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국가도시공원 민관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부산 개발제한구역 내 무분별한 난개발지역을 정비하고, 동서 균형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낙동강 하류 지역 750만㎡(227만 평)를 전국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지난 10월,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시민, 전문가 등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민간위원인 김승환 국가도시공원전국민간네트워크 상임대표, 강호열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 사무처장, 주기재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맥도100만평 그린시티 추진사항 공유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및 발전 방향 ▲사업과 관련된 주요 사항 및 문제점 검토 등에 대한 각계의 의견이 논의될 계획이다. 부산시는 시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이를 바탕으로 사업추진 방향과 상생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관협의체의 역할을 단순 자문과 의견 제시 등에 국한하지 않고,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직접 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토지 관련 재산권 행사불편 해소를 위한“부동산특별조치법 이동상담실”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그 동안 세 차례 시행된 이후로 14년 만의 네 번째 특별조치법으로 토지 관련 재산권 행사에 불편으로 불편을 겪어온 민원인들의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 특별조치법은 자격보증인 제도 도입에 따른 보수 부담과‘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과징금 부과 등으로 신청 조건 및 후속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특별조치법 신청을 위한 문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충북도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 및 고령화 등으로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취약지역에 특별조치법 수혜 확대를 위하여 관내 11개 시‧군과 협업하여 이동상담실을 총 16회 운영했다. 총 상담 건수는 308건 495필지로‘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상담과 함께 조상땅 찾기 등 각종 부동산 업무분야에 걸친 상세하고 친절한 상담이 이루어져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달라진 부동산 특별조치법으로 인하여 농촌에서 신청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와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2021년 무예소설문학상’에 김창식작가의 ‘독도쌍검’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무예소설문학상’은 국내 신인 및 기성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신인상 등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2021년 무예소설문학상’ 공모는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공모결과 총 63편이 접수되었다. 이는 2019년 무예소설문학상이 32편이 접수된 것과 비교해 볼 때 약100%나 증가한 것으로 무예소설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번 응모작품은 장편소설 36편, 중편소설 10편, 단편 17편이 접수되었으며, 문학평론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예심과 본심에 걸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6개 작품을 최종 선정 발표하였다. 수상작은 대상에 김창식 작가의 ‘독도쌍검‘, 최우수상은 전기수 작가의 ‘당취록 놈이의 서’, 우수상은 조용준 작가의 ‘불굴’, 신인상(3명)은 박준후의 ‘무악’, 배병채의 ‘아홉자루의 검’, 최대식의 ‘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는 12일 11시 청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제19회 충북지구 이북도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온라인(유튜브)으로도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충북에 거주 중인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의 화합 및 평화통일의지 고취를 위한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한마당 축제는 취소하고 그간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격려 표창 수여 등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허덕길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장, 김재홍 함경북도지사, 박문희 도의회 의장, 김병우 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등이 참석해 실향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이북도민, 북한이탈주민 간 화합과 애향 정신으로 앞으로도 통일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4만 6천여 명의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충북도는 이북도민들의 화합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충북하나센터 운영, 북한이탈노인 심리치료 프로그램, 남북 청소년 1:1 멘토링, 역사탐방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기장군 농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 농산물'을 기장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농산물은 연합회에서 시·군 보조사업인 '전통 농경문화 복원사업'을 통해 재배한 쌀 80포(10㎏)와 고구마 100박스(5㎏)이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나눌 예정이다. 안성원 기장군 농업경영인연합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을 매개로 군민을 위한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 농경문화 복원사업'은 조선시대부터 근대의 농업 및 농경문화를 그대로 복원한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유 농경문화를 복원·전승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통 농경문화 복원사업' 체험 프로그램을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으며, 지난달 29일 기장군 소재 42개 어린이집 1,5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통 농경문화 재현', '우리 농산물 활용한 요리교실' 영상 수업과 벼 나락, 쌀가루, 고구마 등을 수업 키트로 제공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중국 내 요소 생산량 급감 및 수출제한 조치로 발생한 요소수 부족사태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11일 오후, 충북도 및 도내 11개 시·군의 교통 관련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중교통, 화물, 건설기계 등 교통 분야 대비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중교통 분야에 대한 비상 수송대책으로 △버스 감회운행 실시, △요소수 미사용 전세버스 차량(도내 642대) 대체투입, △철도 이용 및 역과 터미널 간 택시 등의 이동수단 투입, △택시 부제운행 해제, △자가용 카풀 및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등이 논의됐다. 충북도는 금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요소수 부족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수립해 이를 도내 시·군과 관련 조합에 전파할 예정이며, 시·군과 조합에서는 자체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와 시·군에서는 운수업체의 관련 동향을 수시로 점검해 요소수를 최대한 운수업체에 공급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요소수 부족으로 운행 중단이 예상될 경우 신속한 비상대책 시행에 돌입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 요소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보건소, 교육청, 안심학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성과보고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는 알레르기 질환은 성인기 중증알레르기 질환으로 진행되어 경제적 부담과 손실을 초래하고, 특히 노인기 천식환자의 증가로 환자가족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알레르기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개소하고 충북대학교병원에 위탁·운영 중에 있다. 개소 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운영에 박차를 가해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 주요 사업성과로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가 18곳에서 74곳으로 늘었다. 센터에서는 안심학교 운영지원을 위해 교육지원 67회, 방문컨설팅 71회, 보건보육교사 및 보건소 담당자 교육 3회를 진행하고 교육자료 및 응급키트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주민 교육 7회, 보건의료인 교육 2회 등 다수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폭설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대비로 재해를 최소화하고, 적설 및 결빙 시 도로 이용자에게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충청북도 각 도로관리청에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 대책기간’에 돌입한다.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을 앞두고 도는 지난 9일 충청북도청에서 도로관리청 및 유관기관과 겨울철 제설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해, 제설대책 추진현황 점검,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 대형사고의 주원인인 도로 살얼음과 폭설 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동안 도로관리청은 24시간 근무 및 상황보고 체계, 도로관리청과 협조체계를 구축‧운영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이정기 균형건설국장은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적 도로 제설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가장 효과적인 안전대책은 안전운전이므로 도로 이용자분들께서는 「도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1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유로케미칼(대표 이광춘), ㈜켐스틸글로벌(대표 김창욱)로부터 공익업무에 사용하도록 차량용 요소수 1만1천500ℓ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유로케미칼은 2008년부터 차량용 요소수를 전문으로 개발해 청주에 본사, 충주에 공장을 가동하여 윤활유 및 그리스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켐스틸글로벌은 보은군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해 산업용 및 차량용 요수수와 친환경 에탄올 워셔액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두 업체의 대표는 “최근 중국발 요소수 대란으로 원료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충북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요소수 대란으로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도내 기업의 훈훈한 기탁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요소수 대란을 중앙정부와 적극 대응하여 조기에 해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차량용 요소수는 가장 어려움을 겪는 화물자동차, 건설기계, 전세버스 등에 배분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목표와 방향에 대해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안)’공청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안)은 국가 공공디자인진흥종합계획과 연계해 충북도 특성에 맞는 공공디자인 비전과 실행전략, 지역별 특화사업,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제도 개선 및 주민참여 방안 등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담겨있다. 이번 공청회는 전정애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용역 수행사(프로그디자인)에서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충북연구원 책임연구원 이경기 박사를 좌장으로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장, 오병찬 충남공공디자인센터장,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고령친화정책연구센터장, 김진영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책임연구원, 홍성조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 참석한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장은 “공공디자인은 공공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만큼,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삶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