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동두천시는 송내파크골프장에서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7일 ‘제4회 동두천시장배 파크골프대회 및 송내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송내파크골프장은 송내동 리틀야구장에 16홀 규모로 운영돼 오다가 파크골프 동호인의 증가와 수요에 맞춰 27홀로 증설됐다. 시는 앞으로 소요산 확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36홀 규모로 확장된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추철호 체육회장은 “개장식 기념으로 열린 첫 번째 대회가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송내파크골프장 증설에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새롭게 개장한 송내파크골프장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 준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경기장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동호회원님 여러분은 물론, 전국의 파크골퍼들이 찾아와 보다 여유로운 라운딩을 즐기는 도시로 거듭남으로써 우리 동두천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개장식에 이어 벌어진 동두천시장배 파크골프대회에서는 단체전은 1위 보라매클럽, 2위 이담클럽, 3위 또바기클럽이 차지했다. 개인전은 남자부 1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지난해 스포츠지도과에 파크골프 전공을 개설한 구미대(이승환 총장)가 내년에 파크골프 전문학과를 신설한다. 구미시의 월등한 파크골프 인프라에 구미대의 체계적인 파크골프 지도자 양성 시스템이 더해지며 구미가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부상하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국내에는 영진전문대 등에 파크골프 관련 학과는 있었지만 전문학과를 개설하는 것은 구미대가 처음이다. 구미는 경북에서 가장 많은 225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고, 최다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는 등 파크골프 인프라가 탄탄하다. 지도자 양성에 최적을 여건을 갖추고 있는데, 구미대 관계자는 입학생이 2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예상한다. 학과 교육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다. 국내 1호 공인인증 구장인 동락파크골프장을 비롯해 구미파크골프장, 양포파크골프장, 선산파크골프장, 해평파크골프장, 도개파크골프장, 장애인파크골프장 등을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구미대 캠퍼스에도 스크린 파크골프 교육장을 설치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구미대는 파크골프학과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자격증인 스포츠지도사 준비를 위한 특강 등 선행학습을 진행했다. 이런 노력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4’가 7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다양한 이벤트와 색다른 볼거리는 물론 현장 체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부울경 지역 최대 핸드메이드 축제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트렌디한 기획전을 준비한다. 특별 기획전 [쪄.죽.뜨(쪄 죽어도 뜨는 사람들)]에서는 손염색실부터 뜨개 소품, 뜨개 부자재까지 최근 유행인 뜨개 제품을 전시한다. 관람객 대상으로는 행사장 곳곳의 뜨개 관련 부스를 찾아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숨은 뜨개 찾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BAG)꾸 기획전]에서는 요즘 유행인 ‘가방 꾸미기’ 관련 작가와 업체를 만나볼 수 있다. 총 13팀이 참여하여 뜨개‧가죽‧소잉 소품, 인형, 액세서리 등 나만의 개성을 살려 가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기획전에서 제품을 구매한 관람객은 ‘백꾸템 하울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는데, 나만의 백꾸를 SNS에 인증하면 선정을 통해 배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 현장에는 내 손으로 직접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체험클래스’도 마련된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명품 브랜드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안동시파크골프협회(우휘영 회장)는 7월 15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3차 이사회 및 클럽 총무 회의를 각각 개최했다. 이사회는 50명 미만 클럽 조치 유예, 공인구장 신정 대비 정비, 경북협회 임원 연수 계획 등이 안건이었다. 클럽 총무 회의는 지도자 및 대회진행 요원 문제와 동호인, 구장 관리 등을 안건으로 진행했다. 안동협회는 안동파크골프장(36홀) 공인 인증이 최대 현안이다. 이와 관련해 36홀 잔디 보식을 포함해 16개홀 신소재 인조잔디 포장, D홀 9개홀 그린 15도 각도 재시공, 티잉그라운드 신형 교체, 홀 안내표시판 36개 제작 설치 등을 정비하고 있다. 회의를 마친 임원진과 클럽 총무들은 안동구장에서 친선 라운딩을 펼치며 구장 공인을 위한 시설 개선 현장을 점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이하 구청장협의회)에서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 공동으로 환경부를 방문해 하천 점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7월 10일 진행된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제191차 정기회의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한 국가하천 점용허가에 대해 서울시와 구청장협의회가 공동대응 해줄 것’을 안건으로 제출한 데 따른 행보이다. 서울시파크골프협회(정장수 회장)에 따르면 시의 파크골프 동호인 수는 2020년 2,961명에서 2024년 1만 1,500여 명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서울 구협회에서 잠정 집계한 협회 가입 예비 동호인도 4,0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비해 서울 시내 파크골프장은 6월 말 현재 13곳에 그치고 있어 급증하는 동호인 수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하다. 구장마다 어르신 동호인들이 새벽부터 몰려 오픈 런 입장 경쟁이 벌어진다. 서울지역 동호인들은 매일 관광버스 7대로 경기와 강원의 파크골프장으로 원정 라운드를 떠나는 실정이다. 지난 6월 강남 탄천에 27홀 구장이 완공되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지방자치단체별로 구장을 확충하기 위해 부단히 노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4 크루즈 민항 취항기념 서산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8월 17, 18일 이틀간 서산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서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640명의 선수와 100여 명의 진행요원, 임원진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첫날 10시부터 서산시장 등의 격려사, 축사, 서산파크골프협회장 환영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는 10시 30분부터 시작한다. 대회 종목은 남녀 개인전에 하루 18홀씩 합계 36홀 샷건 스트로크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최종 합계 동타일 경우 서든데스(니어핀)로 결정한다. 시상은 남녀 1~3위에 상금과 트로피, 4~10위까지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남녀 상금은 1~3위까지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이고, 4~6위까지 각각각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이며, 7~10위는 10만 원씩이다. 파크골프는 올해부터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채점 종목으로 선정되어 충남지역 동호인들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2012년 창립한 서산시파크골프협회(오영미 회장)에는 6월 말 현재 23개 클럽, 1,000여 명에 가까운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일본 북해도 도마코마이시에 있는 ‘이토이노 모리 파크골프장’에서 7월 10일 ‘제8회 니탁스컵 한일 친선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대한파크골프협회와 니탁스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대회로서 경기가 열린 이토이노 모리 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의 전일본대회가 열리는 명문 구장이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양국의 내외빈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개최됐다. 대회를 주최한 일본 니탁스의 니타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선수단을 환영했고, 한국의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 회장이 양국의 화합과 우의 증진을 다짐하며 초대에 대한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경기에는 양국에서 각각 5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국은 북해도에 연수 중인 대한파크골프협회 소속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사무국장과 인증위원이 참가했고, 일본은 북해도 도마코마이협회 소속 선수가 출전해 친선을 도모하며 기량을 겨뤘다. 시상은 한국과 일본이 각각 1~5등까지 별도로 진행했다. 특별상을 더해 수상자들에게는 고급 골프클럽 등이 수여됐다. 한국 남녀 우승은 각각 김승돈 인증위원과 이경호 대한파크골프협회 사무처장이 차지했다. 특별상은 이명자 제주협회 사무국장과 전북협회 기금란 사무국장이 받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중심도시 문경시(시장 신현국)를 대표하는 문경파크골프장에 야간조명이 환하게 밝혀졌다. 문경시는 11일 저녁 문경구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김석일 파크골프협회장 등의 내외빈과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조명 점등식을 열었다. 문경구장은 영강천변에 A, B, C, D, E 코스 각 9홀씩 45홀 규모로 조성됐다. 야간조명은 이미 A 코스에는 설치되었고, 동호인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B, C, D 27홀 코스에 국가 예산 7억 원을 들여 추가 설치했다. 조명타워 12본과 LED 투광등 67개를 설치해 모두 36홀에서 야간 라운드가 가능해졌다. 점등식에 참석한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이 파크골프 고장이란 것은 잘 알려져 있고 그래서 거기에 걸맞는 조명타워를 이번에 설치한 만큼 앞으로도 파크골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경파크골프장은 전국에서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이 방문하고 있는 명품 구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대한파크골협회 공인인증을 받았고, 올해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비롯해 네 차례 대회를 개최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원주시(원강수 시장)의 ‘원주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숙원이던 구장 조성 사업이 지난 7월 5일 원주지방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첫발을 내딛게 됐다. 원주천 파크골프장 조성은 원주시가 도심 속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한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태장영진아파트 인근 하천부지(2만1,000㎡)에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진행된다. 파크골프장 18홀과 주차장 80면에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부터 원주지방환경청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기존 하천 둔치 체육 시설물을 하천 홍수위 높이 이상으로 이전 설치하는 공사를 먼저 진행했다. 파크골프장 착공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면서 이번 하천점검허가를 끌어내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지방환경청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하고, 원주천 르네상스·흥양천 정비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인 원주천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주낙영 시장)는 11일 석장동 서천 둔치에서 '경주파크골프 2구장' 개장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구장은 4만 2,700㎡ 부자에 코스 길이 1.321㎞인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이다. 경주시는 2021년 18홀 규모 경주파크골프 1구장을 개설했으나 이용객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인근에 18억 원을 들여 이번에 2구장을 추가로 조성했다. 시는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파크골프장을 확대해 나갈 참이다. 2구장에 이어 하반기에 안강읍에 7억 원을 들여 9홀 규모로 ‘북경주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문을 연다. 북경주 구장이 완공되면 경주지역 파크골프장은 시내권 54홀, 서경주 9홀, 남경주 9홀, 동경주 36홀, 북경주 9홀 등 117홀 규모로 늘어난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더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