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강내면 태성리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인 반려동물 보호센터에 동절기를 맞이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12월 1일부터 매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반려동물 보호센터는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를 위해 2015년부터 강내면 태성리에 3395㎡, 160두 수용규모로 조성했다. 보호센터 내에는 사무실(동물병원 포함) 258㎡, 동물보호사 등 562㎡로 구성되어 있다. 동절기 시설물 안전점검은 수도시설 동파방지작업, 난방시설, 기타시설 관리상태 점검 등 매주 1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 관리에 철저를 기해 동물복지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미원면 운암1리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소규모수도시설의 노후관 교체공사를 실시했다. 운암1리의 3개 부락이 공동의 상수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1997년에 설치된 관로를 음용수에 제공하고 있었다.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 공급을 위해 올해 4억 원을 투입해 배수관로(약 L=11.9km)를 교체공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시에서는 광역상수도 미 공급 지역인 농촌마을 소규모수도시설 중 오래된 노후배관을 대상으로 노후관 교체는 물론 정수장치 설치 등의 시설 개량을 통한 맑은 물 공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농촌지역 식수원인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하여는 연4회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안전에도 힘쓰고 있다. 김성국 상수도사업본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상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해 농촌마을 주민들이 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연구개발과 장상현 팀장이‘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지역경제 부문 ‘농식품가공·창업 활성화의 달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고 전문가를 달인으로 선발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10회에 걸쳐 총 1019명의 응모자 중 150명의 달인을 선정했으며, 이번 제11회 행정의 달인은 총 8명이 선정됐다. 선정과정은 각 지자체에서 공개 검증된 후보자를 행정안전부로 추천하고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29명의 ‘달인선정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심사,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이번에 선정된 장상현 팀장은 ▲농업인 가공상품 창업지원 28개소 ▲상품품질개선 24개소 ▲농가 일자리 창출 40명 ▲농산물 신제품 연구개발·상품화 8건 ▲창업·가공교육 377회 1235명 ▲식품가공기능사 79명 배출 ▲마케팅·판로개척에 매진해 17년간 쉼 없는 가공업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04년부터 공직에 들어와 농식품가공과 농촌자원활용 관련 업무를 꾸준히 맡아오면서,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가공사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6일 2청사 소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5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어린이집 변경인가와 설치기준에 대한 예외적 허용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인가 제한 권역 내 제한된 기존 어린이집 정원증원을 예외적으로 허용해, 수요조사를 통해 정원을 증원하고자 하는 희망어린이집에 대해 현지조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어린이집 설치기준에 적합한 6개소 66명을 추가 증원(변경인가)했다. 이에 어린이집 내 효율적인 반 구성 및 부모의 어린이집 선택권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또한, 영유아보육법의 설치기준에 따라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집 중 ▲보육실이 해당 층 100분의 50이상 100분의 80미만이 지상에 노출 ▲해당 층 주출입구의 하단이 지표면부터 1미터 이내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채광·환기·습도·침수 등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해당 층에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경우 예외적 허용이 인정된다. 이에 설기치준 예외적 허용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1개소를 현지조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심의했다. 청주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상당구 명암어린이공원 내 야외운동기구 설치공사’를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명암어린이공원 내 전체적으로 부식이 심하고 노후된 야외운동기구 3종(윗몸일으키기, 푸쉬업바, 노젓기)을 ‘다리 마사지기, 거꾸로 매달리기, 양팔 줄 당기기 운동기구’로 교체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명암어린이공원과 더불어 명암유원지 주차장 내 공터에 야외운동기구 2종(양팔 줄 당기기, 다리 마사지기)을 신규 설치해 2개소에 총 5개의 운동기구 설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내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11월 30일까지 전체 어린이집 663개소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어린이집 방역관리를 위한 조치사항으로, 전체 어린이집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의 어린이집 감염예방 관리 체크리스트에 따라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도·시 합동으로 9개소 어린이집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상연락체계 구축,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아동·보육교직원 일일 건강체크 및 교육 실시, 격리실 구비 등 인력 배치 및 관리 사항, 매일 소독 및 수시 환기, 방역·위생물품 충분한 비치 등 위생 및 방역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현장 점검시 관련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충분한 설명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이 밖의 특이사항에 대해서는 발생 즉시 어린이집-구-시-도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관련부서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현행화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특별방역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의 사업 성과 및 경험담을 공유하는 활동사례 발표회 ‘2021. 청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사례나눔 톡톡(talk-talk)’을 개최했다 청주행복교육지구 사례나눔톡톡은 마을교육공동체 다사리학교의 송상호 대표 진행으로 4개 활동 분야별(마을속특색프로그램, 마을교육네트워크,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온마을돌봄) 6명의 발표자가 영역별 주제로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속특색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3개 단체인 교육문화공동체단비(대표 민상근_‘마을이 학교다’), 시나브로행복교육공동체(대표 이소은_‘느리지만 뒤로 가지 않는다’), 창의미술연구회(발표자 박미애_‘우리동네~ 아이‧예술‧꿈‧터’)는 다양한 마을교육활동 사례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 과정을 발표했다. 이어서 마을교육네트워크의 꿈잇소(발표자 이정아_‘꿈을 잇는 소나무’)는 오송의 온-오프 축제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성장하는 과정을, 온마을돌봄 단체인 주먹가위보마을교육공동체(대표 안혜진_‘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는 돌봄공간이 놀이공간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발표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우리나라 유일의 클래식성악 페스티벌인 '제천 호숫가 음악제'송년음악회가 다음달 18일, 충북 제천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음악과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주도하고 있는 제천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18일 저녁 7시에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배우 임성민(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대표급 소프라노 양귀비(이화여대 교수)와 세계적인 보이스 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있는 이마에스트리(IMAESTRI)가 출연한다. 지난 달 유럽 5개국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이마에스트리는 양재무 음악감독의 지휘로 테너 김충식, 송승민, 오상택, 이규철, 바리톤 오동규, 최병혁 등 최고의 성악가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친숙하고 아름다운 음악들로 무대를 꾸민다. 팬텀싱어, 보이스킹 출신으로 팬클럽을 몰고 다니는 성악가 구본수는 방송에서 인기를 끈 ‘하숙생’ 등의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제천 출신의 피아니스트 주보라(미국 텍사스오스틴대 박사), 소프라노 장연주(독일 바이마르 대학원)도 출연하며, 혼성밴드 재즈 쿼텟과 40여 명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제천시는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을 이달 29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3일부터 진행 중인 공공비축미곡의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608톤으로, 매입 품종은 오대, 삼광이며 다른 품종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하여 결정되며, 수매 직후 40kg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정부 수매가가 확정되는 12월말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수확 후 바로 미곡종합처리장 저장시설에 보관하는 산물벼는 123톤으로 지난 10월 22일 완료했으며, 시에서는 원활한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을 위해 800kg와 40kg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포장재를 제작 지원하여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었다. 한편, 이상천 제천시장은 25일 건조벼 수매현장인 봉양읍 연박리 봉양창고를 방문하여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벼 수확을 위해 힘써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천・단양사무소와 협조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뉴노멀 시대의 뮤지엄은 사람 중심의 오픈 커뮤니티이자 정보의 플랫폼이며, 지역의 한계가 옅어진 지금이 바로 지역 미술관이 재도약할 시기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24일 16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13번째이자 올해의 마지막 매마수 문화포럼을 가졌다. '다시, 지역 공립미술관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김정화 前서울공예박물관장은 “디지털, 온라인으로 모든 게 가능해진 뉴노멀 시대야말로 지역의 한계를 넘어 지역의 미술관이 다시 도약할 시기”라 강조했다. 지역 공립미술관의 길을 묻기에 앞서 급속한 디지털 변환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뮤지엄이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또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 고찰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그는 “뮤지엄은 이제 더 이상 수집하고 전시하는 기능만을 하는 곳이 아니라 무한대의 대중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세상에 존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본인이 총괄한 서울공예박물관 건립 당시에도 ‘수월성’과 ‘공개’를 정책의 기본 비전으로 삼아 정보의 열린 플랫폼 역할에 방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