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조성룡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300회 단양군의회(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농폐기물 처리 개선 정책방안’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현재 영농폐기물은 환경부가 수거비를 국비로 지원하고 지자체에서는 수거보상비를 부담하여 환경공단과 민간재활용업체에서 수거 및 처리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하지만 일부 마을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영농폐비닐이 현재까지도 그대로 마을에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고, 이는 환경오염의 우려는 물론 관광 단양의 이미지에도 좋지 않다.”며 영농폐기물 처리 개선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조 의원이 지적한 문제로는 매년 정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비를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 5년 간 관련 예산이 동결 상태라 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2015년부터 최근 4년간 우리나라 농촌지역에서 발생한 영농폐비닐은 32만 톤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19만 7천 톤, 민간업체에서 7만 톤을 수거하고 나머지 6만 톤 가량은 농촌지역에 방치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이는 국고보조금 예산규모에 맞춰 영농폐기물을 수거 및 처리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에 어린 시절 동화 속 주인공들과 재회할 수 있는 꿈의 공간인 ‘별다른 동화마을’이 2022년 조성된다. 2일 군은 단성면 외중방리 산 34번지 일원 6만4175㎡ 부지에 사업비 67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별다른 동화마을 조성사업이 내년도 12월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의 동화 속 캐릭터들을 주제로 한 새로운 관광 명소이자 지역민과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지로 자리매김할 ‘별다른 동화마을’은 주거, 전시학습, 휴양시설을 비롯해 도로, 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포함한 관광·주거 복합 단지로 탈바꿈된다. 동화마을 내 주거 시설에는 지역 주민 또는 전입 귀농·귀촌인들이 상시 거주할 330㎡16호와 396㎡ 6호 등 총 22개 주택이 신축될 예정이다. 전시학습 시설에는 별그림 전시학습관, 별다른 마당이 예정됐으며, 별그림 전시학습관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체험농장과 연계한 농기계 전시 공간을 별도 마련해 방문객과 입주자 간 소통 공간이자 영농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단양강을 조망할 수 있는 별다른마당은 향후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로컬농산물을 판매·홍보하는 통로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군은 단양읍 도전리 e편한세상 단양 리버비스타 시공사인 DL건설 주식회사(대표 조남창)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KF-94마스크 72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단양읍 별곡리에 거주하는 황병모(78)씨도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 씨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슬기로운 극복을 위한 후원금으로 300만원을 군에 전달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산 맥류 보급종에 대해 이달 25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3품종으로 공급량은 겉보리(올보리) 1200kg, 청보리(영양보리) 100kg, 호밀(곡우) 140kg이다. 신청물량이 부족 할 경우 도내 잔량 품종에 대해서도 이달 26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전국단위 신청 기간인 9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지역제한 없이 잔량이 있는 품종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시 보리는 소독 여부를 선택하고, PLS(농약허용물질목로 관리제도) 등록약제가 없는 호밀 종자는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20kg 한 포당 겉보리·청보리 소독 종자는 2만840원, 미소독 종자는 1만9500원이며, 호밀 미소독 종자는 3만9440원이다. 신청 된 종자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각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교육문화원이 색깔별로 세계 명화를 전시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일요일과 공휴일 제외) 원내 2층 예봄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여행 전(展)’이다. 이번 전시에는 ▲이중섭 ▲구스타프 클림트 ▲앙리 마티스 ▲모딜리아니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복제화가 전시된다. 빨강, 노랑, 파랑, 초록, 검정 5가지 색채별로 서양화가들의 세계명화 작품을 구분전시하여 관람객들이 보다 더 흥미롭게 색깔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전시회가 기획되었다. 빨강에는 ▲이중섭 ‘황소, 싸우는 소’외 7점이, 노랑에는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유디트’외 10점이, 파랑에는 ▲앙리 마티스 ‘이카루스, 춤2’외 9점이, 초록에는 ▲마르크 샤갈 ‘도시위에서, 마을과 나’외 10점이, 검정에는 ▲모딜리아니 ‘큰 모자를 쓴 잔느, 무아즈 키슬링의 초상’외 9점이 전시되었다. 또한, 세계 거장들의 대표작품을 모션그래픽*으로 재구성한 미디어아트도 함께 상영 전시되었다. 전시장은 상시로 명화 퍼즐 맞추기, 명화작품을 활용한 포토존 운영, 전시된 작품 해설(오후 2시)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2일 괴산군정보화교육장에서 ‘사무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여신프로젝트(여성이 신나는 굿잡)’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과정은 8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일 14시에 진행되며, 매회 3시간씩 총 59시간동안 진행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당초 20명에서 12명으로 인원을 축소하여 진행하고 더불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사무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역 여성들에게 관련 직무능력을 교육하여 구직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적극적인 사회 활동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기업 사무에 활용되는 각종 프로그램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며, 관련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하여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본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전문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자신감을 고취함으로써 지역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보은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일까지 농촌관광 관련시설 코로나19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보은군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 관광농원 5개소, 농어촌민박 76개소 등 모두 90개소의 농촌관광 관련시설이 있으며, 군은 이번 점검을 위해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고 농촌관광시설 내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 점검 결과 지적요소가 있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권고하고 위법사항 발견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특별방역 점검을 통해 농촌관광 관련시설에 대한 안전의식을 강화해 보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실시한 비대면 원격 진단검사인 ‘홈닥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중 교통과 거동불편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비대면 원격 진료를 실시하는 검진 시스템이다. 센터는 상반기 동안 홈닥터를 통해 24명의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정상 11명, 경도인지장애 4명, 치매 9명의 진단이 내려졌다. 특히 홈닥터를 통한 신속한 진단으로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중증상태로의 진전을 억제⋅완화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과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이 교통문화지수 개선 지자체 ‘지수 상승률’ 부분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2위를 차지했다. 2일 군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에서 주관했으며 ‘2020년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지차체 평가’에서 진천군이 상위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란 국민들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 수치를 말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매년 전국 모든 지자체를 비교·평가해 교통문화 수준이 우수하거나 전년 대비 순위가 급격히 높아진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2019년, 전국 79개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48위(C등급)를 기록하는데 그친바 있다. 하지만 군은 지난해 진천경찰서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업과 전폭적인 교통안전 예산투자를 통해 순위가 단숨에 7위(A등급)로 급상승했으며 상승률(개선율) 부분에서는 전국 2위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 군 공직자들의 노력이 바탕이 돼 교통문화지수가 상당 부분 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8월 2일부터 8월 12일까지 도내 전체 고등학교(8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날짜를 정해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별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2021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의 현장안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컨설팅을 위해 학교혁신과 중등교육팀장(장원숙 장학관)을 단장으로 역량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및 장학사를 중심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7월초 학교생활기록부 실무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컨설팅단의 장학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단위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상의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2020학년도 컨설팅 사례 공유 및 2021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주요 개정사항 숙지를 통해 단위학교 업무담당자들의 장학역량을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상급학교 입시전형자료인 학교생활기록부의 학교 간, 교사 간 기재격차 해소를 위한 교원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