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 운영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로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원 발굴 및 제도 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의 9개 세부 지표를 평가한다. 파주시는 ▲세외수입 체납팀 운영 ▲고액 상습체납자 전담 인력 배치로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 강화 ▲차량 탑재형 번호판 영치 시스템 도입으로 체납 차량 적발과 동시에 모바일 전자 예고 및 운행 중인 차량까지 단속 범위 확대 등 다각적인 징수 방안을 모색하고 징수율 제고에 힘써왔다. 또한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및 신규 세입 발굴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세정운
마제스티골프가 출시한 2025 마제스티 로얄 사진: 마제스티골프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마제스티골프(대표 츠카모토 슌스케)는 골프 인생 최고의 비거리를 선사할 '2025 마제스티 로얄'(이하 ‘2025 로얄’)을 7일 출시한다. ‘2025 로얄’은 안목 있는 골퍼들이 추구하는 최상의 비거리 퍼포먼스를 구현하기 위해 획기적으로 진화했다. 투명하고 영롱하게 빛나는 헤드의 고급스러운 외관부터, 더욱 쉬워진 어드레스, 그리고 한층 더 멀리 똑바로 날아가는 탁월한 비거리까지, 골퍼들의 모든 기대를 충족시키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드라이버: 혁신적 성능과 향상된 관용성의 조화 ‘2025 로얄’ 드라이버는 전작 대비 6.5% 확대된 페이스 면적으로 더욱 넓어진 스위트 스폿을 제공한다. 특히 스퀘어 드로우 페이스 설계를 통해 어드레스 때 편안한 시각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골퍼들의 셋업 시 자신감을 높여준다. 또한, 2024년에 소개한 사이클론 웨이브 페이스를 ‘2025 로얄’에도 적용해 높은 반발력과 넓은 반발 면적을 실현했다. ‘2025 로얄’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12g으로 무게가 증가된 신규 클러치 웨이트 시스템이다. 4겹의 멀티 레이어 구조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도시 전반 지능형 교통체계를 확대 도입해 도로혼잡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경의로와 고양대로에 스마트교차로와 감응신호 시스템을 구축·적용해 교통흐름을 최적화하고 중앙로, 킨텍스로 등 주요간선도로는 신호체계를 개선한다. 이동환 시장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과 감응신호 시스템은 실시간 교통정보와 시간대별 특성을 동시에 반영한 최적의 신호 운영을 가능하게 해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 변화에 맞춰 AI기반 지능형교통시스템을 확대하고 교통신호도 지속 개선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의로 스마트교차로, 감응신호시스템 본격 운영…교통흐름 개선 기대 지난해 경의로에 구축된 스마트교차로와 감응신호 시스템이 올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CCTV를 활용해 차량의 이동형태, 위험 상황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첨단 교통 관리 기술이다. 특히 수집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간대별 신호운영(TOD, Time of Day) 최적화 기능은 평일·주말, 출·퇴근 시간, 야간 등 시간대별 교통량을 분석 후 신호주기를 조정해 교통흐름을 효율적
영천 오션힐스CC 외부에 설치된 윈스타 공기열 히트펌프 모습 이하 사진 모두: 윈스타 히트 펌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윈스타 히트펌프는 최근 경북 영천 오션힐스 컨트리클럽에 윈스타 공기열 히트펌프 20RT 5대를 설치했다. 기존에 있던 온수탱크 22톤과 실외에 온수탱크 30톤을 추가로 설치하여 52톤을 경부하 시간에 온수를 생산하고 부족분만 주간에 히트펌프를 가동하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가스 사용료로 2억 여원을 지출했으나 이번 히트펌프 설치로 연간 1억 2,000만 원 안팎을 절약하게 됐다. 또한 화석 연료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됨에 따라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이바지하고 , 보일러 기사 자격자가 필요 없어 인건비까지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영천 오션힐스CC 클럽하우스 윈스타 히트펌프는 또 경남 창녕 부곡컨트리클럽 캐디 숙소에도 히트펌프 20RT 2대를 설치했다. 부곡CC에 설치된 윈스타 히트 펌프 모습 윈스타 히트펌프는 고단에 134a 냉매, 저단에는 410a냉매를 각각 사용하는 이원싸이클 히트펌프로 외기온도가 낮아도 70℃ 온수를 생산할 수 있는 이원싸이클 히트펌프다. 60℃ 온수가 입수로 들어가면 출수로 70℃ 온수가 나오는 골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경기도 2025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0만 원을 확보했다. 부천시는 내수 회복 지연과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세입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4년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5개 그룹으로 나눠 매년 세외수입운영 실적을 종합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세입 증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시·군에 기관 표창과 시상금을 지원한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원 발굴 및 제도개선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세외수입 징수와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고질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지속적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분야별 책임징수제 운영 등을 통해 현년도 징수율과 체납액 정리실적을 높였다. 또한, 강도 높은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세외수입 담당자 대상 실무교육 실시, 세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운영 등을 통해 기관장 관심도와 신규 세원 발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경북 의성군과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난 4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동한 회장이 전달한 기부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과 생필품 지원,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지역은 산불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가 소실되는 광범위한 피해를 입어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윤동한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 회장은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월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하며 애도를 표했다. 또한 2022년 3월에는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사)울산개발 제13, 14대 이사장 이ㆍ취임식(뒷줄 오른쪽 6번째가 박인호 이사장) 사진: 울산CC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사)울산개발 울산CC 제14대 박인호 이사장이 지난달 26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박인호 이사장은 제11대 이사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임기는 4년이다. 앞서 박 이사장은 지난달 23일 (사)울산개발 울산CC 제14대 이사장 및 감사 선거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감사 2인에는 김복열 회원과 손영철 회원이 당선돼 박 이사장과 함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울산CC 구성원들만 참석해 간소한 내부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이사장은 향후 운영 방침과 포부를 밝혔다. 그는 “울산CC는 일반 골프장이 아닌, 사원들의 자부심이 깃든 오랜 전통의 사단법인 골프장”이라며 “회원 중심의 품격 있는 골프장으로 꾸준히 개혁해 나가겠다. 나아가 울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익성 있는 골프장을 만들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 이사장은 현재 27홀인 울산CC의 9홀 증설을 위해 특별대책팀을 만들어 추진할 것이며, 사원 위주의 전국 최고CC로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로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층 골프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지이코노미 디지털팀 | 지난 2021년 두나무 송치형 회장이 ESG 경영을 선언, 블록체인 업계에 새로운 화두로 부상했다.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세대를 키운다’는 비전을 발표했으며 ESG 경영을 위한 3가지 키워드로 ‘나무’, ‘청년’, ‘투자자 보호’를 선정했다. ESG에 대한 송치형 회장의 강력한 열정과 의지를 바탕으로 두나무는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 세대 육성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SG 경영은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꼭 해결해야 할 과제로 여겨진다. 사회적으로도 기업이 이익 창출에만 매몰되지 않고 책임과 의무 이행, 더 나아가 시대에 기여하길 기대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의 ‘2023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대비 2022년 국내 기업의 총 사회공헌 지출금액은 20%, 평균 지출액은 14.6% 증가, 사회공헌 실태조사 실시 이래 기록된 최고치를 갱신했다. 너도나도 ESG 경영을 외치는 지금, 송치형 회장의 안목이 주목받는 이유다. 송치형 회장이 주목한 ESG의 키워드는 ‘내일’이다. 미래 세대에게 ‘내일’, 즉 지속 가능한 다음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화요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7일 내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런 안건을 상정하고 대선일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선거일 지정의 경우 국무회의를 거쳐야 한다는 명확한 법적 근거는 없다"면서도 "중요한 안건인 데다 선거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도 있어 국무회의에서 의결을 거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고,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파면됐다. 이에 따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오는 14일까지 5월 24일∼6월 3일 중 하루를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해야 한다. 임기 만료 등 일반적 상황에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일은 수요일로 규정돼 있지만, 대통령 궐위로 인한 조기 대선의 경우 요일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다. 정부는 법이 규정한 범위에서 가장 늦은 날을 대선일로 지정키로 했다. 예기치 않은 조기 대선인 만큼, 유권자와 피선거권자의 참정권을 충
코스피 4%대 급락해 2,400선 붕괴: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17p(4.31%) 내린 2,359.25로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27.9원 오른 1,462.0원, 코스닥지수는 20.37p(2.96%) 내린 667.02로 시작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7일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11초에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10포인트(5.19%) 내린 312.05였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지난해 8월 5일 '블랙먼데이' 당시 매도 사이드카, 다음날인 6일에는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다.
골프존마켓이 캘러웨이와 함께 ‘팀 골프존마켓 with 캘러웨이’ 앰버서더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 골프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커머스가 운영하는 골프 전문 리테일 플랫폼 골프존마켓이 지난 27일 골프존마켓 분당센터에서 글로벌 골프 브랜드 캘러웨이(Callaway)와 함께 앰버서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인플루언서 및 프로들과 함께 에델(Edel), 포언더(Forunder), 그리고 캘러웨이의 엘리트(Elyte)의 혁신적인 제품을 알리고, 보다 많은 골퍼들에게 최상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최종 선발된 ‘팀 골프존마켓 with 캘러웨이’ 앰버서더 20명과 골프존커머스, 캘러웨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선발된 앰버서더들은 약 1년 동안 신제품 교육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널리 알린다. 또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팀 골프존마켓 with 캘러웨이’ 앰버서더들에게는 캘러웨이의 25년 신상품 우드류, 골프볼 및 어패럴과 ‘전인지 웨지’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인 에델골프의 아이언, 웨지, 퍼터 외 기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신규 라운지를 오픈했다. 바디프랜드 강남 개포 라운지는 인근 신축 8개 대단지에 거주하는 2만 세대 이상의 폭넓은 수요를 아우르는 입지로서, 단지 한 가운데 위치하여 지역 주민들이 도보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라운지에 방문한 고객들은 바디프랜드 최신 헬스케어로봇과 의료기기, 마사지소파, 라클라우드와 정수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라운지에는 바디프랜드 소속 전문 영업사원들이 상주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문의를 응대할 예정이다. 제품 체험과 구매/렌탈 상담은 물론, 내 몸에 딱 맞는 정확한 작동법이나 선호하는 마사지감을 찾고 싶은 기존 고객들도 라운지 방문 시 바디프랜드 제품을 200%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개포 라운지는 강남권에서도 가장 활성화된 대형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탁월하다.”며,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신규 오픈 프로모션과 사은품도 제공 드리니 꼭 방문하셔서 바디프랜드만의 차별화된 헬스케어 기술력을 느껴 보시고 특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전기차 충전업계를 선도하는 SK일렉링크가 5년 연속 서울시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구축 사업을 맡게됐다. 7일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2025년 서울특별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 운영을 위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 초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 것으로, 기업 신용도와 충전 서비스 운영 실적, 보유 충전기 사양, 고객 지원 및 운영 관리 현황 등 평가항목에 따라 SK일렉링크 등 6개사가 정해졌다. 특히 SK일렉링크는 선정 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서울시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 자리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의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면 서울시가 제안하는 충전기 설치 입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시 일정 비율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SK일렉링크는 충전기 구축 이후 운영까지 맡아 전기차 고객의 서울시 관내 주행에 충전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3월 한국환경공단의 전기차 급속 및 완속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로도 선정된 바 있는 SK일렉링크는 이번 서울시 전기차 인프라 구축 사업까지 담당하게 되며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우수한 기술 및 서비스 경쟁
우승 트로피를 두 손에 들고 웃고 있는 브라이언 하먼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2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하먼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잃었지만,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 지난 2023년 메이저대회 '디 오픈'을 제패했지만 이후 우승이 없어 애를 태웠던 하먼은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직전에 우승했다. 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으로, 우승 상금은 171만 달러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마스터스 출전권을 주지만 하먼은 이미 마스터스에 출전할 자격을 지녔기에 마스터스 출전권을 추가로 얻은 선수는 없다. 이로써 올해 마스터스 출전 선수는 96명으로 확정됐다. 3언더파 69타를 친 라이언 제라드(미국)가 3타 뒤진 2위(6언더파 282타)에 올랐다. 하먼에게 3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서 역전 우승으로 마스터스 우승을 노렸던 앤드루 노백(미국)은 4오버파 76타로 부진, 공동 3위(5언더파 283타)에 그쳤다. 미국 교포인 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는 주요 관광명소와 11대 상권을 연결하여 골목상권을 살릴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마포순환열차버스’가 오는 5월 1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지난 1월 25일(토) 제막식을 시작으로 4월까지 시범운영 중에 있는 ‘마포순환열차버스’는 그간 여행사, 숙박업체 등 관광업계 종사자와 시민, 지역 상인 등 여러 분야의 체험단들이 탑승하였다. 탑승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운행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이용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류장 등 시설 정비와 시스템 개선에 노력하였다. 각 정류장에 도착할 때면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외국어 방송이 정류장을 설명하며 인근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안내 멘트와 사진이 나온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오는 4월까지 시범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마포구청 누리집’과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예약제로 운영한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증기 기관차 모양과 귀여운 마스코트 ‘깨비, 깨순이’ 가 그려져 있어 운행 동안 수증기를 뿜어내며 기적 소리를 내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6인승 전기버스로 꾸며진 ‘마포순환열차버스’는 특히 대형버스가 가지 못한
코스피 · 코스닥 하락 (PG) 연합뉴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7일 미국의 관세 부과와 그에 따른 글로벌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4%대 급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12.70포인트(4.57%) 내린 2,352.7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6.17포인트(4.31%) 내린 2,359.25로 출발해 4.5% 내외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20포인트(3.23%) 내린 665.19다.
우승 트로피를 든 리슈먼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활동했던 마크 리슈먼(호주)이 LIV 골프에서 처음 우승했다. 리슈먼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했다. 찰 스웨츨(남아프리카공화국)을 1타 차로 제친 리슈먼은 2022년 LIV 골프 합류 이후 첫 우승을 거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6회 우승한 리슈먼은 PGA 투어 진출 전에 KPGA 투어에서 뛰면서 2006년 KPGA 투어 SBS 지산리조트오픈 정상에 오른 적도 있다. 리슈먼이 속한 리퍼 GC는 단체전에서도 크러셔스 GC의 추격을 따돌리고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리퍼 GC는 캐머런 스미스, 맷 존스, 루커스 허버트 등 4명 모두 호주 선수로 구성됐다. 리슈먼은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우승 상금을 사 등분한 75만 달러 등 475만 달러(약 69억4,212만 원)라는 거액을 한꺼번에 얻었다. 교포 대리 리(뉴질랜드)가 공동 9위(1오버파 217
최종 라운드에서 체카(오른쪽)와 동반 라운드를 하는 최경주.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제임스 하디 프로풋볼 홀오브페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 최경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브로큰 사운드 올드코스(파72·7,00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11언더파 205타의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에 이어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3만 달러(약 4억8,000만 원)다. 단독 2위 최경주는 한국 돈으로 2억8,000만 원 정도인 19만3,600 달러를 받았다. 최경주는 16번 홀(파5)까지 10언더파로 카브레라와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카브레라가 17번 홀(파4) 버디로 1타 차 단독 1위가 됐고, 최경주는 18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으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만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최경주는 두 차례 우승했다. 최근 우승은 지난해 7월 시니어오픈 챔피언십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지난해 10월 25일,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LG사이언스파크 등 23개 기관 1만 5천여 명의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LG사이언스파크 내 전기차 화재가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이 진행됐다. 강서구는 ▲전기차 화재 진압 ▲LG사이언스파크 관리주체와의 공동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통합 연계 훈련 ▲청소·방역 등 통합지원본부의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과정에서 참여 기관 간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교신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인 질식 소화 덮개와 이동식 수조를 실제 시연한 점 등이 시선을 끌었다. 또한, LG사이언스파크 내 직원들 약 1만 5천여 명이 실질적으로 대피 훈련에 참여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평가는 ▲상황접수 및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5년 4월 4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방울내 나들목(한강공원)부터 망원로(망원시장)까지 태양광 LED표지병을 설치했다. 태양광 LED표지병은 태양광을 이용해 주간에는 집열판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불을 밝혀주는 환경친화적인 시설물이다. 이번에 설치된 표지병은 방울내 나들목에서 망원시장까지 약 600미터 구간 234개다. 야간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확보하여 어두운 골목길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범죄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야간에는 경관조명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한강과도 가까워 태양광 LED표지병을 따라가면 편리하게 망원시장에서 방울내 나들목(한강공원)으로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골목상권 및 한강공원 이용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을 위해 보안등 3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마포구는 망원유수지부터 마포구청역 6번 출구까지 높이 6m, 연장 약 700m의 옹벽이 설치된 방울내로11길(망원
이승민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그룹 골프단이 후원하고 있는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28) 선수가 유럽장애인 골프투어(EDGA)가 주관하는 '제2회 글리코 패러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를 첫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2, 3일 일본 요미우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총 49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이승민 선수는 최종 합계 2언더파 143타로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 이승민 선수는 2017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후 장애인 대회와 프로 투어를 병행한 그는 2024년 세계 장애인 골프랭킹(WR4GD) 2위에 올랐으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1위에 한 발짝 다가섰다. 2016년부터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으로 10년째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이승민 선수는 골프로 세상과 소통하고, 도전을 통해 세계 챔피언이 되는 순간을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해오고 있다. 지난 3월 차이나투어 시드를 따낸 이승민 선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월7동에 비어 있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 46면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월7동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구에서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려 해도 부지매입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양천구는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하고, 오솔길공원 옆 방치돼 있던 나대지(신월동 976-1)에 주차공간 46면을 신규로 조성했다.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을 위해 토지 소유주에 대한 꾸준한 설득과 협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택가에 방치된 자투리땅을 토지 소유주와 협약체결을 통해 주차장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토지 소유주는 1년 이상 무상으로 토지를 제공하고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라 재산세를 면제받게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장기간 소요되는 주차장 건립 대신 단기간 내 저비용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쓰레기 무단투기나 무성한 잡초 등으로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정비함으로써 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이 봄이 시작되고 꽃들이 개화되며 ‘벚꽃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이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맞아 기존의 치킨 매장과 차별화된 메뉴 및 특색 있는 운영을 통해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송파구에 위치한 송리단길에 문을 연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치킨 외에도 브런치, 베이커리, 커피, 화덕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도입한 크로스오버 매장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오픈 후에도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간판 디자인과 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럽고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 + 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인테리어로 젊은 세대를 비롯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송리단길점은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로 유명한 석촌 호수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이로 인해 이전에도 벚꽃 시즌이 되면 매장 대기 번호가 100번이 넘어갈 정도로 상춘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올해도 ‘송파구 호수벚꽃축제’가 개최되고 벚꽃이 만발하면서 커플, 친구, 가족 단위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KOREA 인천 국제회의’ 개최지로 부평캠프마켓 부지 활용을 제안했다. 이단비 의원은 4일 열린 ‘제301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2025 APEC KOREA 인천 국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과 다각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이 자리서 이 의원은 “오는 7월 인천시는 APEC 중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를 맡아 개최하게 되며, 이는 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번 APEC 회의가 국제적으로 중요한 경제․문화적 장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은 국제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과 글로벌경제에 기여할 중요한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며 “인천시가 중요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그는 인천시가 이번 APEC 회의를 송도신도시와 같은 신시가지에서만 개최할 계획이라고 언급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현직 중학교 교감이 전자칠판 납품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되어 걱정과 우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해당 교감의 검찰 송치 사실을 확인 후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해제 여부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의 수사과정에서 비위에 연루된 교직원이 추가 확인되는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혐의자에 대해서는 엄중 처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교직원이 공정성과 윤리의식을 갖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 감독하겠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교직원의 업무 부담은 줄이면서 학교에 납품되는 물품에 대해서는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 교육감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얻고 보다 청렴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 청렴교육 강화, 비위행위자 대한 처분 강화, 부패공직자 공개 등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전자칠판 납품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된 2024년 7월 자체적으로 일선 학교의 물품선정위원회 회의록 및 계약서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나, 계약과정 자체에서의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제21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를 통해 윤 의사의 삶과 정신을 가슴에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예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예산 윤봉길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매헌 윤봉길 의사는 이곳 예산에서 나고 자라며 애국심과 소명을 키우셨다”며 “윤 의사의 삶과 정신을 가슴에 되새기며 오늘 하루 ‘예산의 봄’을 힘차게 달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때마침 이번주가 벚꽃이 절정인데, 대회 코스가 전국적인 벚꽃 명소”라며 “전국에서 참가해 주신 모든 마라토너 분들이 오늘처럼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하겠다”고 응원했다. 예산군체육회와 중도일보사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참가자 및 가족 등 총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하프코스 △10km △5km 코스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해 온 충남·대전·세종지역 예비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서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면 제32보병사단장,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임준모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예비군 등 6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제32보병사단이 주최·주관하고, 대전시와 세종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1년 365일 늘 유비무환의 자세로 예비역을 관리하고 있는 예비군 지휘관들과 여성으로서, 특전사로서 나라를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지원 예비군이 된 분들에게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육군 최정예 지역방위 사단이자, 2025년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 최고의 부대가 충남을 지키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남은 국방수도로서 우리나라의 미래 국방을 선도하고 있고, 군과 함께 지역 통합방위태세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는 현재 인공지능 무인·로봇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아침마다 꽃 상태를 살피는데, 이젠 겁부터 납니다.”영암 도포면 영호마을의 한 농민이 시든 배꽃을 바라보며 내뱉은 말이다. 봄기운이 무르익어야 할 3월 말, 예상치 못한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영암배 주산지에 큰 상처를 남겼다. 기상청에 따르면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영암군 지역은 최저 기온이 영하 4℃까지 떨어졌다. 문제는 이 시기가 배꽃 개화기였다는 점이다. 영하의 기온은 꽃의 암술과 배주에 치명적이다. 실제로 피해 농가 곳곳에서 꽃이 검게 변하거나 고사한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우승희 영암군수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그는 지난 3일 도포면 등 피해 지역을 직접 돌며 배밭 곳곳을 점검하고 농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일부 과수원은 피해율이 70%를 넘어섰고, 전체 평균 피해도 20%를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 군수는 현장에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개화기 이후 꽃눈 중심의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농가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기상이변 대응 전략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우 군수는 “저온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미로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획전시와 참여형 워크숍을 운영한다. ‘오월, 종이로 빚는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한 창작물을 전시로 엮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손끝에서 빚어진 종이 인형과 글을 통해 오월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그 기억은 세대 간의 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워크숍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형 만들기’ 워크숍은 ‘인형 엄마’로 잘 알려진 엄정애 작가가 진행하며, 1980년 5월 당시 시민들이 남긴 흔적과 감정을 종이 인형으로 표현한다. 엄 작가는 “45년 전, 군인들에게 쫓겨 잃어버린 신발 한 짝을 만들어 보며 그날을 기억하고 잊지 말자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글 아카이브’ 워크숍은 문화기획자 임아영 씨가 함께한다. 시민들과 둘러앉아 글을 쓰고 나누며 오월의 기억을 기록하는 과정이다. 임 씨는 “고마운 5·18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마음으로 누군가는 노래를 부르고, 누구는 주먹밥을 짓듯이 우리는 함께 둘러앉아 종이로 오월을 빚는다”며 “금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읍의 밤이 달라졌다. 낮에는 평범했던 골목이, 해가 지면 은은한 불빛과 나비 모양 조형물로 물든다. 벤치에 앉아 쉬는 이들도 늘었고, 가게 앞을 그냥 지나치던 이들의 발길도 머문다. 상인들은 "요즘은 밤이 더 바쁘다"며 웃는다. 이 변화는 함평군이 추진한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덕분이다. 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총 10억 원을 확보하고, 함평읍 중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름도 인상적이다. ‘함평천지, 나비가 날다’ 함평의 상징인 ‘나비’를 테마로 골목을 다시 설계한 셈이다. 골목경제 회복 사업은 단순히 거리를 꾸미는 데 그치지 않았다.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해 ▲상권 특화 디자인 구축 ▲축제와 이벤트를 통한 유동 인구 유입 ▲소상공인 대상 교육과 컨설팅 지원 ▲경관 개선 등 다방면으로 진행됐다. 특히 3월에 마무리된 야간경관 조성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읍 일대에 설치된 조형물과 조명은 골목을 ‘지나는 길’이 아니라 ‘머무는 공간’으로 바꿔놓았다. 실제로 주민들은 “밤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게 됐고, 거리 자체가 하나의 볼거리가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민 삶이 무너졌는데 정부는 아직도 꿈쩍 않는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민생경제 위기 앞에서 정부의 침묵과 무책임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 6일, 정 의원은 “즉시 경제 살리기에 돌입해야 할 때”라며 긴급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사퇴를 동시에 요구했다. 특히 최상목 부총리를 겨냥해 “경제 파탄의 장본인”이자 “내란 동조자”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탄핵 추진 의사를 분명히 했다.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탄핵소추안 조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자진사퇴하지 않는다면, 국회가 탄핵 처리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기준금리 인하만으로는 역부족”이라며 “추경이라는 재정정책이 함께 따라붙어야 경제 회복이 가능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미 수차례 추경 편성을 촉구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고 그 결과 민생경제는 더 깊은 침체에 빠졌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그 대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해 내수 진작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1월 말 기준 집행률은 7.7%에 그쳐 예년 평균보다 0.6~2.1%포인트나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정 의원은 “추경도 안 하고, 신속집행도 안 되면서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혁신이란 단어가 현장에서 다시 살아 숨 쉬게 될 겁니다.” 지난 4일, 광양제철소 소본부 대강당. 포스코는 자신 있게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QSS2.0 킥오프 행사’ 현장에는 290여 명의 임직원이 모였고, 포항과 광양 양 제철소를 영상으로 연결해 전사 생중계로 함께했다. 단순한 슬로건 선포가 아니라, 철강업계 최전선에서 다시 한번 혁신의 엔진을 돌리는 자리였다. QSS는 포스코의 고유한 혁신활동이다. 무려 20년 넘게 현장 경쟁력의 뿌리였고, ‘1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라는 타이틀 뒤엔 늘 QSS가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활동은 형식화됐고, ‘진짜 필요한 변화인가’라는 내부 목소리도 생겨났다. QSS2.0은 그 질문에서 시작됐다. 이번 개편은 단순히 제도를 고치는 수준을 넘었다. 혁신의 주체를 ‘현장 직원’으로 다시 설정하고, 불필요한 활동을 대폭 덜어냈다. 도색, 청소 같은 형식적 활동 대신, 설비 성능 개선처럼 실질적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주임 단위 유사 활동을 통합해, 취약한 설비 중심으로 문제를 명확히 짚고 들어간다.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건, 이 변화가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 백양사 경내에 봄이 깊었다. 고불매가 활짝 피어 오가는 이들에게 가장 찬란한 순간을 선물하고 있다. 봄볕을 머금은 매화는 절 마당을 품격 있게 수놓으며,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에 생기를 더한다. 백양사의 고불매는 강릉 오죽헌의 율곡매, 구례 화엄사의 화엄매, 순천 선암사의 선암매와 함께 ‘대한민국 4대 매화’로 꼽힌다. 그 역사성과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불매는 조선 후기 긍선선사가 백양사에 고불총림을 세우며 전통과 학문을 이어간 흐름과 함께 자리를 지켜왔다. 수백 년의 세월을 품은 이 나무는 백양사의 상징이자 봄을 알리는 전령처럼 사랑받고 있다. 해마다 3월 말에서 4월 초, 고불매는 가장 화사한 자태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올해 역시 만개 시기를 맞은 지금, 백양사에는 매화를 담으려는 카메라 셔터 소리와 방문객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은 고불매를 비롯해 축령산 편백숲, 황룡강 꽃길 등 다양한 자연 자원을 중심으로 사계절 관광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가 벚꽃이 만개한 광주천변을 무대로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마련했다. 서구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광주천변 일원에서 힐링음악회 ‘새봄’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음악회는 ‘봄을 여는 소리, 희망의 울림으로’를 주제로, 장기간 이어진 경기 침체와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버텨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봄바람에 벚꽃이 흩날리는 광주천변을 거닐며 시민들은 음악과 함께하는 산책을 즐겼고,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장르의 힐링 공연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며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서구 관계자는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음악과 봄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잠시라도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예원이 우승 트로피를 안고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예원이 짜릿한 마지막 홀 이글 퍼트를 앞세워 2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이예원은 6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홍정민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2023년 8월 제주 테디밸리 골프 & 리조트에서 열렸던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이예원은 장소를 옮긴 올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예원은 2022년에 국내 개막전으로 열렸던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바 있어 국내 개막전 우승도 이번이 두 번째다. 작년 6월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이후 10개월 만에 우승을 보탠 이예원은 통산 7승 고지에 올랐다. 2023년 상금왕과 대상, 지난해 공동 다승왕(3승)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이번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하며 주요 타이틀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 우승 상금 2억1,600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5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상공인 맞춤형 행복상자 만들기’와 ‘거리 환경정비 줍깅’ 으로 진행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사업장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맞춤형 행복상자를 만들어 명동 인근의 가게 100여 곳에 직접 전달했다. 행복상자 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업장 필수품들인 ▲종량제봉투 ▲고무장갑 ▲손세정제 ▲주방세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깨끗한 거리 상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 100여 명이 참여하여 ‘줍깅’도 함께 실시했다. 명동일대 소상공인 사업장 근처 각종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며 거리 환경정비를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와 협력해 ‘2025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고, AI 인프라와 플랫폼 구축을 통한 대학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백석대학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선정에 도전하고 있으며, 지역과 연계된 특화 교육 모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대학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LG유플러스는 AI Full Stack 기반 기술 지원을 통해 백석대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한다. LG유플러스는 ▲AI 인프라 구축 ▲AI 플랫폼 제공 ▲AI 응용 서비스 공동 개발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백석대와 협력할 방침이다. 전산센터 및 통신망 등 물리적 인프라부터, 고성능 GPU와 MLOps(AI 개발·운영 자동화 기술) 기반의 AI 모델 운영 환경까지 폭넓은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랫폼 측면에서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EXAONE)’과 자체 경량모델 ‘ixi-RAG’(검색 기반 생성형 AI), ‘PortertuM(포터튜움)’ 등을 연계해 백석대 전용의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학사 운영, 교육 행정, 지역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오는 4월 22일(화)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지방 소재 골프 특성화 학교 지원과 꿈나무 육성을 위해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PGA 선수들과 초등학생 72명이 함께한다.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는 골프 유망주인 초등학생 선수들에게 「2025년 우리금융챔피언십」에 출전하는 KPGA 프로선수들과 동반 라운드를 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경기 운영과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28일과 31일에는 우리금융이 후원하는 조민규 선수와 이정환 선수가 대구 하빈초등학교와 해남 삼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우리금융 드림라운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레슨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조민규 선수와 이정환 선수는 “지방의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들이 많은데, 내가 태어나고 자란 지역을 위해 재능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레슨과 멘토링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KPGA 프로선수들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을
지이코노미 최영규기자 |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4일 광교산에서 플로깅(쓰담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plogging, 쓰담달리기)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 수원시 공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내 천사랑, B.M 봉사단, 수호 봉사단 등 3개 봉사단체도 각 1km 구간에서 함께 플로깅을 추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플로깅 캠페인은 깨끗한 수원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안정,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빈틈없이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행정 기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사회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가 통합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심판 선고 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경찰, 소방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수원시는 ‘민생안정·지역사회 통합대책반’을 운영한다. 통합대책반(총괄단장 김현수 제1부시장)은 지방행정반, 민생안전반, 지역복지반, 안전관리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치안·질서 유지, 시민 안전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각종 단체 집회에 따른 인파 밀집 상황을 관리하고, 현장을 점검한다. 경찰·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집회 신고 단계에서 무질서를 방지할 수 있는 예방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날 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4일 본청 2층 상황실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에 따른 후속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탄핵에 따라 제 21대 대선 당선인 취임 시까지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를 맡게 된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안정적 행정체계 유지와 시민 불안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화성시는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 보궐선거 준비 ▲예산편성 및 민생 안정 대책 ▲중앙정부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 ▲공직선거법 준수사항 ▲주요사업 지속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부서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6월 3일로 예상되는 대통령 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종합상황실 운영, 투표소 및 종사자 확보, 선거인명부 작성 등 사전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화성시는 화성 효 마라톤 대회, 화성 뱃놀이 축제 등 주요 행사를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상 추진해 시민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민생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친환경 청년 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3기’ 35명을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청년·대학생으로 구성되는 그린크루는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환경 관련 시설 취재 활동, 홍보물 제작 등 팀 프로젝트 활동 ▲환경교육 캠페인, 서포터즈 활동 등 홍보 ▲환경 관련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수원시 거주 청년(19세 이상 34세 이하) 또는 수원시 소재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환경·환경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며, 성실히 활동에 참여할 책임감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그린크루 서포터즈에게는 수원시 소재 대기업·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환경기초시설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서포터즈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그린크루’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학증명서·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와 함께 4월 25일까지 전자우편(ehwanim@k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인 ‘제37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4월 7일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양천구가 전국 최초로 기획한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 개강 이래 지난해까지 21년 간 총 21,93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전국 최초의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사업이다. 제37기 봄 학기 과정은 60세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목동 전 지역과 신정1·3동에서 주 1회 10주 과정으로 자치회관 등에서 진행되며, 작품전시회·발표회를 포함한 통합수료식을 개최해 수료생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학기는 “인생의 두 번째 봄, 삶의 풍요를 더하는 장수문화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특성과 어르신 수요를 반영한 동별 특색 있는 강좌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외현장 학습 강좌(명소탐방, 현장체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복지 강좌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강좌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 강좌 △예술강좌(노래교실, 미술교실 등) △웃음치료 강좌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5일 오전,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홍문관 페이스 컴퓨터실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스마트코딩아카데미 설명회에 참석했다. ‘스마트코딩아카데미’는 마포구와 홍익대가 함께하는 관‧학 협력 코딩 교육이다. 2018년부터 마포구 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 코딩 교육을 제공해왔다. 오늘 설명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30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 이후 첫 수업이 시작됐다. 이번 과정은 실습 위주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AI 전환의 시대에, 미래는 오늘 아카데미에 온 우리 학생들의 것이 된다”라며, “마포구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위한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월 4일, 아현1구역(아현동 699 일대) 현금청산 대상자 581명을 구제한 성과 공유 및 원활한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마포구-지역주민-SH 3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현1구역은 건축물의 노후도가 83% 이상이고, 도로, 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하다. 이에 재개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2022년 8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현재 정비계획 수립 중이다. 이 지역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토지등소유자가 자체적으로 불량 노후주택을 개량해왔다. 특히 다세대주택의 경우, 토지를 각 층별 소유주가 공유하거나, 지하 공용 공간을 별도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공유지분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전체 토지등소유자 740명이 분양 자격을 얻지 못하고 현금청산 대상자가 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마포구는 원주민들의 이탈을 최소화하고자 예비 공공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 공공재개발 준비위원회(지역주민 대표)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위 협의 끝에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생활 편의 등을 제공하기 위해 최소 규모의 공동주택(14㎡) 도입하고, 분양가를 낮추는 등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4월 30일(수) 19시 30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타악기야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선정 공연으로,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타악기로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연주자의 움직임과 악기 배치까지 퍼포먼스의 일부로 활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고, 각 타악기의 특징과 소리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돼 생소한 악기를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단체인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1989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타악기 앙상블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30년 이상 국내 클래식 타악의 발전을 이끌어온 타악기 전문 지휘자 ▲이영완의 지휘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타악기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타악기 연주자 ▲윤경화의 연주가 어우러져 타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도민에게 더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4일 천안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H5형)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약 18만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 중으로, 농장주는 하루 14-20마리 수준이었던 폐사량이 지난 3일 74마리로 급증함에 따라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도는 정밀검사를 진행해 이날 오전 9시 H5형 항원을 확인했으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결과는 오후 6시쯤 나올 예정이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는 5일 밤 11시까지 36시간 동안 도내 산란계 농가와 관련 업종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시행했다.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에 대한 살처분은 주변 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랜더링 방식으로 시행하고, 청소‧소독도 병행한다. 아울러, 발생농가 인근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방역대 내 가금 농가 28호 및 역학관련 시설 11호에 대해 추가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산란계 농장초소 추가 설치, 수의전담관 배치, 사료 및 알 환적장 운영 등 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오는 30일까지인 산불특별대책 기간 도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영상 인공지능(AI)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특별 예찰 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예찰 활동은 전국적으로 산불 재난 ‘심각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과학적 감시체계를 동원해 대형 산불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실시한다. 주요 활동은 산불취약지역 135곳을 15개 시군 드론부서와 정기 순찰 비행으로, 쓰레기 소각이나 산역 작업 등 산불 유발요인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정밀 감시한다. 또 예찰 비행 중 드론에 내장된 고성능 스피커로 산불 예방 관련 안내 방송을 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예찰 활동에 투입하는 드론 스테이션은 드론이 자동으로 비행하고 착륙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도 정해진 경로를 따라 산불취약지역을 감시할 수 있다. 아울러 촬영한 드론 영상에 대해 인공지능 분석기술로 연기, 불씨, 입산자 등 산불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장비다. 산불이 발생한 경우엔 드론이 촬영한 현장 상황 영상을 자체 실시간 통합관제시스템으로 도·시군 산림 관계부서와 소방, 경찰 등 관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레트로 K-POP의 선구자, 인터넷 음악방송의 시조새라 불리며 그집앞, 천년지기 등 수많은 추억의 곡들을 역주행 시킨 주인공, 가수 겸 프로듀서 미기가 오는 4월 26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그가 진행하는 방송 '미기쇼'를 공연으로 확장한 '미기쇼 콘서트'로 온라인에서 보여주었던 열정의 라이브를 현장에서 밴드와 함께 더욱 커다란 에너지로 증폭시키는 뜨거운 현장 공연이 될 것이라 관계자는 전한다. 미기와 절친으로 미기와 함께 듀엣무대 방송출연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기도 한 7080의 대표그룹 건아들의 보컬 곽종목도 이번 콘서트에 함께 한다. 최근 '떡상각'으로 솔로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는 곽종목은 다양한 무대를 통해 미기쇼 콘서트에 다이나믹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작곡가이기도 한 미기의 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미스터트롯2의 용호(대표곡 : 향기 없는 꽃)와 상큼한 보이스로 동서남북으로 활동을 확장하고 있는 송태희(대표곡 : 꽃구름)도 출연해 무대를 다채롭게 꾸민다. 미기의 음악팀 비이크루에서 많은 곡들을 편곡한 베이시스트이자 음악감독인 이철휘도 오랜만에 연주자로서 무대에 오른다. 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벽산블루밍 브랜드, 벽산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이효운, 회장 최두환)가 벽산건설그룹에 의해 인수되며, 최근 연일 수주를 이어가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지 품격을 더욱 높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벽산엔터프라이즈는 최근 서울시 중구 광희동1가에서 진행 중인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을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광희동1가 72-4 외 3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 지상 16층 규모로 건축된다. 건물은 근린생활시설과 오피스텔, 주거형 공간을 포함한 복합 건물로 개발될 예정이며,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벽산블루밍 브랜드는 2006년 8월 3일 벽산건설에서 출원되었으며, 2016년 10월 14일 벽산엔터프라이즈로 권리가 이전됐다. 최두환 회장은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간 벽산엔지니어링과는 별도의 법인이라고 밝히며, 벽산건설그룹에서 벽산엔터프라이즈와 벽산블루밍 브랜드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벽산엔터프라이즈는 고급화된 주거지 개발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벽산블루밍은 그동안 스마트홈 시스템, 친환경 설계 등을 적극 반영하여 고급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