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4일(목) 오후 7시 30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레전드 프로젝트 밴드 ‘지니(GEENIE)’가 참여하는 ‘2025 지니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995년 국내 최초의 프로젝트 밴드로 결성된 지니는 ‘테리우스’ 신성우, 015B의 장호일, 넥스트(N.EX.T)의 이동규가 의기투합해 탄생하며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28년 만에 새 멤버 김영석이 합류하며 전격 컴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콘서트에는 신성우, 장호일, 김영석이 무대에 올라 히트곡은 물론 28년 만의 신곡, 그리고 015B·넥스트 시절의 인기곡까지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니의 정체성이었던 펑크 기반 록 스타일에 한층 강력해진 하드록 사운드를 더한 새로운 무대가 기대된다. 지니는 “과거 록이 저항과 반항의 메시지를 담았다면, 지금의 록은 청중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는 음악이어야 한다”고 밝히며 이번 공연을 통해 깊은 감성과 현대적인 록 사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1월 24일(월) 오전 11시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NOL 티켓(구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관람 연령은 12세 이상이며, 티켓 가격은 R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국민통합시민연대 경기도본부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안성시 아양로에 위치한 본부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개소식에는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 주민 대표, 지역사회 리더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본부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비전 발표, 현판식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통합시민연대(상임고문 황우여)는 그간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기도본부 출범을 계기로 지역 간 소통 플랫폼 구축, 생활 밀착형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장연 경기도본부장은 “경기도는 시민 참여의 폭이 넓고 지역 간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현장의 의견을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본부 출범이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시민연대 경기도본부는 앞으로 경기도 전역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시민 참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기내 납부한 자로, 대상자 3만 350명 중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추첨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성실납세자 의료비 우대 협약 의료기관 대표 김윤석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장, 2024년 성실납세자 시민 대표 쌍용2동 이상주 씨가 참석해 성실납세자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선정된 500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와 2026년 1년간 천안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시금고 금리 인하, 협약기관 의료비 혜택 등이 제공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모든 성실납세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21일 시청 봉서홀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지역 사회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관심으로 지키고, 웃음으로 키우는 천안시의 아이들’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아동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기념사, 격려사, 바람개비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행사 의미를 더했다. 또한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캘리그래피반 수강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천안시민이 아동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캘리그래피 작품 30점이 전시돼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이어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이 ‘함께 자라는 부모, 함께 웃는 아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부모와 보호자에게 위로와 성찰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기념식이 천안의 미래인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약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기초단위 행정통합 방안 모색 연구모임(대표 이상근)’이 2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홍성‧예산 행정통합의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을 비롯해 회원 의원,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인구감소·고령화·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연구진은 중간보고에서 “홍성‧예산 통합은 국내 최초의 군(郡) 단위 통합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밝히며 “두 지역은 내포신도시라는 공동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어 통합 필요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성군은 소멸위험지역, 예산군은 소멸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지만 내포신도시 인구는 증가세를 보인다”며 “선행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두 군에 적합한 통합 조건과 과제를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근 의원은 주민 편익 중심의 통합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행정통합의 궁극적 목표는 행정 효율성뿐 아니라 주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에 달려 있다”며 “교통·의료·교육·생활 SOC 등에서 주민이 체감할 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제2회 유리아나 중세드레스 & 유리아나드레스 모델 선발대회’가 17일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유리아나세계패션모델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유리아나 박영애 컬렉션이 주관했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 8시까지 패션, 예술, 기부가 어우러진 축제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미인 선발대회를 넘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목표로 유리아나 ‘100인의 기부천사’가 참여한 나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총 49명의 참가자는 저마다의 개성, 표현력,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사는 박수웅 (재)세향오케스트라 이사장을 비롯해 이추자 ㈜백옥생코리아 회장, 정선구 삼청각 예술감독 등 9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대상(퀸)은 김희진 씨가 차지했다. 이어 △진 윤경애 △선 박진화 △미 정미경이 수상했으며, 베스트드레서·탈렌트·아트워킹·퍼포먼스·인플루언서·포토제닉 등 다양한 특별상이 수여됐다. 김윤정·장명숙·이시은·박길순·성진희·김성순 등 6명은 ‘유리아나드레스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패션쇼를 넘어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행사로 확장됐다. 유리아나 박영애 대표와 유리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 핵심 현안의 국비 반영을 위해 20일 국회를 찾아 전방위 설득전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강승규·이재관 예산안조정소위 위원,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유병서 예산실장 등 예산 심의 주요 관계자들을 잇따라 면담했다. 김 지사는 면담 자리에서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설계비 20억 원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설계비 32억 원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건립 설계비 14억 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계비 4억 원 등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 관련 예산의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설계비 2억 원 ▲지능형 센서 스핀온 지원센터 14억 원 ▲부여 공공한옥(백제관) 건립 64억 원 ▲그린반도체 공정 테스트베드 구축 25억 원 ▲충청권역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설계비 3억 원 ▲해양쓰레기 전용수거선 설계비 5억 원 등 지역 균형발전 및 산업·환경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강승규 예결소위 위원에게는 ▲해양환경 대응형 소재부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 이하 기경위)는 제362회 정례회 기간 중인 20일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방문해 기업 피해 상황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긴급 점검했다. 기경위는 산업경제실로부터 인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피해 현황, 물류·공급망 영향, 경제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도 차원의 실효적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은 대형 물류시설 화재로 인한 재고 손실, 영업 중단, 물류 지연 등 제조업 전반의 연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 확산을 막아 준 소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가 위험 없이 안전하게 진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안전조치를 최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기업에서 유리 파손 등 직접 피해가 발생해 생산 차질까지 우려되는 만큼, 도와 천안시는 기업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선제적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대형 물류시설은 의류·물류기업뿐 아니라 협력 제조업체, 운송업계 등으로 이어지는 산업의 중심축”이라며 “피해와 경제 손실을 정확히 산정해 중소기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일 홍성군 리첸시아컨벤션에서 열린 ‘6.25 참전유공자 위안행사’에 참석해 참전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선배님들께서는 75년 전 전쟁터에서 나라를 지켜내셨고, 전쟁 이후에는 폐허가 된 땅을 일구어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세워 주셨다”며 “참전용사분들의 고귀한 애국심을 역사의 거울로 삼아 최고의 예우와 의전을 다해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충남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호국보훈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자유와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세우고, 뒷세대에게 물려주신 참전유공자들을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위안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도내 최고령 참전유공자(102세) 경건용 씨,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식전공연, 국민의례, 모범회원 표창, 위안공연, 6.25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이 공동 주관한 ‘스튜디오 광주 인 아시아 네트워크 포럼’이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진흥원이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스튜디오 광주 인 아시아’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각국과의 콘텐츠 산업 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 콘텐츠산업 글로벌 협의체’ 출범 준비의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특히 AI·실감영상 기반의 테크-콘텐츠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공동 대응하기 위한 장기 협력체계 마련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포럼에는 아시아 주요 국가의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국가별 콘텐츠산업 정책 및 생태계 공유 ▲기술 기반 산업 협력 모델 ▲협의체 구성 방안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다층적인 의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정책·산업·기술 현안을 함께 검토하며 광주 중심의 상시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세션 발표에서는 각국의 산업 동향과 협력 모델이 제시됐다. 리차드 안토니(인도네시아나 TV 문화담당관) 인도네시아 콘텐츠 산업의 성장성을 설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