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에 버건디 색상을 적용한 신모델을 15일 출시한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의 4단계를 거쳐 의류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혁신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버건디 미러’는 미러 소재에 감각적이고 신비감 있는 버건디 색상을 더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올해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에 추가된 ‘글램 버건디’ 색상과도 잘 어울려 같은 공간에 배치할 경우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버건디 미러 도입으로 ‘크리스탈 미러’, ‘리얼 블랙’, ‘클래식 화이트’ 등과 함께 총 4개 색상으로 운영된다. 출고가는 3벌짜리 모델이 129만9천원에서 159만9천원이며, 5벌짜리 대용량 모델은 179만9천원에서 199만9천원이다. 한편, 삼성 에어드레서는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의류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올 5월까지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에어드레서는 ▲진동·소음 걱정없이 미세먼지까
LH는 임대주택 카셰어링 사업(이하 ‘LH 행복카’)의 제3기 신규 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LH 행복카는 국내 최대의 주택단지 플랫폼형 카셰어링 서비스로, 자동차 구입비 및 유지비 부담을 줄이고 입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3년 LH 임대주택 50여 개 단지에서 최초 도입됐다. 현재 수도권 및 대구지역 170여 개 단지 내 총 299대의 차량을 운용 중이며, 지난 ‘18년에는 친환경 전기차량을 도입하는 등 시세 대비 80% 수준의 저렴한 요금제, 입주민 위주의 운영·관리로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LH는 올해 3기 사업자 선정을 통해 서비스 대상 단지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신규 부가서비스 도입 및 인근 매입·전세임대 입주민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LH 행복카를 주거형 카셰어링 혁신 서비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LH 행복카 3기 신규 사업자는 사업기간(3년) 종료 후 운영 결과 평가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 운영권이 보장된다. 기타 사업자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고객지원-새소식-공모안내]를 참고하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며 삼양사의 알룰로스 시장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길트-프리(Guilt-Free) 제품 트렌드에 맞춰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의 국내 시장 적용을 확대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길트-프리 제품은 칼로리가 낮고 영양이 풍부해 몸에 대한 죄책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콘셉트 제품을 뜻한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 있는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어서 최적의 차세대 감미료로 불린다. 자연계에 극히 적은 양이 존재하는 희소당의 일종이지만 효소 기술을 이용하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삼양그룹은 2017년부터 ‘트루스위트(TRUSWEET)’라는 브랜드로 액상 알룰로스를 판매하고 있다. 삼양사의 알룰로스는 2018년 국내 유제품에 도입된 것을 시작으로 ‘방탄커피’에까지 적용되는 등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혔다. 방탄커피는 무염버터와 오일을 넣은 커피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의 일종이다. 최근에는 동아오츠카에서도 삼양사의 알룰로스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속에서도 셀프빨래방 등 소자본 창업에 나서는 자영업자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원이 없는 소자본 자영업자는 1월 401만 1000여명에서 4월 419만 5000여명으로 18만 4000여명 증가했다. 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월 145만명에서 4월 138만 8000명으로 6만 2000여명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소비 트렌드가 비대면(언택트)과 배달 등에 집중되면서 창업 아이템도 소자본 1인 아이템, 소규모 창업으로 변화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소자본 아이템인 셀프빨래방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드라마나 광고,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셀프빨래방을 이용하는 모습이나 장면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셀프빨래방은 고객이 직접 이용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점주는 1인이나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또 인건비 절감, 편의성 등 차원에서도 매력적이다. 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대다수의 업계가 몸집 줄이기에 나섰지만 셀프빨래방 업계는 개인 위생과 청결에 대한 사회적 관심까지 높아져 매출이 줄지 않았다. 전국 매장 460개를 돌파한 유니룩스의 셀프빨래방 브랜
지난 10일 제주에서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었다. 습하고 더운 날씨에 장기간 비까지 내리면 빨랫감이 쌓이기 마련이다. 장마철 세탁한 옷들은 평소처럼 세탁 후 널어 놓아도 바짝 마르지 않고 쾌쾌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 냄새의 주범은 무엇일까. 바로 빨랫감이 완전히 마르기 전 발생하는 ‘모락셀라균’이라는 세균이다. 장마철 최대 90도까지 상승하는 습도와 햇빛이 들지 않는 실내환경은 모락셀라균 번식에 최적화된 장소다. 장마철 빨래 시 옷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를 잡아야 한다. 이를 위해 상업용 세탁장비 전문기업 와스코의 셀프빨래방 브랜드 ‘AMPM워시큐’가 장마철 뽀송뽀송한 생활빨래를 위한 팁을 소개했다. 우선 세탁 시 식초나 구연산을 헹굼단계에서 넣어주는 것이 좋다. 사람의 땀은 피부에 무해한 약산성이지만 많은 양의 땀을 방치하면 알칼리성으로 변한다. 땀이나 피지에 의해 증가한 빨랫감 내 알칼리 성분은 세균이 증식할 수 있고 냄새의 원인이 된다. 이 알칼리성 오염물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구연산이다. 단, 식초의 경우 산성성분을 유의해 세탁기 10kg 용량에 세 숟가락 정도만 넣어야 한다. 또
영등포구자전거연맹이 관리단체 지정과 관련해 재논의의 길이 열렸다. 10일 영등포구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8일 '2020 영등포구 체육회 이사회'가 영등포구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는 최현일 영등포구청장(영등포구체육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과 이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체육복합시설 개장 준비 보고를 했다. 이사회 말미에는 서울시체육회 권고로 작년 11월 자전거대회 후 구청민원과 탄원서가 접수돼 관리단체로 지정된 영등포구자전거연맹 박원경 전 회장의 재임 시 야기 된 문제에 소명의 시간도 있었다. 박 전 회장은 올 2월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영등포구체육회원 권리박탈과 예산 반납, 회장 사퇴를 요구 받아 왔다. 박 전 회장은 2016년 회비미납 건은 전임 회장 떄의 일이며 문서 위조 건은 전임 집행부가 전화 통화로만 승인을 받은 걸 뒤늦게 알게되어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2명의 싸인과 회의록 등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체육회는 4개월이 지나서야 관리단체로 지정했다며 이사회의 결정의 문제가 있음을 주장했다. 이와함께 작년 11월 자전거대회의 행사 운영 미숙과 행사장 음주가무로 구청에 민원과 탄원서 제출 건은 행사
대용량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전 세계 파인트 1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Ben&Jerry's’)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아이스크림 쉐이크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벤티가 벤앤제리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메뉴는 ‘벤앤제리스 쉐이크 청키몽키’와 ‘벤앤제리스 쉐이크 초코퍼지 브라우니’ 2종이다. ‘벤앤제리스 쉐이크 청키몽키’는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바나나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입 안 가득 씹히는 호두와 초콜릿 청크로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벤앤제리스 쉐이크 초코퍼지 브라우니’는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 쉐이크에 쫀득한 브라우니가 더해져 농도 짙은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벤티는 오는 12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더벤티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완료된다. 당첨자는 오는 16일 더벤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더벤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한
온도가 올라가는 하절기를 맞아 GS리테일이 일회용 덴탈 마스크 3종에 대해 1+1 행사로 고객들에게 알뜰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에서 6월 6일부터 일회용 덴탈 마스크 3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릴리프일회용 마스크 5매(백색, 블루, 블랙) 3종으로 행사 기간은 코로나19가 안정화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상품 가격은 각 6500원이며 3중 덴탈 마스크로는 합리적인 가격인 1매당 650원 수준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점 GS25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5월 초(5월 1일) 마스크 전체 매출에서 덴탈 마스크가 차지하는 비중은 38%였으나 6월 초(6월 1일) 구성비가 60%로 22% 증가했다. 이는 5월부터 점차 온도가 상승하며 호흡이 불편한 KF 인증 마스크보다 숨쉬기가 한결 편한 덴탈 마스크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GS리테일은 하절기 전용 기능성 쿨 마스크 5종도 6월 중 단계적으로 신규 출시한다. 쿨가드마스크는 쿨토시에 사용하는 쿨원사를 사용해 즉시 냉감 효과가 있으며 기존 마스크
롯데는 ‘환경의 날’을 맞아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들을 독려하는 ‘#1일1그린’ 활동을 이 달부터 전 계열사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 2월 그룹 차원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1일1그린’ 활동은 그 일환으로 전 그룹사 현장에서 친환경 활동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확산하고 성공사례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 롯데는 우선 그룹 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친환경 활동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고객 접점이 있는 계열사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롯데와 함께하는 쉽고 즐거운 친환경 활동을 전파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롯데는 전 임직원의 ‘1일1그린’ 실천이 가능한 과제로 △페트병 버릴 땐 라벨을 떼고 비틀어 버리기 △개인컵, 텀블러 사용해 일회용품 줄여보기 △직원 식당에서 잔반 Zero에 도전하기 를 우선 선정했으며 이 후 각 사에서 사별 특성에 맞춘 과제를 추가로 선정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유통·관광 등 고객 접점이 있는 사업 분야의 계열사에서는 ‘쇼핑할
롯데는 롯데월드타워에서 "2020 롯데 HR 포럼"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HR 포럼`은 매년 전 계열사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그룹 HR 방향성을 공유하고 인사 관련 이슈를 학습하는 등 롯데 HR 역량 발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점을 고려 유튜브 실시간 강연을 통해 HR 담당자 660여명이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 HR 포럼의 주제는 <Resilience for the new normal (새로운 세상을 위한 회복탄력성)>으로 조직과 개별구성원들의 빠른 회복탄력성 구비를 통해 미래의 기회를 포착하고 선도하도록 이끌어내는 것이 HR의 역할임을 공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롯데는 HR 담당자들이 회복탄력성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통찰력을 구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준비했다. 기조강연은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경묵 서울대 교수와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