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21일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고자 나섰다. 이번 챌린지는 안전문화교육원에서 과대포장 상품의 사용을 줄여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고 생활 속 탄소 중립 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월 15일 선포, 전국 지자체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함께 참여해요!’ 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생활 속에서 과대포장 상품을 줄이는 실천을 하겠다고 알렸다. 또한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여 환경오염이 심각한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개인의 작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과대포장 선물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승로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유진섭 정읍시장, 김일영 성북구의회 의장,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정릉1동 마을안전협의회가 지난 17일 정릉1동 지역 일대에서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위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은 정릉1동 마을안전협의회 회원들이 2개조로 나눠서 매화어린이공원과 정릉역 등 주민이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금지 및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정릉1동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동찬 정릉1동 마을안전협의회 회장은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마을안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동네를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기 위해 우리 마을안전협의회에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로 말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정릉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적극 참여해주신 마을안전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드는 데 주민들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구가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귀영)가 최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실시한 공모에서 ‘청소년 우울·불안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답답함, 무기력, 우울, 불안 등이 있는 관내 고위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클리닉을 운영한다. 대상은 만 9~18세며,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dialectical behavior therapy) 이론을 기반으로 정서 조절, 스트레스 대처, 합리적 사고, 대인관계 형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센터 내에 우울·불안 사례를 전담 관리하는 ‘위기관리팀’을 조직하고 청소년들이 심리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 상담을 실시한다. 참고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지난해 4월 기준 청소년 8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이후 겪는 주된 감정’ 조사(중복 응답)에 따르면 불안과 걱정(53.2%)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짜증(39.3%), 우울함(30.3%), 두려움(18.6%)순이었다. 반면 감사(4.8%), 평온(4.5%), 관심(3.6%), 침착함(3.1%) 같은 긍정적 감정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관내 251개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년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08회의 교육을 실시하여 3,613명의 보육교직원들이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올해는 보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기의 적절성, 지난해 실시한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교육은 ▲‘필수의무교육’(아동학대 예방교육, 표준보육과정, 건강안전교육 등), ▲‘보육교직원 전문성 성장 교육’(평가제, 놀이‧영유아 중심의 보육과정 교육 등), ▲‘어린이집 운영 관리 교육’(재무회계, 인사노무, 어린이집 운영지원 교육)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보육교직원들의 전문성 성장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였으며, 신규개원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인사노무컨설팅을, 어린이집 CCTV운영관리 등의 교육도 마련하였다. 교육은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매월 강동어린이회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중 미취학아동(7세 이하)을 대상으로 재택치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안내지침(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라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며, 영유아를 비롯한 미취학아동은 일반관리군에 포함된다. 집중관리군은 집중관리 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나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건강관리하고 필요시 비대면 진료 및 상담센터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의사소통이 어려운 영유아의 경우 아이는 물론 보호자가 심리적인 불안감과 함께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중증으로 이환될 우려가 있으므로 보건소 영유아 건강관리 전담 간호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보호자와 1:1 전화상담하는 건강관리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였다. 또한, 아동의 증상 상담, 진료 및 응급 시 대처방법 등 코로나19 관련하여 다양한 궁금증도 동시에 해결해 주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된 미취학 아동의 재택치료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적절한 진료와 처방으로 안전하게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입시진학 상담센터에서는 이달부터 성동구 관내 중·고등학생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입시진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백년대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매주 화·목 오전 10시 ~12시까지 약 2시간의 강연으로 이루어지는 백년대계 중등부 강연을 통해,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대입 진학 로드맵 설계를 주제로 주요 대입 정보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월·화·목) 총 3회 차로 진행되는 고등부 강연은 2023년도 입시의 이해와 대입 전략 수립 및 사례 분석을 주제로 진행된다. 마지막 차시까지 수강 완료한 학부모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추후 심화반 수강 자격이 주어진다.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연중 운영 중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 등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현재 학업위치를 진단하고, 진학 목표대학에 대한 개인별 학습전략을 제시한다. 수시·정시 대입일정에 맞추어, 입시 전문 컨설턴트의 자기소개서 첨삭 가이드, 전공 적합성을 높이는 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옥수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6일 공동체컨설팅 회사 '움트다'의 오영식 대표를 초빙해 주민 주도의 마을의제 발굴과 문제해결을 위한 ‘마을사업 의제발굴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워크숍 후, 옥수동 주민자치회 3개의 분과(자치회관, 복지건강, 안전환경)는 내년에 실행할 마을의제 발굴 회의에서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 ▲독거노인을 위한 원예프로그램 ▲다함께 매봉산 걷기 ▲옥수동 문화유적지 힐링 탐방 ▲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제작 및 나눔 등 다양한 마을 의제들을 발굴했다. 이렇게 발굴된 의제들은 사전 주민투표(온라인, 오프라인)를 거쳐 7월 중에 개최되는 주민총회(주민공론의 장)에서 최종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마동희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사업 의제발굴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2023년 주민자치계획안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이해하고 마을사업을 발굴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큰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민들이 버린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성동구민을 위한 신발, 에코백 등의 자원재순환 ‘굿즈(goods)’를 만드는 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알엠, ㈜에이치투, ㈜엘에이알 등 3개 민간기업과 ‘성동형 폐페트병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체계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성동구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으로 성동구민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분리수거를 통해서 배출하는 폐페트병은 분쇄 후 세척 및 건조과정을 거쳐 재생원료로 사용되는 플레이크(페트병을 잘게 조각낸 형태)가 된다. 이 중 고품질의 플레이크는 장섬유, 페트병, 시트(Sheet), 용기, 필름류 등으로 재사용되고, 저품질의 플레이크는 부직포, 쿠션내장재, 농업용 와이어, 옷걸이, 건축단열재 등 가정 및 산업 용품 원료로 사용된다. 특히 이러한 폐페트병 중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되는데, 고품질 가공을 위한 정제과정을 거쳐 장섬유를 만들어 원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폐페트병의 회수 및 재활용 처리 과정에서 ㈜알엠과 ㈜에이치투는 성동구에서 수거된 폐페트병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성인문해능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8세 이상 성인 중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가 어려운 비문해 인구가 약 2백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러한 비문해, 저학력 성인들에게 한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교실을 마련했다. 수업은 수강생 수준에 맞춰 ▲한글초급반(초등학교 1~2학년 수준) ▲한글중급반(초등학교 3~4학년 수준) ▲한글고급반(초등학교 5~6학년 수준)으로 나눠 진행하고, 초급 45명, 중급 45명, 고급 15명 등 총 105명을 모집한다. 4월 18일 개강을 시작으로 6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참가, 10월 디지털 문해 학습 실시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에 수료하게 된다. 또한 초등과정 한글수업뿐만 아니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이며, 수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수강생들에게는 1:1로 스마트폰 사용 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 교통지도 전담인력인 ‘녹색교통안전지킴이’와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를 등‧하굣길에 각각 배치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녹색교통안전지킴이’는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교 주요 통학로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교통지도 전담인력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는 하교 시간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를 근거로 초등학교 주변 300m 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2건 이상 발생지점에 배치되어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어린이들의 교통지도 활동뿐만 아니라 보도블록 파손, 공사장 주변 안전, 쓰레기 무단투기, 신호등과 표지판 정비 등을 살피며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구는 등굣길에 2019년부터 4년째 27개교에 녹색교통안전지킴이 200명을 배치했다. 2021년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안전지킴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는 대상지를 확대하여 30명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근무자들은 강동구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760원의 임금을 적용받는다. 두 사업 모두 어린이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