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지난 7일 열린 제3회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가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열린 특강은 ‘내 아이의 마음속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를 주제로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해서 다양한 그림책과 샌드아트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그동안 그림책은 아이들만의 전유물이란 생각을 했던 성인들도 동화 구연 전문 강사가 읽어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울고 웃으며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여름방학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마땅히 갈 곳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편한 마음으로 악기연주 공연과 그림책 코칭, 샌드아트 공연을 봤더니, 아이와 손잡고 있는 이 시간이 참 감사하게 느껴졌다”며 소감을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리군의 아이와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코로나19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가화만사성이란 말처럼 가족이 화목해야 화목한 지역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37번 확진자가 7일 오전 8시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537번 확진자는 6일 음성군 보건소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는 이천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관련회사 2차 전수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게 됐다. 현재 무증상 상태이며, 빠른 시간 내에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분류하고 병상배정을 받아 이송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확진자 상당수가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지인의 접촉 등으로 감염되고 있다”며 “위험지역 방문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이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40회 설성문화제와 제38회 음성군민체육대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내 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음성문화원, 음성군체육회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한 가운데 축소 개최하는 방안과 취소하는 방안을 두고 고심을 거듭했으며, 다양한 여론 수렴과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지역 전통문화예술 계승 발전을 위한 설성문화제와 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음성군민체육대회는 그동안 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화합에 큰 역할을 해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또다시 취소 소식을 전하게 돼 무척 아쉽고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임을 양해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새로 보완하고 재정비하는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부터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괴산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작년까지 사업주가 7월에 신고·납부하던 구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고지하던 주민세 균등분을 ‘주민세 사업소분’로 통합하면서 납부기간도 8월로 통일했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괴산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직전 연도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원 이상)와 법인사업자(법인세의 과세대상이 되는 법인격 없는 사단·재단·단체 포함)이다. 납부할 세액은 구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의 세액에 해당되는 ‘기본세액(5~20만원)’에 구 주민세 재산분의 세액에 해당하는 ‘연면적에 대한 세액(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산한 금액이다.(*지방교육세 기본세액의 10% 별도) 주민세(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직접 신고·납부하여야 하나 납세 편의를 위해 괴산군에서 발송된 납부서를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납부서가 발송되지 않았거나 납부서 상의 기재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2022 괴산군 대표 유튜버 선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괴산군 홍보 유튜버가 되어,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괴산, 살면 살수록 살맛나는 괴산을 재미나게 홍보해주세요!’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장르불문 괴산군을 홍보할 수 있는 우수한 영상 콘텐츠를 모집한다. 응모 방법은 괴산군 홈페이지 또는 괴산군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영상파일과 함께 우편·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응모작은 심사기간은 11월10일부터 30일간이며 괴산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여 영상의 조회 수, 구독자 및 순 시청자 수, 재방문 시청자 수, 좋아요 수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당선작은 대상 1명(상금 120만원), 최우수상 1명(상금 80만원), 우수상 2명(상금 25만원)을 선정해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며, 공모전 입상자를 2022 괴산 대표 유튜버(유튜브 서포터즈)로 위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 장안면 오창2리는 지난 6일 마을입구와 주요 도로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주민 30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 구석구석 쓰레기 수거 및 빈병, 고철 등 수집, 하천변 제초작업을 펼치며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오창2리 이남희 이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과 마을주민 등 70여명에게 따뜻한 저녁(삼계탕)을 대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자리에 다같이 모여 식사를 할 수 없어 손수 삼계탕을 포장해 안부인사와 함께 집집마다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남희 이장은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우리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창2리 이장은 해마다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대접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는 지역의 수문장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추천도서 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립도서관은 추천도서를 주제별 분류에 맞게 1층 어린이 자료실과 2층 종합자료실에 오는 31일까지 비치 할 예정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년별 추천도서 선정에 함께 참여했다.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을 수 있는 주제 분야 81권(철학 12권, 사회과학 11권, 자연과학 6권, 기술과학 5권, 예술 5권, 문학 20권, 역사 22권)을 추천도서로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독서 계획을 짜거나, 학부모들이 자녀 독서지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대상 필지를 확정하고 토지특성 조사를 토대로 오는 13일까지 지가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지목변경, 기타 사유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총 2065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조사·산정은 토지이동으로 인한 비교 표준지, 토지특성 변경 등을 조사하며 특히, 인근 토지와의 균형유지, 지가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지가를 조사·산정할 계획이다. 조사·산정된 토지는 8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보은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29일에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관련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지가행정의 공정성·신뢰성을 확보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이 오는 31일까지 지역 축산농가의 적정사육 두수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축산 악취 발생 △가축전염병예방 △폭염 예방 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구축한 축산업통합관리시스템(사육밀도 관리서비스)을 활용해 진행한다. 축산농가의 적정 사육기준 준수 여부는 축산업 허가등록증에 등록된 가축 사육 면적과 축산물 이력제 사육두수를 기준으로 출하증명서, 이동증명서 등 각종 전산자료를 활용하며 단위면적당 적정사육두수를 초과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 농가 스스로 적정사육두수를 준수할 수 있도록 축산물 이력제사이트에서 자가 진단 계산기를 제공하고 있다”며 “관내 축산농가에서는 축산업 허가 준수사항을 꼭 지켜 친환경 동물 복지 실현에 앞장서 달라” 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9일 도내 유일 생존 애국지사 오상근(97세) 옹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오 지사는 1944년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입대했으며 중경에 있는 토교대에 배속돼 임시정부 요인들의 경호와 그 가족들에 대한 안전 등을 위해 복무했다. 귀국 후에는 1972년까지 25년간 진천군청에서 근무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서무과장, 성균관유도회 진천군지부장, 진천신협 이사장, 광복회 충북도지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그 간의 공훈을 인정받아 1999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송 군수는 "도내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오상근 애국지사의 건강을 기원드리고 방문 때마다 조국을 위해 희생하셨던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 군정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분들의 노고가 잊혀지지 않도록 독립유공자 예우 확대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