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최근 관내 공중화장실 11곳의 노후 비상벨을 ‘음성인식 양방향 비상벨’로 교체·설치했다고 밝혔다. ‘음성인식 양방향 비상벨’은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된 양방향 통화 장치로 비상벨 작동 시 경보음과 함께 즉시 112 상황실에 연결돼 경찰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비상벨은 버튼을 눌러야만 작동해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위급상황에서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설치된 음성인식 비상벨은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등 외침만으로도 자동 작동해 경찰 상황실과 즉시 연결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동구는 앞으로도 관내 전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노후 비상벨 교체 및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노후비상벨 교체 및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로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충장로 4가 일대(옛 조흥은행 사거리)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축제 ‘RE:VERSE 도깨비장터 IN 충장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깨비장터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 추진되는 정기 프로그램의 첫 행사로, 충장상인회(회장 주승일)가 주최·주관한다. 동구는 행정지원, 홍보 등 협력처로 함께한다. 행사에서는 오전 11시 대규모 상가 할인전과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개막행사, 버스킹 공연 등이 밤 9시까지 다채롭게 마련된다. 문구·도서·먹거리·공예품 등 약 30개 팀과 막걸리·홍어무침·분식 등 지역 먹거리팀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골목대장 게임존’(딱지치기, 오목, 보물찾기 등)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충장상인회가 마련한 대규모 상가 할인전이 열려 신락원(짜장면 4천 원), 청하(굴비 정식 1만 원), 뭉크(기성복 3만 원), 노틀담(수제화 전 품목 3만 원) 등 상점의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행사장에서 3만 원 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광산구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을 달리는 광산구’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으로 광산구의 변화와 성장을 담아낸 모습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세부 주제는 과거보다 새로워진 광산의 변화를 담았거나 지속가능 성장도시 광산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접수 기간은 10월 19일까지며 광산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규격은 10㎆ 이하 긴 쪽의 크기가 3,000픽셀 이상이어야 하며, 파일 형식은 jpg, jpeg, png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은 1인당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출품 사진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진은 △작품성 △창의성 △대중성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입선 등 13점의 작품을 선정해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결과는 11월 14일 발표하며, 광산구 누리집 게시 및 수상자에게 개별로 통보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홍보실 미디어팀 으로 문의하면 되며, 광산구 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문정여자고등학교(이하 문정여고) 정윤희(3학년) 선수가 볼링 국가대표 후보로 발탁됐다. 정 선수는 지난 2월 21일부터 6일간 치러진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대회’에서 12위의 성적을 거둬 볼링 국가대표 여자부 후보 선수로 선발됐다. 고등학생으로는 유일하다. 정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력과 집중력, 성실한 훈련 태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마스터즈 동메달 ▲제30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 볼링대회 개인종합·마스터즈 금메달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 볼링대회 개인종합 금메달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마스터즈 동메달 ▲제4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 볼링선수권대회 개인전·마스터즈 동메달, 2인조 금메달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볼링대회 개인전 동메달, 마스터즈 금메달 등 올해 열린 주요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정 선수는 "볼링은 매일 나 스스로를 이겨내는 과정이다“며 ”힘들지만 값진 보람을 안겨주는 만큼 더 열심히해서 큰 무대로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여고 임정우 교장은 “정 선수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총회를 통해 생활 민주주의의 성공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서구는 지난 6월 풍암동을 시작으로 오는 6일 상무2동 일정까지 18개 동 주민총회를 마무리한다.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숙의와 토론을 거쳐 마을 정책을 결정하는 대표적 주민참여 제도다. 하지만 그동안 주민총회를 지역축제와 병행해 진행하면서 본연의 목적을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면서, 서구는 올해 운영방식을 전면 개선했다. 주민총회를 마을축제와 분리하고 장소도 야외에서 실내로 옮겨 차분하고 집중된 토론 환경을 조성했다. 또 의제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인1표’ 원칙과 본인 확인을 위한 온라인 인증 방식을 도입했다. 그 결과 각 동에서는 보다 심도있는 토론과 논의과정을 거쳐 ▲테마가 있는 공원 조성 ▲착한약속 배려주차 캠페인 ▲걷고싶은 깨끗한 골목길 만들기 ▲청소년을 위한 축제 개최 ▲모두가 안전한 보행길 조성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착한 골목상권 조성 ▲걸으면서 기부하는 기부쿠폰 등 주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의제들이 발굴됐다. 주민들은 “단순한 행사에 그쳤던 주민총회가 본래의 의미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주말 및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공무용차량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유하는 ‘북구 나눔카’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무용차량을 주민들과 공유하여 생활 속 이동 수단이나 여가 활동에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주민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고 유휴자원 활용을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정 ▲다자녀 가정(2명 이상 자녀 양육, 자녀 중 한 명이 19세 미만인 가정) 이며 운전자는 26세 이상 70세 이하의 유효한 운전면허 소지자이면서 최근 2년간 중대한 교통사고 이력이 없어야 한다. 공유 차량은 승합차(11인승) 및 승용차(5인승) 등 총 2대이며 이용 중 발생하는 유류비, 통행료, 주차비, 과태료 등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차량 이용은 가구당 월 2회 가능하며 연속된 공휴일의 경우 한 번에 최대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차량 이용 희망일로부터 20일~10일 전까지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작성해 북구청 회계과에 서면(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임용을 앞둔 예비 해양경찰관이 교육실습비를 모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경찰 교육을 받고 있는 문호준 교육생은 매달 교육실습비를 모아 마련한 100만 원을 지난 3일 광주 서구청에 기부했다. 문 교육생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기부금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해양안전 교육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서구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자가 원하는 분야에 기부금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특히 어린이·청소년 물놀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문 교육생은 서구 서창동 호우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문 교육생은 “작은 기부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면 좋겠다”며 “앞으로 해양경찰관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이 홀로 운영하는 점포의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주거‧점포 안전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스마트 주거‧점포 안전지킴이 사업은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관내 1인 가구와 1인 여성 점포에 스마트 도어 센서 및 CCTV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사업비 2,050만원을 투입해 이달 중으로 물품을 구매한 뒤 10월부터 관내 17개동에 거주하는 안전 취약계층인 1인 가구와 여성 홀로 운영하는 미용실 및 네일샵 등 점포를 포함해 총 200여곳에 해당 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먼저 각 가정과 점포에는 문 열림 센서와 CCTV 2가지 스마트 기기를 제공한다. 스마트 도어 센서는 현관문의 열림과 닫힌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거자에게 현 상태를 제공하는 기기로, 스마트폰과 연동돼 언제 어디서나 현관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문이 열리거나 닫혔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현관문도 제어할 수 있어 주거지 보안성을 강화하는데 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문화가 있는 저녁’을 선보인다. 서구는 오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직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인 ‘퇴근 후 쉼 클래스’를 운영한다. ‘퇴근 후 쉼 클래스’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직원들에게 일·생활 균형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MZ 공무원들의 연구모임인 ‘펀온워크(Fun-on-Work)’의 제안을 반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9월에는 ‘나를 위한 감성·취향 클래스’를 주제로 퍼스널컬러 찾기,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등 ▲10월에는 ‘지구를 위한 자연·친환경 클래스’를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원예 테라피 등 체험형 예술 활동이 진행된다. 앞서 서구는 상반기에 점심시간을 활용해 ‘쉼 클래스’를 총 12회 운영했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90%를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북목 증후군’ 개선을 위한 그룹PT 과정은 사전 신청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아 2개 반을 추가로 개설·운영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원들이 휴식과 자기계발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9월 한달간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3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2학기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가 오는 2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3곳 주변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학교 주변에 널려 있는 실질적 위험 요인을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퇴폐적 내용이 담긴 음란 광고물도 정리해 쾌적한 거리로 만들기 위함이다. 우선 남구는 불법 광고물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남구 옥외광고물 협회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중점 정비 지역은 학교 출입문에서 300m 이내인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 으로부터 200m 이내에 있는 교육환경 보호구역이다. 특히 학생들이 등하굣길에 나설 때 간판 파손과 추락 등에 따른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후‧불량 광고물을 즉시 정비하고, 고정광고물의 경우 업주가 자율 정비에 나서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또 옥외광고물 법령에 따라 현수막 설치가 금지된 어린이 보호구역에 내걸린 정당 현수막도 정비에 나서며, 선정적인 내용의 유해 광고물은 즉시 제거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을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