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30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소재 폭염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대응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한 대응상황을 확인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서승우 행정부지사는“도민의 행복시대를 여는 가장 기본적인 요건은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취약계층과 노약자, 농축산 분야를 중점으로 피해예방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신속집행하고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철저한 상황유지, 지속적인 취약계층 건강관리, 폭염 홍보활동 실시 등 폭염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도민들에게 “햇볕이 강하고 기온이 가장 많이 올라가는 시간대에 외출을 삼가고 휴식과 물을 자주 마시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서 활동량을 조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9일 기준, 도내에서는 폭염으로 인해 총 3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19,394마리(닭 19,348, 돼지 46)의 가축피해,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는 30일 ‘코로나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감염고리를 끊기 위한 전력 대응에 나섰다. 충주시의 총 누적 확진자는 30일 기준 404명으로, 성인콜라텍 이용자 중 10명의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나며 지역사회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그동안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로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수검사 및 방역소독 등을 실시하면서 지난 25일부터 6일간 5,665건의 PCR 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더욱 선제적이고 강력한 방역대책을 실행하고자 최근 12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의 전 직원으로 편성·운영 중인 특별점검반을 더욱 강화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충주시는 오는 8월 7일까지 종교시설, 학원, 관광지, 유흥시설, 식당,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 16개 분야 8,500여 곳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에서는 △방역수칙 준수여부 확인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방법 및 위반시 페널티 안내 △마스크 필수착용 등 안내문구 게시 △출입자 명부(안심콜) 사용 및 온도 체크 등 현장의 방역체계를 정밀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의 실효성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회장 정태봉) 연고협약팀인 KB국민은행 사격팀 소속 김민정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의 은메달은 대한민국 사격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사격에서의 첫 메달이자, 세종시체육회 연고협약팀 선수로서 올림픽에서 따낸 첫 메달이다. 김 선수는 8명만이 출전하는 결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본선에서 9위인 조라나 아루노비치(세르비아) 선수와 동점(584점)이었으나, ‘내 10점(inner ten, 가장 중앙의 원)’을 쏜 횟수에서 1회 많은 19회를 기록해 극적으로 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본선에서 탄력을 받은 김 선수는 결선에서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비탈리나 바차라시키나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5발로 최종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에서 김 선수는 1점을 획득, 4점을 쏜 바차라시키나에 금메달을 내줬다. 김 선수는 이번 경기로 개인 주력 종목인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대표선수가 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직접 가서 격려해주지 못해 너무나 아쉽다”며 “1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대한민국 ‘여자 복싱의 간판’ 오연지가 여자복싱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오연지는 오늘 30일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복싱 여자 라이트급(57-60Kg)에서 핀란드의 미라 포트코넨을 상대로 16강전을 펼친다. 16강 상대인 미라 포트코넨은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강자로 오연지가 미라 포트코넨의 벽을 넘고 올림픽 첫 메달 획득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C는 2020 도쿄올림픽 복싱 여자 라이트급(57-60Kg) 오연지의 16강전을 정용검 캐스터 이상호 해설위원의 해설로 오늘 오후 5시 48분부터 방송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남자 에페 대표팀이 단체전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 올림픽 펜싱팀이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도 메달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MBC는 권영준, 박상영, 송재호, 마세건이 출전하는 남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을 허일후 캐스터 남현희 해설위원의 해설로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 한다. ‘수영 괴물’ 황선우가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50m 예선전에 출전한다. 황선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오프닝 라운드에서 대한민국이 이스라엘을 꺾고 기분 좋은 첫 출발을 했다. 29일(목) 열린 야구 B조 오프닝 라운드 1차전에서 한국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10회 연장 접전 끝에 6-5로 승리를 거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 우승이라는 전례 없을 기록을 세웠던 한국 대표팀은 이번 2020 도쿄올림픽의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머쥐며 올림픽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은 예상보다 만만치 않은 팀이었지만, 한국은 그보다 더 강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원태인은 4타자 연속 삼진을 잡았지만 3회 초에 2점 홈런을 맞고 4회 초에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다. 이후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최원준은 3연속 삼진을 잡았지만 0-2로 뒤쳐진 상황은 여전히 이스라엘이 우위에 있었다. 그리고 4회말, 드디어 한국에게 기회가 왔다. 타자로 나선 오지환은 이스라엘의 투수 제이크 피시먼이 던진 공을 제대로 받아 쳤고, 이 공은 그대로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면서 2점 홈런으로 연결, 동점을 만들었다. 2-2를 유지하던 경기는 6회 초에 또 다시 점수 차가 4-2로 벌어졌지만 이는 7회 말에 곧바로 회복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주청차위반, 자동차검사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 교통관련 세외수입 체납자 209명(2870건), 체납액 3억 7백만 원에 대한 예금압류를 실시했다. 시는 예금압류에 앞서 먼저 예고를 해 자진납부 기회를 제공했으며, 예고기간 안에도 납부를 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9조 등에 따라 예금을 압류하고 있다. 예금 압류가 되면, 압류된 계좌의 출금거래가 중지돼 압류된 금액만큼 인출 할 수 없게 되며 체납액 납부 시 금융권에 압류해제를 요청해 예금 인출이 가능하다. 한편, 청주시에서는 금년 1월부터 6월까지 교통관련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해 3592명(체납액 45억 4천만원)에게 예금압류를 실시하여 1356명(체납액 10억 2천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가 발생했을 경우 체납되지 않도록 제때 납부하기 바라며 제때 납부하지 못해 예금압류가 된 체납자는 즉시 납부해 필요할 때 예금을 인출하지 못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인증 획득은 임직원의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경영한 성과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근로환경의 지속적 개선을 인정 받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올해 3월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취득하며 환경관리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라며, “향후에도 노동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경영을 추진하고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기업의 글로벌화와 신뢰성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와 요구사항을 규정하는 안전보건경영의 국제표준이다. 끝.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8일, 30일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장암동, 인천시 신흥동 등 4개소를 방문해 비대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자매결연지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주문받은 것으로 대학찰옥수수 520박스(30개/박스), 감자 60박스(5kg,10kg,20kg/박스), 복숭아 63박스(4.5kg/박스)를 전달했으며 1080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변경되면서 비대면으로 농산물을 안전하게 배송했다. 박노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거래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아쉽지만 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잘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어 자매결연지와 활발한 교류가 다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내 소상공인 점포 2,322개소(버팀목자금 수령자)에 1개소당 50매씩 총125,000장의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국은 물론, 지역내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는 소상공인들과 군민들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사전 예방을 위한 조처이다. 7월 30일 오전10시 영동읍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하는 「소상공인 마스크 배부 및 마스크 쓰기 캠페인」개최를 시작으로, 영동읍은 소상공인연합회 외 5개 단체(전통시장상인회,중앙시장상인회,한국외식업중앙회영동군지부, 외식업영동군조합, 대한미용사협회영동군지부)가 구역별로 나누어 직접 배부한다. 10개 면에서는 담당 공무원과 마을 이장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점포를 직접 방문해 마스크 배부와 동시에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행정명령 안내문을 오는 8월 13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각 사회단체장들과 군 담당부서가 합동으로 전통시장 5일장 노점상인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및 마스크 배부와 함께 계도와 홍보를 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29일 영동 장날에도 마스크를 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건강생활 실천과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금연 정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보건소는 영동읍 계산리 뚜레쥬르 옆 골목부터 NH농협 영동군지부 뒤까지 8월 1일부터 영동군 최초 금연거리로 지정하기로 했다. 군은 지속적인 간접흡연 피해로 민원이 들어오는 상습흡연 구역에 대해 5~6월에 걸쳐 금연거리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 결과 96%가 금연거리 지정에 대한 찬성을 하였다. 10월 30일까지 3개월간 계도 기간을 거쳐 11월부터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시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영동시장 보림장 앞과 법원 버스 정류장을 금연구역으로 7월 15일부터 추가 지정하였다. 9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0월부터는 적발 시 과태료 3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지역 청소년 대상 비대면 흡연 예방(금연) 교육, 금연 아파트 지정, 금연클리닉 연중 운영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오준용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금연거리 조성 등 다양한 금연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와함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