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 달 1일부터 책을 선택하기 어려워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출 서비스 “비밀책방”을 제공한다. ‘비밀책방’은 도서의 키워드와 문장만으로 이용자가 책을 대출하는 서비스로 이번 9월에는 연령층별로 각각 다른 주제를 선정해 도서를 선별하고 키워드와 문장을 추출해 이용자에게 포장된 도서를 제공한다. 시간적으로 키워드나 문장만으로 이용자가 마음에 드는 도서를 고르는 것은 효율적으로 큰 도움을 준다. 또한, 표제와 내용을 전혀 모르는 도서와 우연한 만남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독서 편식 습관도 해결 할 수 있다. ‘어깨 펴기 ‧ 가슴 펴기 ‧ 책도 펴기’를 큰 주제로 유아, 초등 저‧고학년, 청소년, 성인 총 60권의 비밀도서가 이용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회원증 1개당 1가방씩 각 자료실의 데스크에서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비밀책방 대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주제의 책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줄여주고, 보이지 않았던 높은 양질의 도서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유아 ~ 초등저학년이 참여하는 ‘아동 대상 하반기 특화(영어) 프로그램 도서관영어놀이터’를 운영한다. ‘특화 프로그램’은 도서관별 특화주제를 나눠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계획되었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 특화주제는 영어와 아동문학이다. 어린이 대상 특화프로그램 ‘도서관영어놀이터’는 아이들이 영어와 독서를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6~7세반 20명 「영어동요야 나랑놀자」, 초등1~2학년 20명 「영어야, 명작동화랑 놀자」로 나눠 각 5회씩 운영한다. 성인 특화(영어) 프로그램은 11월에 자녀가 배워야할 영미문학의 부모독서지도의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8월 24일 화요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비대면 ZOOM으로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10만 원 미만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고지서를 8월 16일 일제 발송했다. 이번에 발송한 체납고지서는 과태료 체납자 중 1만 1353명으로 체납건수는 1만 3313건, 체납액은 6억 4400만 원이다. 체납액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은행 인터넷 뱅킹, 위택스 및 신용카드(ARS 043-201-7942)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가상계좌는 납부자와 관계없이 365일 23시 30분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체납고지서를 받고도 납부기한 내 납부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급여·예금 등을 압류한다. 또한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의 규정에 따라 체납된 자동차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으로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함께 웃는 청주’ 건설을 위해 성실한 납세의무이행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군립 영동어린이집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의 제5회 2021 성평등콘텐츠대상 정기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성평등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자 정기 공모전을 열었으며, 군립 영동어린이집은 독특한 기획과 짜임새있는 구성으로 지역부문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단체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동어린이집이 제출한 작품은 ‘우리 사회의 신호등’이란 주제의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2분여 정도의 짧은 동영상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인 표현이나 생각 등 일상 속 성평등 가치를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도 지켜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차별하지 않기, 함께 존중하기, 모두가 평등한 세상 만들기 등 공모전 주제인 성평등과 폭력예방에 관한 내용을 재치있게 잘 표현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아이들은 고정관념을 깨고 서로 함께 존중하며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지가 작품 전반에 묻어났다. 특히, 이번 성과는 소속 원아들과 담당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성과 노력이 조화돼 얻은 결실이라 의미가 크다. 더 탄탄해진 소통을 기반으로 보육의 안정성과 보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드론이 힘찬 날갯짓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동군은 보유중인 드론을 안전 분야 홍보활동에 투입해 드론 역할을 강화하며 선진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휴일도 뒤로한 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한 전략적 홍보로 행락객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주 2회씩 드론을 활용해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예찰하고 위험지역 내 안내방송을 실시해,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주요 물놀이 관리(위험) 지역에서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착용’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매달고 상공을 순회하고 있다. 현장 상황을 파악해 행락객들이 많고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체류 시간을 늘려 행락객들이 충분히 안전에 대한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탄력운영중이다. 또한, CCTV관제센터와 연계해 이상 징후를 전달받으며,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물놀이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물놀이 중 방역수칙 위반 시 즉각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혁신도시 시즌2’ 이행과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의 비대면 서명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혁신도시 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 거점에 자리한 혁신도시의 활성화를 통해 수도권 과밀화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 주도의 국가균형발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건의문에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건립된 혁신도시의 완성을 위한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의 조속한 이행과 수도권에 있는 120여개의 공공기관에 대한 혁신도시로의 2차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비대면 서명식에는 제14기 회장도시인 충북 진천군을 비롯해 전북 완주군, 제주 서귀포시, 강원 원주시, 전북 전주시, 전남 나주시, 경북 김천시, 경남 진주시, 충북 음성군, 울산 중구, 대구 동구 등 11개 시‧군‧구 단체장들이 모두 참여해 전국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송기섭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회장은 “혁신도시의 조성 취지인 국가균형발전의 완성을 위해서는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이전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17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엿새 동안의 일정을 마쳤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식 없이 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2021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지원작을 선정하고,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 한국경쟁 (단편) 작품상으로 정지운 감독의 '난 공주, 이건 취미'와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 한국경쟁 작품상으로 장권호 감독의 '요선'이 수상했다.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특별 언급으로 빕케 푀펠 감독의 '헬무트 라헨만 - 마이 웨이'와 베르나데트 베겐슈타인 감독의 '더 컨덕터: 매린 올솝'이 선정되었고,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 국제경쟁 작품상으로 아니타 리바롤리 감독의 '천 명의 락커, 하나의 밴드'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개막 직전 전국적인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불가피하게 야심차게 기획한 오프라인 공연을 취소하고, 오프라인 상영 편수를 전체 상영편수의 약 50%로 대폭 축소하여 운영해야 했지만, 올해엔 25개국 총 116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지난해보다 많은 상영작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