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구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시행을 위한 ‘도시재생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이재용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구청 직원들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의 개발 소외지역과 미군 부대 후적지,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남구는 2018년 7월(민선7기) 이후 재개발·재건축 및 민영 공동주택 사업 추진에 의해 23개소 12,000세대(오피스텔 포함) 정도 공급되었거나 공급 예정임에 따라 추후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하여 기존 기반 시설로는 정주 여건이 열악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기반 시설(공공청사, 체육시설, 공원 등) 확충이 절실한 시점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남구 내 미군 부대 후적지가 될 예정인 캠프조지 부지와 개발소 외 지역을 중점으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및 변경업무 협력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규 발굴 및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원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이곡역네거리에서 결혼친화 서포터즈단과 함께 결혼장려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결혼장려 홍보 캠페인은 제3기 결혼친화 서포터즈단의 올해 첫 번째 활동으로 비혼․만혼의 부정적인 결혼관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결혼의 설렘과 행복한 가족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이곡역네거리에서 결혼친화 서포터즈단원 20여명이 결혼의 가치를 알리는 ‘결혼! 가치있는 동행! 같이여는 행복’이란 현수막과 피켓, 배너 등의 홍보물품을 활용해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아동보호주간을 맞아 아동보호를 위해 실종아동 찾기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연계‧추진해 가족의 중요성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2017년 구성 이래 현재 3기를 맞은 달서구 결혼친화 서포터즈단은 올해에도 청춘남녀의 만남 주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각종 행사 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초저출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결혼장려 사업들을 구민과 함께 펼쳐가고자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춘남녀들에게 건강한 가정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8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성서공단에 소재하는 기업체 대표자들과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2022년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인을 만나 기업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기업운영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청취, 현장 민원 해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달서구 주관으로 성서공단 입주업체 중 40% 이상을 차지하는 주업종인 기계·철강 분야 20여개 업체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청 등 기업지원 기관들이 모여 기업 운영의 상황을 듣고 고충을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기업들은 주로 인력채용 등 고용문제, 주 52시간제 시행, 중대재해처벌법, 환경규제 강화, 경영자금 지원 등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산업단지의 환경여건, 청소, 편의시설 설치 등을 요청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달서구는 이날 제기된 건의사항들을 담당부서로 통보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관련기관과 협의해 빠른 시일내에 결과를 통보하는 등 가능한 정책에 반영해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달서구는 올해 기업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오는 3월 31일 12시부터 4차순환도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에 앞서 3월 30일 오후 4시에는 북 달성영업소(다사)에서 35년 만에 대구시민의 숙원이 해소되는 역사적인 순간인 만큼, 지역주민을 모시고 개통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대구4차순환도로는 먼저 절반가량인 32.8km(민자 17.7km, 일반 15.1km)를 대구시가 1조 2천억원을 투자 건설해 운영 중이며, 나머지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65.7km 전 구간이 하나로 연결됐다. 이번에 완료되는 구간은 달서~동명․동호, 서변~상매구간으로 나들목 8개소(달서, 다사, 북다사, 지천, 동명․동호, 서변, 파군재, 둔산)와 분기점 2개소(칠곡, 상매)로,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를 지나는 주요 국도와도 연결된다. 이번 개통으로 대구 도심지역에 집중되던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도심교통 혼잡해소 5~18%*와 연간 약 1천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4차순환도로는 대구 달서 상인에서 달성 다사, 북구 연경과 동구 혁신도시를 거쳐 지산․범물까지 대구 외곽을 크고 둥글게 연결해 대구와 경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시 본청과 산하사업소에 근무할 18명의 공무직근로자를 채용하는 ‘2022년도 제1회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인원은 시설물・장비관리원 1명, 현장근로원 5명, 단순조무원 1명, 청소원 6명, 시설관리원 1명, 검침원 3명, 상담원 1명 등 7개 직종에 18명이다. 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22.3.28.)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성별 상관없이 만18세 이상 만60세 미만이면(단, 고령친화직종인 청소원의 경우 만 55세 이상 만 65세 미만으로 제한) 응시가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채용예정인원의 5배수를 1차 서류전형에 선발하고, 2차 면접시험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별도의 체력시험에 대한 구직자의 부담 해소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력인증제를 도입하였다. 응시자는 대구시 및 전국 소재 체력인증센터에서 발급하는 ‘국민체력100’ 1~3등급 체력인증서(2022.1.1.이후 발행본)를 응시원서와 함께 원서접수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GMP 3번째 인증을 완료해 임상시험을 준비중인 국내 기업을 위한 의약품 생산지원을 차질없이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판정서를 갱신했다.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2월 전체 GMP 생산 시설에 대한 정기 약사 감시를 수검 받았으며 16일 대구식약청으로부터 GMP 적합 승인을 받고, 24일 적합판정서를 받았다. 의약생산센터는 2016년 GMP 적합 승인 이후 매 3년마다 갱신하고 있으며 이번 재인증은 최초 승인 이후 2번째 갱신, 3번째 승인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의 공정개발부터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약생산센터는 지속적 의약품 CDMO(위탁개발 및 생산업체)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의약품 연구개발의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KGMP 재인증은 중소·벤처기업 등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의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준비가 차근차근 진행되어, 25년부터 전국 의료인들의 연수를 대구로 모으려는 꿈도 가까워지고 있다. `25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성공적 준비를 위해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7일 ㈜메드트로닉스 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했다. ㈜메드트로닉스는 의료장비로 유명한 기업이기도 하고, 외과수술교육실, 혈관치료교육실 등 술기교육 공간을 갖춘 이노베이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직접 ㈜메드트로닉스를 방문해 술기교육장과 각종 회의시설을 포함한 편의시설을 투어하고,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시설구축방향, 연수프로그램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훈련원 운영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참고해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과 운영에서 혹시나 모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도 연수원의 체계적인 건립과 운영 준비를 위해 국내외 구축 운영 중인 우수 의료연수기관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또한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 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혁신도시 산·학·연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혁신도시 인근 지역 대학과 이전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혁신도시 내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대학·연구소 등 상호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혁신을 도모하고 산·학·연이 혁신도시 내 집적함으로써 지역형 창업생태계 구축, 지역산업 육성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혁신도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대학(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사이버대학 제외) 및 ‘사립학교법’에 의한 학교법인 등(이하 대학)으로 혁신도시 내 교사·교지(소유 또는 임차)를 확보하고 이전공공기관 및 산학연 클러스터의 특성과 이전하고자 하는 학과·전공·계열 간 연계성을 구비해야 하며, 지역대학(단독 또는 공동)의 대학캠퍼스(학과단위 가능)와 지역대학의 공공기관 연계 전문대학원 및 계약학과 캠퍼스의 혼합형태로 구축해야 한다.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사업에 선정되면 구축비(시설/장비), 임차료 및 취·창업비 등 캠퍼스 당 33억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1차연도에는 구축비와 운영비 16.5억원을 지원하고, 2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2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간담회에서 “새 정부는 지방시대라는 모토를 가지고 운영할 생각”이라고 밝힌 가운데, 대구시도 특위에 국장급 간부가 파견형식으로 지원근무에 나선다. 특위 본격 운영에 힘을 보태고 지역현안을 국가균형발전 어젠다에 포함시키는 등의 중책을 맡고 특위에서 근무하게 될 대구시 간부는 김대영 정책기획관으로, 이번 대통령선거 당시 대구지역공약 과제 발굴을 총괄하며 공약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다는 점이 고려됐다. 김 기획관은 1977년생으로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행시 50회로 공직에 첫발을 디뎠다. 정책기획관실 기획팀장을 거쳐 의료허브조성과장으로 근무하다 영국 요크대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이후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부터 2022년 현 정책기획관으로 발령나기 전까지 보건의료정책과장과 시민건강국장을 역임하며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감염병 위기 대응에 솔선했다는 평가다. 김대영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권영진 대구시장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면담 후 간부공무원들에게 ‘새정부의 지역발전과 지방분권에 대한 의지가 그 어느 정부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3월 29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대구경북 신공항 조기 건설,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반영한 16개 지역공약 사업의 국정과제 채택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군위군 편입 법률안의 4월 국회 통과, 대구 전역 조정대상지역 해제, 취수원 다변화 관계기관 협정 체결 등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내년도 국비사업 발굴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일찌감치 대응계획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 국민의힘에서는 추경호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원 14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및 실・국장급 간부들이 참석해 정책현안과 주요 국비사업을 보고하고 토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대선공약 국정과제 채택 요청사항으로 ▲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K-2 군공항의 정부 주도 이전・건설, 민간공항 건설의 국가재정 우선 지원 및 예타면제, 신공항 개항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