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3월부터 단독주택 및 식당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재활용하기 위해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식용유 전용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과 치킨음식점은 대부분 전문 수거업체와 자체적으로 계약해 폐식용유를 처리하고 있다. 단독주택과 일반식당은 폐식용유를 별도로 수거하는 체계가 없어 하수구로 버리거나 종이에 흡수시켜 종량제봉투에 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폐식용유를 하수구에 버릴 경우에는 하수구 막힘과 수질 오염의 원인으로 작용하며 맑은 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다량의 물과 큰 비용이 소요된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달서구는 주민들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해 폐식용유를 배출할 수 있도록 전용 수거함을 설치한다. 협약을 체결한 전문 수거업체가 폐식용유를 정기적으로 무상 수거한다. 수거된 폐식용유는 공업용‧사료용 유지, 에너지 등으로 재활용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폐식용유는 따로 모아서 재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이다. 수질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의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소량의 폐식용유도 하수구나 종량제봉투에 버리지 말고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의 폐식용유 수거함을 통해 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구직단념 청년대상 '청년도전 지원사업'에서 대구 지역 유일하게 성과평가에서“우수”등급을 받았고,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34세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사업이다. 구직단념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 및 노동시장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집단․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달서구와 수행기관인 월성종합사회복지관이 파트너쉽을 가지고 협력해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 지원사업 실적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받았다. 달서구는 지난해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컨소시엄을 통해 청년베이스 캠프에서 250여명의 니트청년을 발굴해 사회활동 진입을 지원했다. 달서구민들도 “청년도전 서포터즈단”을 구성해 지역의 구직단념 청년들을 찾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한 평가와 더불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2억5천만원을 지원을 받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대구시가 주관한 ‘2021년도 위생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한 해 동안 추진한 위생행정 전반에 대하여 4개 분야 37개 지표에 대하여 실시한 것으로, 서구는 △공중․음악․게임업소 관리 △식중독 관리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지도․점검 △ 나트륨줄이기 사업, 위생등급참여율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안심식당 195개소를 지정․운영하고, 배달음식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위생수준 업그레이드 사업’등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였다. 또한, 서구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과 손 씻는 시설 설치지원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하여 외식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 대구시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위생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들의 먹거리와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기쁘게 생각하며, 앞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2년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으로 사회적 관계 및 건강 증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빈곤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올해는 1,1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800명이 증가된 29,76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관내 8개 구·군과 8개 시니어클럽 등 41개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공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사업대상이며,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취약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노노케어, ▲학교급식 지원봉사, ▲다문화가정 정서지원, ▲지역사회 방역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11개월 동안 월 30시간 활동하고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 가능하며,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서비스 지원, ▲노인·장애인 서비스 지원, ▲상담 및 컨설팅 지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은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급식지원 바우처(카드)를 배달앱과 연계해 비대면으로 주문·결제를 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형 배달앱인 대구로(인성데이타), 대구은행과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결식우려 아동 대상의 급식지원 바우처(카드)는 오프라인에서만 사용 가능해 실물카드 사용에 따른 낙인감과 편의점 이용 증가에 따라 영양 불균형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될 당시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등을 통한 복지지원 체계가 축소·폐쇄됐고 지역 자영업 상권이 침체되면서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급식카드 사용 가맹점의 80%가 일시적으로 휴업함에 따라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급식지원 또한 어려움에 처했다. 이에 대구시는 감염병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대면 급식지원 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급식지원에 배달앱을 연계하는 비대면 플랫폼 구축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식객 허영만이 대구 동구를 찾았다. TV조선에서 방송되는 인기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촬영 때문이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대구 동구편에는 허영만과 함께 탤런트 추상미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팔공산 송이 순두부찌개집을 비롯해 동구시장 인근에 위치한 돼지국밥 순대국밥집, 대구 10味 중 하나인 생고기 뭉티기 맛집, 전국에서 유일하게 닭똥집의 특성을 살린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등 4곳을 방문했다. 이들은 음식 뿐만 아니라 가게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팔공산 일대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조성된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명품테마로드도 방문해 세계적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동구의 구석구석을 소개하기도 했다. 동구청은 향후 방송에서 소개된 식당을 비롯해 대구 동구 맛집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팔공산과 같은 관광 자원과도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역 저소득층 고등학생들의 ‘고른기회 전형’을 지원하기 위해 시 교육청, (사)밥일꿈과 함께 ‘대구 사다리교사단’을 발족하고,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무너진 교육사다리 복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3월 6일(일) 오후 5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이옥경 사단법인 밥일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 가정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고, 진학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대구시 현직 고교 교사 20명으로 구성된 ‘대구 사다리교사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대구 사다리교사단’은 (사)밥일꿈의 회원인 대구지역 교사들로, 100명의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이 ‘고른기회 전형’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식과 대구교사단 발족식은 열악한 환경에서 학업과 대학 입시를 준비해 온 학생들만 지원 가능한 ‘고른기회 전형’의 장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꿈과 이상을 펼치는 데 민·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다. 특히, ‘대구 사다리교사단’은 지방에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반야월 연근사랑 협동조합은 지난 3일, 안심3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근부대찌개 밀키트 50박스를 기탁했다. 정현정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이 저희 조합이 준비한 밀키트를 드시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일 안심3동장은 “설 명절 떡국 후원에 이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반야월 연근사랑 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가 2022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자격은 10일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상 계속해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하거나, 동구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또는 졸업한 학생이면 된다. 단, 신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자녀는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공고일 현재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재학 중인 학생이면 된다. 선발은 심사위원회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6월 중 최종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한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동구교육발전장학회로 문의하거나 장학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2009년 설립된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2010년부터 12년간 1천10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에게 총 1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올해도 우수, 특기, 장기후원, 희망 등 분야별 우수 학생에게 1인당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 이내로 장학금을 지원하며, 우수교사에게는 연구 활동비 100만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선정된 초등학교, 중학교에는 학교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경영지도, 품질혁신, 노무, 관세, 회계 등 중소기업에겐 꼭 필요하지만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분야를 전문가와 함께 지원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동구청은 지난 3일, ‘2022년 기업애로 전문가 현장클리닉 지원단’ 14명을 위촉했다. 경영지도, 품질혁신, 공인노무사, 관세사, 회계사, 법무사,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애로 전문가 현장클리닉 지원단은 올 한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과 문제점 해결, 맞춤형 정보 등을 제공한다. 상담 분야는 정책·운영자금 신청 및 혁신형기업인증, 스마트공장 구축 및 제조공정 개선 등 품질혁신, 노동 관련 법률 및 퇴직 등 고용상담, FTA 활용, 원산지 규정 등 관세환급, 재무·회계 상담 등 경영 재무 컨설팅, 소송 및 법무 관련 서류 작성 자문, 기업회계, 세무, 재무 등이다. 지원단은 단순 상담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 실정에 맞는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022년 2월부터 12월까지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추어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