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 개강식을 이후로 62시간의 교육을 통해 보건복지부 바우처사업으로 인정되는 수료증을 전원 취득하였다. 본 과정은 기업맞춤형 과정으로써 가족사랑복지센터, 남원YWCA, 해피맘과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3일간 실시되는 현장실습은 취업을 하게 될 센터 소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현장사례 및 관련 업무를 미리 체험해봄으로써 현장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취업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장실습 이후에는 직무소양교육과 다문화가정의 나라별 출산에 대한 이해를 특강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다문화 산모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정리수납전문가 2급, 1급 취득 과정도 함께 병행하여 보다 역량 있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5월에는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노인돌봄전문가 과정 개강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남원여성새일센터는 여성새일인턴십, 경력단절여성 취업두드림 프로그램운영, 여성친화환경개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9세~24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프로그램인 “걱정 붙들어매소(牛)”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수첩에 기록해 마음을 표현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걱정인형을 직접 만든 후 인형에게 걱정을 이야기 하는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밖으로 표출되지 못한 내면의 문제들로 심리적인 불안감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더욱 의미있게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수첩을 빼곡이 채운 아이의 걱정들을 보니 우리 아이에게 이렇게 많은 걱정들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반성하고, “앞으로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 김순복 과장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2021년 남원시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에 13개 동아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청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청년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되었다. 남원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이루어진 동아리를 모집하였고 13개 동아리가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동아리는 나비잠, 글로컬테이블, 라뽀또, 슬탐생, 앤더블유, 뚝배기 등이다. 선정 동아리는 남원시 관광체험을 통한 SNS채널 공유, 공예품 만들기,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글로벌 요리 만들기, 국악을 이용한 사자소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동아리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시는 팀당 100만원 이내로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홍보비, 재료비,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키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1주간을 ‘코로나19 특별방역 관리주간’으로 정하고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5.3~)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방역 관리주간’동안 공공부문의 방역강화를 위해 ▲ 불요불급한 행사(지역축제 포함) 자제 ▲ 대면회의 자제 ▲ 재택근무·시차 출퇴근제 확대운영 ▲ 전직원 회식 등 모임 금지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방역 관리주간’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을 실시하여 위반 확인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한 행정처분 및 벌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방역조치 준수 당부 및 4차 유행에 대한 긴장감 제고를 위한 홍보를 플래카드, 마을방송, sns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집단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한 사업장 관리를 통해 사업장 재택근무 및 시차 출근제를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전경식 부시장은 “특별방역 관리주간 운영을 통해 전국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 극복을 위해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는 28일 오후 1시 국회 정문 앞에서 5월 국회 임시회에서 반드시 여순사건 특별법을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지역민들은 이번 4월 국회 임시회에 여순사건 특별법안의 본회의 통과를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지난 26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의사일정에 상정되지 않아 사실상 4월 법안 처리가 무산됐다. 여수시와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는 지금이 국회의 문을 더 힘차게 두드려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 앞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 유순상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고 서장수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장 주도로 특별법안 처리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과 구호를 제창하며 5월 국회 임시회 본회의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화자 여순사건 서울 유족회장과 회원들도 참여해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원에 나섰다. 이들은 “국가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고 오히려 국가 공권력에 의해 영문도 모른 채 무고한 희생을 당했다”면서 "73년의 응어리진 아픔과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는 방법은 여수ᆞ순천 10ᆞ19사건 특별법 제정 한 길 뿐이다”고 촉구했다. 결의대회에 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디지털세대, 성차와 관계 그리고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초·중·고·특수학교 양성평등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온라인 역량 강화 연수를 마련했다. 1차 연수는 27일(화) 서울대 여성연구소 신상숙 객원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성적 차이와 의사소통(차이와 관계 속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신상숙 연구원은 성별을 비롯한 다양한 차이들이 교차하는 관계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할 것인지를 성적 차이와 관련한 쟁점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성평등을 지향하는 교육을 사회적 의사소통의 과제와 함께 생각함으로써 양성평등의 지평을 넓혀준 값진 연수였다. 제2차 온라인 연수는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서승희 대표가 ‘사이버성폭력과 디지털시민성’이라는 주제로 29일(목)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세대는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 사물을 지각하는 방법, 더 나아가 사람 간의 관계를 맺을 때도 ‘디지털’을 매개로 하는 경우가 많다. 서 대표는 강연을 통해 “현재 디지털공간 내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래서 어떤 시민성이 요구되는지” 알려줄 예정이다.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병삼 과장은 “신상숙 연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광군청과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27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 비전’을 공동발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공동발표를 통해 영광군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로 교육 기회 균등 실현▲창의적인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청소년 복지향상▲맞춤형 진로지도 5개 분야 34개 사업, 영광교육지원청은 ▲배움이 즐거운 당당한 학생▲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영광군은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권 안팎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무상 급식과 교복비 지원 등 기본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방과 후 및 학교 밖과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 대한 케어 및 지도에도 힘써 모두가 교육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농어촌 지역으로 인한 기회의 차별과 학습 격차가 없도록 초․중․고별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초등학교 통기타 교실 등으로 예․체능에 대한 교육 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3만 5030호의 개별주택가격으로 가격 검증과 열람,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 열람 기간 중에는 국토교통부가 산정·검증한 7만 1149호의 공동주택가격도 함께 열람 후 이의신청할 수 있다. 열람은 이달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열람기간 내 시 세정과나 읍면동 주민센터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재검증과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신청 절차가 마무리되면 6월 25일에 최종가격을 조정 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기초자료로 쓰이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도 활용된다”면서 “주택가격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이 풀릴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은 2021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수행기관으로 28일 저장강박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가구는 수십년간 모은 폐기물, 잡동사니 등이 집안의 지붕까지 쌓여 비위생적인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는 등 건강문제와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이에 여수시와 동주민센터 담당자의 지속적인 설득과 관계자들이 수차례 사례회의를 거쳐 주거환경개선을 할 수 있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에 시를 비롯해 여수시노인복지관, 광림동주민센터, 모두모아봉사대, 한영대학교 자원봉사팀 5개 민관단체 30여 명이 참여했다. 시와 동주민센터에서는 청소차와 집기류를 지원하고, 노인복지관에서는 사업추진과 자원봉사 모집을 책임져 15톤이 넘는 쓰레기를 치우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김진우 관장은 “민관협력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설득으로 굳게 닫힌 대상자의 문과 마음을 열어주신 여수시와 주민센터 담당자,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적극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2일 관내 통합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차이 이해를 통한 통합학급 담임교사들의 효과적인 통합교육 실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광주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과 허승준 교수의 ’차이 이해를 통한 통합교육 실천‘이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다양한 학생들의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개인별 맞춤형 교수학습 방법과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만한 다양한 교수 학습 활동을 안내하였다. 이를 통해 통합학급 담임교사들이 효과적인 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한 병영상업고등학교 통합학급 담임교사는 “교사의 시각에 맞춰서 학생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그에 맞는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인 통합교육을 실현하는 방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광희 교육장은 “오늘 연수 주제가 차이 이해를 통한 차별 없는 교실 만들기인 만큼 학생 개개인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