 등본 제출 시 부모와 본인의 주소지가 다를 경우에만 제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조회 동의서이며, 서류 제출 시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숫자를 모두 삭제한 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이 완료된 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확정한 후 8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5월 10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정부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신청ㆍ접수 받는다. 지원대상은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이며, 지원기준은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1인 137만원, ▲2인 231만원, ▲3인 298만원, ▲4인 365만원, ▲5인 431만원, ▲6인 497만원)이며, 재산기준 3억 5천만원 이하인 가구다. 지원내용은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가구별 5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며,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 지급대상 가구가 한시 생계지원 대상으로 결정될 경우에는 차액(20만원)만 지급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통장사본, 신분증이 필요하며, 본인의 소득감소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원천징수영수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거래명세서, 통장거래내역서 등)를 별도로 준비하면 된다. 증빙자료가 없는 경우는 소득ㆍ매출감소 신고서만 작성하고 향후 지원 필요성에 대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온라인 신청의 경우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제시는 장애인에게 차별과 편견 없는 교육 지원을 위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되는 영광을 안고 지난 4월30일 김제시장, 김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현판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권리를 보장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제시는 장애인평생교육운영을 위해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돌아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26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애인평생교육센터 프로그램은 발달·청각·정신장애인을 위한 ‘장애유형별 강좌’와 지체·청각·발달장애인이 ‘상생으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비대면 교육 진행 및 대비를 위한 필수 교육과정(의무교육 정보화) 1과정을 포함하여 최대 4강좌까지 가능하다.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보조활동가를 양성하여 각 프로그램에 파견하는 등 중증장애인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제시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4월 초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12세대를 대상으로“제5기 엄마학교”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이번에 출범한 엄마학교는 국어, 수학 등 총 7개 과목을 총 5개월 과정으로 수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되었고 졸업생의 경우 초등학교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019년도부터 시작한 다문화 엄마학교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엄마가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배워 자녀의 가정학습과 보충 교육 담당과 엄마 역할에 대한 학습능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올해 4기까지의 과정이 마쳐진 상태로 총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내 아이는 내 손으로” 적접 교육한다는 캐치플레이즈 아래 다문화세대 엄마들에게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와 대학진학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자기계발의 길을 열어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게 되면서 해를 거듭 할수록 신규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다문화 엄마학교는 김제에 정착해서 살고 있는 다문화세대의 자녀교육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한 사업으로 건강가정다문화센터를 통해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과정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제시와 서울 관악구는 지난 4월30일 코로나19 특별방역 관리 주간(4. 26 ~5. 2)이 운영됨에 따라 언택트 방식으로 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제시장, 관악구청장, 김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8명의 양 도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줌 및 화상카메라 등을 통해 첫 대면을 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양 도시는 경제, 문화, 예술 등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하여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하여 주민 상호간 우호증진과 지역문화 창달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약속하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한반도 최고의 곡창지대이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여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농업기술의 첨단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김제시와의 교류를 통해 축제·문화·교육·산업 등 전 분야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랜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관악 S밸리 육성, 강감찬 도시 관악 브랜드 구축, 혁신 관악청 등 “더불어 으뜸 관악구”와 새만금 세계 경제 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정읍시의 관문인 정읍역 광장이 시민과 관광객들이 걷고 쉬기 편한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아름답고 특색있는 광장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정읍역 광장에 꽃을 식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구절초 1,000그루와 넝쿨장미 70본을 심어 향기와 매력이 넘쳐나는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정읍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역세권 주변 활성화를 통해 중심상권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는 취지다. 또 찾아오는 방문객에게는 환영의 의미를, 코로나19를 묵묵히 견뎌내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위로의 마음을 담아낸다. 가을철 정읍을 대표하는 새하얀 구절초 꽃이 만발하면 도심 한복판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심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 이때 시민들이 도심에서 구절초와 장미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