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최근 부안지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부안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31일 부안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코로나19 심리·정서 프로그램인 ‘Wee 마음놀이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집에서도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인싸 키트·집콕 키트·릴렉싱 키트·마음튼튼 키트 등 4가지 종류의 꾸러미를 준비해 놓고, 신청을 받아 선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는 학생들이 건강한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하는 고립감·불안감·우울감 등 여러 심리적인 어려움을 줄여 나가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친근한 방법으로 위센터를 알림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보다 쉽게 위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고립감 해소를 위한 인싸 키트는 블루투스 마이크·자동 비눗방울·달고나 만들기 세트로, 집콕 키트는 스칸디아모스 화분·푸쉬팝·혼자놀기 게임북·다트 게임으로 구성됐다. 또 불안감 해소를 위한 릴렉싱 키트에는 LED 드림캐쳐·바디필로우·걱정인형 DIY·디퓨저를, 우울감 해소를 위한 마음튼튼 키트에는 우울할 때 곁에 두고 읽는 책·스티커북·초콜릿 만들기 DIY 세트로 꾸러미를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는 11월 개 예정인 전북과학축전에서 선보일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전북과학축전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도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과학 관련 프로그램, 융합인재교육(STEAM) 관련 프로그램, 4차산업혁명 기반 최신 과학기술 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학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참신한 주제로 생활 속 과학 원리를 발견하고 이해시켜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관련된 과학 이론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함께 제공하여 프로그램의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교사는 9월 8일까지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추어 이메일(chemseo1@jbedu.kr)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심사를 통해 총 55개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15일 발표 예정이다. 이후 각 프로그램 운영비로 1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 장학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과학탐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온라인 과학축전으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전북 지역 미디어센터 소속 전문 강사단이 강사로 참여해 도내 중학교 42개교 111개 학급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에 대해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자유학년제 도입에 따른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을 확대해 전북형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활성화하고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선정된 학교는 군산 옥구중, 고창 해리중, 익산 함열여중, 정읍 배영중·고부중, 전주동중, 전주 신일중, 순창 복흥중, 남원 아영중, 완주 구이중·상관중, 임실 오수중, 고창 신림중, 남원 송동중·인월중, 완주 구이중·고산중, 익산 이리남중, 진안 안천중, 무주 설천중 등 40개교 109학급이다. 찾아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2차시에 걸쳐 총 4시간 수업이 이뤄진다. 주요내용은 ▲탐험 미디어의 세계 ▲청소년을 위한 뉴스는 있다? 없다 ▲내 친구 ‘유튜브’ 청정지역을 지켜내자 ▲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올바른 미디어 읽기 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앞서 초·중등 교원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학부모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는 것. 27일 도교육청은 ‘언택트시대, 민주시민 핵심역량을 기르는 2021 미디어 리터러시 학부모교육’을 9월11일부터 11월5일까지 13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벌이 및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한다. 대면 교육은 △9월11일(정준희)=반지성주의는 어떻게 우리를 잠식하는가? △9월16일(황희두)=인플루엔서의 사회적 책임 △9월23일(구본권)=디지털 무한정보환경에서의 지혜로운 미디어 활용법 △9월29일(정재우)=유튜브 실전강의:준비부터 수익까지를 주제로 한다. 또 △10월1일(서현수)=탈진실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10월6일(권보람)=온라인 콘텐츠의 소통구조와 유튜브 실무 △10월13(정재우)=온라인 생태계와 커뮤니케이션의 심각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대면 교육은 저널리즘 전문가뿐만 아니라 신문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학기 기숙사 운영학교에 대하여 방역 실태를 확인한다. 도교육청은 델타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9월 3일까지 2학기 기숙사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방역 실태를 확인하고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문확인 대상학교는 여름방학중 이미 기숙사를 확인한 학교 50개교를 제외한 도내 기숙사 운영학교 전체 70개교로,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57개교, 특수학교 5개교이다. 주요 확인내용은 기숙사 내 침실 사용 시 충분한 거리 확보 여부, 2학기 기숙사 입사 시 코로나 사전 진단검사 실시 여부, 방역관리자 지정 및 기숙사생 관리 방안 수립 여부, 기숙사 내 화장실 개수대에 손세정제·손소독제 비치 여부, 공용공간(독서실, 정보검색실, 휴게실) 폐쇄 또는 거리두기 표시 여부, 기숙사 내 뚜껑 있는 쓰레기통 비치 여부 등이다. 한편 기숙사 운영 학교는 코로나 감염이 예방될 수 있도록 반드시 안내한 기숙사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도교육청의 기숙사 방역 관리 실태 확인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 개학 후 기숙사 방역관리 현장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8월 11일에 실시된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30일 월요일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교육소식/고시·공고란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초졸 79명이 응시하여 71명, 중졸은 186명이 응시하여 122명, 고졸은 626명이 응시하여 457명이 합격하였고, 합격률은 각각 초졸 89.87%, 중졸 65.59%, 고졸 73.09%를 보였다. 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79세로 초졸 합격자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11세로 중졸 합격자이다. 합격증서는 원서접수 시 우편수령을 신청한 사람은 2~3일 후 집에서 우편으로 합격증서를 받아볼 수 있고, 방문수령을 신청한 사람은 2021년 8월 30일 10시부터 9월 13일 18시까지 도교육청 1층 고객지원실로 신분증을 가져가면 수령할 수 있다. 또한 2021년도 제2회 검정고시 성적조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교육소식/성적확인에서 2021년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가능하다. 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등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사람은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행정실, 주민자치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올바른 미디어 읽기 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앞서 초·중등 교원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학부모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는 것. 27일 도교육청은 ‘언택트시대, 민주시민 핵심역량을 기르는 2021 미디어 리터러시 학부모교육’을 9월11일부터 11월5일까지 13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벌이 및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한다. 대면 교육은 △9월11일(정준희)=반지성주의는 어떻게 우리를 잠식하는가? △9월16일(황희두)=인플루엔서의 사회적 책임 △9월23일(구본권)=디지털 무한정보환경에서의 지혜로운 미디어 활용법 △9월29일(정재우)=유튜브 실전강의:준비부터 수익까지를 주제로 한다. 또 △10월1일(서현수)=탈진실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10월6일(권보람)=온라인 콘텐츠의 소통구조와 유튜브 실무 △10월13(정재우)=온라인 생태계와 커뮤니케이션의 심각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대면 교육은 저널리즘 전문가뿐만 아니라 신문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도교육청은 26일 오후 2시30분부터 2층 강당에서 ‘초등 역사 보조교재 활용 및 역사 수업디자인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는 49명으로 제한하고, 그 밖의 희망자는 전북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보면 된다. 초등학교 5~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지역의 역사적 사실과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사의 흐름 이해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이다. 또 초등학교 수준에 맞는 역사 수업 및 초등 5학년 역사 지도 방안을 안내하고, 참석자 간 질문과 토론을 통해 역사 수업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강사로는 학교교육과 이옥형 장학사와 이리동산초 이윤미 교사가 참여한다. 이옥형 장학사는 도교육청이 펴낸 초등역사교과서 보조교재 ‘우리 전라북도 역사 이야기’활용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우리 전라북도 역사 이야기’는 △백제 중흥의 꿈이 담긴 왕도 익산 △고려청자의 고장 부안 △일제에 상처받은 풍요의 땅 전라북도 등 교과서에서 주목받지 않는 전라북도 이야기를 그림·만화·삽화 등을 활용해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담아냈다. 이윤미 교사는 ‘역포자를 만들지 않는 역사수업’을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26일, 전라북도 초등교육의 특성과 지향점을 담은 전라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국가교육과정인 2022개정교육과정보다 한발 앞선 것이다.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교사교육과정과 학교교과목을 명시하여 교육과정 결정의 지방분권을 현실화하였다. 이는 국가의 공통 기본교육 위에 현장교원의 실천을 토대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전문가들은 학생의 삶을 중심에 두고 교사의 전문성을 명문화하여 학생중심 교육에 한발 더 다가섰고, 지침 수준이던 것을 지역교육과정으로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아끼지 않는다. 전북교육청은 2018년 혁신미래학교 연구를 시작으로 교육과정의 혁신에 대한 연구와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연구정보원을 통해 1년에 걸쳐 총론 시안을 개발했고, 이번에 고시되는 총론은 지난 10년간의 교육혁신의 성과를 교육과정 정책에 반영한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교사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과(군) 20% 이내에서 학교교과목을 개설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주제에는 마을, 언어, 수리, 사회탐구, 과학 탐구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주한일고등학교(교장 김중근) 최창준 교감(사진·59)이 지난 24일 우석대학교에서 박사 학위와 공로상을 받았다. 최창준 교감은 ‘피난 경로의 경사도와 층별 배치에 따른 고등학교의 피난 안전성 평가’라는 논문으로 소방방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5회 올해의 과학 교사상 수상자인 최창준 교감은 분자생물학으로 전북대학교에서 이학박사를 받았지만, 소방 안전에 대한 학문적 갈증으로 우석대학교 일반대학원 소방방재학과에 입학하여 주경야독으로 연구에 매진하며 재학 중 SCOPUS 저널과 KCI 저널에 여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최창준 교감은 작년과 올해 국제학술대회에서 연이은 최우수 논문상과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연구의 독창성과 학문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석대학교 남천현 총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학교와 관련된 피난 안전성 평가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최창준 교감은 “앞으로도 학교의 다양한 안전성 문제를 연구하고 효율적인 해결 방안에 기여하고 싶다”라며 연구에 대한 정진의 뜻을 내비쳤다. 지도교수인 공하성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최창준 박사는 일주일에 하루는 밤을 지새울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