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소방본부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충북소방본부 재난안전체험관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안전 취약계층 교육의 날’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안전 취약계층 교육의 날’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교육 기회와 체험교육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회성 교육이 아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소외와 격차 없는 안전 충북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여성, 다문화,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이며, 청주시 월오동에 위치한 충북 재난안전체험관에서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화재·교통·지진·CPR·생활 응급처치 등 대상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받게 된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번 제도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 여성재단,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충북 다문화교육 지원센터, 충북 장애인 단체 연합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교육의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월 유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을 맺은 소방본부와 유관기관은 각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교안 제작에도 머리를 맞대기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8월 22일까지 도내 야영장, 관광지, 관광숙박시설, 유원시설 등 567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수위인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휴가철 도내 관광객 유입으로 우려되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각 시군 담당부서와 함께 관광객이 몰리는 주중 야간과 주말 시간대에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여부, △방역물품 비치, △관광객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방역수칙을 위반이 확인되면 현장시정 조치와 함께 과태료 부과 및 운영 중단 명령 등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일 소노문단양 관광숙박시설 및 워터파크를 비롯한 송계계곡 인근 야영장 2곳을 점검한 전정애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델타변이 등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가 코로나19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다”며 “충북은 국토의 중심이자 교통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피서객이 몰릴 수 있는 야영장, 물놀이 유원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보다 강화하여 수도권 풍선효과를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임택수 청주부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4일 ㈜팜스토리 한냉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축산물작업장 종사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예방 및 조기종식을 위해 마련됐다. 청원구 오창읍 성재리에 위치한 ㈜팜스토리 한냉을 방문해 작업장, 휴게실, 식당, 사무실 등에서의 거리두기 준수 여부와 직원 출⦁퇴근 체온명부 운영, 주기적 환기,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방역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 부시장은 “관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철저한 코로나 방역지침 이행 및 방역 지도⦁점검으로 축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해 국민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임택수 부시장은 4일,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및 휴가철 인구 이동량에 따른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큰 콜센터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날 ㈜KTcs청주고객센터를 방문한 임택수 부시장은 사업장 내 기본 공통방역수칙인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개인별 마스크 착용, 밀집도 완화, 환기·소독하기, 출입자 명부 관리 등과 공용시설(구내식당, 휴게실 등) 시설·공간별 방역수칙 및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하계 휴가철에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타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사업장 복귀 전 증상 발현 시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줄 것을 강력하게 당부했다. 이에 대해 콜센터 관계자는 “직원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해 사업장 내 근로자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콜센터에서의 감염확산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임 부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시민 모두가 겪는 어려움이 클 것으로 안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사업장에서도 방역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지난 달 27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영상문화교류 ‘온택트 문화이음’으로 본격 출항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이 이번엔 춤으로 하나 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4일 11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 케이팝의 매력 사전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케이팝의 매력’은 언어를 넘어 춤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잇는 커버댄스 영상 교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1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한국의 청주시와 일본의 니가타시, 2016년 선정도시인 한국의 제주도가 함께 한다. 청주에서는 오송고등학교 댄스팀 ‘화랑’소속 12명의 청소년이, 제주에서는 제주한림공업고등학교, 제주남녕고등학교, 제주고등학교에서 4명이, 니가타에서는 반다이고 10명이 참여한다. 이날 사전교류회에서는 3개 도시 댄스팀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도시에 대한 궁금증과 선정한 커버 댄스 곡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랜선 교류회였지만 춤을 좋아하는 청소년들답게 연습 중인 커버 댄스의 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양서류생태문화관에서 상반기 대면으로 진행한 ‘두꺼비랑 나랑’수업의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내용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75%를 차지했다. ‘두꺼비랑 나랑’수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성화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양서류생태공원과 성화중에서 격주로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는 수업에 참여한 성화중 1학년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프로그램 내용과 진행방법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각각 75%(21명), 71%(20명), 수업을 진행한 포레스트가이드 자질에 대한 만족도는 79%(22명)로 나타났다. 수업에 참여한 성화중 학생들은 “양서류 등 야생동물을 직접 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특히 좋았다”며 “체험을 하며 자연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졌다”고 의견을 적었다. 수업을 진행한 양서류생태공원 포레스트 가이드는 “아이들과 함께 체험교육을 하며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수업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양서류생태문화관은 양질의 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올해는 바닥분수형 수경시설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 다만 금천쇠내계류, 용암계류, 사랑어린이공원 계류, 미관광장 계류 등 일부 시설만 운영 중이다. 이 시설은 이용자의 신체에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 시설로 ‘먹는물 관리법’에 따라 수소이온농도, 탁도 및 대장균 확인을 위해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질관리를 위해 시설물 점검, 용수교체와 청소를 매주 진행하여,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5차에 걸처 ‘적합’판정을 받았다. 지역 내 수경시설은 9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 확산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졌다”며 “수질검사를 철저히 추진해, 여름철 수경시설로 인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제천시는 4일 제천시청에서 제1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유유제약(대표 유원상)과 70억원 규모의 제천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유일상 제천시의회 부의장,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유제약은 1941년 창립 후 ‘인류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약품을 선보인 80년 전통의 제약회사로, 2006년 제천 제1산업단지로 생산 공장을 이전하며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금 번 투자협약은 ㈜유유제약이 우수 의약품 생산 증대를 통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천 공장 내 70억원을 투자하여 약1,176.19㎡ 규모의 제천 공장을 증설할 계획으로, 2022년 5월까지 GMP(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품질관리용 분석기와 완제의약품 보관 및 유통관리를 위한 첨단 설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이번 증설 투자결정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함께 이뤄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와 상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 제78회 기획연주회‘Opera Viaggio (오페라여행)’을 유튜브 청주시립예술단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전환해 선보인다. 당초 오는 8월 12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대면 공연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급증됨에 따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오페라 지휘의 거장이자 현재도 다양한 오페라를 지휘하며 대중에게 사랑받는 김덕기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푸치니의 토스카, 베르디의 가면무도회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김흥용, 바리톤 함석헌이 협연하여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아리아뿐만 아니라 특별 순서로 한국 가곡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감성 짙은 한국 가곡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청주시립교향악단에서는 시민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8월 4일 연일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계속되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증가됨에 따라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과 코로나19감염 예방을 위해 공사관계자 및 감독공무원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폭염대비 매뉴얼 운영현황, 응급물품 확보, 코로나19방역 사항 등을 확인하고 공사관계자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등에 대하여 점검했으며, 근로자가 온열질환 증상 및 코로나19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작업을 중단하고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관계자와 공사감독에게 “최근 폭염 및 코로나19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가 많으므로 매일 현장근로자의 건강을 확인해 공사현장에 문제가 없도록 현장근로자를 우선배려하고, 현장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