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강민구 의원(부의장, 수성구1)은 17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지연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중단되지 않도록 대구시가 지속적인 노력을 견지할 것과 지역 여론 통합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강민구 의원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지난 2020년 7월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합의문에 대구・경북 정계인사 106명이 공동 서명함으로 추진 되어 왔다”고 하며, “당시 무계획적・졸속 행정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의원이 합의문에 서명한 것은 오랜 기간 이어진 공항 주변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소멸 위기에 있는 군위・의성을 중심으로 대구와 경북이 공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이어,“하지만 지역민을 위한 상생 정책이 군위가 대구로 편입 될 경우 경북 국회의원 선거구의 변화가 생긴다는 정치적 이유로 가로막혀 있다”고 말하며, “선거구 변경 문제와 통합신공항건설의 문제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무엇이 더 중요한가를 생각하여야 하며, 두 지역의 백년대계가 정책적 논쟁이 아닌 소수의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좌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조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의약품의 위탁 생산 및 품질시험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인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진원생명과학㈜의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용 의약품 조제 및 포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진원생명과학은 먹는 코로나19 감염증 치료제인 ‘GLS-1027’을 개발 중으로 현재 여러 국가에서 임상 2상을 수행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2월부터 바로 해당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은 식약처로부터 임상2상을 승인받고 국내에서의 임상시험을 위해 임상용 의약품 조제처를 확보하고자 했었는데, 케이메디허브가 코로나19의 위급한 상황을 감안해 치료제 개발과 생산을 빠르게 지원하기로 했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들도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코로나19 치료제 외에도 공공의약품, 국가필수의약품, 희귀의약품 등 사회적 이슈이거나 공적으로 긴급히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콘텐츠산업 분야에서의 기업육성 및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청년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2022년도에는 기업성장 지원을, 2023년도에는 청년고용 인건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2022년도에는 기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해로, 1)신규 콘텐츠 기획, 2)보유 콘텐츠의 품질향상, 3)시장진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4)청년 채용인원 주거비, 5) 고용청년 역량향상 지원 등 총 5개 분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계획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2년 3월 3일까지 DIP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기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기업성장 부분에서 최대 1,500만 원까지의 지원을 받고, 평가결과에 따라 2023년도에 신규로 채용되는 청년에 대해서는 월 160만 원(2022년도 기준) 정도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청년(만18~39세) 1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있는 지역 청년이 대표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월 17일 오후 2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산업구조 혁신 시즌2(기업육성)와 신기술 및 신산업 관련 신규사업 발굴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국비확보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도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시는 5+1 미래 신산업 구조전환 및 공간구조 혁신 등 주요현안 관련 신규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 결과 국비 7조 3,152억원을 확보하면서, 국비 7조원 시대의 막을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국비확보 성과에 대한 평가 및 사례분석을 통해 아쉬운 점과 향후 개선방향을 공유하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내년도 정책기조 변화 및 중앙부처의 기존사업 구조조정 등에 대응해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지역공약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 및 숙원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사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 사전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은 정부예산 심의 시작 전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외래진료센터 이용 시 자차 이용이 곤란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 등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진료 도모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18일부터 방역택시 수송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대구시는 지난 2월 11일부터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월 말까지 총 5개소의 외래진료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2월 18일부터 대구의료원, 대구동산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외래진료센터에 방역택시 16대 지원을 시작으로 2월 개소를 위해 현재 운영 준비 중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보훈병원 외래진료센터에도 방역택시 10대를 추가 지원해 총 26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방역택시는 권역별 외래진료센터 개소당 2~4대를 전담 배차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수송대상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대면진료가 필요한 재택치료자 중 자차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집중관리군을 우선배차 대상으로 한다. 이용방법은 권역별 지정 외래진료센터 진료예약 신청 시 방역택시 이용을 희망할 경우 전화 등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일시에 맞춰 지정택시가 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영신초등학교는 지난 16일에 열린 제52회 졸업식에서 방과후교사인 서예가 운곡 남충길 선생이 붓글씨로 쓴 좋은 글귀가 담긴 족자를 졸업생 전원에게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 족자 선물은 10년 째 이어져 왔다. 족자에는‘오늘은 최선을 내일은 꿈을’,‘배움은 미래를 위한 가장 큰 준비이다.’,‘포기하지 마라. 저 모퉁이만 돌면 희망이란 녀석이 기다리고 있다.’등의 좋은 글귀와 함께 졸업생 한명 한명의 이름이 적혀 있어 졸업생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운곡 선생은 졸업생에게 전달할 좋은 글귀를 준비하기 위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수 개월 이상 작업했다. 그는 “졸업을 축하할 수 있는 선물이 많이 있겠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글귀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면 더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라며 졸업생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학교에서는 운곡 선생에게 지난 10년 동안 졸업생 전원에게 붓글씨 족자를 전달한 공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영신초등학교 서순덕 교장은 “졸업하는 모든 학생들이 앞날의 큰일꾼들로 자라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같은 행사를 계속 가졌습니다. 그리고 뜻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상서중학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주최하는 2021년도 RCY 활동 우수학교 공모전에 참여해 착한 댓글 달기 캠페인, 녹색습관 환경 캠페인, 유튜버 기자단 활동을 우수하게 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2021년도 RCY 활동 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했다. 상서중의 창의적 체험 동아리 선플RCY는 수업 시간을 활용해 아름다운 인터넷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응원과 배려의 착한 댓글을 꾸준히 달았고, SNS를 활용해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사람들에게 홍보했다. 또한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녹색습관 환경 캠페인을 실천했다. 그 결과 선플RCY의 지도교사인 박용욱 선생님과 2학년 김민채, 김민서, 이시은 학생이 우수 교사와 우수 단원으로서 표창을 수상해 사제 간 기쁨을 함께 했다. 양대석 교장은“코로나 19 확산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타인의 아픔에 공감해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는 지도교사 박용욱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너무나 고맙고 미안하다.”며“상서중학교가 RCY 활동 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며, 적십자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생각이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팔공산수련원은 2월 16일 수련지도사 등 운영부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및 대처요령에 대한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팔공산수련원의 응급상황 대처 요령 훈련은 실제와 가까운 상황을 가정하고 치밀하게 훈련하는데,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호흡곤란, 화상, 골절, 출혈 등의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 응급상황 대처 요령 훈련은 크게 두 가지 상황을 대비하는 훈련으로 진행했는데, ▲코피(비출혈) 환자 발생 상황과 ▲목에 이물질이 걸린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 및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교육활동 중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코피 출혈 학생이 발생 했을 때 응급 처치하는 훈련은 수련지도사가 학생의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즉각적으로 응급 처치해 지혈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후, 다른 학생들이 놀라거나 2차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을 수습하는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다음 상황으로 점심시간에 학생이 목에 이물질이 걸린 상태에서 즉각적으로 응급처치 할 수 있는 훈련은 하임리히법의 올바른 적용법과 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은 2월 17일 오전 10시 달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39회 ‘달성교육상’시상식을 개최했다. 달성교육상은 지역의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달성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5명은 ▲대구대실유치원 정지애 원장, ▲대구화원초등학교 김훈술 교장, ▲대구대실초등학교 정영호 교장, ▲논공중학교 임이숙 교장, ▲가창중학교 서명자 교감으로, 달성 지역에서 최소 9년에서 최대 33년까지 교사, 교감, 교장 등을 거치며 달성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대구대실유치원 정지애 원장은 달성 관내 유치원 교사와 원장으로서 20년 간 근무했고, 달성지역 유아교육의 초석을 다지고 달성지역 유아교육 발전을 함께 했으며, 죽곡초병설유치원과 단설유치원인 대구세천유치원의 개원 업무를 수행하는 등 신설유치원의 교육기반 조성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했다. 대구화원초등학교 김훈술 교장은 1980년 3월 교직을 시작으로 9년 6개월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모든 유아에게 지원하는 유아학비를 2022학년도부터 월 2만원 인상하여 지원한다. 2016년 1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 사이 출생한 유아를 둔 보호자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사립유치원 월 35만원, 공립유치원 월 15만원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유아학비 수혜 대상이면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법정저소득층(기초, 차상위, 한부모) 유아에 대해 학부모 부담 교육과정비를 최대 월 15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기존 양육수당 등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유아학비로 자격변경 신청해야 하며, 사립유치원 저소득층 유아학비 지원을 받기 위해선 기존 유아학비 자격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아학비 인상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저소득층 가정 유아에게는 실질적 교육기회를 보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