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5월 4일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인 ‘신대점’을 임시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순천 로컬푸드 직매장 ‘신대점’은 2016년 5월 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점’과 2018년 6월 ‘조례호수공원점’에 이어 세 번째 매장으로 출하농산물 수급조절, 진열, 판매, 운영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시험운영을 거친 후 5월 14일에 정식개장 할 예정이다. 해룡면 신대지구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뒤편(해룡면 매안로 138)에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은 신대스포츠문화센터 건물 내 1층 1,359㎡ 규모로 지역 농가가 재배한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품 등 총 700여 품목을 판매하고, 우리밀 베이커리(7월 예정)와 카페(이음)가 새롭게 입점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판매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7월에는 직매장 옆에 신선 식재료로 만든 뷔페식 농가레스토랑 ‘여미락’과 시민들의 건강한 식문화 인식 개선교육, 요리체험 등을 위한 식문화교육센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직매장 농산물은 수확·포장·가격결정·재고관리 등을 농가가 직접 결정하고 진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신선농산물의 경우 1일 유통을 원칙으로 하여 안전하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고액 체납자들이 은닉 재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화폐)을 압류해 체납액을 징수하기로 했다. 최근에 가상화폐는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가상자산 투자자와 거래금액이 증가하고 재산을 은닉하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가상화폐는 경제적 가치가 있고 전자적으로 거래될 수 있는 증표로써, 지난 3월 25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약칭: 특정금융정보법)’ 시행에 따라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강제 처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전라남도 최초로 가상화폐 압류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지방세 300만 원 이상 체납자 377명(체납 64억 원)에 대한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4곳(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에 조회 의뢰하였다. 조회결과에 따라 즉시 가상자산을 압류 후 매도하여 체납세에 충당할 예정이다. 순천시 징수과 관계자는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대해 강력히 조치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다수의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문화예술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쳐있는 시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과 교육을 기획하고 있다. 각종 공모 사업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고품격 공연을 기획·제작하여 순천시 문화예술 공연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코로나19 확산 시 집에서도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순천시문화예술회관 Live’채널을 통하여 온라인 공연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우수 공연 기획·제작으로 문화도시 자긍심 고취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회관에서 신청한 국공립예술단체와 민간예술단체의 우수 공연에 대해 초청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비 60%를 지원받아 매년 중소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공연들을 기획한다. 순천시가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은 8월 19일 연극 ‘빌미’, 9월 30일 국립오페라단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10월 12일 뮤지컬‘재즈파크 빅밴드 with jk김동욱, 웅산’이며, 쉽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도 객석수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원책 찾기에 나선다. 김태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이 대표 발의한 ‘코로나19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30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태균 도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합리적인 범도민 소비촉진 캠페인 추진과 특화된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는 활동을 4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이어, “코로나19 만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이에 특별위원회에서는 지역경기 침체 상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소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내 환경기초시설이 들어선 지역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총 100억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 사업비가 기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의식 의원(삼례·이서)은 환경기초시설 대규모 피해지역 지원 사업비를 조성하기 위해 ‘완주군 환경기초시설 대규모 피해지역 지원 조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 따른 환경기초시설은 ‘금강수계법에 따른 하수관로, 공공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등’과,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을 말한다. 유 의원은 지난달 3월 군정질문에서 “삼례에는 군 환경기초시설 9군데 중 4군데가 밀집되어 있으며, 완주군 전체 처리 가능한 시설 용량 62,505톤 중 삼례지역 내 시설 용량이 59,205톤으로 전체 처리용량의 95%나 차지하고 있는 자료를 제시하면서, 삼례에 최초 환경기초 시설이 들어선 1993년 이래로, 28년의 기간 중 단, 8년간 18억원 지원이 과연 적절한가”라며 환경기초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보다 공정하고 형평성을 갖춘 보상체계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유 의원은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 기금을 조성하여 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1)이 폐교를 지역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0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발언을 통해 폐교가 매각이나 임대될 때 주민 의견을 듣고 동의 받는 절차를 법에 보장할 것을 국회와 교육부에 건의했다. 이광일 의원은 “전남도교육청에서 전남지역 폐교 833개 중 681개(81.7%)가 매각이나 임대되었고 나머지 152곳 중, 107개(70.3%)가 매각이나 임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청은 폐교를 매각이나 임대할 때 자체적으로 공청회를 열어 주민의견을 듣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절차가 법으로 보장되지 않아 폐교 매각이나 임대가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강행된다 해도 이를 막을 방법이 없는 현실이다. 이광일 의원은 “전남지역 대부분의 폐교가 매각이나 임대되는 현실에서 주민의견이 소외되고 있다”며 “주민 의견 청취와 동의 절차를 법으로 보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폐교는 지역의 역사가 깃든 지역의 유산이다”며 “지역의 유산을 주민에게 돌려주고 폐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법이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광일 의원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5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2021년 상반기 전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5월 3일 기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한 전국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 학자금 또는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이다. 단, 국가, 지자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한 학자금 중 2021년도 상반기(1~6월)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생활비 대출이자의 경우에는 지원대상이 아니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전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서류의 적합 여부와 재학 및 졸업 여부, 대출정보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전주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첫마중길과 전주역, 오거리 광장의 분수대가 가동된다. 전주시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일인 5월 8일까지 첫마중길 워터미러, 전주역과 오거리광장 분수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시원한 경관을 선사하고자 조기에 운영되는 것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동된다. 향후 시는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광장 분수대를 정식 가동할 예정으로, 여름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운영시간도 늘리기로 했다. 시는 깨끗한 분수대 수질 관리를 위해 매주 1회씩 소독 및 청소를 할 방침이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경관을 보여줄 것”이라며 “분수대의 쾌적한 관리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지역의 한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 사업장 전반의 방역관리체계 재정비와 외국인 근로자의 방역관리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라태일 완주군 부군수는 30일 오전에 열린 코로나19 관련 영상회의에서 “어제에 이어 오늘 2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사업장의 확진자 집단 발생에 따른 접촉 범위와 후속 조치 논의, 추가 발생 차단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앞서 완주군에서는 한 사업장에서 지난 27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접촉자 추가 검사로 같은 사업장 직원 1명과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 다음날 이 사업장의 협력에서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증상 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2명이 더 확진됐으며, 협력업체 직원 3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지난 29일 최초 확진자 발생 사업장과 협력업체 직원을 전수 검사했으며,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총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9명의 확진자 중 내국인 8명과 가족 1명 외에 나머지 10명은 모두 외국인 근로자인 것으로 조사돼 내국인 검사 확대와 병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도내 민간개방화장실에 대해 동일 금액으로 일괄 지급됐던 보조금이 내년부터는 화장실 개방시간, 시설 및 청소상태 등에 따라 구분하여 지급된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개방화장실 운영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 제35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에 따른 개방화장실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제2항에 따라 시장군수가 개인이나 법인 소유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하여 사용하는 화장실로, 현재 전남도내 12개 시군에서 170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이 중 목포와 영광을 제외한 10개 시군 96개소의 개방화장실에 월 50,000원의 관리운영비 보조금을 정액 지원하고 있다. 민병대 의원은 “개방화장실 마다 개방시간이나 시설규모 등 서로 다른 조건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개방화장실에 대한 관리운영비 보조금은 정액으로 일괄 지급되고 있다.”며 “이를 현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조례안에서는 화장실 개방시간, 대소 변기수, 시설 및 청소상태 등에 따라 상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