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제시와 서울 관악구는 지난 4월30일 코로나19 특별방역 관리 주간(4. 26 ~5. 2)이 운영됨에 따라 언택트 방식으로 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제시장, 관악구청장, 김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8명의 양 도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줌 및 화상카메라 등을 통해 첫 대면을 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양 도시는 경제, 문화, 예술 등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하여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하여 주민 상호간 우호증진과 지역문화 창달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약속하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한반도 최고의 곡창지대이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여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농업기술의 첨단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김제시와의 교류를 통해 축제·문화·교육·산업 등 전 분야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랜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관악 S밸리 육성, 강감찬 도시 관악 브랜드 구축, 혁신 관악청 등 “더불어 으뜸 관악구”와 새만금 세계 경제 자유기지 중심도시 김제시가 상생발전과 번영을 위한 동반자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상생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