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이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명승 제47호 단양 사인암을 체류형 관광지로 새 단장 하기 위한 관광명소화 사업에 박차를 가해 기대를 모은다. 4일 군은 오래된 경승지, 관망형 관광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매력적인 지역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단양 사인암 관광명소화’ 사업이 속도를 내며,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48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사인암 관광지 일원을 재정비하는 내용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야외무대 설치와 화장실 및 공공주차장 정비 등을 완료했으며, 도로 일부 구간에는 미끄럼방지 공사를 진행해 도로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사인암교부터 출렁다리 구간에는 300여m 길이의 탐방로를 설치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관광편의를 증진시키고자 노력했다. 지난 2019년도에도 사인암 관광 편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 군은 6억원을 투입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한옥형식의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고 사인암 관광지 진입도로 확·포장사업을 마무리 짓기도 했다. 특히, 사인암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은 지난 16년간 계속된 주민숙원으로 그간 토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이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신청을 집중적으로 접수한다. 노인돌봄맞춤 돌봄서비스는 만 65세이상 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등 취약계층 노인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전·일상생활 지원, 사회참여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장기요양등급자·가사간병서비스이용자·장애인활동지원사업 등 유사중복사업 이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군은 현재 수행기관 2개소(삼보사회복지관, 증평지역자활센터)를 선정하고 50명(증평읍 42명, 도안면 8명)을 배치해 총 720명의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무형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을 위해 전통문화 기능 보유자의 적극적 발굴과 활용에 나섰다. 군은 전통 궁중자수를 체득해 보존·재현하고 있는 규방공예가 이은실 선생의 전통기능에 대한 연구, 현대적 재해석 및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전승주체인 이 선생과 협의해 궁중자수에서 조각보 등 생활용품에 이르는 규방공예의 제작방법과 역사·예술·학술적 가치 등을 연구한다. 이번 연구 결과를 충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신청 등에 활용하고 교육, 공연, 체험, 전시 등 전승 체계화 사업도 추진해 증평의 대표 문화 자원으로 육성한다. 오는 9월에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 이은실 선생의 규방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교육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필장(筆匠) 제29호 기능보유자 유필무 선생의 공개행사도 10월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유필무 선생은 전통붓 제작 장인으로 지난 2018년 12월 증평에서는 최초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처음 개최된 충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합동전시회 등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배움터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고령층·장애인 등)이 정보 격차 심화로 일상 속 불편함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되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고자 한국정보화진흥원, 충청북도와 함께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버스’를 운영해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섰다. ‘디지털배움터 버스’는 장소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고령층, 장애인, 농업인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취약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최신 디지털 기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키오스크, AI스피커, 스마트패드 등 최신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무인주문, 말벗서비스, 생활에 필요한 앱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디지털배움터 버스’를 체험한 주민 A씨는 “이번 체험교육은 디지털 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농촌지역 고령층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디지털 기기 활용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으로 세대 격차를 줄이고, 실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문광 소금랜드와 은행나무길 활성화를 위한 보고회를 4일 개최했다. 이날 군수집무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소금랜드 정비계획 △은행나무길 관리방안 △소금랜드와 은행나무길 연계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등의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소금랜드 정비를 위해 데크수리 및 몽골텐트 보수공사를 완료했으며, 향후 울타리를 제거하고 공간을 확장해 은행나무길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잔디광장, 피크닉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휴게공간, 매점 등 편의시설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은행나무길 관리를 위해 은행나무 전지·전정 작업을 완료했으며, 기존 아스콘 포장을 철거하고 마사토를 포설했다. 앞으로 주기적 수형관리와 시비 및 보식을 통해 은행나무 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소금랜드와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월에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한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일반국도에 없는 휴게소 기능과 더불어 복합기능을 할 수 있는 고품격 쉼터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국비 20억, 군비 10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노후농기계 대체 및 농업인의 임대 수요가 많은 신규 농기계 71대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구입 기종은 관리기, 퇴비살포기, 승용예초기, 땅속작물수확기, 파이프밴딩성형기, 동력분무기, 잔가지파쇄기, 이랑쟁기 등 본체 및 부속 장비를 포함 총 28종 71대 농기계로 4억 400만원을 들여 구입했다. 특히 과수 농가의 임대 수요가 많고, 농업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자 잔가지파쇄기 6대를 추가 구입했으며, 대추 농가의 수요 증가 및 농기계 부족으로 인한 대기 기간을 줄이고자 대추나무 박피용 고압세척기 4대를 추가로 구입하는 등 농가 수요가 많은 농기계 위주로 구입했다. 홍은표 소장은 "신규 농기계 구입을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아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대농기계의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신규 농기계를 구입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 3일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대민 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각종 고충사항을 경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민업무 최일선에서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민원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민원업무에 겪었던 애로사항과 업무고충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군수님께 직접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고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코로나19가 잦아들지 않는 상황에서 민원창구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으며,“군민들로부터 우리 직원들의 친절한 민원응대 사례를 전해 듣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보다 더 자랑스럽고 기분 좋은 일이 없다”며 “민원담당 공무원이 보은군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4일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생거진천 전통시장 상인회와 전통민속5일장 상인회 대표는 군수 집무실에 모여 전통시장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생거진천전통시장은 지난 2015년 현재 위치(성석리 969번지)로 신축 이전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었으나 변화된 쇼핑환경과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이용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전통시장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양 상인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보와 타협을 통한 상인회간 협력강화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 △군과 상인회간 긴밀한 소통을 통한 지원책 마련 등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전통시장은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문화유산이며 과거에 머무는 시장이 아닌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시장을 찾아 저렴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이 정부공모사업의 전략적 대응을 통한 예산 효율성 높이기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년 동안 정부공모사업의 선정을 통해 각각 858억 원, 91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2년 연속 85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이렇게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상습 재난지역 정비, 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규모 현안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하지만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확보하면 그에 따른 일정 규모의 군비가 매칭돼야 하기에 해를 거듭할수록 군비투입액이 누적돼 군의 예산 운영 부담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무조건적인 국‧도비 확보가 아닌 전략적인 공모사업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군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정부재정여건 악화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소,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과 같은 대규모 예산 필요 사업 추진 등으로 효율적인 군 재정 운영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은 공모사업에 대한 효과성, 시급성, 재정여건 등 모든 사항을 고려해 응모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군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의 젊고 건강한 미래농업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 심화교육과 농업인을 위한 커피 바리스타 자격과정 교육의 수강생 각각 15명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은은 상반기 기초교육에 이어지는 후속 교육으로서, 다양한 소비 연령층 증가 및 새로운 마케팅 시장 변화에 따른 농업인 경쟁력 강화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새로운 농업인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9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PC 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한 △PC 컷편집 노하우 △PC 종합편집 노하우 △자막 제작 노하우 △ 유튜브 채널 기획 및 운영 전략 등이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한 편집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 수업 시에는 개인 노트북 또는 PC가 구비되어야 한다. 센터는 교육 수료생 중 우수교육생을 선발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농가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커피 바리스타 자격과정 교육은 지역농업인의 농업 창업 지원 및 농업인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