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2021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여 교육부에서 재정집행 인센티브 135억 원을 확보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에 우수한 성과를 올려 인센티브 9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 학교회계 재정집행 ‘우수’ 인센티브 40억 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경남교육청의 1013개 학교의 학교회계 재정집행률은 98.09%다. 이는 교육부 목표 96%를 2.09% 초과 달성한 수치이며, 전국 시도교육청 5위에 해당된다.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학교 예산집행 점검 추진단 구성과 집행 상황 점검 △교육청-학교 예산집행 상담 지원 △대규모 공사의 설계 및 공사 조기 추진 △선금 및 기성금 지급 확대 △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조기 파악과 사업 재편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교육비특별회계와 학교회계를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인센티브 135억 원을 확보했다”라며 “올해도 학교회계 예산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효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280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지난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6건(의원발의 3, 집행부 제출 3)과 일반안건 1건을 원안 가결했다. 원안 가결된 조례안을 살펴보면, ‘함안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철용 의원 대표발의)은 함안군의회 소속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재직 공무원의 휴식권을 보장했다. ‘함안군 보도정비 및 유지관리 조례안’(정금효 의원 대표발의)은 예산 낭비를 막고 보행자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보도의 공사 관리, 정비기준, 재활용을 위한 필요한 사항을 마련했다. ‘함안군 4에이치 활동 지원 조례안’(박용순 의원 대표발의)은 청소년과 농업후계인력을 육성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4에이치 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집행부 제출 조례안으로 공무원의 복지증진과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한 ‘함안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함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보훈수당 지급대상을 확대(기존 65세 이상→연령제한 없음)했다. ‘함안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3층 시청각실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를 무료로 상영한다. 도서관에서는 2014년부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무료영화 상영을 해왔다. 3월 상영작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까칠, 버럭, 소심 다섯 감정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인공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우리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머릿속에서 하루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신호를 보내는 다섯 감정들의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로, 감정의 이해와 공감을 담은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는 아이와 어른 모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를 통해 부모들은 아이들을 이해하고 올바른 길로 안내 할 수 있을 것이고, 아이들은 가족과 친구들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는 전체관람가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칠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검사지연 과태료가 현행보다 상향 부과된다고 밝혔다. 사업소에 따르면 검사기한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 원이 4만 원으로,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이 1만 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115일 이상 경과한 경우 부과되는 최고 과태료 금액은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가 오르게 된다는 것이 사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관련법 개정에 따라 상향된 과태료는 검사 유효기간이 경과된 미수검차량이 다음달 14일 이후에 검사를 완료한 경우 적용된다. 예를 들어 미수검차량이 4월 13일에 검사를 완료했다면 기존의 과태료를 적용받고 14일에 검사를 완료했다면 상향된 과태료를 적용받는다. 사업소는 미수검차량의 과태료 상향 부과에 따른 혼란과 불이익을 최소화하고자 수검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사전 안내장을 보내고 관내 자동차검사소, 읍·면 게시판 등을 중심으로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 차량사업소 관계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전MCS(주) 함안지점 직원들은 23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함안군수와 한전MCS(주) 함안지점 박성열 지점장외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계층 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열 지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며 “일회성 기탁이 아니라 분기별로 1회씩(연 4회)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함안군수는 “지난 연말에 이어 함안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전MCS(주)는 한국전력공사의 검침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파트너로서 검침, 송달, 단전 등의 영업현장업무 전 과정에 걸친 검침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4월 말까지 ‘행복e음’ 시스템에서 조회된 1630가구를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단전, 단수, 의료비 본인부담 과다 지출, 건강보험료 및 국민연금 체납 등 위기에 놓인 가구이다. 군에서는 대상자에게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공적자원은 물론 사례관리와 민간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생활 안정에 필요한 공공 및 민간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6차례에 걸쳐 총 3344가구를 발굴해 기초수급(차상위) 110건, 기타 공공서비스 243건, 민간서비스 1222건 등을 연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과 2월, 겨울철 복지 소외 대상자를 조사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장애인 저소득, 기초긴급신청탈락 등 836가구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일 경남도에서 유어면 유어부곡지구, 유장거마지구, 부곡면 청암지구, 비봉지구 등 총 4개 지구 1719필지를 2022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군은 국비 3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의 불일치가 심하고 지적불부합으로 지적측량이 어려운 지역을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올해 2월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재산권 범위 명확화, 지적경계측량 소요 비용 감소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경계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토지 경계 분쟁 등 지적불부합을 해소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비도시지역 중 난개발 우려가 높은 계획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계획관리지역에는 주거와 공장이 혼재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지는 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개발 압력이 높고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한다. 지정 시 기반시설 설치, 건축물 용도․밀도 등의 계획을 수립해 비도시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올해 용역을 시작으로 주민공람, 의회 의견청취, 군 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말까지 계획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창녕읍 교하리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을 통해 마을주차장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시행, 도시재생뉴딜 교하복합거점 건립 기획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중심으로 주택 외부 리모델링, 교하마을 집 수리단 운영, 범죄예방 안심골목길 조성, 일자리 꿈터 건립, 교하 복합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고제면은 지난 23일 2022년 대한노인회 고제면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종봉 대한노인회 고제면분회장, 고제면 28개 경로당 회장들이 참석했으며, 분회장‧면장의 인사말에 이어 2021년 주요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2년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선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관련 자체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이종봉 분회장은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해 경로당 운영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마을별로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불편사항 개선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춘구 고제면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대한노인회 고제면분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제면분회의 발전을 위해 노인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고제면분회는 관내 경로당 28개, 총 회원수가 588명으로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각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정보를 교류하고 있으며, 회계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보조금 집행 및 정산관련 자체 교육을 시행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2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34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234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42명, 타 지역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91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3명(14.1%), 10대 46명(19.7%), 20대 30명(12.8%), 30대 24명(10.3%), 40대 29명(12.4%), 50대 23명(9.8%), 60대 이상 49명(20.9%)으로 나타났다.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201명(85.9%), 면지역 25명(10.7%), 타 지역 8명(3.4%)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재 우세종인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이 델타변이에 비해서는 경미하더라도 개개인에 따라 증상발현 및 통증강도가 천차만별로 나타난다”며, “코로나19 감염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고 대면접촉 최소화, 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참여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신원 농업회사법인 ㈜용문산골농장 이민희 대표가 신원 나눔냉장고에 계란을 정기 후원한다고 전했다. ㈜용문산골농장은 정기적으로 신선한 계란을 신원 나눔냉장고에 기부할 예정이며, 계란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이민희 ㈜용문산골농장 대표는 “신원 나눔냉장고 운영 소식을 듣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으며, 작은 것이지만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진근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용문산골농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위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로 지방세 감면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올해 월 임대료를 인하한 상생 임대인(일반 건축물 한정)에 대해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재산세를 최대 75%까지 감면한다. 또한 중소법인 및 개인 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주민세(사업소분)의 기본세율(5만∼20만원)을 50% 인하하고, 전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주민세(개인분)도 50% 감면하는 동의안을 시 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단, 중견기업, 대기업, 공공기관, 골프장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방세 감면 안건이 오는 4월 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되어 확정되면 시는 8월 주민세 부과 시 감면분을 바로 적용할 계획이다. 임대료 감면에 참여한 상생 임대인은 지방세 감면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대료 인하를 증빙할 수 있는 통장 거래내역 등을 구비해 시청 세무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임대료 인하율만큼 재산세를 감면받거나 환급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납세자들이 신청을 하는 경우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로 연장하고, 체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귀농창업활성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아이템 발굴을 통한 귀농창업 기반 조성과 농업 기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강식과 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게 됐다. 귀농창업활성화 교육에서는 귀농교육과 더불어 창업설계와 농장경영 컨설팅이 진행됨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소수 인원(모집인원 16명)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농업경영 회계, 창업계획서 작성, 귀농성공 사례분석, 마케팅 전략, 귀농·귀촌 농촌경제 이해 등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농번기를 대비해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2일 상남면 대흥마을을 방문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서비스를 실시했다. 농업인들이 많이 활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등 소형 농업기계 중심으로 부품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 후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기종별로 꼼꼼히 점검해 간단한 소모품들은 3만원 한도 내에서 무상 수리를 실시해 많은 농업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후에는 자가 점검용 공구를 공급해 농업인들에게 현실적인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기술능력 습득으로 농업기계 수명연장, 수리비 절감 등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해 농업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농업 현장 서비스를 통해 오지마을의 원거리 이동수리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농업기계 사용으로 농업인들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오는 4월 7일 오후 4시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밀양시민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민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까지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됐으나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따뜻한 봄과 함께 현장 강연으로 찾아온다. 이번 4월 강연자는 다수의 매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다. 장동선 박사는 '뇌과학을 통해 행복을 찾는법' 이라는 주제로 가깝지만 먼 '뇌'를 좀 더 친근하게 여길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의 이야기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동선 박사 특유의 유쾌함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밀양시민들의 마음에 행복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장동선 박사는 tvN'알쓸신잡', '월간커넥트2'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주요 저서로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뇌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장동선의 궁금한 뇌'를 통해 뇌과학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본 강연은 밀양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밀양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접수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28일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밀양에서 일정기간 머물며 현지인들처럼 살아보는 생활밀착형 사업 ‘밀양 한 달 살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지난해 첫 시행한 ‘밀양 한 달 살이’는 소규모·비대면 여행의 유행과 더불어 밀양에서 살아보고픈 외부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총 75명이 참여했으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밀양 관광지 및 체험프로그램 1,050건 이상의 홍보 효과를 얻었다. 시는 ‘체류하고 싶은 도시, 밀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도 밀양 한 달 살이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까지의 기간 동안 숙박비(1일당 5만원 이내, 팀당 1~4명)와 체험비(1인당 5만~8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참가자는 직접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하루에 세 번 밀양의 문화콘텐츠 및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밀양만의 차별화된 관광 인지도 향상을 위해 신청자 중에서 블로거,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해 밀양 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자를 우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 관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공공시설과 할인가맹점에서 할인감면을 받고 있는 자원봉사자증 발급기준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노인병원, 요양원 등 자원봉사 수요처 감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자원봉사 활동 제한, 자원봉사 일감 감소 등으로 연간 50시간의 봉사실적을 충족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유효기간이 2년인 자원봉사자증 재발급시 현행 발급일 기준 최근 1년간 봉사실적 50시간 이상인 것을, 2020년 1월부터의 봉사실적이 50시간 이상으로 발급기준을 변경, 2022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자원봉사자증 소지자가 할인가맹점과 공공시설등을 이용시 5%~50%의 이용료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창원시자원봉사센터을 방문하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창원시에는 336개의 할인가맹점과 공공시설 등이 등록되어 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자원봉사자증 발급기준 완화로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할인가맹점과 공공시설 이용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자긍심 고취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22일 세계물의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Sand Art’ 공연을 기획했다. 세계물의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이 매년 3월22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정한 날이며, 1993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아이들에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하수처리과정 뿐만 아니라 물, 지구 이야기를 ‘Sand Art’를 통해 재미나게 표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Sand Art’ 공연뿐만 아니라, 직접 아이들이 모래를 만져보며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시간, 매직풍선쇼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Sand Art’는 펼쳐진 모래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 영상이나 이야기를 표현하는 예술을 말하는데 세계물의날을 기억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물 사용의 소중함을 알려 깨끗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쉽게 표현하였다. 본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재밌는 공연도 보고 이벤트도 직접 참여하여 세계물의날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으며, 일상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핵심 주력산업인 미래형원전 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SMR 중심 원자력산업 육성방안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소형모듈원전은 차세대 원전 기술로 주목받으면서 발전효율과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 세계적으로 대두가 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러시아 등 세계 주요국은 SMR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탄소중립의 달성과 안정적 에너지원 확보 등 소형모듈원전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는 지난 2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점검 회의’에서 원전을 주력 기저전원으로서 활용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창원시는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원자력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SMR 중심 원자력 산업육성 ‘아톰(ATOM) 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첫째, Answer(해답) 전략으로 원자력에 대한 의문을 대답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한다. 원자력의 기술, 안전, 환경에 관한 대내외적 소통 및 기술혁신 공간 구축을 목표로 미래 원자력에너지 기술혁신센터 구축, 창원 미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2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고자 지자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구인모 군수는 이웃 서춘수 함양군수의 지목을 받았다. 거창군은 6.25 전쟁 시기 신원면의 양민학살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은 거창군민들에게 70년 전 일어났던 전쟁의 참상과 그로 인한 유족들의 슬픔과 분노를 상기 시킬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평화적 방법으로 하루 빨리 전쟁이 종식되어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다시 찾아오기를 바란다.”며 챌린지 동참 의의를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오태완 의령군수를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고성읍 동외로, 성내로, 남포로 등 관내 주요 도로의 가로시설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던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버스터미널∼송학사거리 △교사회전교차로∼구.공설운동장 △서외오거리∼수남사거리 등 3개 구간으로, 불법 유동 광고물 상습 부착 구간이자 가로시설물 훼손이 심한 구간을 중점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으로 설치되는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는 가로시설물에 표면 접착력이 아주 약하고 야간 반사와 감전을 예방할 수 있으며, 고성군의 상징 캐릭터(온고지신)가 표시돼 있어 불법 광고물로 인한 군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가로경관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 중이며, 앞으로는 주요 도로뿐만 아니라 주택 밀집 지역의 좁은 도로 등 군민의 실생활 공간까지 개선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3월 22일 고성소방서 고성119안전센터와 연계해 합동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고성군 청소년들의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센터를 비롯하여 고성진로체험지원센터,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행복교육지구등의 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복합 시설이다. 고성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시설들인 만큼, 안전에 대한 특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해 새봄 맞이 새로운 청소년 사업들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합동 소방훈련으로 그 문을 열었다. 이날 소방훈련에서는 소방관들이 참관한 가운데 청소년 복합 시설의 자율소방대로 구성된 인원들이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연습하며 119 신고부터 이용자 대피까지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이어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며 응급상황에서 1차 대응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교육받았다. 설영일 센터장은 “앞으로도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의 모든 종사자가 청소년들의 안전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고, 청소년들이 아무 걱정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3월 22일부터 결혼이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지원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어 교육은 참여대상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회화반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반 △토픽 쓰기반 △국적취득 준비반 △직장인반 등 총 5개 반을 개설해 주 2회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면·비대면 교육을 유연하게 활용해 수강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면서 학습에 대한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황순옥 센터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한국어 교실을 운영할 것이며, 이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어 능력이 향상되고 국적 취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어 교육은 한국 생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며 ”매년 실시하는 한국어 교육의 지원을 강화해 결혼이민여성의 한국 생활 정착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제공 기관인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고성군가족센터’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23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군과 읍·면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4개 읍·면장 외 협조 전달사항이 있는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읍·면 재배정사업 신속 집행 추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무 추진 철저 △2022년 재난 대비 예방 활동 강화 등 18개 사안에 대해 읍·면장에게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의견을 나눴다. 읍·면장 회의는 크고 작은 재해·재난에 대한 발 빠른 대처와 적극적인 행정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이니만큼, 대민의 일선에 있는 읍·면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져 이를 군에서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회의를 통해 군과 읍·면의 업무에 대한 유기적인 소통과 협조로 군민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생산하고 제공할 방침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읍·면장은 군수와 부군수를 대신해 지역을 총괄하는 책임자”라며 “항상 주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주민의 뜻을 수렴하고, 현안 해결에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고성군은 본청과 읍·면의 심도깊은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 이어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시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사업은 시-대학-기업-민간이 연계하여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해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및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5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1750만 원을 대응 투자해 진주시민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은‘시민의 삶 속에 보석을 만드는 진주’라는 비전으로 6개 기관에서 15개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지역활동가 양성, 4차 산업혁명시대 나의 꿈과 진로, 진주탐방 진주의 보물찾기, 세계문화 체험, 바리스타 교육, 세대 간 소통의 지혜, 평생학습 공유공간 발굴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이 쉽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조성을 위해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2022년 상반기 집중 현장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은 안전·일자리·돌봄·사회활동 등 4개 분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이 분과별로 3월부터 5월까지 월 1회씩 실시한다. 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시설 및 기관을 대상으로 성차별적 요소 및 편리성, 안정성 등 모니터링지표에 맞춰 점검할 예정이다. 모니터링에 앞서 분과별 점검을 위한 사전회의를 개최하고, 모니터링 후에도 분과별 토의를 통해 개선사항을 취합하여 해당 부서로 통보, 시정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김병윤 단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나하나 작은 것부터 살피겠다”며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도시를 말한다. 시민이 느끼는 불편하고 모순적인 사안의 개선을 위하여 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50명으로 구성된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그동안 2차례의 교육을 통해 참여단의 역할과 기능을 습득하고, 이를 토대로 여성친화도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3일 신종우 부시장과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진주시티숲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시는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맞벌이 부부가 많아 방과후 아동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좌동 역세권 내 지역주민을 위하여 지난해 시티프라디움2차아파트 입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7000만 원의 사업비로 돌봄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을 거쳐 돌봄센터 설치를 완료했다. ‘진주시티숲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주중 오후 2~7시, 방학 중에는 주중 오전 9시~ 오후 6시에 운영된다. 또한 일상생활 교육, 독서 지도, 놀이 활동,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이 멋진 날개를 달고 드높이 비상하기를 바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시에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19년 4월 진주시가좌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하는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도내 4개소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국비 1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유휴부지(공간)에 문화, 복지, 편의기능 등이 집적된 시설을 건립해 부족한 정주·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개소당 3년간 국비 27억 원을 지원해 지역주민들과 노동자들이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창원국가산업단지,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거제옥포국가산업단지 등 4개의 산업단지가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에도 ▲김해진영죽곡농공단지 ▲의령동동농공단지 ▲의령봉수농공단지 ▲함안법수농공단지가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경남도와 김해시, 의령군, 함안군이 공모신청 전부터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조사, 입주기업의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하였고, 지난 2월 현장 평가단의 현장실사를 거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물로 볼 수 있다. 진영죽곡농공단지 복합문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항공산업에 이어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주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의 우주산업 육성 계획이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해외 선진국들이 우주개발을 앞다투어 진행하면서 조성된 우주산업의 급격한 성장 분위기에 발맞춰, 정부는 2030년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을 목표로 각종 우주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5일에는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하여 2031년까지 공공목적 위성 170여 기를 개발하고 국내발사체를 40여 회 발사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12월 28일에는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는 등 우주개발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도에서는 이러한 우주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항공우주청 설립 및 서부경남 유치와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도정 주요정책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위 정책은 윤석열 당선인의 지역 주요 공약사업에 반영되어 더욱 추진력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윤석열 당선인의 지역공약에 따라 항공우주청 설립 및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가시화되면서 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2022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양산, 밀양, 창녕지역에 공급하는 밀양댐 광역상수도의 상수원을 보호하여 시민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하천변 청소를 실시하였다. 양산시(수질관리과), 한국수자원공사(밀양권지사),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밀양댐 상류인 고점교 일원 하천변에 떠내려온 목재, 폐비닐, 폐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본 행사를 통해 깨끗한 상수원 보호를 위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와 청정 상수원 이미지 제고의 뜻깊은 행사가 됐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참여자 단체별로 청소구역을 나누어 실시하는 등 방역에도 철저를 기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매년 하천변 부유물 수거 및 잡목제거 사업과 오염원에 대한 수시 합동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맑은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주문하면 집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장보기 사업을 올해 16개 시장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창원 반송시장, 진해 중앙시장, 마산어시장이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97개 점포가 온라인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진주 중앙시장은 온라인 서비스 점포를 10곳 더 확대할 계획이어서 총 107개의 점포가 입점할 전망이다. 4개 시장(신규 시장 3개, 점포 확대 시장 1개)은 온라인 플랫폼 입점 대행사를 선정하고 상담(컨설팅) 및 온라인 스토어 구축, 시범운영 등을 거쳐 6월 이후 온라인 주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적응 및 상품 판매 추이를 고려해 올해 추가로 온라인 장보기 입점 지원 또는 기존 온라인 장보기를 시행 중인 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서비스를 준비하는 점포주 상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소규모 맞춤형 교육 실시를 준비 중이며, 온라인 입점을 통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군에 전통시장 매니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25일, 양산시 베네키아 호텔에서‘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은 5월 27일부터 3일간 진행될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대회의 본격적인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자 함이다.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 및 힙합 올장르의 댄스 경연대회로 세계부문과 국내부문으로 나누어 5월 27일부터 5월 29일 3일간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주관인 (사)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축이 되어 구성된 조직위원회로 발대식에는 화인테크놀로지 서영옥 대표이사가 대회장으로 조직위원장 정민우, 국회의원, 시의원, 70여명의 조직위원과 한국힙합문화협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전원 무보수 명예직으로 언론·방송·홍보분과, 국제교류분과, 시민축제분과 등으로 구성되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하여 자문활동, 대외홍보활동 등 시민참여형 축제의 견인차 역할을 위하여 지역 프로모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4월 11일까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지역사회 안전 증진 사업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총사업비는 8,200만원으로 1개 사업당 5~10백만원까지 지원 가능하고, 동일(유사)사업으로 타 보조사업과 중복 신청, 일회성이거나 행사위주의 사업, 자부담 비율이 사업비의 10% 미만 사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양산시에 소재하는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공모 후 보조금 사용 목적, 사업의 적정성 등 담당부서 검토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는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 심사를 통하여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3단계로 지정되어 더 안전·다 돌봄·모두 행복 양산 구현으로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하여 매진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에게 단계별ㆍ대상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귀촌 지원 온라인 플랫폼'을 23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도내에서 귀농ㆍ귀촌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채널이 없고, 귀농귀촌 관련 정보가 기관별‧개별적으로 제공되고 있어 귀농귀촌 수요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귀농귀촌 지원 온라인 플랫폼'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요자들에게 정보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경남도는 실제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견수렴 간담회, 현장간담회, 권역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여러 수요자의 의견을 골고루 담고자 노력하였다. 귀농귀촌 플랫폼은 알림마당, 교육정보, 지원정책, 생활정보, 창업지원, 소통광장의 6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기능으로 ▲교육ㆍ지원정책 ▲귀농귀촌in경남 ▲자가진단 ▲창업정보 ▲온라인상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ㆍ지원정책’은 수요자의 단계(준비-진입-정착) 및 대상(여성, 청년, 귀농인)으로 구분하여 수요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월간 달력을 활용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생활속 도시농업 실천, 도시민들이 휴식과 농사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공영 도시농업 농장(텃밭)을 지난 15일 개장했다. 분양신청은 지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121명 참여자가 공개추첨을 통해 60세대에 분양했으며, 장애인, 치매안심센터, 다자녀, 차상위계층 등 다양한 가정에 분양해 가족애를 고양 시키고, 힐링,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소재한 농장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며, 시설 내 교육장, 원예체험장, 야외쉼터(정자), 급수시설 등이 설치돼 참여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개장과 더불어 3월 15일 ~ 16일 공영 도시농업 농장(텃밭) 참여자에게 농장운영규칙 및 기초영농교육과 농장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초보자를 위한 텃밭 매뉴얼 안내 책자도 배부했다. 도시농업이 단순함을 넘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가족력 회복,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 개선, 여가와 취미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효과를 유발시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 가족이 텃밭 운영으로 가족애(愛)를 돈독히 하고, 공영 도시농업 농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일반 가공식품, 농·수산물, 건강기능식품 등 유통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도내 주요 식품판매장,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다소비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수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검사항목은 ▲액상차, 즉석조리식품, 즉석섭취식품 등 다소비 식품 중 부적합 이력이 빈번하거나 최근 3년간 미수거 품목에 대한 납, 타르색소, 식중독균 등 기준·규격 검사 ▲전년도 부적합 및 회수 이력이 있는 도내 업체 제품에 대해 부적합 항목 검사 ▲방사능 수거·검사 대상 식품에 대한 요오드, 세슘 검사 ▲조리식품 및 학교급식에 대한 대장균, 식중독균 등 검사 ▲농·수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의 기준·규격 검사 ▲건강기능식품 안전성 및 기능성 향상을 위한 고시형 기능성원료의 지표·성분규격 검사 등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흐름 등의 변화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배달앱 조리식품, 온라인 판매식품과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 등 비대면 수거·검사도 강화하여 위해우려 분야 부적합 식품을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4,575건을 수거·검사해 목표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민‧관‧공이 협업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2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되었으며, (사)경남사회혁신가네트워크 정보주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경남연구원, 경남개발공사, 경남대·인제대, 경남환경운동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민·관·공 협업주체가 모두 참여해 도민과 더욱 소통하고 도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정책화될 수 있는 의제를 논의했다. 아울러 민·관·공이 협력하는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확산하기 위한 세부사업계획 토의도 진행했다.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 제기한 문제를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공공기관 등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올해 4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재난상황 속에서도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3,000여 명의 도민과 함께 664개의 의제를 발굴하였고, 88개 추진위원회 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상남도 자살고위험 시기(3월~5월) 집중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4년간 자살사망자 발생이 봄철에 크게 증가하는 통계에 따른 것이다. 봄철인 3~5월의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는 계절적 요인 외에도 졸업‧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이 추가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남도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등록 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서비스에 동의한 대상자 중 서비스가 종료되었거나 지역서비스 연계가 진행되지 않은 대상자에게 안부 문자와 자살예방상담번호 안내 서비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 산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과 협력하여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자살빈발지역과 취약계층 방문이 많은 장소와 도·시군 누리소통망(SNS) 등에 도움 기관 정보를 집중 홍보하고 긴급복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문화원은 상반기 분과 및 문화학교 회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강좌는 사교댄스, 홈카페(차&디저트), 페이퍼플라워(종이꽃 만들기), 바둑, 마당극 등이다. 난타, SNPE(바른자세 척추교정), 노래 교실 등 기존 강좌도 마련된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산청문화원을 방문 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신청자가 15명 이상이면 강좌가 개강된다. 산청문화원 관계자는 “지난해 22개의 분과와 10개 문화학교 개설로 도내 문화원 중 가장 많은 강좌를 운영했다”며 “다양한 강좌개설로 지역민들의 문화갈증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생비량면 인근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병석(52) 대표가 1년째 반찬배달 봉사를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등면 월평마을 출신인 박병석 대표는 ‘박셰프의 맛난세상’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부터 생비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가구에게 주 2회 반찬을 배달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반찬 지원을 받던 어르신이 돌아가신 것을 발견, 119 및 관련 기관에 신고해 유가족에게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었다. 면 관계자는 “지속적인 선행 등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사회안전망 구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베풀어주신 선행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박병석 대표는 “주말에 방문할 때에는 아내와 자녀도 함께 동행해 말벗도 돼 드리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반찬 제공 및 안부 확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농촌지원분야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작업재해예방(신기술보급사업, 작목별맞춤형 안전관리실천시범사업) 분야, 농촌체험학습(농촌교육농장 육성) 분야, 가공사업(농촌여성일감상품화) 분야, 식생활관련사업(농가맛집 육성) 분야 등 4개 사업 19개소를 육성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사업장 및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각 시범사업의 세부내용 및 사업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홈페이지 외에도 농식품유통과 농촌자원담당이나 읍면사무소 통해서도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지역 내 상하수도 시설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선다. 군은 상하수도 시설 도급인과 수급인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수도 도급사업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상하수도 도급사업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회의에 앞서 노무 제공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상하수도 도급인과 수급인을 구성원으로 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중대산업재해 대응 상하수도 업무 비상조치계획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시나리오 △도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조치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이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작업 시작 시간, 작업 또는 작업장 간 연락방법, 1분기 작업장 합동 안전보건점검 일정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도급사업에 참여하는 도·수급인께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련법에서 정한 안전보건조치 및 이행에 만전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극단의 올해 첫 정기공연 ‘눈물지니 웃음피고-부제. 나무물고기’가 28일 오전 11시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연극 ‘눈물지니 웃음피고’는 선원에서 수행 중인 세 남자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삶의 시선과 행동방식을 연극적으로 표현한 세 명의 수행자 바라, 이다, 하지. 어느 곳에나 존재하며 낮은 자세로 세상을 섬기는 보살(소월). 우리의 정신적 욕망을 형상화한 명희. 세상의 모든 지식과 지혜인 지산 스님 등 매력있고 다채로운 인물들이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삶에 대한 아름다운 시선과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경남 출신의 중견배우로 드라마 '보이스',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한 한갑수 배우, 경남연극제 연기대상을 수상한 박승규 배우, 대한민국연극대상 젊은 연극인상의 박시우 배우 뿐 아니라, 지난해 '연극 토지Ⅱ'로 경남도민을 만났던 문창완, 조정우, 박선혜 배우 등이 참여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장렬 도립극단 예술감독이 작·연출을 맡았고, 신호 조명디자이너, 강희정 안무가, 박진규 작곡·음악감독, 박근여 의상디자이너, 유주영 무대디자이너 등 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지리산 천왕봉 산줄기인 웅석봉의 밤머리재를 생태·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밤머리재를 중심으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경관 쉼터 조성사업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로드 등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은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경관 쉼터 조성사업은 올해 초 국토교통부의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국토부 백두대간 발전종합계획 핵심사업으로 반영한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로드 사업은 경남도가 올해 지역혁신 신사업으로 선정, 정부 예산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밤머리재는 오른편으로는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왼편에는 웅석봉 군립공원이 지척에 자리한 고갯길이다. 현재 국도 59호선 삼장~산청 국도건설공사 ‘지리산터널(밤머리재터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군은 터널이 개통되면 사용량이 크게 줄어들 밤머리재 도로를 지역의 관광명소로 꾸미기 위해 다채로운 방안을 찾고 있다. 우선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은 대한민국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과 웅석봉군립공원의 마루금(산마루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마이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라 트라비아타'는 프리마 돈나 역인 비올레타의 비극적인 삶을 핵심적으로 그려내지만, 그 속에는 어리석은 인습과 신분격차,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상류사회의 향락과 공허한 관계들 속에서 잃어가는 인간의 존엄성과 진실한 사랑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담고 있다. ‘축배의 노래’와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와 같은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은 오페라 마니아를 비롯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극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날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에는 소프라노 김성은이 ‘비올레타’ 역을, 테너 김우경이 ‘알프레도’를, 바리톤 양준모가 ‘제르몽’을, 소프라노 안영주가 ‘플로라’ 역으로 출연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울린 베르디의 걸작 '라 트라비아타'가 대형스크린으로 펼쳐진다”라며, “경남도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와 화창한 봄을 맞이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주택용 태양광 설치로 전기 누진세 절감을 위해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등 4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10억원(국비, 지방비)을 투입해,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 공공건물, 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개인 자부담은 총사업비의 12~20% 정도 예상된다. 참여 희망자는 건축물대장, 자부담 납부확약서, 본인 서명 사실확인서, 전기요금 내역 등 4종의 신청서류를 컨소시엄 업체에 제출하면 된다. 태양광은 ㈜한진솔라, 태양열은 ㈜대성파인텍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시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뒤 7월경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하고, 선정 결과는 9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주택용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1달 기준 270kwh~3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전력량만큼 가정에서 소비한 전력량을 차감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와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회원 30여명은 3월 22일 광도면 향교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광도면 향교마을 진입도로에 있는 향교천 일대에 떠내려 온 비닐, 농약병 등 각종 농업폐기물과 장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 2톤 가량을 수거하여 향교천을 깨끗하게 정비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40여 년간 한결 같이 환경정비가 필요한 곳을 사전 답사하여 주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참게방류, 창포식재를 통해 자연생태계 복원에도 힘쓰고 있다. 협의회 마영춘 회장은“주요 생태서식지인 하천의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데 쓰레기 스럽다수거를 해보면 구석구석에 많은 쓰레기가 방치되어 자연이 훼손된다는 것에 대해 염려. 환경정비도 필요하지만 모든 사람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의식의 전환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과장은“각자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활동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자연보호 협의회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마을 하천의 생태환경이 건강하게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무인민원발급창구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현황을 자체 분석하였다. 관내 총 19대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분석결과 발급량은 78,830건으로 죽림민원실이 19,632건으로 가장 많으며, 미수그린마트가 346건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 분포를 보면 광도면 거주자가 전체 26%로 가장 많으며, 미수동, 무전동 순으로 나타났다. 여객선터미널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92%가 관외 사용자로 관광객 이용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발급기를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40~50대, 시간대는 13시~15시, 민원사무는 주민등록등본으로 나타났다. 통영시는 “이용현황 분석 결과를 토대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상시 모니터링 및 의견수렴을 통해 민원수요에 맞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가 4. 4. (월) ~ 5. 31. (화) 까지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다. 올해는 신청서 인쇄·배포에 따른 개인정보 노출 방지 및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신청요구 증가 등의 사유로 비대면 신청을 함께 실시하며, 비대면 신청기간은 3. 14. (월) ~ 4. 1. (금)까지이다. 비대면 접수 대상자는 작년 신청정보와 올해 경영체 정보를 비교하여 변경사항이 없는 자이며, 대상자에게 전달된 신청 URL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 신규자·관외경작자·경영정보 변경자·비대면 신청기간을 놓친 자 등 비대면 신청대상자 외의 모든 신청자는 대면접수기간에 신청 가능하다. 지급대상농지는 전년도와 동일한‘17~’19년 3년 중 1년 이상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이며, 지급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직불유형은 일정조건 만족 시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구간에 따른 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이 있다. 올해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시행 3년차로, 동일 준수사항을 반복하여 위반 할 경우 1차 10%, 2차 20%, 3차 4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에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개별주택은 3월 22일 ~ 4월 11일까지, 공동주택은 3월 24일 ~ 4월 12일까지 운영한다. 가격열람 대상은 통영시에서 산정·공시하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19,192호와 국토교통부에서 산정·공시하는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31,761호로 총 50,953호이다. 열람방법은 통영시청 세무과(재산세팀)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통영시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은 주민열람과 의견을 수렴하여 재검증 후 통영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되고,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및 과세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의견제출은 주택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이며, 통영시 세무과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FAX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