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9일 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과 'K-콘텐츠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콘진원이 추천하는 K-콘텐츠 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에 2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4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콘텐츠 기업에 공급한다. 상품은 2026년 1분기 내 출시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기업의 금융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K-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 ▶공공금융 협력모델 구축으로 산업 전반 자금 흐름 개선, K-콘텐츠 경쟁력 제고 이번 협약은 담보력이 부족한 콘텐츠 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 보증을 통해 우대 조건을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자금 운용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정책 금융 기관과 산업 진흥 기관이 어우러진 '공공금융 협력 모델'을 구축해 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확대된 정책금융은 산업 전반의 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추진한 '노후 승강기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사업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도비 보조 지원사업 수혜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됐다. 30개 시군 공동주택 입주민 등 총 926명이 참여해 신청경로, 지원 분야, 만족도 및 개선요청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3%가 준공 후 2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거주자 등으로 나타났으며, 사업 신청 경로는 시군 문자 등 안내를 통한 경우가 49%로 가장 높았다. 지원받은 분야는 노후 승강기 교체 등 기계·설비(35%), 소방 등 안전시설(31%), 옥상방수·도색·균열보수 등 건축시공(16%) 순이었다. 전반적인 사업 만족도는 96%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주민들은 향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분야로 방수·도색·균열보수(67%)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외 승강기·배관 교체(15%), CCTV·보안등 설치(6%) 등이 뒤를 이었다. 개선 요청 사항으로는 지원금액 상향(81%)이 가장 많았고, 재지원 기간 축소(8%), 지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외선 차단 분야 국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 화장품 업계 최초다. KOLAS는 국가표준제도 확립과 각종 시험기관 자격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시험 기관은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시험하고, 그 결과를 성적서로 증명한다. KOLAS는 이런 시험 기관을 국제 표준에 따라 공인(평가·승인)하며, 이를 통해 시험성적서의 신뢰도를 높인다. KOLAS 인증을 받은 시험성적서는 APAC MRA(아시아태평양), ILAC MRA(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IAF MLA(국제인정포럼) 등 국제 협정에 가입된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다. 앞서 한국콜마는 BIPEA(Bureau Interprofessionnel d’Etudes Analytiques) 주관 자외선 차단제 국제 숙련도 시험에 합격하며 KOLAS 인증 요건을 충족했다. BIPEA는 자외선 차단제 임상 평가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세계 유일의 기관으로, 한국콜마는 제조업체로서는 최초로 해당 시험에 합격하며 글로벌 전문 임상기관과 동등한 평가 역량을 입증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중소·소상공인과 국내산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공공 홈쇼핑 채널을 둘러싸고, 특정 주주사 권한 행사 범위에 대한 제도적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공영홈쇼핑은 자본금 800억 원 규모로, 2022년 기준 연간 판매액 1조 원을 넘어선 홈쇼핑 업계 유일의 공공 성격 유통 플랫폼이다. 주주 구성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50%, 농협경제지주 45%, 수협중앙회 5%로 이뤄져 있다. 최근 공영홈쇼핑 내부에서는 농협경제지주가 보유한 주주사 권한의 범위와 행사 방식이 공공 플랫폼의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는 내부 관계자의 문제 제기 수준이며, 현재까지 외부 감사나 공식 조사 결과가 나온 사안은 아니다. 복수의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는 '국내산 농축산물 판매 촉진'이라는 설립 취지를 근거로 방송 편성 과정에서 일정 비율의 편성 시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왔다는 설명이다. 이는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 해석될 수 있는 반면, 일반 입점 구조와 비교해 제도적 형평성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공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한양CC가 연말을 맞아 고양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서울한양CC는 29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통해 고양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조갑주 서울한양CC 이사장과 이동환 고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한양CC는 1995년부터 매년 고양시에 성금을 기탁해 온 지역 대표 기부 기업이다. 올해 기부를 포함해 누적 기부액은 약 23억 4300만 원에 달한다. 지역 골프장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경영진과 회원들의 뜻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조갑주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2026년 상반기 클럽하우스 재건축 준공 이후에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한양CC는 재난·재해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매년 자연재해 발생 시 회당 1억 원 이상의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에는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약 2억6천만 원을 지원했다. 또 2023년부터 골프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2억 원을 후원하는 등 유망 골프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상혁 서울시의원이 특수학교가 없거나 부족한 지역의 폐교 발생 시 특수학교 설치를 우선으로 고려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최근 밝혔다. 박 의원이 발의한 해당 개정조례안은 교육감이 특수학교 설치가 필요한 지역의 폐교재산 활용계획을 수립할 때 특수학교 설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특수교육대상자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특수학교나 특수학급 신설 등은 지지부진해 학생의 교육권이 온전히 보장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 박 의원은 조례안의 본회의 통과에 대해 "장애 학생 등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선택하면서 '시설 부족'이나 '정원 초과'가 그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조례안 의결은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지지(支持)를 확인함과 동시에 서울시교육청의 실질적 노력을 촉구하는 입법적 노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서울교육의 중심에는 ‘우리 아이들’이 있어야 하고, 장애 학생 등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KECDA·회장 김민경)가 주최한 '2025 연말시상식'이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채빛섬 애니버셔리뮤지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감성 색채를 매개로 K-컬처 확산과 문화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디자인·건축·뷰티·IT 등 다양한 산업군에 포진한 회원 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민경 회장을 비롯해 이인기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 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 백현주 前국악방송 사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는 '블랙 앤 레드(Black & Red)'를 드레스코드로 지정, 기존 협회 행사의 딱딱한 형식을 탈피하고 감각적인 연말 파티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2025 아트대상'은 이인기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제14대 회장(디자인소호 대표)과 안도현 브랜드로레이 한국대표에게 돌아갔다. 김민경 회장은 선정 배경에 대해 "두 수상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인이자 리더로서 탁월한 감각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특히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1500만 원을 배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조직과 인력 운영 추진 실적을 점검해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를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단 8곳이 선정됐으며, 부천시도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부천시는 재난안전, 통합돌봄 등 주요 국정과제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정부와 적극 협력하며 유연한 인력 재배치를 통해 정책 방향과 행정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인센티브는 업무 통폐합과 감축사무 발굴 등 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맞춰 조직과 인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내년 통합돌봄 사업 확대, 읍면동 복지·안전 기능 강화, 자살 예방 등 주요 국정과제와 함께 공공의료원 설립, 재활용 순환사업 등 지역 현안의 성과 창출을 위해 기능과 인력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2분 57초, 모든 삶이 멈췄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과 만나 들었던 말이다.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버드스트라이크 사고 1주기를 맞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음을 다해 희생자 한 분 한 분을 추모한다"며 "큰 슬픔과 고통 속에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며 "1년이 지났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은 희생자를 위해서도, 남겨진 우리를 위해서도 반드시 이뤄내야 할 의무"라고 강조했다. 조사 원칙에 대해서는 “유가족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한 조사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했다. 또 "다시는 누구도 같은 고통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유가족의 간절한 마음과 경기도는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1년 전 너무도 평범했던 오늘, 우리 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