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교육부에 초중고교 역사(국사)교과서 '고인돌' 관련 내용에 국가 사적 '파주 덕은리 고인돌'을 수록할 것을 건의했다. 고인돌은 거대한 돌로 만든 선사시대 거석건조물의 일종으로, 한국에서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이에 대부분의 초중고교 및 역사(국사)교과서에 고인돌과 관련하여 탁자식, 바둑판식 등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을 소개하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 고창, 강화의 고인돌군이 대표적인 사례로 실려 있다. 이중 탁자식 고인돌은 지상에 4개의 판석형 고임돌(지석)을 세워서 무덤칸을 구성하고 그 위에 편평한 덮개돌(상석)을 올려놓은 것을 일컫는다. 교과서 상에는 주로 강화지역의 고인돌 등이 대표 사례로 실려 있으나, 이는 2개의 고임돌만이 남아 있거나 매장주체부가 결실된 형태로 완전하지 않은 구조를 지닌 지석묘 사례에 해당한다.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국가 사적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의 고인돌군은 덮개돌과 고임돌 4개를 포함한 매장주체부가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지석묘의 구조를 가장 잘 보여주는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이에 파주시는 고인돌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이해를 돕고자 현재 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13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제25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체, 지방자치단체, 기관 및 단체에 대해 포상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주관사인 산업정책연구원의 심사 관계자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국내에서 시장가치가 높다. 국민에게 사랑과 공감을 받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전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대한민국 최초로 국내화훼산업 기반 강화 목표의 전문박람회로 개최되었으며 현재까지 화훼연출, 관광, 전시, 무역 상담이 융복합되어 특화된 대한민국의 유일한 박람회이다. 매년 25개국 이상의 국가와 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International Horticulture Goyang Korea)'행사기간 중 평균 40만 명 이상의 유료관람객과 100만 명의 방문객 고양시 유입, 1400억 이상의 경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다음 카카오가 지난 11월 22일 '검색 제휴 언론사'와 상의 및 안내 없이 뉴스 검색에 콘텐츠 제휴사만 노출되도록 기본값(설정값)을 변경했다. 사용자가 일일이 뉴스 검색 기본값을 변경하지 않는다면 검색 제휴 계약을 맺은 언론사의 기사는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현재 카카오와 제휴한 언론사 1176곳 중 콘텐츠 제휴사 146곳만이 다음 뉴스에 노출된다. 다음카카오 뉴스 검색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13일 오전 경기도 성남 카카오 판교 아지트 본사 앞에서 "다음카카오는 뉴스 공론장과 인터넷 언론을 통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뉴스 검색 기본값을 '전체언론사'로 즉각 복원하라"고 촉구했다. 공대위는 "다음카카오의 뉴스 검색 결과값 축소는 정권의 비판적인 인터넷 언론의 노출을 줄인 것이라는 지적을 받는다"라며 "검색서비스 사업자가 다양성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배임행위와 다름없고, 다양한 정보에 접근하려는 이용자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하는 횡포"라고 비판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이준희 회장은 "이번 카카오 뉴스 정책 변경에 가장 큰 피해자는 국민"이라면서 "콘텐츠제휴사인 146개 언론은 소위 조·중·동 등 거대 언론사, 주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2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경기도의회 여야 공동의 노력을 부각하며, 관련 주민투표 및 특별법 통과에 국회의 합심과 전폭적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35년에 가까운 긴 시간 동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논의가 사그러들지 않고 이어진 것은 바로 그 필요성과 당위성 때문이다"라며 "더는 선거의 단골 공약, 정치적 수사에 그치지 않도록 도민을 향한 약속의 무게를 엄중하게 인식해 지켜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특히 "경기도의회는 여야가 혼연일체가 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보태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그 필요성을 국회와 정부에 외치는 결의안도 통과시켰다"라며 "특히 지난주에는 여야 교섭단체가 힘을 모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비전 선포식을 열어 그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외쳤다"라고 경기도의회 여야의 활동상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여야 동수의 팽팽한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만큼은 정파적 이해를 떠나 합심하고 협치하고 있다"라며 "그 이유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경기도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운용실태 점검 결과 평가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12일 점검 평가회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노사 문제 해결과 불법 행위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점검했고, 교육지원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해마다 운용 실태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인력 관리(채용, 근로계약, 근무성적평가 등) ▲복무 관리(근로 시간, 휴일, 휴가 등) ▲보수 관리(기본급 및 각종 수당 지급기준, 퇴직급여 제도 등) ▲단체협약 이행(교육훈련, 조합원 교육활동 등) 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교육지원청과 협의회를 거쳐 현장 의견을 듣고 점검 일정과 방법 등을 협의해 점검 계획에 반영하고 효율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평가회에서는 ▲인사·복무·보수 분야 부적정 사례 및 점검 결과 공유 ▲반복적 지적사항 원인 분석 ▲효과적 문제해결 방안 모색 ▲학교 자체점검 점검 사항 재정비를 통해 현장의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하고 차년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보수 분야의 적정 집행을 위해 2024년에 교육공무직원 급여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점검 시 업무 처리 방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차량과태료 전체 부과액 중 51.11%를 징수해, 부과액과 징수액 모두 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실적은 김포시 자동차대수(24만 6857대), 부과액(18억 원), 인구수(50만 명)를 감안했을 때 경기도 31개시군 중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이번 성적은 2022년 압류실적(3,584건), 2023년 압류실적(7,261건) 전년대비 102% 이상 압류실적 증가, 관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징수독려 등 다양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다. 권이철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략 수립을 위해 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조사에 들어갔다.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순으로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공식 지정도 염두에 둔 행보라 할 수 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평화경제특구 조성과 함께 민선8기 파주시가 제시한 핵심 비전인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양대 축을 이루는 장기 경제발전 전략의 하나로 그 설립 목표가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유치해 글로벌 기업활동의 거점을 육성하는 데에 있다. 민선8기 파주시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운정테크노밸리 등 파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역점사업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부족한 자족 기능을 확충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서 기반 시설을 충분히 갖춘, 준비된 경제자유구역으로서 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해 글로벌 국제도시에 걸맞은 기반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각종 행사개최, 유치·홍보활동 전개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당위성 확보를 위한 여러 활동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에 통과하는 것이 당면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8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로 일산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열망이 실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해 국토부의 기본방침 마련에 발맞춰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법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용역을 진행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행정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일산신도시는 1990년대 초 수도권 주거기능 분담을 위해 단기간에 대규모로 주택이 공급된 계획도시다. 그러나 주거기능에 편중된 도시개발로 자족성이 부족하고 준공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주민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화정, 행신 등 이후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들 역시 도시정비 수요가 점차 높아졌지만 현행 법률체계로는 신속하고 광역적인 정비가 어려웠다. 기존 안전진단기준은 구조안전성 비중이 높고 주거환경평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주차난과 층간소음 등을 겪고 있는 노후택지단지 주민들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시는 지난해부터 국토부에 안전진단기준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미자 경기도의원이 8일 경기아트센터가 개최한 '거리로 나온 예술'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미자 의원과 경기아트센터 관계자, 사업에 참여한 예술가 170여 명이 참석했다.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은 경기도 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의 공간을 찾아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것으로 전문 예술단체뿐만 아니라 생활예술동아리 등이 예술을 누리고 만드는 생활 예술인들에게도 공연의 기회를 확대해 왔다. 참석자들은 올해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사업의 개선점을 논의했다. 강윤주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와 경기아트센터 김기현 정책사업팀장은 기조연설과 사업결과 보고를 통해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이 1143개의 거리공연과 591개의 방문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예술을 누렸다고 의견을 밝혔다. 조미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을 지속되도록 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11일 제2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의결했다. 배강민 의원의 시정질문에 이은 안건 표결에서 조례안 등 일반안건 28건은 원안·수정 가결됐다. '김포FC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상임위에서 부결됐으나 본회의에 상정돼 시의원들의 찬반 토론 후 전자투표까지 붙인 결과 재석의원 13명 중 찬성 7명, 반대 6명으로 집계돼 최종 가결됐다. 이후 시의회는 2024년도 본예산안을 집행기관이 제출한 1조 5591억원의 예산안에서 41억 6465만 9000원을 감액 처리했다. 주요 감액 내용을 보면 ▲생활밀착형 매체 활용 콘텐츠 확산 중 1억 8100만원 ▲도시숲 식생 유지관리 비용 중 3억 8186만 6000원 등은 일부 삭감됐다. ▲금빛수로 오픈워터 수영대회 개최지원 1억원 ▲부래도 관광자원화 27억원 ▲인향숲작은도서관 개관 1억 500만원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4억원 등은 전액 삭감됐다.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의 경우 1561억원의 규모로 원안 가결됐다. 김계순 예결위원장은 심사결과보고에서 집행기관의 긴축 예산안 편성기조에 아쉬움을 표하며 ▲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자유학기제와 미래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고, 자유학기 운영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는 '자유학기 콘서트 온(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경기교사온TV(중등)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한다. 2024학년도에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단계적 적용에 따라 도내 모든 중학교는 기존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중학교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중학교(예비 중1 포함)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의 이해를 돕고자 온라인 콘서트를 마련했다. 행사는 총 2부로 운영한다. 1부는 자유학기제, 미래교육을 잇다!를 주제로 현장 전문가의 강연을 준비해 자유학기제를 통한 미래교육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2부는 중학교 교육과정 이야기와 우수사례 나눔으로 구성했다. 중학교 교육과정 이야기에서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수업과 평가의 변화의 방향 ▲미래교육과정의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우수사례 나눔에서는 ▲자유학기 운영 교수학습 개선 ▲자유학기 활동 내실화 ▲자유학기 연계 교육 활동 방안 등 학교별 우수 운영사례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지난 7일 창원특례시의회에서 열린 제18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화성시의회의 준회원 자격 부여 등을 위한 안건을 협의했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운영 규약 제정을 통해 협의회의 구성 및 자격, 안건의 제출 등을 명문화하고, 인구 100만 달성이 확실시되는 화성시에 준회원 자격을 부여해 특례시의회 권한 확보 등의 활동을 함께하기로 결의했다. 김영식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은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의거하여 현재 특례시로 지정된 고양, 수원, 용인, 창원 4개의 시에 이어 화성시의 2025년 특례시 지정이 확실시된다"며 "이를 감안하여 화성시를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준회원으로 가입 승인하였으며, 특례시 시민들의 권익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포도연구회(회장 이정수)가 지난 8일 연구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샤인머스캣수출작목회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포샤인머스캣수출작목회는 '세계화 시대, 김포 샤인머스캣을 세계인의 식탁에'라는 기치 아래 고품질 김포 샤인머스캣 수출을 통한 해외 시장 판로 확대와 이를 통한 고소득 창출 및 안정적 출하를 통해 김포 샤인머스캣 포도산업 발전과 김포포도 세계화에 기여함를 목적으로 내년에 태국 등에 첫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종호 초대회장은 김포시의 샤인머스캣 재배현황이 2023년 8월말 기준 40여 농가가 약10ha에 연100여 톤을 생산하는 규모이고, 대부분 3~4년차 출하 단계로 내년에는 생산량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전국적인 생산량 증가와 가격하락 추세에 대비하여 장기적으로 해외 수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9월 20일 제1회 김포샤인머스캣포도 품평회시 참관한 수출바이어의 호평에 힘입어 시포도연구회의 수출분과로써 이번에 수출작목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포시의회 한종우 시의원도 참석해 김포샤인머스캣수출작목회의 창단을 축하하고 포도재배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관련 정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0일 서울에서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만나 경제자유구역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월가에서 인정한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투자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알려져 있다. 조지 소로스와 함께 글로벌 헤지펀드 투자사인 퀀덤 펀드를 설립해 1973년부터 1980년까지 4200%의 전설적인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중요 경제위기를 예견하는 등 글로벌 투자에 있어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세계적인 투자가이며 향후 10~20년 내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나라가 될 곳으로 한국을 언급하여 한반도 발전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짐 로저스 회장을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활성화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외국인 투자 활성화, 첨단산업 육성, 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논의는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해 국내외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로저스 회장에게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실시한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노선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계양구 상야동부터 김포시를 통과해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까지 29.7km구간에 왕복 4~6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김포지역에서의 주민설명회는 ▲27일 오후 2시 30분 고촌읍 행정복지센터, ▲28일 오전 10시 30분 풍무동 행정복지센터, ▲29일 오후 2시 30분 양촌읍 행정복지센터, ▲30일 오전 10시 30분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주민설명회 자리에서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각 공구별 책임설계자가 사업개요와 노선계획(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참석하신 지역주민과 여러 이해관계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선계획(안)을 3D로 구현했다. 아울러,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여러 주민의견들이 나왔다. 고속도로로 인한 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등에 따른 주거 환경피해 저감, 기존 도로와의 연결성 확보 등이 있었고, 특히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사업 예정지역 및 운유산 통과구간은 도시단절 및 운유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이하 통학순환버스)'브랜드 개발을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간 파주시는 경기도교육청 및 파주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학생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의 통학버스와 다른 새로운 개념으로 중고등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를 잇는 순환형 통학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3월부터 운행하게 될 통학순환버스의 이름을 선정해 경기도 최초이자 기존의 통학버스 개념을 바꾸게 될 통학순환버스 브랜드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주제는 통학순환버스에 어울리는 이름 짓기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파주시 누리집의 온라인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시청하면 된다. 출품작은 ▲통학버스로서 적합한 이름인가 ▲기존의 통학버스와는 다른 통학순환버스로서의 차별성을 표현하고 있는가 ▲파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통학순환버스를 참신하게 표현하고 있는가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파주시 학생 대표,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사랑의열매와 함께 이달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성금액 11억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출범식을 4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김영식 고양시의회의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권인욱 공동모금회장의 인사말,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 기부금 전달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포터즈 위촉식 순서로 진행됐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고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다. 성금은 고양시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사랑의 열매와 고양시는 캠페인 홍보를 위해 일산문화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할 예정이며 모금 목표액이 11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고양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동환 고양특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려대학교 고양경제인회가 국립암센터에서 소아암 치료를 받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 '4P 하우스' 캠페인에 동참한다. '4P 하우스' 캠페인은 국립암센터에서 소아암 치료를 받는 환자와 가족 40% 이상이 수도권 이외 지역에 거주해 치료를 받는 6~7주간 병원 인근 고시원을 떠돌다 보니 치료에 전념하기 어려움이 있어 마련됐다. 김주영 국립암센터 교수는 "집을 떠나 몇주간 치료받는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친구를 사귀기 어려운 소아암 환자에게 쉼터는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소아암 환자들이 양성자 치료를 위해 병원 근처 환자 방, 고시원에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데 저출산 시대 소중한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꼭 필요한 시설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4P 하우스 캠페인은 50억 원이라는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고려대학교 고양경제인회는 4P 하우스 캠페인에 뜻을 모아 캠페인 홍보영상 및 팸플릿 제작을 후원했다. 고려대학교 고양경제인회 관계자는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것에 매우 감사하고 많은 기업이 힘을 보탰지만, 조성 기금이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캠페인에 동참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30일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엔글로벌혁신허브 도시세션에 참석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고양시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 논의를 위해 매년 전 세계 200여개 당사국이 참석하는 회의로 1995년 처음 개최된 이후 28번째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개최된다. 이동환 시장이 참석한 도시 세션은 유엔글로벌혁신허브 파빌리온에서 개최됐다.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만든 기후행동 플랫폼이다.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통계체계 개발과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이자 기후행동의 주요 이행주체인 도시들의 소통과 협업의 장 마련을 위해 2021년 만들어졌다. 30일 열린 도시 세션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도시의 특성을 더 잘 이해하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해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와 함께 전생애주기 온실가스 통계체계(인벤토리)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했다"며 "건물 부문 배출량이 많은 고양시의 온실가스 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최근 김포시 풍무동 76-7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광고 중인 민간임대아파트는 민간임대협동조합을 설립해 조합원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형식으로, 협동조합 발기인 모집 또는 임차인 모집 등 홍보에 대한 가입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김포시 풍무동 76-7번지 일원은 자연녹지지역으로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제30조(용도지역안에서의 건축제한)에 따라 아파트 건설이 불가한 지역이므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상 협동조합의 조합원 모집 또한 불가한 상황이며, 임차인 모집은 민간임대주택을 건설 또는 매입한 임대사업자가 민간임대주택 공급 신고 후 모집이 가능한 사항이다. 해당 지역에서 아파트를 건설하려면 먼저 도시개발사업 또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용도지역이 변경되는 도시관리계획 절차가 진행돼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용도지역이 돼야 하며, 주택법 및 관계 법령에 따라 조합원 모집신고 후 조합원 모집 등의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다. 김포시 주택과 관계자는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가입(또는 임차인 계약)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조합원 모집과 관련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의 수요자인 시민, 공급자인 공무원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정책 및 서비스를 기획, 설계하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으로 파주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지원, 청춘 고백(GoBack) 꽃할배 꽃할매 찾기 과제로 참여했다. 서면·전문가 심사, 온라인 투표를 거쳐 전국 23개 기관의 우수 과제가 선정됐으며, 파주시는 상위 13개 기관(중앙부처 5개, 지자체 8개)에 선정됐다. 청춘 고백(GoBack) 꽃할배 꽃할매 찾기는 사회적 단절로 외로움을 호소하는 1인 가구 중 재능기부가 가능한 꽃할배와 꽃할매를 발굴해 연결해 주는 고독사 예방 시스템으로 시는 꽃할배 및 꽃할매와 소통할 수 있는 거점 장소 제공, 다양한 콘텐츠 개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제안한 정책이 상을 받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와 소통 행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과밀억제권역 12개 지자체가 지난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수원·고양·성남·안양·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시 등 12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공동대응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이재준 수원시장은 "과밀억제권역이 수도권의 과밀을 막는 게 아니라 수도권의 성장과 생존 자체를 막고 있다"고 강조하며 "과밀억제권역의 규제로 인해 국가경쟁력이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출범한 공동대응협의회가 40년 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시대에 맞게 개정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첫 물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규제 완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법령·제도 개선에 관한 정책 제언 ▲주요 시책 공유, 정책 개발 ▲수도권 정책 관련 연구·토론회 등을 통한 역량 강화 ▲수도권 정책 관련 중앙정부, 지자체와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규모 물량에도 분양 후 6개월 만에 계약을 모두 완료해 화제를 모았으며 아파트 분양에 나서 단지 공급을 완성할 전망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됐으며 타입별로는 ▲84㎡A 244세대 ▲84㎡B 244세대 ▲84㎡C 250세대 ▲164㎡P 6세대 등이다. 국민평형으로 인기 많은 전용 84㎡와 희소성이 높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됐다. 또한 힐스테이트 더 운정에는 국내 최초로 스타필드 빌리지가 들어선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 개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이다. 지상 1층~4층 규모로 ▲온 가족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카데미와 엔터테이먼트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키즈 콘텐츠 등 주민의 일상생활 서포트뿐 아니라 개인의 취향을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 공모에서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 부산, 대전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의 13개 시군구가 응모한 가운데 파주, 의정부, 부산, 대전, 상주, 장흥까지 총 6곳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이미 지난해 4월 오산시에 체험관을 개관했으나 오산시가 경기남부에 치우쳐 있어 경기북부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경기도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을 별도로 설치할 것을 행안부에 요청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북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심사를 벌인 끝에 파주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파주시 운정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공원부지(와동동 770 일원)에 조성될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8,000㎡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해당 대상부지는 별도의 변경계획 절차 없이 즉시 착공이 가능해 연내 착공이 이뤄질 경우 202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파주시의 경우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제1,2자유로 등과 인접해 있어 경기도뿐 아니라 서울 및 인천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산업생태계연구회가 24일 의회 3층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산업생태계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박광영 고양시 기획정책관 및 용역수행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레저산업을 중심으로 한 고양시 문화산업생태계 조성방안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홍열 산업생태계연구회 회장 의원은 "본 연구는 CJ라이브시티 건설을 계기로 K-팝 아레나와 테마파크, 킨텍스 제3전시장, 경기방송영상밸리, 고양영상문화단지 등을 포함하여 대규모 문화시설 조성과 관련하여 문화산업에 대한 종합적 관리와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대한민국 K-콘텐츠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그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산업생태계연구회는 회장 임홍열 의원, 부회장 박현우 의원을 비롯해 안중돈, 신인선, 권용재 의원이 소속돼 고양시 자족기능을 위한 산업생태계 연구를 위해 현장방문, 우수사례 벤치마킹,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27일 열린 문체위 소관 2024년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제도 시행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집행부가 좀 더 촘촘하게 챙기라고 당부했다. 황 부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2024년 본예산 총액이 2023년에 비해 300억 원 감액된 사실을 지적하고, 집행부가 의회 소관 상임위와의 소통과 협의를 게을리한 부분을 질타했으며, 신규사업으로 편성된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에 대해 질의했다. 황 부위원장은 "최근 집행부가 의회와의 소통과 협의를 소홀히 하는 문제가 체육인 기회소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드러났다"라고 운을 뗀 후 "제도의 취지인 체육의 사회적 가치가 중요한 만큼 절차상 흠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황 부위원장은 "일반화해서 보자면 비인기종목 선수의 선수 생활 지속과 은퇴선수의 재사회화는 운동선수 개인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중요한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다"라고 전제한 뒤 "감당할 수 없는 불의의 부상을 당할 수 있고 선수 생명이 짧다는 현실 등을 감안할 때 체육인 기회소득은 운동선수에게 활동 기회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가진 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소방서가 차량 화재 시 운전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차량 화재는 운전자의 장거리 운전이나 과속 같은 잘못된 운전 습관, 부주의,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화재 발생 시 차량에 적재된 연료와 오일류 등 가연물이 많아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신속한 초기 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따라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중요한 가운데 대형마트와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해 진동시험까지 모두 통과한 소화기를 사용해야 하며 반드시 자동차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현행법상 7인 이상 승용차, 승합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이나 2024년 12월 1일부터 개정돼 시행하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하면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시행된다. 정요안 고양소방서장은 "모든 차량에 소화기가 비치되면 차량 화재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전국 지자체장으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11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스타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카드뉴스'를 꾸준히 게재해 왔다. 이 시장의 카드뉴스는 고양시 주요 정책과 시정 방향을 시민에게 알려왔고 국경일과 기념일, 명절에는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는 기회를 공유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스타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카드뉴스는 108만 고양특례시의 도시 브랜드에 걸맞게 혁신적 아이콘, 새로운 디자인과 메시지, 정보의 가치와 중요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오늘날 우리는 손바닥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우주를 탐험하고 실시간으로 온 세계가 뉴스로 채워지는 세상에 살고 있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드뉴스는 핵심 키워드를 최적화시킨 메시지와 스마트한 디자인의 독창성이 중요하다. 이번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은 시민들과 더 열심히, 더 진실하게 소통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근 학교가 지역 공동체 중심시설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건축의 미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또 한 번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오후 학교건축의 변화와 미래교육공간 선도를 목적으로 2023 제2회 학교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도교육청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START ON, 미래학교 시작 ▲새로운 학교 공간 유형을 위한 사례 공유를 주제로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시설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개발의 착수 보고도 시행됐다.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개발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교육시설 사업을 관리하고, 표준화된 교육시설 공사정보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1일부터 추진해 내년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일선 교육시설 사업 현장에 조성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참석자의 90%가 만족해 다시 열릴 수 있었다. 일회성을 넘어 학교건축이 중요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수진 고양시의원이 27일 제279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대화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대화역 중앙버스정류장 설치 지연 문제에 대해 시장에게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수진 의원은 고양시와 서울 간 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된 이후, 대화역이 종점으로 지정되며 중앙버스정류장이 설치되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화역은 여전히 가로변 정류장을 사용해 회전 차량, 택시, 조업주차 차량 등 일반 차량과 버스가 혼재되고, 이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에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나아가, 대화역에서 서울보다 파주 방향으로 가는 이용객이 많은 것을 언급하며, 대화역이 더 이상 종점이 아니며 다른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안전성을 충분히 검토한 상황임에도 LH와 고양시, 사업 설계사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사업을 연기하는 것은 불필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앙버스정류장이 교통혼잡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을 들어, 출퇴근 시간 특히 혼잡한 대화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2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을 대상으로 벌인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에서 '기초적인 원가관리 회계시스템도 없는 병원 경영 및 경기도의료원 방만 운영에 따른 적자 경영 지속'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해법 모색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이 최근에 제출된 자료를 보면 병원 회계에서 가장 기초인 원가관리시스템이 있는지 의문이다. 정확한 원가관리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면서 질의를 시작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이었던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6개 종합병원이 환자 감소 등으로 인한 재정적자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공공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노력 및 자구책에 대한 각 병원장의 견해를 듣는 것으로 행정사무 감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의사발언 진행했다. 이어 질의에 나선 이인애 의원은 "특히,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에 참여하면서 '병원 원가관리 회계시스템' 없는 그간의 경기도의료원 운영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라며 "5년 동안의 시스템 도입 지연을 보면서 그간의 공공의료 성과를 무색게 하는 이런 초보적 경영관리가 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24일 정책지원관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책지원관제도가 도입된 이후 채용된 정책지원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시의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지원관은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처음 도입된 제도로써 2022년 7월 8명의 임용을 시작으로 현재는 17명의 정책지원관이 근무하고 있으며 의안 작성 지원, 의정활동 자료수집, 조사, 연구 및 행정사무감사 지원 등 의회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김영식 의장은 "그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고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힘써 노력해 줘서 고맙다"고 전하며 "앞으로 정책지원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들의 맞춤 지원을 통해서 종은 정책이 나오도록 의정활동을 뒷받침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2일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급여기간 연장 승인을 위한 안건으로 위원장인 한기정 김포시 복지교육국장실에서 진행됐다.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사업의 실시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의결 기구로 관계공무원과 의료급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으로 구성된다. 심의에 참석한 뉴고려병원 유인상 원장과 김포우리병원 도현순 부원장은 김포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의료급여 혜택 지속 지원을 위한 의료급여일수 연장안 168건을 가결 승인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대표 의료기관으로써 공공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김포시는 8000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의료급여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확대되는 복지제도 속 의료쇼핑 및 불필요한 장기입원 및 의료기관 중복이용 등을 제한하여 적정 의료이용 유도를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해 의료급여 기관 이용이 많아 일수를 초과해 사용하는 수급권자에게는 매월 의료급여 심의를 통한 연장을 실시하여 의료기관 이용에 중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장단콩요리 전국 경연대회가 오는 25일 장단콩축제가 열리는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장단콩요리 경연대회는 파주시 특산물인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장단삼백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발굴하여 파주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135개 팀 중 1차 서류심사인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회 당일 현장 라이브 경연을 통해 전문대중성, 조리 과정, 맛, 작품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개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입선 작품 전시관이 운영되며, 장단콩요리대회 수상작품 시연회 및 시식회, 장단콩요리 무료 체험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제공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국에서 요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수준 높은 경연대회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 밖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정형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이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에 대한 경기도 투자심사 재검토 결과에 대해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23일 경기도는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과 관련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위원회를 열고 재검토결정을 밝혔다. 결정 이유로 ▲시 재정 여건 및 계획 변경 필요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충분한 의견 전달과 주민 설득 등 숙의 과정 필요 ▲고양시 시의회와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한 기존 신청사 건립사업의 조속한 종결 등 사전 절차 이행 등을 명시했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이에 대해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검토 사유에 대한 고양시의 입장을 밝혔다. 이 부시장은 시 재정 여건 및 계획변경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주민설득이 없었다는 경기도의 지적에 대해 모호한 의견 제시에 유감을 표명하며 주민설득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지난 10월 여론 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고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58.6%로 반대의견 41.4%보다 월등하게 상회했다"라며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은 경제 위기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어려운 재정적 상황에서 불필요한 사업은 전면 검토해 삭감하고 자족, 교통, 복지, 안전 분야 지원에 집중 투자하는 과감한 재정혁신으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21일 3조 1667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 6514억 원, 특별회계는 5153억 원으로 2023년도 예산에 비해 각각 839억 원(3.3%)과 864억 원(20.2%) 가량 증가해 올해 예산안보다 총 1704억 원(5.7%) 늘어난 규모다. 이번 예산에서 생계급여, 기초연금 등 시민생활에 필수적인 국도비 보조사업 확대로 그에 따른 시비 부담액은 증가했지만, 경기둔화와 자산시장 침체 등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국세 수입 감소로 시 세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통교부세가 521억 원(17.2%) 가량 줄면서 가용재원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고양시는 재원부족 한계를 극복하고 건전재정을 운용하기 위해 자체사업 중 계속사업의 예산편성 한도액을 전년 대비 15% 감축하는 예산총액배분 자율편성제로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시는 모든 사업을 원점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가 22일 고양 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성공 전략 및 기업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립암센터 김영우 연구소장, 고양상공회의소 홍흥석 회장과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신영이 부회장, 원마운트 배병복 회장 등 관내 기업인과 고양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사업 현황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전략 및 성과에 대해 표대영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의 사업보고를 필두로 시작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일산테크노밸리에 신규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존 관내 기업들이 역차별을 받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요청했으며 특별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상생 방안 모색에 크게 공감하며 체감할 수 있는 혜택 부여 방안에 대해서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국립암센터 김영우 연구소장은 국립암센터가 가진 국가암데이터센터와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바이오클러스터 관련 TF 구성을 요청하여 관련 부서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김운남 위원장은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전략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에 기업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제27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4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고양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총 40개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의결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정연구원 출연 동의안'등 3건 환경경제위원회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위탁 동의안등 18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으로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 및 동의안이 의결됐다. 고양특례시의회 제279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20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후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첫걸음으로 21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는 지난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으나 코로나19로 대회 개막 1개월 전 취소된 아쉬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20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파주시에 재유치되며,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21일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파주시 관내 각 기관 및 단체장과 시민대표, 대회관계자 등 277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 대회 추진 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공연 등이 진행되어 민관이 서로 합심해 대회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조직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필두로 파주시체육회장, 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박정·윤후덕 국회의원 등 30명이 고문단으로,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파주경찰서장 등 14명이 자문단으로 활동한다. 또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체육계 인사 등 230명이 운영지원분과, 사회봉사지원분과, 경기운영지원분과를 담당하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룩셈부르크, 영국, 독일, 중국 등지를 방문해 해외 바이오 및 첨단분야 기업들과 경제 협력망을 구축하고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차기 총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안고 지난 16일 귀국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해외 기관들을 방문해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치며 바이오 정밀의료협력단지 청사진 윤곽을 잡고 해외 기업들과 국제적인 협력망을 굳건히 할 수 있었다"며 "발로 뛰며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뤄내 자족도시로 전환할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자유구역, 바이오특화단지 준비 총력…경제대국 룩셈부르크 투자 요청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과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룩셈부르크를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과 바이오 정밀의료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를 요청했다. 고양시는 바이오,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모빌리티), 문화, 전시복합산업, 반도체 등 5대 분야 혁신협력단지(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일건설이 파주 운정3지구 A46블록에 공급하는 운정3 제일풍경채가 오는 1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38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 84㎡A 190세대 ▲ 84㎡B 96세대 ▲ 84㎡C 97세대로 전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운정3 제일풍경채의 본 청약에서는 부적격 당첨자와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세대를 제외한 121세대(예정)가 청약물량으로 배정됐다. 청약은 11월 2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화) 1순위, 22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8일(화) 발표되며, 계약은 12월 10일(일)부터 12일(화)까지 3일간 진행된다. 운정3 제일풍경채는 파주 운정신도시 내에서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 받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중 가장 사업속도가 빠른 A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공급된다. GTX-A 노선은 수서-동탄 구간이 내년 4월 우선 개통될 예정이며, 파주 운정에서 킨텍스, 서울역 구간이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정민경)'가 지난 9일부터 2일간 고양시 유·무형 브랜드자원 활용 연구를 목적으로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시장, 예산황새공원 및 예당호 출렁다리 등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로컬상권 활성화의 대표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예산군의 예산시장에 방문하여 고양시에 적용 가능한 전략과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예산시장 장터광장에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한 뒤, 예산군청 천홍래 혁신전략팀장으로부터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산군이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 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예산황새공원에 방문해 전문해설가로부터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가치와 황새복원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해설을 들었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인 정민경 의원은 "예산시장은 예산군청과 더불어 더본코리아, 상인회, 청년상인, 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년상인 육성과 청년유입, 지역자활센터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를 내며 기존 시장과는 차별화된 혁신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며 "고양시의 다양한 브랜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엄정한 경찰 수사를 통해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결정적 역할을 한 김원준 前경기남부경찰청장이 일벌백계에 입각한 경찰의 강력한 수사가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지난 10일 파주시 팀장급 이상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교육 자리에서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그간 성매매 근절과 성매매 피해자를 지원하고 연구한 전문강사진 2명과 함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내 업주를 대상으로 압수수색과, 업주 구속, 불법수익 추징보전 등 강력한 의지로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이끈 김원준 전 청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특히 지난 2021년 수원시와 함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주도했던 김 전 청장은 당시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파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성매매 집결지 폐쇄 정책을 성공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여러 시사점과 조언을 전했다. 잘 알려졌다시피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성매매 업주들로부터 자진 폐쇄를 이끌어 낸 전국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사례로, 김원준 당시 청장의 지휘 아래 이루어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의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업소 단속과 업주들의 불법 비리에 대한 강력한 수사가 수원시의 오랜 난제 해결에 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9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2024년 일자리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일자리창출위원회 학술회의(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 운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오전과 오후에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2024년 지역일자리 세부계획 수립 마련을 위한 자리로 김규빈 지역정책개발연구소장이 발표를 맡았다. 글로벌 자족도시 고양특례시의 고용정책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고양시의 향후 일자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지역 고용전문가들로 구성된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들이 의견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고양맞춤형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진행됐다. 발표대회는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가를 맡은 심사위원들은 "고양시만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생태계 전환에 대한 대안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당부했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빈대 공포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 그룹의 뷔페형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 위생상태에 대한 제보가 나오면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일산뉴코아 애슐리 일산점에서 알바생 A씨는 지난 10일 애슐리의 주방불결에 대해 알려왔다. A씨의 제보에 의하면 "이틀동안 근무를 했는데 애슐리의 주방에 바퀴벌레가 득실거리고 식기 안에 바퀴벌레 있는 것을 목격했다"며 "주말에 식사하시는 고객들 엄청 많았고 심지어 네이버에 안심식당이라는 라벨있던데 이럴 수 있냐"고 지적했다. 안심식당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네이버가 협업해 네이버 통합검색, 네이버지도 등을 통해 전국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가 시작됐다. 네이버의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는 네이버 누리집 또는 네이버 지도 검색 창에서 안심식당 또는 지역명과 함께 안심식당을 검색할 경우 원하는 지역의 안심식당이 표시되는 방식이다. 한편 애슐리의 위생문제는 이뿐 아니다. 2021년 10월말일 경 애슐리퀸즈 nc백화점 야탑점을 방문한 한 제보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해당 점포의 짧은 동영상을 게재하며 뷔페 위생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게시글에서 "초파리 백억 마리 정도 날아다니지만, 직원들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0일 수도권 재편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가치가 있으며 시민의견을 최우선으로 수렴하고 수도권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면밀히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수도권 재편 문제는 단순하게 찬반 관점에서 볼 것이 아니라 수도권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전제를 밝혔으며 시민의견 수렴, 시민편익과 도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분석, 다자간 협상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수렴하고 반영하는 것을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 수도권 재편 문제는 그동안 논의되지 않은 새로운 현안인 만큼 토론회,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수도권 재편의 효과성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그동안 주택공급 위주의 도시개발로 인해 인구와 도시규모에 비해 산업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며 경제자유구역 등 자족시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도권 재편이 시민들의 편익과 도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논의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보수정당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일명 인요한 혁신위원회/ 인요한 위원장)를 지난달 23일 출범하며 당내 혁신을 예고한 가운데 내년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6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 고양갑 권순영 당협위원장과 만나 인터뷰 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권순영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첫 직장인 장애영아 생활시설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다 이후 여군장교와 국회정책비서관, 고양시의원, 공기업 임원, 소상공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여성 정치인입니다. 2004년 당 중앙위원회 국방안보분과 부위원장을 시작으로 정당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이후 여성분과위원회 간사, 사회복지분과, 행정분과 등 분과부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0년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여성후보 의무공천제가 처음으로 시행될시 고양시 갑 지역구 나 선거구에서 선출직 시의원으로 출마하며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2009년 고양시 용두동으로 가족모두 이사를 와서 현재 14년째 고양시민으로 살고 있고 두 번의 시의원을 거쳐 현재는 당협위원장이 되어 지역구 시·도의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정치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수도권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갑 선거구의 경우, 정의당에 대한 지지도가 예전과 같지 않음에 따라 거대 양당간 치열한 대결이 점쳐지고 있다. 고양시갑은 심상정 의원(정의당)이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입성한 이후 이곳에서만 내리 3선 중이다. 하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고양시갑 지역구에 정의당 간판을 달고 출마했던 후보들이 시의원 선거에서 전부 고배를 마신 것. 이는 심 의원에 엄청난 타격으로 다가왔다. 반대로 거대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깃발을 꽂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여러가지 수를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고양시갑 지역구에서 꾸준히 터를 닦아온 국민의힘 권순영 당협위원장의 뚝심이 빛을 발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총선을 기점으로 고양시 모든 국회의원들은 야권 일색이었다. 10년도 넘게 눈에 띄는 발전이 없자 유권자들은 분노했고, 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12년만의 정권교체로 반영됐다. 이런 흐름에서 권순영 위원장은 내년 총선 판도가 쉽지는 않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한다. 2번의 시의원 경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성환 경기도의원이 2일 파주교육지원청 특수학교지원센터에서 특수학교의 효율적 배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과, 특수학교지원센터 관계자, 운정신도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등 20명이 참석하여 파주시 특수학교 관련 현황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조 의원은 파주시 특수학교 현황과 관련해 "파주시 특수학교 입학 대상자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특수학교의 부족으로 인하여 장애학생들이 거주지에서 먼거리에 있는 학교를 통학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도의회와 협력하여 특수학교 대상자가 근거리에서 통학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도교육청에서 특수학교를 신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신설되는 학교에 특수학급을 운영할 수 있는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복합특수학급을 운영하는 방안을 통해 특수학교 희망자의 수요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중·장기적으로 부지확보 및 파주관내 시설을 활용하여 학교를 신설하는 등 특수학교를 위한 지원을 도의회 차원에서 예산확보 등을 통해 해당기관과 적극적으로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성환 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외국자본 투자유치 행사이다. 이 행사는 총 17개국 120여개 외국기업이 참여하여 컨퍼런스, 타운홀미팅, 비즈니스 제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에는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를 비롯한 첨단산업 기업의 참가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TF팀은 참가하는 외국계 기업들의 기업정보를 분석하고 기업과의 1:1 미팅을 사전 신청해, 글로벌 기업과의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킹핀(King pin)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올해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을 위해 특구 내 투자기업에 파격적인 세제 지원과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현재 김포는 환경부와 협업해 대곶면 일원 149만 평을 친환경 스마트 시범도시로 조성하는 6조 원의 규모의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