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지난 12일 ‘2021 너도나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전북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너도나도 공모전 작품을 접수했다. 그 결과 사진 205편, 포스터 79편, 동시 899편 등 총 1,150편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도 915편에 비해 25%가량 증가한 수치다. 도교육청은 1, 2차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4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분야별 대상을 살펴보면 사진은 번암초 강대호 교사의 ‘일상에 친구를 더해서’가, 포스터는 서전주중 김나영 학생의 ‘함께라서 행복해요’가, 동시는 청명초 유준형 학생의 ‘선생님 볼펜’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상과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 사진과 포스터 분야는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4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동시는 대상 문화상품권 45만원, 최우수상 문화상품권 30만원, 우수상 문화상품권 25만원, 장려상 문화상품권 10만원이 수여된다. 선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최찬영 자치행정위원장이 11일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찬영 위원장과 동상면장 등 관계공무원과 함께 했으며, 동상저수지와 경천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찬영 위원장은 “논산시의 탑정호와 경기북부의 마장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 최근 전국적으로 농업기반 시설인 저수지를 활용한 관광 상품이 만들어 지고 있다”며 “동산면과 화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대아, 동상, 경천 저수지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적 개발을 통해 농업과 관광이 복합된 개발이 이루어지면 농촌지역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며, “개발에 대한 개방적 마인드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주완주임실지사장은 “저수지 유지관리 등에 피해가 없는 한도에서 협조할 것이며, 법테두리 안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코로나19로 인해 노동강도가 높아진 학교식생활관 조리사를 대상으로 몸·맘 치유 및 성찰 연수 지원에 나섰다. 전라북도교육창은 지난 13일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특히 3식 학교의 선임조리사 40명을 대상으로 ‘2021. 지속가능한 식생활 과정’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내용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티테라피’, 신체와 마음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오감테라피 치유프로그램’, 성찰과 치유를 위한 ‘원예 테라피’를 비롯해 학교급식 식단에 적용가능한 ‘다양한 채식 드레싱 실습’등으로 운영됐다. 지난 10월 30일 1차 연수에 참석했던 경력 20년의 익산초 정00 조리사는 “조리하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최근에 그만둘까도 생각했는데, 이번 연수를 받고 처음으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기회가 조리하는 모든 종사자들에게 연 1회 이상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얘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조리종사원은 식생활관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만 일을 하기 때문에 학교구성원으로 스스로 소외감을 갖기 쉬운 직종이다. 특히 조리사는 조리원의 대표성을 가지고 영양(교)사와의 업무소통 및 조정역할을 맡고 있어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제4회 완주군 축구협회장배(협회장 이병관) 축구대회가 고산축구장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축구동호회를 비롯한 생활체육은 지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위드코로나시대"에 맞춰 움츠렸던 축구동호회들이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다. 이번 제4회 완주군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에는 완주군 축구동호회 16개팀이 참여한다. 각 팀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개회식 후 첫 경기에서 구이OB팀(회장 서양수)이 소양FC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완주군 축구협회 이병관 회장은 개회식에서 "코로나19로 잠잠했던 축구동호회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활성화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제4회 완주군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에 참여한 구이OB팀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의 연착륙을 위한 완주군 각 부서의 다양한 사업발굴과 적극 추진 노력이 눈물겹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은 거스를 수 없는 추세인 만큼 정부정책 방향에 맞춰 군 차원에서 각 부서별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완주군은 ‘방역’과 ‘경제’의 투 트랙 전략을 추진키로 하고,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전 부서가 전사적 대응에 나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자리경제과의 경우 소상공인 등 손실보상 신속 추진과 기업경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서비스 강화,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된 고용환경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과 산단진흥회를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 차원의 해결책을 강구함은 물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공공일자리도 추가로 발굴하려 노력하고 있다. 행정지원과는 군청 3개 국 직원들이 3개 전통시장에서 매달 3회씩 방문해 식사도 하고 장도 보는 ‘골목상권 살리기 3-3-3 운동’을 재개하고, 일상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독려 대군민 안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사회적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한국관광공사와 하나투어가 주관하는 ‘월간! 19투어’에서 11월 이달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월간! 19투어’는 한국관광공사와 하나투어가 협업한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매달 ‘이달의 여행지역’을 선정해 해당지역의 관광정보와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9월에는 부산, 10월 강원도 영월군에 이어 11월은 전북 완주군이 선정돼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은 힐링 여행지로의 위상을 확인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하나투어는 완주의 대표관광지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가을에 어울리는 완주 대표 관광지인 대둔산을 비롯해 소양오성한옥마을, 위봉산성 등 아름다운 자연과 체험거리들을 소개하고 여행상품을 기획 구성해 판매하게 된다. 기획한 여행상품들은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여행상품은 가족, 연인들이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안전여행 숙박 패키지 상품으로 호텔 숙박, 아원고택·갤러리 입장권, 로컬푸드행복정거장 식사권을 포함한 상품이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카드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대둔산호텔,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완주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주체인 액션 그룹의 역량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 4일 완주군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지난 3일 W푸드아카데미 액션그룹 리더 및 활동가 역량강화 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교육을 진행한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 수료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생들의 우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자 시상, 수료증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은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공동체 리더 및 활동가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총 50회를 걸쳐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에 대한 기본 교육부터 회계, 노무, 기획, 마케팅 등 경영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이론과 실습으로 병행했다. 특히 실습 교육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최고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기획 단계부터 기술적인 자문까지 다양한 질문과 의견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까지 이루어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에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200여개의 사회적경제 조직 들이 지역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성장하고 있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과 취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명희)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군산교육문화회관은 고3 학생을 위한 수영강습을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총 6주 동안 3차시(2주씩)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교육(CPR)과 생존수영 지도 등 응급상황시 대처방법과 수준별 다양한 수영 영법을 지도하게 된다. 현재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안전수영과 방과후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군산교육문화회관 학생수영장은 수능 이후 자기계발시간이 필요한 고3 학생들에게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생했3’(그동안 고생했어, 여기까지 잘 왔고, 건강해서 고맙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진학과 취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과 목표하는 바를 잘 성취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김명희 관장은 “학업과 진로에 지쳐있는 고3 학생들의 신체적 피로를 풀어주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건강한 몸과 활기찬 학교생활을 기대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2학년도 상반기 교장공모제 추진 계획을 밝혔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3월 1일자로 현임학교 교장 공석이 예정되는 도내 초등 54교, 중등 34교 등 총 88교를 신청 대상으로 교장공모제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교장 결원(정년퇴직·중임만료)이 발생하는 학교 수의 3분의 2 범위 내에서 교장공모제 실시학교를 지정할 예정이다. 교장공모 대상학교 중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는 교직원 및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으로 각각 오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도교육청은 오는 15일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를 선정·통보하고, 16일 교장공모 실시학교 담당자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학교를 중심으로 오는 16∼22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은 뒤 12월 6∼8일 학교 공모교장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12월 10∼14일 교육청 공모교장심사위원회에서 2차 심사가 이루어진다. 최종 공모교장으로 임용되면 2022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년간 해당 학교를 이끌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장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2022학년도 전북지역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7.3대 1을 기록했다. 5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접수 결과 395명 일반모집에 2,890명이 접수해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9명을 모집하는 장애인 구분 선발에는 19명이 응시했다. 일반모집 기준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역사로 11명 모집에 175명이 지원해 1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국어 26명 모집에 359명이 응시해 13.8대 1을, 일본어 3명 선발에 39명이 지원해 1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음악 12.5대 1, 한문 12.3대 1, 화학 12.0대 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교과는 기술로 9명을 선발하는데 18명이 지원해 2.0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또 보건 4.4대 1, 사서·전문상담 3.0대 1, 영양 4.3대 1, 특수(중등) 8.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번 중등교사 임용시험에는 사립학교법인 공립 위탁형 선발도 포함하고 있다. 5개 사립학교법인에서 17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사립만 응시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