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재)행복영도장학회가 관내 중·고·대학교에서 선발된 장학생 77명에게 1억원의 ‘제13회 행복영도장학회 장학금’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개최하지 않기로 하였다. 올해는 대학생, 고등학교,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았으며 97명의 학생이 지원하여 77명의 장학생을 선발 하였다. 장학금은 대학생 10명에게 1인당 3백만원, 고등학교 3학년(대학 신입생) 15명에게 1인당 2백만원, 고등학교(1~2학년) 28명에게 1인당 1백만원, 중학교(2~3학년) 24명에게 1인당 오십만원을 지원하였다. (재)행복영도 장학회는 2008년 12월에 설립한 이래 현재까지 지역주민 1,400여명의 소중한 후원으로 64억 7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였으며, 2010년 제1회 5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3회에 걸쳐 1,275명의 학생에게 13억 4천8백5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러한 성과로 (재)행복영도장학회는 부산교육활성화를 위해 1억원 이상 기부한 단체에 주어지는 교육메세나탑을 11년 연속 수상하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이번 대선에서 격리자 등(입원치료·자가치료·시설치료자 또는 자가·시설 격리 중인 자)이 3월 5일 사전투표와 3월 9일 본 투표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격리자만 본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던 지난 보궐선거와 달리, 지난 2월 국회에서 공직선거법을 개정하면서 이번 선거에서는 확진자도 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가능하게 됐다. 격리자 등은 사전투표일 3월 4~5일 중 5일 하루만 투표할 수 있으며, 오후 5시부터 외출이 허용되고 오후 6시까지만 투표소에 도착하면 된다. 본 투표일인 3월 9일에도 오후 5시부터 외출이 허용되지만, 투표가 오후 6시부터 시작되어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되므로 오후 6시까지 도착하지 않아도 된다. 별도의 투표 참여 신청 절차는 필요하지 않으며, 투표소까지 도보나 자차를 통해 이동해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사무원에게 격리자임을 밝히고 신분증과 확진·격리 통지 문자메시지를 제시하면 된다. 또한, 투표소 안에는 들어갈 수 없으며 외부에 설치된 임시 기표소를 사용해야 한다. 격리자 등이 도착하면 임시 기표소 담당 투표사무원이 신분증과 ‘외출 허용 또는 확진‧격리’ 통지 문자메시지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3일 대한민국정형외과 병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 주민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1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대한민국정형외과 병원은 작년 설 명절과 추석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라면을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준호 원장은 “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며 뜻을 전했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상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주신 대한민국정형외과 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 1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납세자의 고충민원 해결과 권리보호를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처리 및 세무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에 관한 사항, 납세자 권리헌장의 준수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기간연장 및 연기에 관한 사항 등 고충민원 발생 시 세무담당공무원 간의 중재와 조정업무를 처리 및 그밖에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한다. 동래구에서는 지난해 지방세 감면 대상자 조사 등 납세자의 권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월별 과제 추진을 통해 지방세 33건, 533만 원 환급과 369건의 압류를 해제했다. 그 결과 2021년 부산광역시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동래구는 부과된 지방세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무료로 법령 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불복절차를 도와주는 ‘부산광역시 선정 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선정 대리인’은 부산광역시가 위촉한 대리인이 영세한 납세자의 불복업무를 무료로 대리하여 납세자의 실질적 권리구제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종합소득 5천만 원 이하, 소유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래구 명장2동 장학회는 지난 2월 28일 명장동 새마을금고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관내에 거주하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1인당 60만 원)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민구 명장2동 장학회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훌륭한 미래의 인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숙 동장은 “매년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함께하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명장2동 장학회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항상 사랑이 넘치는 명장2동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연제구는 올바른 분리배출로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연산3동과 연산5동 주택가에 ‘재활용정거장’을 설치,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재활용정거장 사업은 일반주택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정된 장소에 일정 시간 ‘재활용정거장’이라는 배출거점을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 시간 외에는 철수하는 이동식 분리수거장이다. 구는 운영시간에 맞춰 각 정거장마다 관리 인력을 배치해 정거장을 관리하고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지원한다. 재활용정거장은 매주 월․화․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연산3동과 연산5동 일반주택에 사는 주민은 요일별 지정 재활용품을 가까운 재활용정거장에 배출하면 된다. 오후 9시 재활용정거장 운영을 마치면 수거업체가 재활용정거장을 방문해 재활용품을 수거해 간다. 이후 재활용정거장은 철거되며, 다음 운영 요일에 다시 설치된다. 주민들의 혼동을 줄이기 위해 기존 문전수거 방식도 병행하여 운영한다. 구는 이를 통해 문전 배출되는 재활용품 쓰레기에 일반쓰레기가 함께 배출되거나 제대로 수거되지 않아 방치되는 재활용쓰레기가 줄어들 것으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먼저 예측하고 예방하는 ‘학교폭력 예방 일기예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한 경우 수습과 해결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학교폭력 발생을 먼저 예측하여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일상적인 예방활동 강화, 기본에 충실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안처리, 예방하고 존중하는 학교폭력 제로(Zero)문화 조성, 보호하고 치유하는 갈등회복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전개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유형을 통계 및 데이터화하여 매월 각 시기별로 증가세가 높은 학교폭력 유형을 시각적인 일기예보 이미지로 표현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안내한다. 유형은 신체폭력, 언어폭력, 금품갈취, 강요, 따돌림, 성폭력, 사이버폭력 등 7개이며 일기예보 이미지는 천둥번개, 흐림, 구름, 맑음 등이다. 특히 단위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대상별(학생, 교원) 맞춤형 예방교육 자료와 부모들의 자녀 교육 방법, 학교폭력 대처 방법 등을 담은 일기예보 가정통신문 예시자료도 함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북부 3.3.0 실천’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북부 3.3.0 실천’은 적극성, 친절, 소통 등 3가지 실천을 통해 적극행정, 감동행정, 공감문화 등 3가지 목표를 이루고 부패제로(0)를 달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 3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학교 실무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로 구성된 적극행정 실무추진단을 운영하고, ‘청렴 업무 미니북’을 발간해 관내 학교에 배부한다. ‘청렴업무 미니북’은 공사, 물품계약, 학교운동부, 급식, 현장체험, 예산 등 부패취약 영역별로 학교에서 지켜야 할 공개사항과 각종 계약서류 목록 및 알기 쉬운 청탁금지법 등을 담는다. ‘감동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첫째주를 친절주간으로 지정해 ‘친절을 위한 우리의 다짐 5가지’를 실천한다. ‘공감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부서별 특색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세대간 존중과 이해를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한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북부 3.3.0.실천’을 통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부산지역 모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예술체험 등 문화예술활동비를 지원하는‘행복채움예술보따리’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 체험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모든 학생들에게 공연·전시·예술체험 활동비로 1인당 3만원씩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이 활동비를 공연, 전시, 영화, 연극 등 예술분야 관람료 및 예술체험비용으로 활용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 및 학교 문화예술체험의 날과 연계해 질 높은 문화·예술 관람 및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학생들이 지역 문화·예술기관에 직접 찾아가서 체험활동을 하거나, 지역 예술단체가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전시 등을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예술보따리를 학생들에게 선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예술보따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감성을 키우는 예술체험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예술로 행복을 느끼고, 예술을 향유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신규 지방공무원 122명을 선발하는 ‘2022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3일 공고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101명(일반 87명, 장애 11명, 저소득층 3명)과 전산직 2명, 사서직 4명, 공업직 일반기계 3명, 공업직 일반전기 1명, 보건직 3명, 시설직 일반토목 1명, 시설직 건축 7명 등이다. 이 중 공업직 일반기계 1명, 시설직 건축 3명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또,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11명, 저소득층 3명을 선발한다.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는 오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오는 6월 18일 필기시험과 8월 20일 면접시험을 거쳐 9월 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력경쟁임용시험 원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오는 10월 29일 필기시험과 11월 26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200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자로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2022년 1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든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기억 채움 동행인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정든 프로그램은 고령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마을에서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초고령 사회 대비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이번 수업은 금정구 노인복지관과 함께 금사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정든금사랑방)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억 채움 동행인 양성과정은 도시재생 사업지 내(금사동388-4번지)에서 노인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치매노인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을 돌보는 과정으로 올해 12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청춘과 정든마을, 부산 금사'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고령 친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년과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는 마을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유통망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2022년 중소기업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3월 8일까지 참여기업 8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2개 사가 선정되어 TV홈쇼핑에서 약 2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8개 사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욱이, 소비자에게 파급효과가 큰 TV홈쇼핑을 통해 지역기업은 우수제품을 전국에 홍보·판매하여 기업 인지도와 매출을 높이고, 향후 대형 온라인쇼핑몰, 마트, 백화점 등에 입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8개 사를 선정하여 방송 입점비 3천만 원을 지원하고, 판매수수료도 통상 30%에서 특별 인하된 8~22% 혜택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인 ‘홈앤쇼핑’에서 1회, 50분간 제품을 판매한다. 그리고 최종 8개 사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에는 MD(판매기획가) 1:1 컨설팅이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8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또는 중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하여 월드컵로, 아시아드로, 백양대로 일원 등 3곳에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내·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된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 순환을 촉진함으로써 대기오염 및 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가로숲 및 거점녹지, 연결숲을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도시바람길숲 1단계(관문대로, 감천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 사업으로 시는 50억 원을 투입하여 왕벚나무 등 30종 10만576주를 식재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이번 2단계 사업은 월드컵로, 아시아드로, 백양대로 일원에 느티나무 등 30종 7만3천803주를 식재했다. 시는 실생활에서 소음 및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이 실현할 수 있도록 도로 폭을 줄여 다층형 수림대를 조성하였으며, 도시바람길숲이 도심 녹지축을 연결할 뿐만 아니라 가로수 및 가로화단 조성을 통해 생활권 내 그늘 제공과 경관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청 미세먼지 저감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쾌적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이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특별우대통장’ 운영 협약을 연장하는 데에 합의했다.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은 지난 2010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지역의 차상위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희망찬 미래로’ 통장을 운영해왔다. 이는 일반 고시금리에 연 3.0%의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특별우대통장으로 일정 기간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정기적립식과 불입금액과 만기 금액을 정하지 않고 일정 기간을 적립하는 ▲자유적립식으로 운영된다. 우대금리 적용 기간은 최대 3년이다. 가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을 받지 않으면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 주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차상위대상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통장개설신청서를 발급받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부산은행을 방문하면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주민센터나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차상위계층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차상위계층이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15분 생활권, 탄소중립 그린도시 구현과 저탄소 녹색교통 실현을 위해 ‘2022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이용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이용환경 개선, 이용문화 확산 등 3개 분야 10개의 추진과제가 담겼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자전거도로 보수·정비 ▲자전거 이용편의 시설물 정비 ▲협소한 자전거도로 확폭·정비 ▲대중교통 연계 생활형 자전거도로 보수 ▲대규모개발 연계 자전거 인프라 확충 방안 구축 등이다 구체적으로, 사상구 국토종주자전거도로 재포장 등 노후 자전거도로 13곳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자전거 이용 편의 확보를 위해 자전거 보관대 등 노후·훼손된 이용편의 시설물 78곳을 정비하거나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5m 미만의 협소한 자전거도로와 대중교통과 연계 가능한 지역의 자전거도로를 자치구·군과 함께 조사해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대규모개발 사업에 자전거도로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 추진단계부터 참여해 적극 건의하는 등 자전거 인프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3일 오전 카이스트와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 산학공동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고, 시와 카이스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7월 부산 산학공동연구소를 설립하고 지역 기업에 국제 기술표준을 널리 보급하여 지역 기업의 디지털 기반 국제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협약서에는 ▲연구소 설립․운영, 표준기술 및 기술인력 양성체제 구축 관련 부산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 ▲카이스트의 연구소 운영, 국제 표준기술 교육 및 기술인력 양성체제 구축 등에 관한 사항 ▲각종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참여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관계를 다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은 민간 국제표준기구 GS1(본부 벨기에 브뤼셀)의 국제공동연구소(전세계 6개국)로서 2005년 정보통신부 해외 우수 연구소 유치사업으로 설립된 국제경쟁력을 갖춘 연구소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바코드, 전파식별(RFID),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전환 기술 표준 및 유통물류, 스마트시티 등이며, 부산 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2일, (사)북구자원봉사센터가 반려동물친화도시로의 위상을 제고하고 함께하는 반려동물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반려동물봉사단 ‘다 함께 행복하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 함께 행복하개’ 반려동물봉사단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수강, 동물보호 캠페인, 유기동물 자원봉사, 동물사랑 문화축제 참여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반려동물봉사단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매월 토요일 1~2회 정도의 모임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모든 활동은 자원봉사 활동 시간으로 인정된다. 강성환 센터장은 “반려동물봉사단과 함께 북구를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달 28일, ㈜정현전기물류로 부터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나눔저금통 사업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현전기물류 오상훈 대표와 김헌기 관리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눔저금통”은 사상구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갑작스런 사고나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위기가정에게 긴급한 위기상황을 일시 해소할 수 있도록 소액의 생계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한편, 오상훈 대표는 관내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동안 나눔 활동을 약속한 다온뱅크 백년회원 1호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속에서도 2019년부터 4년째 지속적으로 그 약속을 이어오며 다양한 나눔 활동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달 28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예비 초등학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10명을 대상으로‘우리권리, 우리가 지켜요!’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부산문화콘텐츠개발원에서 지원한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의 의미,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아동의 4대 권리를 이해하는 것으로 동화와 노래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듣고 난 한 아동은 “처음에는 우리의 권리가 뭘까 생각하니 어려웠는데 동화로 듣고 노래로 4대 권리를 배우니 재미도 있고 나에게도 보호 받을 권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아이들에게 권리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을 알고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예방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사상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올해 안전교육, 인터넷 중독예방교육, 성교육 및 아동학대예방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바르게살기운동 북구 덕천1동 위원회(위원장 장종길)와 함께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덕천1동은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덕천시장 일대를 태극기 거리로 지정하고 국권회복을 위해 항거했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김석갑 동장은 “이번 태극기 거리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식민통치에 항거했던 순국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길 바란다”며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상구 괘법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함께 찾고 돕기 위한 비대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복지센터를 내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인부스를 설치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신고 및 복지시책 등의 안내문과 함께 홍보물품을 비치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권광주 괘법동장은“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신고 활성화를 독려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상구 덕포1동에 거주하는 Tran Thi Mi씨는 지난달 28일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Tran Thi Mi씨는 7년 전부터 베트남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양곡 20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펼쳐왔다. 조용희 덕포1동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가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의무 설치 대상을 확대 적용에 따른 집중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 1월 28일부터'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강화되고 전용주차구역 설치기준이 마련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선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확대된다. 이전까지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만 충전시설을 의무로 설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된다.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당초 주차면수가 100면 이상인 경우에만 적용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50면 이상인 경우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비율도 강화된다. 신축 시설의 경우에는 총 주차면수의 5%를, 기축의 경우에는 2% 이상 규모의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전용주차구역 설치 비율도 동일하게 적용되나 국가 등이 소유․관리하는 시설은 기축의 경우에도 5% 이상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영도구는 경과조치 기간(공공시설 1년, 공중이용시설 2년, 공동주택 3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월 28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태극기 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정창석 위원장 등 위원 5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정창석 위원장은“나라사랑은 아주 작은 실천에서부터 비롯된다. 코로나 상황으로 힘든 요즘 3·1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하여 순국선열의 호국정신과 숭고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연제구는 3월 18일 저녁 7시, 구청 구민홀에서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제71회 연제아르미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뇌과학으로 삶을 성찰하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구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정재승 교수는 뇌과학 전문가로 tvN 알쓸신잡 등의 방송활동으로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대표저서로는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열두 발자국’ 등이 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신학기 첫 등교일인 2일 오전 부산진구 개금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고 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새마을금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허미숙)의 ‘씽씽나눔냉장고’ 운영 지원을 위하여 후원금 일백만원을 전달하였다. ‘씽씽나눔냉장고’는 식품후원을 통해 이웃과 소통과 정(情)을 나누고자 동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수정2동에서는 생활이 어렵거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생필품 및 식료품을 지원하는 동 자체사업, ‘수정행복나눔점빵’ 과 연계하여 냉장고를 활용 중이며, 나눔냉장고에 냉동·냉장, 반조리 식품 등을 신선하게 보관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허미숙 수정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는 데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고, 김종복 이사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이 의미있게 잘 쓰이길 바라며, 관내 기부문화와 나눔 동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일) 기자회견을 통해 ‘옛 부산외대 부지’에 대한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이 지역을 ‘게임산업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옛 부산외대 부지는 지난 2014년 2월 부산외대가 금정구 남산동으로 이전한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왔고, 이에 따른 인근 상가 쇠락, 주변 슬럼화 등으로 지역 침체의 주요 원인이었다. 시는 지난 2019년 12월 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옛 부산외대 부지 공영개발을 추진했으나, 지난해 10월 부지 소유자인 성지학원이 민간사업자에게 옛 부산외대 부지를 매각하면서 난항을 겪었다. 대책 마련을 위해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여러 차례 협의와 회의를 진행하며 공영개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지난 1월 주변 여건 변화 등의 사유로 공영개발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전달받았다. 공영개발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시는 옛 부산외대 부지에 대한 개발 가이드라인을 민간사업자에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장기간 방치로 피폐해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주거용지 비율은 줄이고 업무시설용지 비율을 늘리는 것과 개발이익 환수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주택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내 집 마당 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가구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별주택의 담장, 대문을 개조해 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경우에 총 공사비의 70% 범위 내에서 신청 건당 최대 400만원까지 주차장 설치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설치비용보조금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교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주차장 설치 가능 여부를 검토 후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신청서 등 제출서류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동래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최근 주택 재개발․재건축에서 제외된 주택가 주차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당에 주차가 가능한 주택 소유주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래구는 작년 내 집마당 주차장 설치 사업 결과 20가구 23면 주차장을 설치 지원했으며 올해는 3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래구 명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지도자 명장2동협의회 주관으로 ‘일제 동시 방역의 날’을 맞이해 지난 2월 25일 관내 주영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예방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급증함에 따라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등 관내 새마을 단체원 6명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주영어린이집 실ㆍ내외에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이영호 명장2동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방역활동이 반드시 필요함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는 매주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숙 동장은 “선거업무와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새마을 단체가 서로 단합하였기에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방역활동에 참여해 준 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명장2동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주민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2022년도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최근 밝혔다. 실행계획은 정부혁신 추진방향과 기조를 같이해 △사회적 가치 실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구정을 3대 전략으로 해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 3개 분야 총 36개 혁신과제를 선정․수립했다. 대표과제는 ‘스마트관제센터 고도화를 통한 안전도시 구현’으로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활용한 수배차량 검색지원 서비스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주정차단속 카메라 및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 간 연계를 통해 수배차량 확인 및 검거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동래를 만들고 추가적인 차량 번호인식 카메라 설치 없이 기존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참여‧협력 분야는 구민 중심의 지역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구민에게 듣는다 ‘구민 공감정책’ 선정 △지역공동체 중심의 주민자치 실현 등 10개 과제, 공공서비스 분야는 △내가 디자인하는 간판 디자인모델 지원 사업 △마을지기 사무소 운영 등 13개 사업, 일하는 방식 분야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사결정 지원 △5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3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3일간) 광안대교, 부산항 대교, 영화의 전당 등 부산의 랜드마크 3곳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우크라이나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표출하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되자 뉴욕, 런던, 로마 등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우크라이나 ‘평화의 빛’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부산은 한국전쟁의 아픔이 잠들어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 기념공원이 소재한 ‘유엔 평화의 도시’이자, 전쟁의 아픔을 극복해 낸 도시로서, 우크라이나 평화에 대한 지지는 그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 캠페인은 조국의 평화를 위해 항거한 3.1절을 기점으로 주요 시설별로 표출된다. 3월 1일에는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3월2일부터 3일까지는 영화의 전당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가량(광안대교는 오후 8시 30분부터 10분간)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밝혀 평화의 메시지를 표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세계평화와 국제질서를 무력으로 해결하려는 민주주의에 대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만50세 이상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희망매니저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맞춤형 상담 멘토링 사업’을 3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희망매니저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맞춤형 상담 멘토링 사업’은 사회복지분야에 경력을 가진 신중년 희망매니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활동을 통해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희망매니저 김모씨는 “코로나19 시대에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고령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사회복지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불편한 점을 세심하게 살피고 친구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공동주택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2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22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공동주택의 노후한 공용시설물을 보수·교체 공사에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북구 관내에 있는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사용 승인된 공동주택이다. 다만 지원받은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공동주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으로는 ▵단지 내 도로·보도블록 보수 ▵가로등·보안등 보수 ▵어린이놀이터·경로당 등 시설보수 ▵하수도 준설·유지·보수 ▵상수도(지하저수조 방수) 유지·보수 ▵석축·옹벽·절개지 등의 긴급한 보수 ▵공용시설 에너지 절약 사업 등이며, 단지별 사업비 50%의 범위내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3월 31일까지 북구청 건축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북구는 오는 4월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강서구와 동래구, 사하구 등 인구 유입지역에 신설한 유치원과 초·중학교 등 7개교(원)가 개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택지 개발과 공동주택 건설 등으로 계속적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에 학생 적정 배치를 위해 신설한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 등 모두 7개교(원)이 3월 1일자로 개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교 학교의 경우 강서구지역에는 명지가온유치원과 명지꿈자람유치원, 오션중학교이다. 동래구지역에는 온샘초등학교, 사하구지역에는 지산유치원 등 매입형 유치원 3개원이다. 특히, 명지가온유치원은 유치원으로서 전국 최초로 체험동을 갖춘데다, 전국 최대규모인 24학급으로 운영되고, 전국 최초로 원감 2명이 배치되는 등 우리나라 유치원의 혁신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의 학령인구는 감소 추세이지만 명지지역의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오션중학교의 개교에 따라 명지지역 중학생의 분산배치로 과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지역에도 재개발에 따른 공동주택 건설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천2구역에 온샘초등학교를 개교해 해당지역 유입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급여 및 교육비를 통해 학생 3만2,000여명에게 332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집중 신청기간 내에 주소지의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함께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집중 신청기간 이외에도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한 달부터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경우, 이미 지원받고 있는 형제나 자매가 있더라도 꼭 신청해야 한다. 다만, 이미 신청하여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의 정보를 활용하여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 특히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한시적으로 예산 23억800만원을 들여 교육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6월 예정)을 받아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연 10만원)’을 하반기에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오는 5월까지 교육급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3월부터 가정에서 무료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핑크택배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사하구에 거주 중인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3월 2일부터 임산부는 등본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영유아 보호자는 등본과 출생증명서 또는 건강보험증을 구비해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어 사하도서관 홈페이지 -‘핑크택배대출’에서 원하는 도서를 대출 신청하면 된다. 대출 권수는 1인당 최대 5권이며, 대출 기간은 택배 소요기간 포함 19일이다. 박미자 사하도서관장은“이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들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지적 욕구 충족 및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 World For Kid실에서 중·고등학생 멘토가 유·초등학생 멘티에게 영어책을 읽어주는‘2022 Reading Buddy(리딩 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3월 3일부터 11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멘토 학생 24명을 선정한다. 이들 멘토학생은 상반기(4~6월)와 하반기(8~11월)로 나눠 총 12회에 걸쳐 영어도서관의 도서와 수업교구 등을 활용해 멘티 학생들과 함께 ‘Reading Buddy’로서 활동한다. 이를 통해 최대 2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멘티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3월 22일부터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8명이다. 임석규 중앙도서관장은“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초등학생에게 영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중·고등학생들에는 자신의 재능을 의미있게 기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기관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R&D)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산업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2022년도 제1차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에 참여할 산업체, 대학 등을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은 연구자 간 협력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기획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으로, 디지털 전환과 탄소 중립을 이끄는 신규 연구·개발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이번 1차 공모를 시작으로 4월에 2차, 5~6월에 3차 공모를 진행하여 연구·개발 과제 총 30여 개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예년과 달리 예비타당성조사가 필요한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의 사업과 그 이하 사업을 구분하여 기획비 지원에 차등을 뒀고, 대학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의 기획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광역권 중대형 연구·개발(R&D) 협력사업 발굴과 기획으로 지원의 폭을 넓혔다. 지원대상은 부산시 소재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대학병원 등이며, 지원 유형은 ▲혁신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지역수요기반형 ▲부산시 관련 부서와 연계하는 정책수요기반형 ▲수요기업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만의 특화된 해양교육 활성화와 해양문화 진흥을 위한 부산광역시 해양교육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는 2일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광역시 해양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진흥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부산광역시 해양교육협의회는 부산지역의 해양교육·문화 시책 및 사업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듣고 논의할 수 있는 협의·자문기구이다. 위원장(경제부시장)을 포함하여 15명으로 구성되며 2년 임기로 운영된다. 특히, 협의회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박물관 등 다양한 해양관련 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부산지역 해양교육·문화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2022년도 부산시 해양교육·문화 추진 방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의 해양교육·문화 관련 사업 협력 등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유진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해양교육협의회 회의는 관련 법령과 조례가 제정 및 시행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 2일 초등학교 개학과 함께'부산형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와 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사업으로, 학교폭력 사전·발생·사후 단계별 대응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부산형 우수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체육․예술계의 미투 운동 등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시와 교육청이 이번 사업추진에 뜻을 모았다. 그동안 시와 교육청은 사업논의(‘21.6.)를 시작으로 ▲시-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및 전문가 자문단 구성(‘21.8.) ▲시민포럼 개최(’21.10.) ▲시범사업 매뉴얼 및 성과지표 개발(‘21.12.) ▲시범학교 공모 및 선정(’22.2.) 등의 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오늘부터 시범사업이 운영되는 ‘시범학교’는 오륙도초등학교(남구 소재)와 주양초등학교(사상구 소재) 2개교로, 지난 2월 두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금정구의 20대 청년이 의식을 잃은 어르신의 목숨을 살린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인 청년 배석주 씨(금정구 서동 거주)는 지난 1월 20일 12시 50분쯤 아버지와 함께 서동의 한 목욕탕을 갔다가 80대 어르신이 탕 안에서 힘없이 쓰러지는 모습을 발견했다. 배 씨는 어르신을 급히 밖으로 이동시킨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안전하게 인계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출동한 소방관에 의하면 어르신의 상태가 많이 심각한 상황이었으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 씨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3월부터 사회복지사로 근무할 예정이다. 금정구는 구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통해 칭찬 요청 글을 접수하여 이 사연을 알게 되었고, 지난 2월 28일 배석주 씨에게 ‘자랑스러운 유공 구민’으로 표창을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의 2021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의 대기질 모델링을 활용해 부산시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진단하고 주요 대기질 개선정책에 대한 효과를 과학적으로 모의·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대기질 개선정책 중 하절기 항만지역 선박연료유 기준 강화 정책(황함량 3.5%→0.1%)은 해안인접지역과 서부산지역 미세먼지의 황산염성분을 감소시키고, 동절기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강화 정책은 부산 전역의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의 질산염성분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확대 ▲중소사업장 저녹스버너 보급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숲 조성 등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량이 감소한 점도 미세먼지 저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지난해 부산 시내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농도를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12% 감소한 15㎍/㎥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오늘(1일) 오전 9시 광복기념관 위패봉안소에서 3.1절 기념 참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 참배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등이 참석하여 부산 민주공원에 위치한 광복기념관 위패봉안소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부산시민회관에서 3.1절 기념행사를 준비했으나, 최근 부산지역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3.1절 기념 참배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3.1절 기념행사는 취소되었지만, 시는 부산시 전역에서 3.1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을 통해 시민 애국심을 높이고 3.1절 기념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3.1절 기념 행사는 취소했지만, 나라를 일으킨 3.1운동의 정신은 그대로 이어받아 지금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를 일상회복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부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그린스마트 도시로, 국가균형발전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일 오전 9시 서구 부산광복기념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임성현 부산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3월 1주분 신속항원검사키트 35만4천여개를 28일 각급 학교에 배부 완료했다. 부산지역 5개 교육지원청별 ‘키트지원팀’은 지난 25일 부산에 도착한 3월 1주분 신속항원검사키트 35만4천여개에 대해 26일 대한적십자사,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교육청 직원들의 협조를 받아 소분작업을 마친 후 각급 학교에 28일 배부했다. 또한, 3월 2주분 자가검사키트 77만8천여개에 대해서도 3월 2~3일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220여명, 학생상담자원 봉사자회(학교폭력 예방 등 상담지원) 124명, 스쿨 119(학교부적응, 위기 학생들 상담지원) 상담봉사회 20여명, 교육청 직원 등을 통해 소분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학교에 신속히 배부하여 오미크론으로부터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체계적인 학교방역지원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시교육청에‘오미크론 긴급대응팀’을 가동하고 있다. 부산지역 5개 교육지원청도 ‘키트지원팀’ 및 ‘학교자체조사지원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신속한 PCR(유전자증폭)검사 지원을 위해 3월 신학기부터 이동형 PCR검사를 위한 이동검체팀을 운영한다. 이동검체팀은 4인 1조로 3개팀을 운영하며, 이 가운데 1개팀은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선제적 PCR검사를 실시한다. 2개팀은 집단감염 발생학교를 방문해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자 등 검사신청자에 한해 PCR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개학을 하는 3월 첫 주 이동검체팀 시범운영을 거쳐 7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또한, 이동검체팀 운영 관련 내용을 3월 2일 개학과 동시에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당초 부산은 이동검사소 2개소를 운영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이동검체팀 3개팀을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부산의 경우 교통이 불편하고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도 지역과는 달리 대부분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어 이동검체팀 운영 방식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3월 개학 이후 학생들이 PCR검사를 위해 보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월 28일 오후 4시 30분 교육감실에서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회장 장세진)로부터 교육복지금 1,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장세진 회장 및 임진원 사무총장, 하진연 아름다운가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복지금은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가 지난 2021년 11월 6일 동래구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에서 ‘2021 부산 위·아·자 나눔장터’를 열어 학부모들로부터 기부받은 재활용품을 시민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이다. 위·아·자는 위스타트,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의 앞말을 따서 만든 것이다. 이 복지금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12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교육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교육청도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연제구는 지난 2월 월드컵‧아시아드대로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도시 외곽 산림과 도시 내 산재된 숲을 선형으로 연결하는 숲을 말한다. 이를 통해 도시 외곽의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 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일 수 있다. 연산교차로에서 거성교차로까지 월드컵대로 일원 4km, 7.38ha에 조성된 도시바람길숲은 시비 57억여 원이 투입됐다. 거성교차로에는 원형 잔디광장과 미국풍나무 숲을 만들고 남문구사거리에는 숲속에서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공원과 느티나무와 애기동백을 식재하여 정원형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보안등과 볼라드를 추가로 설치해 야간 통행자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자전거 도로도 새롭게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연제의 공원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상공계, 산업별 대표 등과 민관합동'비상대응 지원단'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상공계와 관계기관, 산업별 대표들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응 지원단'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는 지난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격 침공에 따라 국제 유가·원자재·에너지 가격 급등, 대(對) 러시아 수출규제 등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하나씩 점검하고 산업 부문별 대응조치 계획 등을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부산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교역 규모가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당장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특이동향이나 이상징후는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사태가 심화·장기화 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 등 지역기업의 피해가 나타날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먼저, 부산시는 긴급대책으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13개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비상대응 지원단'을 즉시 설치하여 운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