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29일부터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도내 834개 학교의 행정실장과 산하기관 팀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관리업무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원격교육은 지난해 1월 16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이어 2022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 예정으로 있는 등 노동안전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 겪게 될 업무처리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에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노동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위험성평가,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 등 일선 학교(기관)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여겨지던 업무를 구체적인 방법과 예시를 제시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교육 대상을 사립학교까지 학대해 더 나은 노동 안전 문화가 전남의 모든 학교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사회가 발전해 나감에 따라 더욱 높은 수준의 노동 안전에 대한 관리가 요구될 것이다.”면서 “각급 학교 행정실장(팀장)님과 직원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 함평 가축시장이 지난해에 전남도 내 가축시장 15개소 가운데 가장 활발한 경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한 군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방역관리와 지난 2017년 자동화 거점소독시설 및 전자경매 시스템 등 최신 시설을 갖춘 현대식 시장으로의 변모가 활발한 시장거래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함평 가축시장에서 거래된 한우는 총 10,114두다. 이를 통해 함평축협이 가축경매 수수료로 거둬들인 수입만도 5억 원에 이른다. 특히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재개장 첫 해인 2017년 4월 이후 2020년까지 약 4년간 총 거래두수는 48,905두, 낙찰가는 2,151억 원을 기록하는 등 한우농가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축시장 개장 전·후 시설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함평의 가축경매시장이 전국 최고의 가축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03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현주의원(정의당·비례)이 지난 달 29일에 열린 도정질문에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를 언급하며 아동학대 예방과 관리를 위해 ‘공공형 심리치유센터’ 설립을 제안하며, 전문성이 확보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전남도에 배치할 것을 주문했다. 최현주 의원은 “최근 3년 간 아동학대로 신고된 건수는 2천 건으로 그중 실제 아동학대로 판정된 건은 1천7백건이며, 재학대의 경우도 200여건에 달한다”며 “정부에서는 3월 30일부터 ‘즉각분리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실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은 미비한 상태다”고 지적했다. 즉각분리제도는 1년 이내에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아동에게 현장조사 과정에서 학대피해가 강하게 의심되고 재학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일시보호시설이나 학대 피해아동 쉼터에 위탁하는 제도이다. 최 의원은 “정부의 아동청소년 예산이 보건복지부 예산 중에서도 3%밖에 되지 않고 그마저도 아동학대 관련 예산은 0.03%로, 예산도 세우지 않고 제도를 시행하다 보니 이런 문제점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남에서 즉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이 정부 4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 시행에 따라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소득 감소 등 위기가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 위한 지원금이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에서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할 수 있다. 홀짝제로 운용해 홀수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사람, 짝수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홀짝제와 관계없이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1년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자로 코로나19 피해로 소득이 감소한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4인 가구 기준 365만7000원), 재산 3억 원 이하 저소득 가구다. 기초수급(생계급여) 및 긴급복지(생계지원), 고용노동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일반택시기사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생계지원, 중소벤처기업부의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농림축산식품부의 피해농업인지원, 해양수산부의 피해어업인지원, 산림청의 피해임업인지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화순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일부터 군립 석봉미술관에서 ‘생명의 영속’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원한 생명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연 속 동물들을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표현한 강민규, 김우진 두 작가의 현대미술 작품을 오는 9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화순군은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시회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석봉미술관 1층 제1 전시실에서는 코뿔소, 흰수염 돌고래 등 멸종 위기 동물을 광섬유를 이용해 빛으로 형상화한 강민규 작가의 설치미디어 작품이 전시되고, 2층 제2 전시실과 홀에서는 스테인리스를 활용해 사슴, 말 등의 동물 형상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한 김우진 작가의 조각 작품이 소개된다. 화순군은 이번 기획전을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게 준비했다. 어른은 어린 시절이 절로 떠오르고 어린이는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게 해주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자연과의 공존 필요성, 생명의 소중함 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줄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진도군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진도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진 진도군수와 이문포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협약 체결 후 진도군 교육행정에 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진도 지역의 인적·물적 예술 인프라를 활용, 학생들이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도전통문화 예술교육 진흥·지원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또 미래 사회에 대비한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연계한 미래창의융합교육센터 구축 지원을 협력한다. 지역교육공동체 중심의 진도혁신교육지구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진도 교육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간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지원청과 더욱 유기적이고, 강화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데 두 기관이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교육하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문포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학교 경쟁력이 곧 지역의 상생이라는 인식 확대를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3일 동안 진도군이 개최한 2021 진도 신비의 바닷길 온라인 축제 누적 조회 수가 12만회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 42회째를 맞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해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의 활발한 홍보 활동으로 관광지, 문화예술, 농수특산품 등 진도군을 널리 홍보하면서 축제를 뜨겁게 달궜다. 신비의 바닷길 현장 동영상 드론 촬영, 뽕할머니 제례와 진도북놀이 등 보배섬 진도군이 간직한 전통 문화예술 공연 중계 등을 실시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동시 시청자 4,821명, 댓글 등 누적채팅 2,896건, 누적 조회수 12만회 기록을 남기며, 온라인 축제가 성공을 거두었다. 신비의 바닷길이 갈라지는 생생한 장면을 라이브로 송출해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축제 기간 매일 송출됐으며, 최대 4,000여명이 접속해 진도군 신비의 바닷길 갈라짐 현상 등 자연 경관과 독특한 문화·예술공연 등을 즐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영어도서관이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으로는 영어회화를 학습하는 ‘톡 톡 잉글리시’ 강좌가 수준별 3개반으로 운영된다. 성인 대상으로는 기초 영어표현을 배우는 ‘패턴 잉글리시’, 영어원서를 읽고 토론하는 ‘북클럽’, 영화를 통해 영어를 익히는 ‘영화영어’ 등 3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수강생은 오는 5월 4일부터 9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열린마당→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지만 다양한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교육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목포시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와 대개조를 위한 기본 구상안을 마련중이다. 시는 지난 30일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및 기능개선 구상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의 주요 과제는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방안, 목포역사 신축방안 대안 제시, 시민의 숲 광장 조성, 통합환승센터 설치 , 주차장 조성 방안, 기타 부대시설 및 여객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참석자들은 목포역사 신축방안의 대안별 전략과제들에 대해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 의견을 나눴다. 시는 구체화된 의견은 시민 의견수렴, 관계기관 협의, 자문단 회의 등을 지속 실시해 실행력을 강화한 후 2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종식 시장은 “공청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목포역을 목포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구성해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타당성 있는 기본 구상안을 마련한 뒤 중앙부처,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 등을 방문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입법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경진)」가 5. 3일에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익산시 사무의 위탁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참여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소장 최인혜)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용역 추진개요 및 주요 과업 보고, 주제 관련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참여한 의원들은 개별 법령을 근거로 사무의 위탁 관련 조례를 심층적으로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특히 공공부문의 위탁에 관해서는 기본적인 방향 설정도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김경진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됨에 따라 위탁 관련 조례의 미비점을 사전에 검증해 보고자 연구모임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입법의회로서의 기능강화와 연구하는 시의회 구현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익산시의회 「입법정책연구회」에는 김경진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강경숙, 김연식, 김진규, 김태열, 박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