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과 취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명희)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군산교육문화회관은 고3 학생을 위한 수영강습을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총 6주 동안 3차시(2주씩)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교육(CPR)과 생존수영 지도 등 응급상황시 대처방법과 수준별 다양한 수영 영법을 지도하게 된다.
현재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안전수영과 방과후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군산교육문화회관 학생수영장은 수능 이후 자기계발시간이 필요한 고3 학생들에게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생했3’(그동안 고생했어, 여기까지 잘 왔고, 건강해서 고맙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진학과 취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과 목표하는 바를 잘 성취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김명희 관장은 “학업과 진로에 지쳐있는 고3 학생들의 신체적 피로를 풀어주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건강한 몸과 활기찬 학교생활을 기대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고3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신청해야 하며, 11월 10일(수)까지 군산교육문화회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교육문화회관 교육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