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에 맞춰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교육과정은 일반고 학생들의 교과목 수강 신청 과정에서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운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간 플러스 교육과정과 바로교실(BARO Class), 고교 교육과정 협력대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학교 간 플러스 교육과정은 인접한 2~4개 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공동으로 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73개 강좌를 개설하여 795명의 학생이 이수했다. 올해 1학기에도 일반고 38개교를 대상으로 68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바로교실(BARO Class)은 화상수업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철학, 논리학, 보건 등 교양과목과 제2외국어 등을 개설·운영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23개 강좌에 18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경제수학, 프로그래밍 등 15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고교 교육과정 협력대학은 부산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예·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통계청과 협력하여 효율적 소상공인 정책 수립과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통계인 ‘부산시 소상공인통계’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소상공인 정책의 패러다임을 ‘생계복지 지원’을 넘어 ‘산업화 기반 마련’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의 산업적 특징과 변화를 신속하게 모니터링하여 이를 적시에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세분된 통계지표의 필요성을 인식해왔다. 이에 시는 통계청과 협력하여 부산의 모든 소상공인 기업체(사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소상공인 기본현황 및 창·폐업, 연간 생존율 등 정책지표를 제공하는 ‘부산시 소상공인통계’를 개발한다. 이번에 개발하는 통계는 통계청이 제공하는 기업통계등록부(SBR)를 바탕으로, 시가 행정자료를 활용하여 면적, 임대료, 정책지원 여부, 프랜차이즈 여부 등을 연계 융합해 만든 모집단을 분석·집계하는 가공통계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통계청이 제공하는 기업통계등록부(SBR)는 사업자등록자료 등 다양한 행정 데이터와 조사자료를 융합하여 부산의 모든 사업체를 포괄하고 있는 통합 모집단으로, 이를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소상공인통계와는 달리 분기별 자료 제공이 가능하여 경기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중구는 보수동 산복도로 고지대 주민의 오랜 염원이던 오르미 승강기 설치공사가 완료되어 3월 중 개통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보수동 보동길과 망양로 사이에 설치된 '오르미 승강기'는 그동안 가파른 계단도로 이동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보수동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2020년 12월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2월에 마무리 되었다. 또 인근에 위치한 '오르미 복합문화주차타워'도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총 61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지역 내 불법주정차와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정주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승강기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이동편익 증대는 물론이고 몸이 불편한 주민과 어르신들의 보행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10일 오전 10시 30분경 ‘일광면 삼성리 산59번지 일원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일광면 삼성리 산59번지 일원 도로’는 도시계획시설(소3-400호선) 도로로 일광신도시 조성과 택지개발에 따른 일광면 기장대로 일원의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량을 분산하고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일원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광신도시부터 백두사까지 이어지는 길이 L=370m, 폭 B=6m 구간의 도로를 개설한다.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올해 1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구조물 설치와 벌목 공사를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면 삼성리 산59번지 일원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일광신도시 일원에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일광신도시 일대의 통행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담당부서에서는 예산과 인력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해 차질 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0일 부산예술중학교와 부산예술고등학교, 브니엘예술중학교, 브니엘예술고등학교 등 금정구지역 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신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창업이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지만, 관의 지원과 관심이 창업한 청년과 주민들이 더불어 살며 경제 활동의 일원이 되도록 유도하기보다 신규 창업팀 발굴로만 끝나는 현실이 안타깝다.” 2021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이바구마을 창업팀 5팀을 배출해 낸 부산 동구의 예비사회적기업 ㈜공공플랜 이정우 공동대표의 말이다. 이에 부산 동구는 동구의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동구 청년 정책 네트워크, 최근 2년간 추진한 창업팀 지원 사업인 ‘2020년 사회적경제 청년창업팀’, ‘2021년 이바구마을 청년창업팀’, ‘이바구컴퍼니’ 참여자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2년에는 신규 창업을 지원하는 '동구 청년 창업 지원 사업(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뿐만 아니라 청년 초기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 푸른 꿈+' 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렵게 창업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 활동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80백만원으로 청년 초기창업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오늘(10일) 오후, 소통과 공감 릴레이 첫 번째로 부산시 이·통장연합회와 함께하는 시정현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를 일상회복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부산시는 각계 시민들과 대면의 장을 통해 시정현안에 대해 소통하고자 릴레이 설명회를 기획했고, 오늘 첫 번째로 최일선 현장에서 부산시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구군 이·통장을 초대하여 릴레이 설명회의 문을 열었다. 부산시 이·통장연합회는 구·군 이·통장 간 협력 증진과 화합을 위해 지난 2017년 2월에 출범했고, 현재 4,600여 명의 이·통장들이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하여 행정의 보조자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오늘 시정현안설명회에는 이·통장 30여 명이 참석하여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시에서 올해 시정계획,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부산형 방역체계 구축 등과 같은 굵직한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이후 참석한 이·통장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는 등 편안하고 자유롭게 의견이 오고 갔다. 부산시 이·통장연합회 이기상 회장은 각 구·군의 조례에 따라 이·통장 정년이 상이해 형평성 문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프리랜서의 강사활동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온택트 마을클래스’를 영도구민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온택트 마을클래스’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서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이다.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과 연계해 기부과정과 일반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특히 기부과정에 참여한 수강생은 기부 마음 응원 재료비 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학습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작품을 기부하여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온택트 마을클래스’는 관내 10명의 소상공인과 연계해 유리모자이크 캔들홀더, 도자기 머그컵 등 10개 과정으로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과 (사)한국생존수영협회 부산지회는 3월 10일 오전 10시 30분 동래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학생의 생존수영 및 해양안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의 생존수영교육 및 해양안전교육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장 확보와 해양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생존수영교육과 해양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수상안전 및 해양교육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생존수영 및 해양안전교육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교육이다”며 “앞으로도 해양수도 부산에 걸맞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해양체험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수상안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4월부터 7월까지 직업능력교육(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 보드게임 지도사(오전·오후반)), 문화예술교육(꽃과 함께 반려식물, 엄지 피아노 칼림바, 밸런스 바디디자인, 현대로 온 민화), 인문교양교육(보이는 언어 수어, 반려동물 토탈 케어, 감성 어울림 시 낭송) 등 3개 분야 총 10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3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이며, 동래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9시부터 접수받는다. 동래구민(성인)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비 및 재료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코로나19로 수업 참여 시 방역마스크 사용과 발열체크는 필수이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내용, 장소, 인원, 비대면 수업 전환 등 변경가능하다. 동래구 관계자는 “일상의 학습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행복학습도시 동래를 만드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유례없는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인다고 11일 밝혔다. 동래구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매우 적고 건조특보가 계속 발효 중에 있어서 여느 때보다 산불화재 위험이 높고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동래구는 산불감시단을 관내 무단경작지 및 사찰·암자 등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불법소각행위 및 담배 피우는 행위 등을 단속하고 적발 시에는 과실 유무와 관계없이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아울러 요즘처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입산 시 성냥·라이터 등 화기 물질 소지 금지 ▲통제지역 입산 금지 ▲자동차로 산림 인접 도로를 지날 때는 담뱃불 함부로 버리지 않기 ▲산불 발견 시, 동래구 녹지공원과, 소방서, 경찰서 등으로 신속히 신고 등을 당부하였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산불은 담뱃불 등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며“산불예방을 위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결정에 따라 당선인 주요 공약의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해 오늘(10일) 오전 10시에 부산발전 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신속히 개최하고 민심 안정과 지역화합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오늘 보고회는 부산시 실·국·본부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선거 결과 및 후속 조치사항 ▲새 정부 국정 전망 및 대응 방향 ▲실·국·본부별 대응 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340만 부산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정부로 출범할 수 있도록 부산시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고, 새 정부 출범에 맞추어 대통령의 부산발전 공약이 부산의 현안 및 시민 숙원사업 해결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대선을 통해 부산시가 제시한 공약과제가 대통령 당선인 공약에 다수 반영됐는데,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등 당선인도 선거운동 기간 부산을 찾을 때마다 많은 부산 시민들 앞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부산발전 공약의 새 정부 국정과제(정부 계획) 반영이 어느 때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이 새학기를 맞아 10일 오전 해운대구 인지초등학교를 방문해 식재료를 검수하고 급식실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등 학교급식 상황을 특별점검하고,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공동체 일원인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학교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2022년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계획은 행․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31개 학교에 500만원씩을 지원해 학부모회실을 설치 운영한다. 학교관리자 및 교원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참여 인식 개선 연수를 실시하고, 학부모자치 교육영상을 제작해 각급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부모회 학교참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70개 학교의 학부모회에 200만원씩을, ‘학부모 씨앗동아리’ 120개팀 동아리에 100만원씩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부모 공모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올해 새로 구성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3월말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또, 학부모 지원 전문가를 활용하여 오는 6월과 9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11월에는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모범사례를 발굴해 일반학교로 확산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명장도서관은 오는 4월 9일부터 6월 23일까지 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 등지에서 ‘2022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는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 등을 대상으로 총 8개 강좌를 진행한다. 유아를 대상으로‘영어 통화와 craft(크래프트)’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커 프로그램‘꿈꾸는 과학공작소’와‘내 생각 네 생각 그림책 토론’을 각각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세계 미술관 여행’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힘든 직장인을 대상으로 ‘바로바로 써먹는 생활 영어회화’등 야간 강좌도 새롭게 개설했다. 전미숙 명장도서관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마을의 문화, 환경, 역사 등을 담은 25편의 마을 알기 영상콘텐츠 25편을 만들어 교수학습자료 제공 플랫폼인 ‘부산교수학습 샘터’에 탑재해 각급 학교에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코로나19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각 다행복교육지구에서 마을교육활동가, 학교 교사, 다행복교육지구 담당자 등이 협력해 제작했다. 이 콘텐츠는 ‘북구마을알기’, ‘사하마을체험’, ‘부산시민회관 백스테이지 투어’, ‘보물섬영도알기’등이다. 이 가운데 ‘북구마을알기’콘텐츠는 북구지역을 덕천, 만덕, 화명·금곡, 구포권역으로 나눠 각 마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사하마을체험’콘텐츠는 사하구의 각 동단위 내용뿐만 아니라 을숙도, 감천문화마을, 부산현대미술관과 같은 마을배움터에 대한 내용도 넣었다. ‘부산시민회관 백스테이지 투어’콘텐츠는 동구다행복교육지구내 배움터인 부산시민회관 백스테이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보물섬영도알기’콘텐츠는 영도다행복교육지구내 흰여울 문화마을, 영도 다리, 깡깡이 예술마을 등을 중심으로 만들었으며, 특히 조내기 고구마와 같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비대면 시대의 도래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에도 ‘간편 수산가공품 개발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입주기업 14곳을 지원해 신제품 13종과 포장재 6종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증가액 약 13억 원과 신규 고용 46명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개발제품 중 상온유통 컵어묵탕이 미국 아마존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재활용 가능한 포장백, 소용량 친환경 용기 등이 홈쇼핑에 론칭되는 등 강소기업 성장의 토대도 마련했다. 올해에도 부산시는 간편 수산가공품 개발 지원을 위해 ▲수산가공 소기업 맞춤형 토탈 케어 ▲수산가공식품 업그레이드 지원 ▲뉴테크 패키징 기술지원 등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설명회 및 수혜기업 선정심의회를 통해 지원대상으로 11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토탈 케어 지원에 3개 업체, 업그레이드 및 뉴테크 패키징 기술지원에 각각 4개 업체다. 사업비는 총 8억 원(국비 4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가 노후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slate)는 지붕·천장·내장·외장 등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석면 고함량(10~15%) 건축자재로, 내구연한(30년)이 지나면 석면비산으로 시민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부산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슬레이트 철거사업과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만2천159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취약계층 1천417동에 지붕개량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주택의 경우, 취약계층에는 슬레이트 철거·처리비 전액을 지원하고, 일반 가구에는 최대 432만 원까지 지원한다. ▲축사·창고 등 비주택의 경우, 면적이 200㎡ 미만이면 전액이 지원된다. ▲지붕개량 사업의 경우 취약계층에는 800만 원을, 일반가구에는 46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부담으로 철거 및 지붕개량을 하지 못한 일반 가구의 자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금을 확대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슬레이트 철거 비용에 대한 시민부담을 덜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친환경 농업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임산부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유기농수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로 33억 6천5백만 원이 투입되며, 시는 지난 2월 2021년 이후 출산 산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자를 모집해 총 7천12명의 임산부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지원 대상 임산부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월 4회(연 16회) 이내, 회당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매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선택형과 완성형으로 2개 상품으로 준비된다. 선택형 꾸러미는 부·울·경 지역 등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중 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직접 고를 수 있고, 완성형 꾸러미는 구성이 갖춰진 제품을 원하는 가격대, 품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첫 공급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금정·기장친환경급식센터에서 구매 물품을 취합 후 택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최근 계속되는 건조주의보 속에 금정구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20ha의 산림을 태우면서 재발화를 거듭하던 중 지난 9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주불이 진화됐고, 10일 오전 7시 잔불 진화가 마무리됐다. 지난 2일 산불 발생 후 금정구는 재발화가 거듭되자 현장에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정미영 금정구청장의 통솔 아래 유관 기관 및 여러 단체의 협력으로 총 3,600여 명의 인력과 헬기 16대, 진화 차량 191대, 진화 장비 8,730여 점 등 동원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확산을 막았고, 주간에는 잔불 진화조를, 야간에는 산불 감시조를 투입하여 잔불 진화 및 감시 작업을 이어갔다. 또한, 금정구는 뒷불 감시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여 주야간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는 동시에, 재발화로 인한 사고위험 등 안전상의 이유로 산불이 발생한 아홉산의 입산을 통제하는 등 산불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미영 구청장은 “극심한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지는 메말라 있고 암석으로 뒤덮여 산세 또한 험한 탓에 작업 여건이 좋지 않았다. 며칠째 이어지는 밤샘 작업으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마지막 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금정구는 관내 독서동아리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책 같이가치’ 사업을 2022년에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올바른 독서문화 형성과 마을공동체 개념의 모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책 같이가치’는 올해 독서동아리 12팀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관내 사립작은도서관의 참여도 기다리고 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에 필요한 도서를 제공하고, 모임을 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공간을 참여한 사립작은도서관과 동아리가 원하는 공립 작은도서관을 제공하게 된다. 활용한 도서는 참여 사립작은도서관에 지원했던 예년과 달리 ‘책 같이가치’ 도서로 등록하여 향후 사업 추진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공립 작은도서관에 비치하여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립작은도서관은 오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접수를 하며, 독서동아리는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접수를 받아 활동 계획서 및 활동 도서를 검토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동아리별 7회의 활동을 지원하며, 회별 9권 기준의 도서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서는 금정구 작은도서관 누리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일 발생한 회동동 아홉산 산불 발화 이후 일주일째 재발화 방지를 위한 진화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 발화 지점 주변은 재발화 위험이 높고 9일 현재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입산 시 사고 위험이 커 아홉산 일부 지역의 입산을 통제한다고 금정구는 전했다. 이번 산불로 산림 20만 제곱미터, 축구장 30개 면적의 피해가 났으나 금정구는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하고 구청장의 현장 지휘하에 소방, 경찰, 산림청, 군부대, 부산시, 타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최대한의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하여 진화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9일 현재 금정구 소속 직원들과 유관기관의 협조로 잔불 정리 마무리 작업을 힘겹게 진행중이며, 산불 재발화와 확산 방지를 위해 9일 야간에도 산불 감시조를 투입하여 감시와 잔불 정리 작업을 할 계획이다. 최초 발화 지점 주변은 경작지와 민가가 없어 쓰레기 소각보다는 입산자의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구체적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정미영 구청장은“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로 발생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8일 오후 4시 교육감실에서 ㈜세기시스템(대표이사 김성호)으로부터 스탠드 에어샤워기 2대(1,4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스탠드 에어샤워기는 미세먼지 제거, 손 소독, 온도 측정 등 기능을 갖고 있다. ㈜세기시스템은 지난 1998년부터 에어커튼, HACCP 설비 관련 기자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부산기업이다. 이 회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스탠드 에어샤워기를 기부했다. 부산시교육청은 기부물품을 관내 초등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세기시스템은 지난 2020년 공기순환용 팬인 공간살균워터젯 8대와 비접촉 페달식 스탠드 손소독기 25대를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기부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가 산불로 큰 피해를 받은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 재해복구비와 함께 현지에서 필요한 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동해안 지역의 재해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배분 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억 원을 전달하며, 이는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원활한 식수 공급이 어려운 이재민과 소방, 경찰 등 현장 대응 인력들을 위해 부산시 병물 ‘순수’ 3천 병도 긴급 지원하고, 상황에 따라 추가로 계속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에 발령된 소방동원령에 따라 부산시도 소방차 6대와 소방관 105명을 현지로 급파했으며, 시는 피해지역의 상황을 살피고 관계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필요한 물품과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경북·강원 일대 산불 피해가 너무나 커 우려가 크다. 화마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구호와 산불 완전 진화를 위해 부산시도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2022년도 영도구 예산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한눈에 보는 영도 살림살이’를 지난 8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는 영도 살림살이’는 기존의 복잡한 예산서를 그래프와 도표를 이용해 간단하게 재구성하고 구의 주요 사업현황 및 사업지를 지도에 표시하여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우리구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방법 안내와 예산집행 과정에서 보조금 부정 수급 등 예산낭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낭비신고 참여 방법 등 주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고자 노력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한눈에 보는 영도 살림살이’는 올해 우리구의 예산이 어떻게 편성되었고 어떤 주요사업들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께서 이해하기 쉬운 예산정보를 제공하여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플라워마켓 수화로부터 생화 450송이를 전달받았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선거 등 각종 현안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전달됐다.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꽃을 보내 준 ‘플라워마켓 수화’에 감사드리며 오늘 전달 받은 꽃을 보며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함께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의 날은 세계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1975년 유엔에서 지정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3월 8일 여성의 날에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행사가 실시된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 해운대구 신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의 첫발을 뗐다. 해운대구는 2월 28일 신청사 건립공사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 국내‧외 건축사 모두 참여 가능하며, 희망 업체는 10일까지 참가 등록을 해야 한다. 구는 5월 16일에 작품을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5월 30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람중심 미래도시 해운대구의 위상에 걸맞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갖춘 최적의 시설로써 ▷행정중심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 ▷구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고려한 설계 ▷에너지 및 업무 효율성 제고 ▷주변 경관을 고려한 쾌적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방침이다. 1위로 선정되는 업체에 설계권을 부여하고 입상작에 대해서도 보상비를 차등 지급한다. 해운대구 신청사는 재송동 센텀초등학교 맞은편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앞 빈터에 연면적 28,384㎡, 지하 2층, 지상 8층, 주차면 350면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950억 원이 투입되고 구의회 청사를 비롯해 어린이집과 모자휴게실 등 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지난해 연말 해운대구가 행정안전부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7일 오후 2시 30분경 철마면 ‘입석마을 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철마면 ‘입석마을 도로 개설 공사’는 지구단위계획도로(소1-68호선)로 삼동 보건 진료소를 지나 입석마을을 연결하는 마을의 주요 진입도로이다. 기존의 도로가 협소해 소방도로 확보가 어렵고 마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기장군은 도로를 확장해 마을 주민들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소방도로 등을 확보하기 위해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8년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1월 착공해 전체 길이 780m, 폭 10m 중 1차 도로개설 구간인 길이 185m 구간을 공사 중이며, 오는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철마면 ‘입석마을 도로개설’ 현장을 둘러본 후 “마을의 주요 진입도로이나 도로가 협소해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함을 겪어 왔다”며 “1차 도로개설 구간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잔여구간도 예산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투입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로 개설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7일 오전 10시 30분경 일광면 화전마을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화전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소2-480호선)’ 개설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일광면 ‘화전마을 도로 개설 공사’는 지구단위계획도로(소2-480호선)로 길이 93m, 폭 8m의 도로이다. 화전마을 내 소방도로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통행 여건 개선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올해 1월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구조물 등 철거 공사 중이며, 오는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면 화전마을 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마을 내 도로가 협소해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번 도로 개설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교통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 결사반대 입장은 변함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기장군은 부산시의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에 따른 의견 협의 요청에 대해 기장군수의 즉각 불가 처리를 요청한다는 의견을 담아 지난달 말 부산시에 전달했다. 앞서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해 10월 29일 개최된 부산시 교통영향평가 심의 가결 결정에 이어 지난해 11월 30일 개최된 주택사업 공동심의회까지 가결된 것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으며, 현재 진행 중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에서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히며, 결사반대 입장을 강력하게 밝힌 바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 삼덕지구 공동주택 승인을 결사반대한다. 교통 대란과 오수 문제 등 일광신도시 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희생을 가중시키는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끝까지 결사저지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며 “부산시가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을 승인한다면, 박형준 부산시장은 17만6천 기장 군민들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 내외가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내일(9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중2동 제3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 내외는 손 소독 후 비닐장갑을 끼는 등 투표소 방역수칙에 따라 투표에 참여한다. 박 시장은 “지난 5일 확진자 사전투표에서 발생한 혼선의 재발 방지와 시민의 소중한 투표권 보장을 위해 16개 자치구·군과 협력해 투표소 방역부터 확진자 등 투표관리까지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 시장은 본 투표일 하루 전날인 오늘(8일) 연제구 투표소를 직접 방문하여 선관위의 투표관리 대책의 현장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투표사무원들을 격려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일 본투표를 대비해 관내 918개 투표소의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확진자 등 선거인들이 불편하지 않게 투표할 수 있도록 확진자 등 대기 공간 마련, 안내요원 배치 등 선거인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일(9일)은 오후 6시 전후로 투표소가 혼잡할 수 있으니, 일반 유권자께서는 투표를 조금 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아시아 금융 허브의 핵심 기능을 하게 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시행사인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남구청에 3단계 개발 착공계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하게 되며,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3단계 개발사업은 2020년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했고, 같은 해 10월 사업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 10월 남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다.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는 부산국제금융센터(남구 문현동 1226번지 일원) 내에 부지면적 10,293.8㎡, 연면적 146,553㎡ 규모로 지하 5층, 지상 45층의 사무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3단계 개발사업은 금융 관련 입주 기관들의 스마트한 업무환경으로 핀테크·블록체인 등 디지털 융복합 금융업무 공간과 아시아 금융 허브도시 비전에 걸맞은 핵심적인 금융기관들을 유치·집적화하여, 기존 1, 2단계 개발사업과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4차산업 기반 핀테크, 블록체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 200개 사를 집적화하여 4차 산업혁명과 디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을 위해 연제구 연산 4동 제3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준비상황 등을 점검한다.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확진자 등 사전투표관리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실제 투표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래한 많은 혼란의 재발 방지와 오늘(7일) 선관위가 발표한 투표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작동하여 사전투표와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박 시장이 직접 점검에 나섰다. 오늘(7일) 선관위가 확진자 등이 18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후 해당 투표소에서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는 대책을 마련하여 통보함에 따라 시는 긴급 현장점검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모의 테스트를 진행하여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세밀하게 투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선관위의 선거 준비와 현장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시에서도 세밀한 준비를 하지 못해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사전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부산시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이 어떤 경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이를 적정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회의가 개최됐다. 위원들은 2021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 수립의 적정성과 감량실적,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등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동래구에서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목표 발생량인 18,587.2톤 보다 324.8톤이 줄어든 18,262.4톤으로 약 1.7%의 감량률을 보였으나, 소형음식점은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무상수거로 인해 음식물류 폐기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날 평가위원들이 제시한 성과 평과 결과와 의견을 반영해 올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을 수립하고, 감량을 위한 홍보, 인센티브 제공, 청소년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정부의 탄소배출 2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해빙기 기온 상승에 따른 침하, 변위 등을 사전 점검하는 등 급경사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2월 말부터 4월까지‘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에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등 관내 급경사지 57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시행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정밀안전진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통해 겨울철 얼었던 땅속 수분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옹벽·석축 등 급경사지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낙석·붕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수·보강 시설(옹벽, 낙석 방지망, 낙석방지책 등)의 이상 유무, 구조물·암반·토사면의 균열, 침하, 배부름 현상 등 발생여부, 상부 비탈면의 낙석 발생 여부,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이다. 또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물은 급경사지통합관리시스템(NDMS)에 입력 후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시행해 체계적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급경사지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본관 2층 갤러리에서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두드리고(鼓)!, 다짐하고(GO)!’ 신문고 타고식을 가졌다. 이날 타고식을 가진 신문고는 지난달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국민권익의 날’기념식에서 부산시교육청이 ‘부패방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면서 부상으로 받은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부산교육가족의 청렴실천 의지를 고취시키고, 청렴 공감대를 다지기 위해 김석준 교육감과 오승현 부교육감, 교육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고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석준 교육감이 격려사를 한 후, 신문고 타고를 했다. 이어, 국장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한 당신이 부산교육의 자랑입니다’, ‘갑질행위 절대근절’,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등의 피켓을 들고 청렴실천 다짐 캠페인을 펼쳤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표창은 그동안 교육가족 모두가 청렴 향상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애쓴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부패방지 부문 최우수 교육청’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청렴한 부산교육’을 실현하는 데 힘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사)북구자원봉사센터가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6일까지 ‘또바기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바기 봉사단’은 북구 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생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지난해에는 △벽화 그리기 △편백 베개 만들기 △쓰담 걷기 △멘토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단의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매월 토요일 1~2회 정도 모임을 통해 봉사단원들이 활동분야 기획부터 참여에 이르기까지 주체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에서 활동 가능한 대학생이면 누구나 또바기 봉사단에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 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성환 센터장은 “봉사에 열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연제구는 부산연제우체국,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연제 나눔냉장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 식료품비 지원 및 후원기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연제 나눔냉장고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식품으로 냉장고를 채우고, 음식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가져가는 먹거리 복지사업으로 구는 지난해 7월부터 12개 연제구 전 동에 나눔냉장고를 설치하고 나눔냉장고 후원처 발굴 및 연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연제우체국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부산연제우체국 소속 직원 126여 명이 매월 1000원씩 자발적으로 모은 ‘다사랑 기금으로’ 3월부터 나눔냉장고에 식료품 구입비를 매월 15만 원 후원하게 된다. 나눔냉장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홍보 및 후원자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며,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는 나눔냉장고 후원금 처리 및 후원금 배부 등을 지원하게 된다. 부산연제우체국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복지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나눔냉장고 후원자 발굴을 위해 나눔냉장고의 지속적인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연제구 관계자는 “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금정구는 우리 동네 학습공간인‘학습곳간’ 25개소를 지정하고 3월 1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금정구는 주민의 학습 편의 제공과 평생학습의 기회 확대를 위해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학습이 이루어지는 ‘학습곳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4개 권역(서금, 부곡, 장전, 북면) 25개소에 총 35개의 프로그램이 4월부터 운영되며 3월 14일부터 곳간별 프로그램 개강 전까지 금정구 평생학습 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고 일부 교재비 및 재료비의 경우 수강생 본인 부담으로 진행되며 각 학습곳간별 교육과정 및 교육장소는 금정구평생학습포털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금정구는 회동동 아홉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홉산에서 지난 2일 처음 발생한 산불로 산림 약 20ha가 피해를 보았으나 금정구는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본부장 정미영 금정구청장)를 설치하고 금정구청장의 현장 지휘하에 소방, 경찰, 군부대, 산림청, 부산시, 타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연인원 3,000여 명의 인력과 헬기 5대, 진화 차량 54대, 진화 장비 3,000여 개 등 최대한의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총력전을 벌이는 중이다. 지난 2일 오후 2시 처음 발생한 산불은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지만, 이틀 뒤인 4일 새벽 재발화가 되었고, 그날 저녁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지난 5일과 6일 재발화가 되어 계속해서 잔불 진화작업에 노력했으며, 특히 7일 밤부터는 산불진화대 100여 명을 동원하여 밤샘 방화선을 구축하여 재발화와 확산을 방지했다. 8일 오전 370여 명의 인력과 2,00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하는 등 금정구는 유관 기관의 협조를 받아 산불이 났던 권역을 10여 개의 소규모 단위로 구역을 나누어 뒷불 완전 소진시까지 감시조를 투입하고, 잔불 재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오전 7시 50분 교육청에서 출근하는 여직원들과 환경미화원 등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3월 8일부터 4월 29일까지 World for Kids실에서 Kids’Book Gallery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낮은 영어 수준의 도서와 재미있는 형태의 도서를 중심으로 전시하여 유아와 어린이가 부담없이 영어 도서를 접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행사의 3월 테마는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한 ‘시작-새봄, 새 학년, 새 친구’이다. 전시 도서는‘Mom, It’s My First Day of Kindergarten!’, Spring Is Here, New Friend Is So Fun’ 등 10권이다. 4월 테마는 세계 곳곳의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부활절 문화 등을 책으로 재미있게 접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문화 학습(Culture Learing)-Easter Day, Egg Hunt, Easter Bynny’이다. 전시도서는 We’re going on an Egg Hunt, The Easter Bunny’s Assistant 등 10권이다. 임석규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블렌디드 수업 활성화와 교사들의 수업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동래BTS(Blended learning · Teaching Support)와 함께하는 학생참여중심 블렌디드 수업 디자인’ 자료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료는 초등학교 저학년(1~2년)의 경우 교과 특성을 고려해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 적용 사례를, 고학년(3~6년)의 경우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4개 교과의 특성을 살리는 블렌디드 수업 적용 사례를 각각 담고 있다. 교사들은 수업지도안 형식으로 만들어진 이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에듀테크의 교과별 활용 방법과 블렌디드 단원 설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교과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특히, 교사들이 쉽게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패들렛 링크 주소도 함께 안내했다. 패들렛은 사용자가 재미있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 자료를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하고, 동래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부산미래교육원 ‘부산교수학습샘터’에도 탑재했다. 또한, 이 자료를 활용해 ‘찾아가는 블렌디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월 23일과 26일 영국 로이드인증원(LRQA)에서 실시한 선급용접인증 시험에서 2학년 기계과 학생 14명이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고교생이 로이드 선급용접인증 시험에 응시하고 합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로이드인증원은 세계 선박과 일반산업, 철도 등에 이르기까지 설계인증·검사·안전·신뢰성 등 기술 평가와 관련한 업무를 하고 있는 세계 선급협회 가운데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 시험에서 인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조선회사에 취업시 용접기술의 국제적 통용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외국의 기술사 시험 응시나 각 회사 취업 등에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실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상황에서도 이들 학생은 방학과 주말도 반납한 채 관련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였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집중적으로 연습을 했다. 특히 이들 학생은 이번에 받은 로이드 선급용접인증서를 바탕으로 호주 글로벌현장학습에 참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13mm 이상의 평판 및 5G 파이프 선급 용접시험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양병춘 부산기계공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근무 환경미화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휴게공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미화원은 지난 2018년 용역근로자에서 부산시교육청 소속 직고용으로 전환된 직종으로서, 학교 공용구역의 청소를 담당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예산 5억원을 들여 희망학교 100개교에 교당 500만원씩을 지원한다. 오는 4월 사업 희망학교를 조사하고, 5월에는 학교 자체 개선사업을 실시해 7월까지 휴게공간을 개선,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환경미화원 휴게공간에 냉 ․ 난방기와 의자, 캐비닛 등 비품을 비치하고, 인테리어 공사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환경미화원 휴게공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김석준 교육감은“학교 청소업무 노동자의 열악한 휴게공간을 개선하고,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연구개발 기회 역량 제고와 국가 연구개발 사업 유치를 위한 ‘대학R&D 씨앗기획사업’에 참여할 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R&D 씨앗기획사업’은 ▲해양·기계·미래수송기기 등의 기존사업 고도화 ▲디지털·그린+탄소 중립·시스템반도체 등의 미래신산업 육성 등 2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하며, 선정되면 과제당 2천4백만 원 내외의 기획비를 지원받는다. 부산시 소재 대학 소속 전임교원을 연구책임자로 3인 이상의 연구기획팀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팀원 중 1명 이상은 부산시 소재 기업 직원이어야 한다. 시는 기획의 필요성, 수행 역량 등을 평가하여 4월 중 18개 내외로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대학R&D 씨앗기획사업은 지역 연구자들의 연구 저변과 역량을 제고하고 나아가 국비 사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의 미래를 변화하고 혁신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을 위해 연제구 연산 4동 제3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준비상황 등을 점검한다.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확진자 등 사전투표관리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실제 투표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래한 많은 혼란의 재발 방지와 오늘(7일) 선관위가 발표한 투표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작동하여 사전투표와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박 시장이 직접 점검에 나섰다. 오늘(7일) 선관위가 확진자 등이 18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후 해당 투표소에서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는 대책을 마련하여 통보함에 따라 시는 긴급 현장점검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모의 테스트를 진행하여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세밀하게 투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선관위의 선거 준비와 현장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시에서도 세밀한 준비를 하지 못해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사전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여, 부산시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이 어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지역 내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동래구 사직3동 대교마트(대표 강연석)는 지난 3일 감염 취약 계층의 안전을 위해 써달라며 자가진단키트 100개를 사직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강연석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자가진단키트 구매비용이 부담되어, 검사를 망설이는 분들이 없도록 적절하게 배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베풀겠다.”라고 전했다. 박창준 박창준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들지만 소외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했고 필요한 분들에게 자가진단키트를 적절하게 배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입주민 신청에 따라 지난 3월 1일 사직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1차 아파트와 동래skview2차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공고했다. 이번 금연아파트의 지정으로 동래구의 금연아파트는 모두 22개가 됐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구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되고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게 된다. 동래구는 금연아파트 지정일로부터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간접흡연 피해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2016년 9월 3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 해운대구 신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의 첫발을 뗐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2월 28일 신청사 건립공사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 국내・외 건축사 모두 참여 가능하며, 희망 업체는 10일까지 참가 등록을 해야 한다. 구는 5월 16일에 작품을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5월 30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람중심 미래도시 해운대구의 위상에 걸맞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갖춘 최적의 시설로써 ▷행정중심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 ▷구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고려한 설계 ▷에너지 및 업무 효율성 제고 ▷주변 경관을 고려한 쾌적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방침이다. 1위로 선정되는 업체에 설계권을 부여하고 입상작에 대해서도 보상비를 차등 지급한다. 해운대구 신청사는 재송동 센텀초등학교 맞은편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앞 빈터에 연면적 28,384㎡, 지하 2층, 지상 8층, 주차면 350면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950억 원이 투입되고 구의회 청사를 비롯해 어린이집과 모자휴게실 등 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지난해 연말 해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