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해왔다.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해서 기회가 된다면 꼭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해보고 싶다" 통산 4승을 기록중인 이예원(21, KB금융)이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예원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원 컨트리클럽(파72/6천58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친 이예원은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올 시즌 두 번째 경기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낸 이예원은 박지영에 이어 다승 기회를 잡았다. 이예원은 전반 1번 홀(파4)과 2번 홀(파4)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 3번 홀(파3)에서 파로 지켜내고 4번 홀(파5)과 5번 홀(파3)에서 또다시 연속 버디로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을 정도로 홀로 앞서나갔다. 후반에도 그는 1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이어나가면서 앞섰지만 비바람이 강해지면서 12번 홀(파4)과 15버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하지만 남은 홀을 악천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포함을 위해 수원, 용인, 성남시의 시장님들과 함께 건의했다"고 밝혔다. 건의서에는 수원·용인·화성·성남시가 용역 결과에 따라 공동으로 협의한 노선을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정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봉담에서 출발해 병점, 수원, 용인, 성남을 거쳐 서울 종합운동장으로 향하는 50.7km의 노선으로, 기존 버스로 1시간 30분이 소요되던 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늘의 건의는 경기 남부를 잇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화성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용역 결과에 따른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안은 서울 잠실에서 시작돼 수서역, 성남, 용인, 수원, 화성까지 50.7km에 이른다. 비용대비편익(B/C)은 1.17로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10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여 동안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수원 남부·중부·서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지난해 5월 10일 우회전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버스에 8살 어린 학생의 목숨을 앗아간 곳이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아침 8시 20분, 녹색어머니회 어머님들과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에 나왔다"면서 "초·중·고교가 7개나 모여 있어서인지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띈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사고 장소에서 보행안전 캠페인을 벌이던 이재준 시장은 "재잘대며 학교 가는 아이들의 해맑음에 흐뭇해지다 마음 한편에 돌덩이인 듯 묵직함이 남는다"며 "꼭 1년 전 이곳 횡단보도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여덟 살 아이가 우리 곁을 떠나간 까닭이다"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사고 발생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을 대폭 개선했다. 이재준 시장은 "더 이상의 아픔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는 다짐으로, 우리 시는 지난 1년간 안전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이 관내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방세환 시장은 자신의 SNS에 "기업이 살고, 일자리가 늘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도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기업현장을 찾아가고 있다"며 방문 취지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에 걸쳐 ㈜에이치케이닥터프로아, ㈜세미일렉트릭, ㈜익수제약, 베베양조㈜ 등 4개 사를 방문했으며 기업의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경영자와의 담화를 통해 기업인 사기진작과 근로자를 격려했다. 특히, 방 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하고 그 중 중점적인 3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소 방안을 강구해 추진할 방침이다. 방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관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 방문하는 것으로 기업의 경영환경을 180도 바꿔드릴 수는 없지만, 기업과 시가 서로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접점들이 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 시와 함께 성장할 수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와 광주시노인복지관은 8일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세상의 모든 부모님을 위한 어버이날 이다"라며 "늘 곁에 계실 것 같은 부모님이지만, 인생의 어느 순간부터는 빈자리를 그리워할 수밖에 없게 된다"며 부모님의 빈자리를 안타까워했다. 이어 "좋아하시는 음식 한 번 더 사드리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눌 걸 하는 뒤늦은 후회가 많이 생각나는 오늘" 이라며 부모님을 떠올렸다. 방세환 시장은 "다른 한편으로는 자식•손주들의 감사인사를 받으며 흐뭇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며 "부모님 덕분에 자식들 잘 키우고, 하루하루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람된 삶을 살고 있다는 감사한 마음을 하늘에 계신 어머니•아버지께 전하고 싶다"고 그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아직 곁에 계신 여러분들은 오늘 꼭 전화로라도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다른 그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는 부모로서의 값진 삶을 선택하는 청년들이 많아지면 좋다"면서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노인복지관을 찾으신 모든 어르신들에게 광주시어린이집연합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우리 어르신들께 어버이날 인사를 드리려고 이곳저곳 열심히 뛰어다녔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데 한분 한분 넉넉한 웃음으로 맞아주시니 송구하기 이를 데 없다"면서 "꼭 잡아 주시는 거칠한 두 손에 따스함이 배어난다"며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어르신들 앞에서 모처럼 노래 한 곡조로 어설픈 재롱을 피워봤다. 안쓰러워 보이셨는지 함께 불러 주시고, 또 함께 춤도 춰주셨다"며 "이렇게 감사할 때가(있나?)"라고 했다. 이 시장은 "카네이션을 매만지며 담소를 나누시는 모습, 어버이날이 대수냐는 듯 평소와 다름없이 평온하신 미소가 참 좋다"며 "오늘 하루도 언제나처럼 맘껏 행복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제 어머니께는 아침에 안부 전화를 드렸다. 꽃은 어제 미리 보내드렸다"면서 "별난 얘기 없어도 그저 아들 목소리만 들어도 그리 좋아하시는 당신, 뭘 드려도 모자라단 생각에 또 한 번 먹먹진다"며 어버이 은혜를 떠올렸다. 끝으로 "이 땅의 모든 어머님·아버님께서는 우리의 오늘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면서 "모쪼록 오래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박물관이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수원출신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1874~1930) 선생의 삶을 조명하는 찾아가는 전시회 ‘필동 임면수, 시대의 부름에 답하다’를 연다. 전시회는 7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시작해 △빛누리아트홀(6월 17~7월 5일) △권선구청(7월 8~19일) △영통구청(7월 22일~8월 16일) △장안구청(9월 2~27일) △팔달구청(9월 30일~10월 18일)에서 이어진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시 개막식에서 “임면수 선생의 독립을 향한 지치지 않는 의지, 미래를 내다본 교육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수원의 자랑이신 분들을 기억하고, 빛내는 일은 후손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고 말했다. 1874년 수원군 수원면 북수리(현 북수동)에서 태어난 필동(必東) 임면수(林冕洙) 선생은 근대 수원을 대표하는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다. 1907년 대구에서 국채보상운동이 시작되자 임면수는 김제구, 이하영 등과 함께 수원의 국채보상운동을 이끌었다. 1912년 만주로 건너가 양성중학교 교장으로 활동하며 독립군을 양성했고, 1910년대 중반에는 부민단(扶民團) 결사대에 소속돼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다음달 5일 자매도시인 서초구 소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를 위한 사전접수를 이번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접수 신청 기업 중 주요 200여개 투자기업을 초청하고 화성시 유튜브 화성온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우수한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신규로 조성되는 산업단지 3개소(송산그린시티 남측산단, H-테크노밸리, 화성우정국가산단)에 대한 분양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한다. 공병완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적극적인 투자홍보를 통한 대기업 등 유망기업 입지를 유도하여 민선8기 20조 투자유치 조기달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에 화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화성경제인포럼’에서 화성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 ‘2024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검색하거나 담당 부서(031-5189-7166)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의 대표축제 '제27회 광주왕실 도자컨퍼런스'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광주시는 지난 4일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오병권 행정1부지사, 광주시 국회의원과 당선인, 시·도의원, 시민 천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이번 ‘제27회 광주왕실 도자컨퍼런스’를 앞두고 관내 도예인들에게 컨퍼런스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시는 지난 3일 국내외 도예인들의 국제학술대회인 국제도자심포지엄을 열며 ‘광주왕실 도자기축제’였던 명칭을 학술의 의미까지 확대해 ‘광주왕실 도자컨퍼런스’로 변경해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또한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광주 왕실도자 패션쇼 △광주 왕실 사람들 △광주 왕실도자 전시회 △미디어 사파드 △왕실도자 체험 △도자전시판매 등이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나만의 숙면 처방전 만들기'를 주제로 △수면장애 Q&A △불면증 QR 자가검진 △나의 숙면 셀프 처방전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면 장애 검사 및 정신건강
수원=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2일 수원기업새빛펀드가 투자한 첫 수원 기업인 ㈜코아칩스를 방문했다.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SNS에 "새빛펀드가 투자한 제1호 수원기업이 나왔다"며 "무전원·무선 센서를 기반으로 IoT 플랫폼·사출기를 생산하는 센서 솔루션 특화기업 ㈜코아칩스"를 소개했다. 그는 새빛펀드의 "투자액은 30억"이라면서 "이름 모를 첨단장비와 수없는 특허증, 업무에 몰입한 직원들의 치열함에 혁신 강소기업의 면모가 물씬하다"며 회사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투자를 받은 코아칩스 대표의 감사인사에 오히려 "제 가슴이 더 벅차다"며 "코아칩스가 수원에 깊이 뿌리내려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한다면 바랄 게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새빛펀드는 혁신기업 성장 사다리로서 거침없는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지금 모인 투자금이 3068억 원, 당초 목표 1000억 원의 세 배를 넘어섰다"고 했다. 이어 "유망 벤처·창업·중소기업 집중 투자로 우리 시에 300개 혁신기업을 키워내겠다"면서 "그들이 탑동이노베이션밸리·광교바이오밸리·R&D사이언스파크·북수원테크노밸리 등 첨단 산업단지를 요람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