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는 22일 새순이 올라오는 봄철 구기자 순 솎기 작업 시 나오는 구기순의 효능과 이용 방법을 제시했다. 구기자 순 솎기는 새순이 20㎝ 정도 자랐을 때 본줄기 끝에 자란 건전한 새순 5∼6개만 남기고 제거하는 작업으로 땅에서 올라오는 맹아를 비롯한 모든 순을 제거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때 제거한 새순의 부드러운 부분을 채취해 봄나물 및 장아찌 등 식재료로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구기자 주산지인 청양지역에서는 예로부터 구기순을 나물, 볶음, 국, 찌개 등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구기자는 줄기를 제외한 열매, 순,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봄에 나는 구기순은 베타인과 루틴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가 육종한 ‘화수’ 품종은 맹아력이 우수하고 열매 생산량도 많은 품종으로, 과번무하는 특징이 있는데 2단 울타리 재배 시 봄철 구기순을 5∼6회 수확할 수 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현재 품종 출원 중인 구기순 전용 품종인 ‘청순’을 품종 등록한 뒤 재배 농가에 보급해 충남지역 특산물로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과 함께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청 남문 광장 주차장에서 도청 방문객과 도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차 전용 진단기를 이용한 △엔진오일 점검 △냉각수·워셔액 보충 △전조등 및 등화 장치 점검 △에어컨, 배터리 점검 등으로, 조합이 자체 제작한 점검표를 근거로 한다. 정비 기술이 우수한 자동차 정비업 운영자가 고가의 진단기로 국산차·수입차 모두 점검하며, 교체가 필요한 와이퍼와 전구류 등은 무상 교환해 주고 보충이 필요한 오일류인 엔진, 미션, 브레이크액은 무상보충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자동차 무상 점검에는 조합 임원 30명과 보령 소재 아주자동차대학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은 “개인 사업장 영업 손실을 마다하고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주실 조합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행사 당일 자동차 운전자가 알아야 할 계절별 자동차 관리 요령도 안내할 계획인 만큼 주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민과 도청 공직자들의 많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는 제5대 문성호 협회장 취임식을 19일(금) 오후 3시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거행했다. 취임식에는 가세로 태안군수,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임재수 태안 해양 경찰서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문성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충청북부지부는 2016년도에 출범해 그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우리 대원들이 힘을 모아 모두 극복해 지금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 태안에서는 태안해양경찰서와 함께 해양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부터 해난 재난사고에 이르기까지 구난 구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여름철 태안군 27개 지역 해수욕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고 했다. 또, 충청북부지부 대원들은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태안, 봉사하는 협회”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문성호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며, 올해에도 “태안군민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불법 도축 예방 및 위생적인 도계육 공급을 위한 충남도 내 최초의 차량형 소규모 도계장이 문을 열었다. 도는 서산시 성연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모아모아토종닭(대표 임남순)에 대해 19일 자로 소규모 도계장 운영을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규모 도계장 시설은 2.3㎏ 이상 닭을 연간 30만 수 이하로 도축·처리하는 자에 대해 도축시설을 조정하거나 일부 시설의 설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근거해 허가했다. 해당 시설은 5톤 트럭을 활용한 차량형 이동식 도계장으로 방혈기·탕적기·탈모기 등 도계 관련 장비 35종 42대를 탑재했으며, 하루에 500수 도축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도축이 허가된 축종은 닭과 꿩이며, 해당 축종 도축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회사법인 모아모아토종닭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진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에 문을 연 소규모 도계장을 통해 토종닭 사육농가의 도축 편의성을 높이고 가든형 식당 및 전통시장 등에 위생적인 도계육을 공급할 것”이라면서 “살아있는 닭 유통으로 발생할 수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사각지대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같은 소규모 도계장은 경북지역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음식예술가협회(전병하 회장)는 “음식 예술인 5인 5색 발표회 및 전시회”를 서울 종로구 운니동 소재 한국치유음식회관에서 4월 20일(토) 한국치유식품중앙협회 주최·주관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이순란 교수(궁중음식 부문), 이우숙 교수(발효김치 부문), 김재식 교수(전통주 부문), 귄기숙 한국명인 회장(전통차후식 부문), 박지영 헝가리대사관 셰프(한식디저트 부문) 5명의 한국음식예술가 등단 전시 발표회이다. 심사에는 나선화 전 문화재청장,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이사장, 홍재영 한국보석협회 이사장, 김상진 전통식품푸름인증원장, 오영호 한식진흥원 실장 등이 참여해 진행했다. 전병하 회장은 “K-한류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한국의 음식문화 예술의 힐링 푸드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이 사회로부터 공인받는 예술 분과 일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표회이다. 아울러 한국의 음식문화예술의 가치 보호, 권익 향상, 정체성 확보를 통해 음식업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음식예술가들의 가치를 보호하고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향후 오는 5월 12일에는 제2기 한국음식예술가 등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HBPAY(주)는 고속도로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공동으로 “GOODBYE교통안전 캠페인”을 오는 25일(목)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개최한다. 캠페인에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HBPAY를 비롯해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공단 등 다양한 유관 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교통안전상식 퀴즈 이벤트를 HBPAY(주) 이동로봇 ‘LITS T10’의 광고 스크린화면에 송출되는 콘텐츠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휴게소 이용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나 안전규칙 미준수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며 전방주시 태만, 졸음운전은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화물차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및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2023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률은 84.4%로 54.7%를 기록한 승용차 운전자들에 비해 높은 사망률을 기록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HBPAY(주)와 함께 화물차 운전자들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제e스포츠진흥원(전옥이 이사장) 산하 “충남문화e스포츠협회(발기인 대표 정연호)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이사진 위촉 및 간담회”가 충남 천안시 소재 충남도민일보 본사 사무실에서 4월 18일(목) 거행했다. 이날 이사회는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 박순옥 부회장, 대전연합회 손용호 회장, 김현철 전문위원, 뉴스아이이에스 정길종 발행인, 정연호 충남연합회 회장(협회 발기인 대표) 등 1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단법인 설립은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 종목화로 국내외 이스포츠 대회 및 산업화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과정에서 e스포츠 교육화, 등급화, 직업화, 산업 분야 등에 따른 제도를 정착화시키기 위함이다. 이날 간담회는 전옥이 이사장이 9년 동안 이스포츠 산업화를 위한 중국 기관과 세계적인 기업 텐센트, 완미세계, CKEC 대회 등을 통해 진행했던 과정과 앞으로 추진해야 할 일들을 공유했다. 전 이사장은 오는 7월에 세계적인 기업이 한국 방문 계획이 있다고 하며, 이는 중국의 이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연계한 “문화교류 산업을 잇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협회 이사진들의 관심사는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 계획사업 중 혁신적이고 우수한 선도적 사업을 대상으로 국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 도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의 우수성을 강조해 최종 선정됐다. 드론·인공지능을 이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은 드론 영상 기반 인공지능 학습 모델링 후 표준 기반 데이터를 구축하고 디지털트윈 플랫폼 활용·연계로 시뮬레이션해 갯벌 안전 및 어장 경계 관리, 해양 공간 정보 구축·지원 등 해양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가로림만 갯벌 20㎢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연차 사업으로 서해안 전역까지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드론·인공지능 활용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은 국토 관리와 갯벌 사고 예방은 물론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해안 갯벌 보존을 위한 연구자료 등 활용성과 가치가 높은 사업”이라며 “축적한 해양정보로 갯벌·해안가 위험 요소 등을 미리 파악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앱 개발에 나선다. 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이진헌), 마이카본(대표이사 윤인택)과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구축·운영 업무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역화폐로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은 도민 누구나 손쉽게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 추진, 참여자 모집 및 관리·홍보 등을 실시한다. 마이카본은 충남형 탄소포인트제 앱을 구축·운영하며, 포인트 지급을 위한 검증 업무를 수행한다.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앱은 상반기 중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상 국장은 “충남형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도민들은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활동에 동참, 탄소 배출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로 지역화폐도 받을 수 있다”라며 “앱을 계획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20일부터 21일, 주말 양일간 개최되는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와 ‘제21회 면천읍성·진달래민속축제’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25회 청양칠갑산 장승문화축제’는 매년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개최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칠갑산대장군’과 ‘칠갑산여장군’을 비롯한 350여 개의 장승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칠갑산장승대제, 대형장승 및 솟대세우기, 마을장승제시연 등 전통 행사와 미니솟대 만들기, 장승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까지 갖춰 축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문화누리카드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는 가맹점 7개소에서는 식음료, 로컬푸드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한편, 진달래가 만개한 이번 주말 당진 면천읍성 안 남문광장 및 면천읍성 역사문화유적 일원에서‘제21회 면천읍성·진달래민속축제’가 개최 될 예정이다. 전통 탈춤 공연, 면천 역사 유적지 투어, 연암 박지원배 장기대회 등 역사와 전통이 담긴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축제 기간 중 식음료 구매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4개소가 운영된다. 축제별 참여 가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