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4시즌 스물세 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오는 9월 13일(금)부터 9월 15일(일)까지 사흘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 6,723야드-예선 6,665야드-본선)에서 막을 올린다. 이소영(27, 롯데)이 15일 10번 홀(파5) 티잉그라운드에서 목표를 확인하며 연습 스윙을 하고 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닷세간의 한가위 명절이 시작됐다. 가족끼리 오순도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해외로 국내로 여행지를 일찌감치 찾아 나선 여행족과 달리 여행계획을 잡지 못해 집에만 있어야 한다면 수원시 관람시설에서 열리는 전시 및 행사를 찾아가 보자. □수원박물관 수원박물관은 지난달 8월 14일부터 ‘조선시대 송설체松雪體 명필’을 개최하고 있다. 송설도인松雪道人 조맹부(趙孟頫 1254~1322)는 중국 원나라 때 인물로 서성書聖 왕희지王羲之와 함께 한·중·일에서 존중받는 서예가로서 탄생 77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조맹부 글씨는 고려말 충선왕忠宣王 이후 유입되면서 조선시대에 널리 확산되었고 으뜸가는 글씨로 자리하면서 이른바 ‘송설체松雪體’로 불리었다. 전시는 △조맹부 글씨, 서예 교과서가 되다 △원나라의 글씨, 고려에 알려지다 △송설체, 왕실의 아낌을 받다 △안평대군, 송설체 대가로 칭송받다 △송설체, 선비들이 즐겨 쓰다 등 5부로 구성된다. 예술적 재능이 뛰어났던 안평대군(세종대왕 셋째 아들)은 송설체를 깊이 이해하고 즐겨 썼고, 문종·성종·숙종·영조·정조도 송설체를 아꼈다. 송설체는 성종 대에 이르러 조선 제일의 서체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는 13일 방세환 광주시장의 주재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추석 연휴 대비 분야별 종합대책 시행을 최종 점검하고, 응급의료기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명절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아울러 “혹시 모를 사고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재난, 수송, 청소, 급수 등 각 분야별 상황반을 운영하니, 안심하시고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재난, 수송, 보건의료, 청소 등 9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방 시장은 “식구들 기다리며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계시는 부모님들이 많을 텐데, 그냥 드시기만 하지 말고 꼭 “맛있다”라고 표현하시면서 “대화” 많이 나누시는 것으로 효도하고 돌아오시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행복한 명절을 기원했다.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관내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화성탐사'개최를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인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10월 19일, 11월 9일 2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거나 해당 지역 내 소재한 기업체, 자영업체, 공공기관 등에 재직 중인 27세부터 39세 이하(1997년생 ~ 1985년생)의 직장인 미혼남녀이며 1기 40명, 2기 60명 총 100명을 모집한다. 1기 행사는 화성시의 명소인 제부도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만남을 진행하며, 2기 행사는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이 좋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푸르미르 호텔에서 만남을 준비했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GTnnl79T) 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아동친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형 늘봄학교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수원공유학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송준호 수원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고 협력해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학교 밖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교실을 통합·개선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늘봄학교 학부모 강사를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함께 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청개구리 교실 콘텐츠 ‘AI(인공지능) 로봇’, ‘생태환경’, ‘문화예술 늘봄학교’를 시범운영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경기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시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의회가 지난 12일 “군포시가 시민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지 말고, 금정역 통합개발 추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야 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2021년 초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공무원과 시민 전문가 그리고 시의회가 함께 고민하며 도출한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안을, 시가 지난 9일 개최한 관련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사실상 폐기 선언했기 때문에 성명을 발표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보고회에서 시는 사업성 높은 연계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금정역 통합개발에는 사업비가 과다하게 투입되며, 금정역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개발·개량 사업을 추진 중인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의를 이뤄내야 하는 데 어려움이 크기 때문이라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게다가 시는 이번 설명회 관련 후속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최종안을 바탕으로 금년 8월부터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의회 성명을 주관한 이동한 의원(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현 집행부의 노력이나 능력 부족을 자인한 것과 같으며, 하은호 군포시장은 설명회장에서 시민과의 모범적 협치 성과를 ‘거짓’이나 ‘사기’라고 비하하는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12일 추석을 맞아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생활시설 9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하은호 시장은 장애인 보호·생활시설 2곳, 아동 생활시설 2곳, 청소년 생활시설 1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운영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이용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하 시장은 복지시설 이용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하는데 어려움이나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의견을 듣고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명절을 맞기 바란다”며 “복지시설의 지원을 받는데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수원시장에서 한과, 고기, 빵 등 식료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북수원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제겐 기쁠 때나 힘겨울 때나 한결같이 품어주는 ‘고향 같은 시장’이라 정겨움이 더하다”며 명절을 앞둔 분위기를 전했다. 장을 본 이 시장은 “열심히 장을 보다가 모처럼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잔치국수로 허기를 달래 본다”며 “한가위에 좋은 사람과 음식을 나누는 행복이 새삼스럽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도 물가가 만만치 않다”며 “더 신선하고 훨씬 저렴한 제수용품이 우리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에 넉넉히 마련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석을 맞아 최대 15% 할인 판매하는 온누리상품권, 인센티브가 10%로 대폭 늘어난 수원페이도 장바구니 부담을 확 덜어드릴 것”이라며 홍보했다. 이 시장은 “고향 내음 물씬한 전통시장에서 풍성하게 장 보시고, 사랑하는 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따스한 명절 보내시길 빈다”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구매한 식료품을 장애인 거주시설 ‘바다의 별’과 길벗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시장에서 산 식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우리화원이 창립 이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화원 이두병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경영 철학은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꾸준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그 가치를 실현해왔다.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투명성 우리화원의 사회공헌은 단발적인 행사가 아닌, 장기적인 계획과 비전 아래 진행된다. 과거 계양구청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 기금으로 사용되었다. 이 기금의 사용 내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됨으로써 투명한 운영이 유지되고 있다. 이두병 대표는 기부와 나눔이 기업의 중요한 의무라고 밝히며, 투명성과 신뢰를 강조했다. 장애인 고용과 자립 지원 이 대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단순한 고용을 넘어서, 직업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통해 이들이 사회에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적인 예로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꽃꽂이 교실은 그들의 창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가 창업·중소기업인 등에게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즈니스 실례, 수출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는 ‘2024 새빛비즈니스 마당’을 열었다. 12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새빛비즈니스마당은 기업가들이 최신 AI 기술 동향과 실무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였다. 이재준 수원시장, 창업·중소기업인, 청년무역인, 경제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빛비즈니스 마당은 5개 마당에서 ▲외국어 카탈로그 생성 ▲외국어 회사소개서 생성 ▲무역 서신 작성·번역 ▲각종 무역통계 분석 ▲수출계약서 오류 감수 ▲제품 마케팅 음악 생성 ▲회사 로고송 생성 ▲국제교역 관련 음성질문 컨설팅 ▲바이어 대상 피칭(발표, Pitching) 기능 등을 시연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에게 ‘경제 대전환’을 약속드렸는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성장과 함께 이뤄내겠다”며 “수원기업새빛펀드, 새빛융자, 수출판매개척단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우리 시 경제정책을 동력 삼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