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2022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학생근로사업은 2021년 하계 학생근로사업 대비 400명이나 증가한 역대 최다 규모로, 1월 500명, 2월 50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1월에 실시되는 학생근로활동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여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재학생 또는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재학생인 졸업예정자로,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형별로 특례 90명, 다자녀가구 144명, 읍면특례 66명, 일반 200명을 선발하며, 각 선발전형별 접수자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계 학생근로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1월 3일부터 1월 30일 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행정업무 지원, 코로나 현장근무, 환경정비, 축제・행사 지원, 민원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이어 2월에 실시되는 대학생 시간선택제일자리사업은 12월 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월에 근무하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제천시직원들이 장기간 투병 중인 동료직원에게 병마를 이겨내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1,70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뜨거운 동료애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성금은 투병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직원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제천시청과 전국공무원노조 제천시지부가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성금모금을 진행,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19일 직원들을 대표하여 이상천 제천시장과 최중태 제천시지부장은 입원 중인 직원을 대신해 남편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정성이 조속히 쾌유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최중태 제천시지부장은 “성금을 모금하며 함께 고생하는 동료들에 대한 조합원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모금에 참여해주신 제천시청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제11회 충북수학축제의 일환으로 함께 즐기며 느끼는 수학체험인 무한체험마당을 오는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무한체험마당은 코로나19로 대면체험이 어려워 수학체험재료 꾸러미를 집으로 보내주고 영상을 보면서 수학원리를 재미있게 신나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한다. 꾸러미에는 ▲아미스큐브(도형맞추기게임) ▲스트림스(랜덤하게 뽑히는 숫자를 잘 배열해서 오름차순으로 길게 연결할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 등 담겨있다. 꾸러미는 사전에 체험을 희망한 학생, 학부모 2,592명에게 보내졌다. 꾸러미를 갖고 수학원리를 배우는 영상은 11월 19일 충북수학체험센터 누리집에 탑재됐다. 영상에는 수학체험활동 영상과 자료(교육과정과 연계된 수학학습 및 놀이 영상 콘텐츠 초등 9편, 중등 72편)이 담겼다. 이런 이유로 온라인으로 열리는 수학체험마당임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수학체험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상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자연과학교육원 내 충북수학체험센터에서 초∙중∙고 39개교 81개 수학동아리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여해 만들었다. 이번 무한체험마당에 참여한 학생과 가족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월 20일 오전11시 영동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열린 2021. ‘세대가 함께하는 평화기행’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화기행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신청자 17명이 참가하여 노근리사건 생존자 및 유가족들과 평화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학생들은 노근리 민간인 학살을 다룬 책과 영화를 통해 사건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전쟁과 평화에 대한 궁금증과 생각 등을 나눴다. 어르신들을 만나기 전인 오전 시간에는 어르신들께 여쭈어보고 싶은 질문을 미리 만들어 보는 등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오후 시간에는 당시 노근리 사건을 겪으신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생각들을 펼치는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사건을 겪고 난 후 어려운 시간들을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전쟁에 대해 쉽게 이야기 하는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전쟁을 직접 겪은 사람으로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세요?’ 등 질문과 함께 전쟁의 산 증인인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세대가 함께하는 평화기행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정 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은 지난 19일 열린 ‘제25회 단양군농업인대회’에서 어상천면 현인순(56) 농업인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춘면 전석남 씨(59)와 적성면 권혁태 씨(62)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거뒀다. 대상 수상자인 현인순 씨는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시설을 적극 이용한 수박, 토마토, 멜론 등에 신기술 접목과 고품질화로 농업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탁월한 경영실적을 보여 타 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됐다.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조무형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시상자로 나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으며, 류한우 군수도 참석해 단양읍 김만진(57), 대강면 송명화(60), 단성면 박선자(62) 농업인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단양군농업인대회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우수농업인을 발굴하고 농업인들 간 화합과 단결을 제고하고자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등 2000여명의 다수 농업인이 참석하는 화합행사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기존 행사를 축소하고 시상식 형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11월 19일 오후 4시(현지 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별장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소재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이 원장은 명예단증을 수여한 뒤 ”트럼프 전 대통령께서는 평소 태권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권도와 국기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명예단증을 받게 되어 대단히 특별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태권도는 요즘 이런 시기에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훌륭한 무도이다“고 소감을 밝힌 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방문을 요청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스출처 : 국기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원격 병해충 방제 생력화 체계 구축 시범사업’으로 사과농가에 원격 무인 방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업비 1억원(국비 5천만원, 군비 5천만원)을 투입해 음성읍 용산리와 한벌리 두 농가의 사과 과원(약 1.2ha)에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개발한 ‘원격 무인 방제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병충해 방제 및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불편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원격 병해충 방제 생력화 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고령화 시대 과원 병해충 방제 생력화로 농업력 부족 해결과 경영비 절감은 물론, 작물보호제 노출 피해를 차단해 농업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과수 재배 시 가장 어렵고 힘든 작업 중 하나는 작물보호제 살포다. 건전한 생육과 과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종에 따라 안전사용 기준에 맞게 최소 10회 이상 작물보호제를 살포해야 한다. 살포 과정 중 농업인이 직·간접적으로 작물보호제에 노출돼 크고 작은 중독사고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한여름의 경우 더위로 인해 보호장구 착용이 소홀해질 수 있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021년 제4회 충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댄스경연대회 즐겨락(樂)이 지난 11월 20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4회차 어울림마당은 진로 체험 등을 주제로 한 부스운영과 함께 댄스 경연대회를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경험을 제공했다. 댄스경연대회 즐겨락(樂)은 영상접수를 통한 예선전으로 선발된 8팀이 최종 경연을 치렀으며 충주시 대표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크루’의 심사를 거쳐 최종 4팀에는 상장 및 시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진로체험뿐 아니라 코로나19와 수험생활 속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다양한 공연을 보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종진 원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확립을 위해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8일 오후 2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대상 시상식’에서 구성윤이 BEST11(GK)을 수상했다. 구성윤은 올 시즌 18경기 출전 11실점으로 경기당 0.61 실점을 기록하며 김천상무의 조기 우승을 확정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출장 수의 절반이 넘는 10경기 클린시트와 함께 1도움까지 올렸고 라운드 베스트11은 3회 기록했다. 구성윤은 “부족한 저에게 이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내년에 K리그1에서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받겠다. 이 상은 앞에서 함께 뛰어준 10명의 선수들과 나머지 축구부원들과 함께하고 싶다. 또한 저를 믿고 기용해주신 김태완 감독님과 항상 따뜻하게 가르쳐주시는 곽상득 골키퍼 코치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물심양면 도와주시는 김천상무 후원회와 부대에서 참된 가르침을 주시는 곽합 부대장님, 사랑하는 아내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구성윤은 최후방에서 김천상무의 골대를 든든히 지킨 김천상무의 K리그2 우승, K리그1 승격의 일등공신이었다. 올해 구성윤은 꾸준히 국가대표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옥천군은 2022년도 예산안을 5,583억원으로 편성해 옥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5,030억원 대비 10.98%인 552억원이 증가한 규모로서, 군의 일반적인 재정을 담고 있는 일반회계의 경우 5,011억으로 당초예산으로는 5천억이 넘는 옥천군 역대 최대 규모다. 국·도비 등 의존재원 1,844억원, 지방교부세 2,394억원 확보와 지방세(395억원)와 세외수입(219억원)의 적극적인 발굴이 예산증가로 이어졌다. 예산규모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 역시 10.68%로 올해 10.51%에 비해 향상되었으며,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 역시 올해 57.7%에서 62.85%로 상향되었다. 이에 따라 그간 자체수입으로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해 제한되었던 교육경비 15억원을 직접 지원하는 등 어느 해보다 군의 재정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발판마련을 위해 확장적이고 전략적인 재정운용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