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청주 고령신씨 영성군파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주 고령신씨 명가묵적(淸州 高靈申氏 名家墨蹟)’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09호로 지정했다. ‘청주 고령신씨 명가묵적’은 청주에 오랫동안 살아온 고령신씨 영성군파 문중에서 전해온 묵적(墨蹟)이다. 이 묵적에는 △신숙주의 4세손인 신중엄(申仲淹, 1522∼1604)의 팔순 잔치에 그의 아들 신식(申湜, 1551∼1623)·신설(申渫, 1561∼1631) 형제가 손님을 초대하거나 따로 시를 받아 묶은 '경수도첩(慶壽圖帖)', △신식·신설 형제의 관력(官歷)과 관련된 '연경별장(燕京別章)'·'관동별장(關東別章)'·'해서별장(海西別章)' 등 3점, △경수도첩에 누락된 글을 포함해 당대 인사들과 주고받은 '만력간독첩((萬曆簡牘帖)', △신설의 현손 신택(1662∼1729)이 허목(許穆, 1595∼1682)에게 받은 좌우명을 적은 '미수서적(眉叟書蹟)' 등 총 6점이다. 이 묵적에는 당대의 명필로 유명한 석봉 한호(韓濩, 1543~1605), 미수 허목(許穆 , 1595~1682) 등의 필적, 백사 이항복, 지봉 이수광, 한음 이덕형, 어우 유몽인, 허균 등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1월 5일 충북도 유기농업 연구소 대강당에서 조직위 직원 42명과 주관 대행사(대홍기획 컨소시엄) 직원 18명 등 총 60명의 엑스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직위와 주관대행사 직원의 유기농 의식 함양과 조직위·대행사 간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엑스포 준비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워크숍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업무연찬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연을 닮은 사람들(자닮) 조영상 대표의 ‘생태적 유기농업 실천사례’ 특강과 분야별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최낙현 사무총장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세계인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통해 충북 괴산이 유기농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엑스포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14시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음성군의 뷰티헬스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음성군, 극동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 산업거점 인프라 고도화 및 연구 장비 공동활용 ▲ 기업의 생산 및 기술 애로 해소 ▲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에서 화장품-식품-뷰티헬스의료장비 분야의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로써 모형제작을 통한 예상제품 선평가, 실험실 규모의 시제품 제작 및 시험평가의 사업화 전과정이 전문가 기술지원과 함께 극동대 뷰티헬스솔루션센터에서 연속적으로 가능하게 함으로써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충청북도는 지난 2월 11개 시군의 산업환경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산업을 선정하고, 시군 주도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거점 인프라 조성을 포함해 기업의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등 산업육성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도는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각 산업 패러다임에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서승우 행정부지사와 혁신 주니어보드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엠지(MZ)세대가 이끌어 가는 충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8월, 30대 이하 도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연구모임인, 주니어보드 구성원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앞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과 새롭게 도입하길 바라는 행정업무 스타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종이없는 행정, 수평적 의사결정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회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또한, 평소 궁금했던 점과 바라는 점을 직접 질의하며 자유롭고 솔직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참신하고 창의적인 젊은 직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새롭고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제시하여 충북의 변화와 혁신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내년에는 규모를 늘려 보다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15시 충주시청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북부권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북부권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찬 충청북도기업인 협회장을 비롯해 충주‧제천‧단양 북부권 15개 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중소기업 자금 만기연장, 이차보전 상향 △코로나19 피해기업 지방세 감면 및 분할 납부 요청 △신규직원 채용의 어려움 해소 △외국인 근로자 원활한 수급 요청 등을 건의했다. 충북도는 지역경제의 빠른 경제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확대(880억→2,000억), 기금 융자금리 인하(2.0→1.8%),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1000억→1,300억) 등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일자리지원센터 활성화 계획 및 외국인 근로자 인력수급 해소 대책, 지역 생산품 애용 활성화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 기업인들이 건의한 내용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1월 5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규모) 농식품부는 자격요건이 검증된 112만 3천 농가·농업인(108.3만ha)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총 2조 2,263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5,410억원(45.1만 호),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1조 6,853억 원(67.2만 명)을 지급한다. (자격검증) 농식품부는 올해 초 통합검증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청·접수 단계부터 부적합 농지는 신청하지 않도록 미리 안내함으로써 부정수급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였다. 또한, 신청·접수 이후에도 농자재 구매 이력, 거주지 정보 등을 연계해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실경작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였다. (준수사항) 농식품부는 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등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추진하였다. 농지를 적정하게 유지·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외교부는 11월 3일 우리 정부의 다자개발협력 사업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조영무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다자공관 개발협력담당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동 회의에서는 다자개발협력과 우리 외교정책간 정합성 및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국제사회의 개발협력수요에 기민히 대응하고, 다자개발협력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우리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사업 발굴, 이행 및 평가 과정에서 양자개발협력과 차별화 필요성 및 국제기구에 대한 유연한 기여 확대 필요성 등이 제기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차기 「다자개발협력 추진전략」에 반영될 예정이며, 동 전략은 향후 관계부처 및 기관과의 협의 등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연말 개최될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외교부 장관 주재)에 상정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4일 오후 4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웅진씽크빅, 클래스팅과 ‘인공지능(AI) 초등수학 학습플랫폼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회사는 이날부터 2023년 2월까지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에게‘스마트올 AI 학교 수학’과‘클래스팅 AI’플랫폼을 통해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수학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웅진씽크빅의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은 학생들에게 수준별 문제풀이와 오답노트를 제공하며 교사들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와 진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할 수 있다. 클래스팅의 ‘클래스팅 AI’는 문제풀이 완료 시마다 경험치와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학생들의 흥미유발과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교사 계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교는 물론 집에서도 이들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의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문제풀이 등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학교나 가정에서 사용 중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이해와 전문성 함양을 위해 4일 10시 30분 청주 SB플라자 대회의실에서 도, 시 · 군 및 바이오 관련 유관기관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는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충청북도 바이오산업 정책 및 향후 계획과 각 시 · 군 및 유관기관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발표하고, 이영호 전문경력관과 박학희 산업정책협력관의 조언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호 협력 방안 및 발전방향에 대해 구체적이고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호간 업무 공유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2부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바이오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의 특강을 진행했다. ▲폴리텍 대학 장재선 교수의 ‘바이오산업의 이해 및 정책 방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박지훈 PD의 ‘첨단의료기기 미래 디지털헬스 케어’등 국가 미래 3대 신성장 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 이해와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열띤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충청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4일(11시), 도청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1년 충청북도여성기업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여성기업지원위원회는 여성기업 지원 조례에 따라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설치한 기구로, 당연직 1명과 위촉직 12명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신축 예정인 충북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확장 이전 사업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를 받고 2022년 여성기업 육성 기본계획에 담긴 26개 과제를 심의했다.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여성기업은 사업체수의 40%를 차지하며, 최근 전체 사업체 증가율은 5.8%이나 여성기업은 6.5%로 증가하고 있어 이미 지역경제의 한 축”이라며, “2022년은 여성기업을 충북경제의 주역으로 집중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22년 여성기업 집중육성을 위해 창업지원 확대 및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9개 과제, 여성기업 육성 우대지원 9개 과제, 판로확대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8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