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공원일몰제에 대비해 현안사업으로 추진한 장기미집행공원 해소 종합대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토지보상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보상협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기미집행공원 중 범어공원 등 20개 공원은 시 재정사업으로 지방채 5,21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606억원을 연차별로 투입해 현재 토지보상협의가 순항 중이며, 지금까지 사유지 보상 대상 299만6천㎡ 중 164만8천㎡, 4,054억원의 보상협의를 완료해 64%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올해 토지보상이 완료되는 공원부터 순차적으로 지역별 여건에 맞는 공원을 조성해 2025년까지 도심공원을 재단장해 시민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추진한 대구대공원과 구수산공원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구수산공원은 대상토지 취득을 완료했고, 대구대공원은 보상계약실적이 면적대비 40%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구수산공원은 2024년에 대구대공원은 2025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대공원이 준공되면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 후 달성토성 복원 등 오랜 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고 삼성라이온즈파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2월 25(금)일부터 4월 5일(화)까지 40일간 홈페이지·이메일·우편·팩스·방문 등을 통해 공모 접수한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시민 불편사항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시정 모든 분야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부터 심사, 선정에 이르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써 이번 공모기간 중 제안사업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사기간 및 회의개최 횟수를 조정하는 등 사업선정에 정확성과 신중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21년 청년참여 강화를 위한 청년분과 및 청년서포터즈단 신설에 이어 일자리·창업·교육·창작활동·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분과 한도액을 확대(’21년 10억원→’22년 20억원)하는 등 총 19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제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신청서 양식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개선하고, 공모신청서 작성법 교육과정을 신설해 실질적 주민참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3년 예산에 편성될 주민참여예산 사업 분야는 ▲시정참여형(90억원) ▲청년참여형(20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월 20일(일)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황금역 구간 궤도빔에 걸린 지장물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한 시민 두 분(오세현(男), 박정식(男))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고마운 뜻을 전달했다. 이날 신고한 시민들은 상기일 14:35분경 주변 공사장에서 날라온 보호망이 궤도빔에 걸린 것을 발견하고, 119와 대구도시철도공사 고객안전팀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119의 협조로 궤도빔 지장물을 59분 만에 제거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시민들께서 도시철도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향후에도 도시철도 안전운행 저해요인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3호선 열차 운행에 지장을 준 신축건물 공사업체에 피해금액 7천만 원(전동차 부품 파손 및 영업손실금)을 청구할 예정이라며, 3호선 주변 공사장에서는 강풍에 대비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김성수 총장 직무대리/이하 방송대)가 23일 오후 3시 방송대 디지털미디어센터 스튜디오(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소재)에서 ‘2022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방송대의 2022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은 방송대학TV(OUN) 생중계와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방송대 지식+, 방송대 정보+)의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또한 줌(ZOOM)을 통해 졸업생 100명이 실시간으로 졸업식에 참여해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2022년 전기 학위수여식’ 학위 수여 대상자는 총 14,725명[학사 14,521명(프라임칼리지 학사 255명 포함), 석사 204명]이다. 이에 따라 방송대는 1972년 개교 이후 49년 동안 총 77만여 명의 학·석사 학위자를 배출하게 됐다. 아울러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증서 및 최우수상, 성적최우수상, 평생학습상, 논문우수상, 공로상 등에 대한 대표 단상수상자 10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방송대 김성수 총장 직무대리는 졸업식사에서 이색 졸업자 사례들을 소개하며 “4차 산업 혁명의 큰 변화가 밀려오는 가운데, 인공지능, 메타버스, AR, VR 등의 고도화된 과학기술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부터 11월까지 수도 배관이 노후된 세대를 대상으로 수질상태를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무료로 운영한다. 2020년부터 물복지 실현 추진계획에 따라 실시한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질검사원이 신청한 세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수질검사를 하고 결과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무료서비스 제도이며, 지난해 검사건수는 총 6,396건이다. 검사 대상은 수도 배관이 노후된 △건물연수 25년 이상인 임대아파트 △건물연수 30년 이상인 일반아파트와 주택(단독·다세대) △건물연수와 무관한 다중이용시설 등이며,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전화(053-670-2961~2964) 신청 가능하다. 검사 항목은 수질 변화 혹은 이상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산·알칼리 상태를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 △맑고 흐린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 △위생학적 안전성을 나타내는 잔류염소 △관 성분의 용출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아연, 망간 등 7개 항목이다. 수질검사 후 바로 결과를 알려주며, 만약 수질이 부적합할 경우 외부 오염물질의 유입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사람이나 동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24일(목) 대구시청에서 규제제로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규제분야 전문가, 규제개선 과제 건의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산업 등장을 저해하는 규제과제 30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구시는 2008년부터 지역 내 분야별 직능·기관·단체 실무책임자 30여 명이 참여하는 규제제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상시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현장 밀착형 규제를 발굴해 왔다. 특히 2021년 12월에는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분야별 과제 발굴 회의(4회) 및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2회)를 통하여 45건의 규제를 발굴하였고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최종 30건을 규제개선 건의과제로 선정했다. 건의한 주요 과제는 ▲ 개발제한구역 내 액화석유가스판매업 허가 규제 완화 ▲ 저위험 의료기기 탐색적 임상시험계획 승인절차 간소화 ▲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준 개정 ▲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기준 개정 ▲ 자율주행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방안 마련 ▲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5일(금)부터 ‘2022년 공영도시농업농장(도시텃밭) 분양 공고’를 통해, 도시농업에 관심 있고 성실하게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를 모집한다. 대구시는 도심 속에 자연친화적인 도시텃밭을 조성해 일반 시민에게 분양함으로써, 도시민의 건강한 여가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가족과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문화 회복을 돕고 있으며, 해마다 많은 시민들이 텃밭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분양 예정인 공영텃밭은 4개소, 총 725구획으로 금강텃밭(동구 금강동) 200구획, 도원텃밭(달서구 도원동) 112구획, 죽곡텃밭(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173구획, 팔현텃밭(수성구 고모동) 240구획이며, 1구획당 분양 면적은 15㎡ 이내(약 4평 정도, 공용면적 포함)로 분양료는 연간 4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주소를 둔 시민뿐만 아니라 대구 소재 기업체 근무자도 참여 가능하며, 1가구당 1구획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분양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3월 8일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문자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공영도시텃밭 분양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에 따라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월 23일(수), 대구지방법원의 청소년 방역패스, 60세 미만에 대한 식당·카페 방역패스 효력정지 결정에 대해 법무부에 즉시항고 의견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1월 24일 대구시를 상대로 낸 ‘방역패스 처분 취소 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청소년(12~18세) 방역패스 및 60세 미만의 식당·카페 방역패스에 대한 효력을 정지하는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대구시는 이번 결정과 관련, 전국 확진자 수가 17만명을 넘었고, 지역 내 확진자도 6천명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오미크론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확산세가 정점을 찍을 때까지는 방역 상황의 안정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해 법무부에 즉시항고 의견을 제출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대구시가 즉시항고를 하기 위해서는 결정문 송달일(2.23.)로부터 3일 이내에 법무부에 즉시항고 의견을 제출하고, 법무부의 지휘에 따라 7일(3.2.) 이내 법원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생 및 지역 청년의 일자리 발굴과 진로 및 취업 지원 등 종합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가 2015년 시작한 대학일자리센터의 후속 사업이다. 구미대는 2015년 경북지역 유일하게 대학일자리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됐으며, 2016년부터 6년간 이 사업을 이어왔다. 그동안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은 연차평가에서 4회를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또한 우수한 사업 역량을 인정받아 사업 1년 연장(2021년)이라는 인센티브도 받았다. 이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1년 단위로 연장되며 사업 연차평가에 따라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구미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구미시와 협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청년들에게 진로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많은 경험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효성 높은 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2-2024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UIC) 신규 학위과정 수학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GKS-UIC(Global Korea Scholarship-University Industry Cooperation) 과정은 선발된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업의 인재 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하는 산학협력 트랙이다. 이 사업은 이공계 분야 중심의 해외 우수 기술 인력을 유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적인 인재 양성 및 순환을 통해 국가 간 교육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첫 도입됐다. 영진전문대는 GKS-UIC과정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운영 중인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이 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대한민국 고등교육기관에서 수학할 기회를 부여하는 정부초청장학생(Global Korea Scholarship)에도 2016년부터 선정돼 현재까지 총 24명이 전문학사 장학생(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으로 수학하고 있다. GKS-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