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8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모금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0여 명과 함께 '부천 온(溫)마음 펀드'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부천형 이웃돕기 사업인 '부천 온(溫)마음 펀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부천시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권인욱), 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종복)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 온(溫)마음 펀드는 기존의 일회성·시혜성 중심 이웃돕기 방식을 개선해, 지역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민관 협력형 복지 재원 시스템이다. 기탁된 기부금은 부천시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와 공유하며, 1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부천시는 모금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부천 온(溫)마음 펀드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기부금 사용 방향을 논의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기부금 집행 과정은 공개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부자 예우도 강화한다. 기부자별 맞춤형 전달식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노후 간판을 지역 점포 특색에 맞는 친환경 LED 디자인으로 교체하기 위해 ‘2025년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골목길 영세 · 소상공인 간판이 집중된 지역 △노후 간판이 많거나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 밀집 지역 △도로정비 등 구 주요사업과 연계하여 추진 할 경우 도시미관 개선에 효과가 큰 지역 등이 해당된다. 공모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양천구 주민이나 단체는 상호 인접한 20개 이상 점포(구간 또는 건물)를 대표하는 주민협의회 구성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지역 일대 점포의 70% 이상이 동의하여야 하며, 그 밖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천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하고 점포별 최대 250만 원의 ‘LED 간판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 효용이 높은 LED 간판 설치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각 점포의 특색과 지역의 개성을 살려, 거리미관 개선과 함께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9년부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002억 원(4.5%) 증가한 2조 305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9230억 원, 특별회계 3819억 원이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일반회계 969억 원(5.3%), 특별회계 33억 원(0.9%)이 각각 증가한 규모다. 파주시는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처방을 위해 지난 1월 '원포인트 1회 추경'을 통해 시민 1인당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2회 추경에도 민생경제 회복과 더불어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미래 준비와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화폐 발행지원 189억 원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 운영 47억 원 ▲운정 청소년 문화센터 조성 17억 원 ▲공릉·임진각관광지 공유지 매입 33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70억 원 ▲문산보건지소, 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95억 원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 조성 20억 원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 68억 원 ▲문산도서관 운영 25억 원 등이 편성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이 31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화와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 이동환 시장 긴급 기자회견에 대해 의회 수장으로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의회 예산 삭감이 시정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의회의 역할은 시민의 혈세를 책임감 있게 심사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거쳐 예산안을 심의하는 것이며, 이러한 의회 본연의 역할수행이 '패악질'이라는 표현으로 폄하되어서는 안됨을 분명히 했다. 의회는 이동환 시장이 관심을 갖는 사업이라 예산을 삭감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는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이동환 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에서 "준비 부족 등의 예산 삭감 이유는 표면적이며, 사실은 정치적 논리에 따라 '이동환'의 예산이기 때문에 삭감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시장의 주관적인 해석에 불과하며, 오히려 이동환 시장의 독단주의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예산안 심사 결과에 대한 "시장의 성과를 가로막기 위해 시민의 이익을 희생시키는 정치적이고 감정적인 판단"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의회의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예산 심사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시의회 예산 삭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시장은 "시장 관심예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백억 원의 민생·경제 사업이 거의 매 회기마다 무차별 삭감되고 있다"며 "시민을 외면하고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비상식적인 결정"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제292회 임시회에서 시가 제출한 2025년도 첫 추경 예산안 중 약 161억 원이 삭감됐다. 삭감 대상에는 공립수목원·공립박물관 조성, 원당역세권 발전계획, 킨텍스 지원부지 활성화, 창릉천 우수저류시설, 일산호수공원 북카페 조성 등 총 47건의 주요 사업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3차례 이상, 많게는 7차례 반복적으로 삭감된 '단골 삭감사업'이다. 여기에 고양시의 장기적 발전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들까지 줄줄이 포함돼, 시정 전반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번번이 삭감됐던 도시기본계획,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등 핵심 도시계획 사업들은 가까스로 편성은 됐으나, 이 중 도시기본계획,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대폭 감액돼 실제 추진 시 차질이 불가피하다. 특히 이 시장은 인공지능·IT 기반 '거점형 스마트시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모래와 아크릴,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후후 작가의 19번째 초대전이 열린다. ‘스며들다’는 주제 아래, 시간과 공간, 감각과 존재의 경계를 허무는 예술적 실험이 라스칼라에서 펼쳐진다. 예술과 시간의 경계 허무는 ‘스며들다’ 후후 작가의 19번째 초대전 ‘클래식 음율에 취해 色(색)에 스며들다’가 오는 3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라스칼라’에서 열린다. 모래와 아크릴, 그리고 클래식 음악이라는 독특한 매체 조합을 통해 ‘시간의 예술’과 ‘공간의 예술’이 조우하는 순간을 구현한 이번 전시는, ‘스며들다’라는 키워드로 작가의 미학적 철학을 드러낸다. 모래 위에 쌓인 시간, 감각의 층위를 말하다 후후 작가의 작업은 단순한 회화가 아닌, 반복적 수행의식 속에서 시간성과 존재에 대한 철학적 탐구다. 작품은 캔버스 위에 모래를 뿌리고, 색을 덧입히며 축적된 감각의 기록이다.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수행하듯 반복되는 작업 과정은,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전환시키는 하나의 의식이다. 작곡가이자 교수인 라이언 킴(Ryan Kim)은 그의 작업을 두고 “단순한 시각적 경험이 아닌, 작가가 쌓아올린 시간과 감각의 층위를 천천히 음미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5년 새롭게 고양시 벨리댄스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민선 회장과 회원들이 모여 29일 LUCETE Bellydance Concert를 고양 문예회관에서 열어 시민들에게 벨리댄스를 소개했다. ▶LUCETE 단어에 걸맞게 밝게 빛난 벨리댄서 LUCETE는 라틴어로 '밝게 빛나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이날 이민선 회장과 회원들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밝게 빛나는 걸 넘어서 뜨겁게 달궜다. 이민선 신임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들이 러닝타임 90분 동안 보여준 퍼포먼스는 방송에서 생활체육으로 소개되는 수준을 넘어서 댄스의 한 종류이자 예술적 가치를 보여줬다. 또한 오페라 카르멘에 주요 음악이자 (여자)아이들 Nxde가 오마주 한 하바네라에 맞춰 선보인 벨리댄스는 단순 중동 지역 음악과 리듬에 맞춰 추는 댄스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융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 고양문예회관에서 보여준 세계적인 퍼포먼스 이민선 신임 회장은 10대에 벨리댄스 마스터로 국외에서 대한민국의 벨리댄스 수준을 알리고 국위선양 한 인재다. 이 회장이 고양시 벨리댄스협회장을 역임하며 처음 선보인 이번 LUCETE는 단어 뜻처럼 밝게 빛나는 고양시 벨리댄스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TDU 블록체인(최고마케팅책임자 안대혁)과 스타트업 파스처(대표 김민준)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양사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협약식을 열고,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와 투자자,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TDU 블록체인은 ‘업스톤’을 운영하는 TDU 크로싱의 블록체인 부문을 맡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구상이다. 파스처는 마케팅과 투자 사업을 병행하는 스타트업으로, TDU 블록체인의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기반 글로벌 확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SPAC 출범 계획을 포함해 향후 공동 사업 방향이 소개됐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 이후 진행된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양사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와 생태계 확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대혁 CMO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에
코스피 급락: 1년 5개월간 금지됐던 국내 주식시장 공매도가 재개된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공매도 재개, 상호관세 우려 속에 전장보다 76.86p(3.00%) 내린 2,481.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31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상호 관세 경계, 국내 정치 불안, 주식 공매도 재개 등의 영향으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거래일보다 6.4원 오른 1,472.9원을 나타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2009년 3월 13일 1,483.5원 이후 16년여 만에 최고다. 이날 환율은 1,470.6원으로 출발해 오전 한 때 1,468.4원까지 내려갔으나, 이후 다시 꾸준히 올라 장중 최고가에서 마감했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지난 1월 13일(1,474.3원) 이래 두달여 만에 가장 높다. 환율은 지난주 내내 1,470원 돌파를 시도하다가 1,460원대에 머물렀으나 이날은 한 단계 올라섰다.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 24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행(은행장 이호성)은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誌'가 선정하는 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2025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Best Private Bank in Korea)』과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誌’가 선정하는 『2025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Most Innovative Private Bank in the World)』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유로머니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된 이후, 통산 18회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대한민국 자산관리 명가(名家)임을 국제무대에서 재입증했다. ‘유로머니誌’는 지난 27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Private Banking Awards 2025」를 통해 하나은행이 ▲은퇴부터 상속까지 원스탑 솔루션 제공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토탈 서비스 ▲손님 니즈별 전문화된 자산관리역량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誌’의 「World'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최정상을 향한 뜨거운 경쟁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주)위메이드(대표 박관호)에서 2023년 출범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한 시즌을 빛낸 최고의 선수를 가리기 위한 포인트 제도로,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선사하고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각 대회 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 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되는 시스템이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선수에게는 10만 WEMIX가 수여되며, KLPGA 위메이드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2023시즌에는 임진희, 2024시즌에는 윤이나가 위믹스 포인트 최종 랭킹 1위에 올라 해당 시즌의 대세임을 증명했다. 또한,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들에게는 시즌 최후의 승부인 왕중왕전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2023년에는 이예원, 2024년엔 김민선7이 우승을 차지하며 최후의 왕좌 자리에 올랐다. 이처럼 위믹스 포인트 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하면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바디프랜드의 2024년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4,368억 원, 영업이익 22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1%, 영업이익은 34.6% 신장한 수치다. 내수 불황에도 불구하고 실적 반등을 이뤄내면서 명실상부 업계 1위 브랜드로서 면모가 재확인된 셈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동반 상승한 가운데, 가장 큰 반등 요인으로는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혁신기술의 확보와 이를 적용한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출시가 꼽힌다. 바디프랜드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200억 원으로, 매출액의 4.5%에 달한다. 이처럼 높은 비중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는 기업은 중견 가전기업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집요한 연구개발의 결과로서 순수 국내 원천 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Robotics Technology)’를 선보인 바 있다. 이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정체성으로 한 ‘헬스케어로봇’은, 전신에 다양한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로봇 기술로서 근육을 깊고 세밀하게 자극하고 코어 운동을 제공하는 제품군을 뜻한다. 두 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8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김민종·이준환 유도 국가대표 선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김민종 선수는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100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유도 역사상 36년만에 최중량급 최고 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유도 간판스타다. 최근 열린 2025년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이후에도 꾸준히 뛰어난 기량을 증명하고 있다. 이준환 선수 역시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81kg 이하급 및 혼성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대한민국 유도를 대표하는 핵심 선수로 부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두 선수가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열리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 올림픽 등 국제 무대에서도 두 선수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질 두 명의 뛰어난 선수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김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2025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야구장에서 ‘포토카드 & 포토부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KBO리그가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이하면서, 야구장은 단순한 경기장이 아닌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20대 팬층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직관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색다른 즐길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후지필름㈜은 2025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야구장에서 ‘포토카드 & 포토부스’ 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야구 팬들의 직관과 응원을 사진으로 기억하는 신개념 콘텐츠를 선보인다. 핵심은 ‘커스텀 포토카드’와 ‘럭키드로우 포토카드’ 두 가지. 커스텀 포토카드는 앞면에는 팬이 직접 꾸밀 수 있는 DIY 사진이, 뒷면에는 랜덤으로 매칭된 선수 사진이 담긴다. 부스 앞 QR코드를 스캔하면 6가지 프레임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프레임 꾸미기, 경기 점수 반영 등 차별화된 요소가 추가되어 더욱 재미있게 제작할 수 있다. 뒷면 선수 사진은 매달 교체되기 때문에 직관할 때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포토카드를 모으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럭키드로우 포토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직원과 직원 가족 등 100여 명이 함께한 2025년‘WOORI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WOORI 가족봉사단’은 우리은행과 밀알복지재단이 함께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희망상자 & 마음상자 만들기’를 진행했다. ‘희망상자’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더 나은 입원 생활을 위한 담요, 텀블러, 비니 등 물품들로 구성했으며 우리은행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공동 후원하고 있는 ‘소아암어린이지원사업’어린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마음상자’는 감사일기장, 피크닉매트 등 위기가정의 관계개선을 위한 물품들로 구성해 우리은행이 하트-하트재단과 진행하고 있는‘봄봄클리닉’사업에 참여 중인 한부모,장애인, 치매노인 가정에 전달된다. 특히‘소아암어린이지원사업’과 ‘봄봄클리닉’ 사업은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우리사랑기금’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WOORI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000원 현금배당과 0.03주 주식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은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주주들이 비과세로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배당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분기배당 기준일을 이사회가 배당을 결정한 이후로 정할 수 있도록 정관변경도 진행했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결산배당 기준일을 정관변경 한 바 있다. 이로써 투자자들이 결산, 분기배당 모두 배당액을 미리 알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주총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인 이현민 전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권세원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재선임됐고, 정연석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동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밝은교회와 코웨이가 서울 금천구 안양천에서 2,000여 개의 EM 흙공을 던지며 수질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종교계와 민간기업, 지자체가 협력한 민관 합동 환경운동으로, 지역사회에 생태 복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300여 명 참여… EM 흙공 던지며 ‘금천한내 살리기’ 실천 밝은교회 정바울 목사는 지난 21일, 서울 금천구 한내천에서 ‘금천한내 살리기 밝은 EM 환경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웨이를 비롯한 금천구청 자원봉사센터, 서울메트로, 서울육상연맹 등 민·관·단체 소속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하천 정화에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2,000개의 EM 흙공을 한내천에 던지며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나섰다. EM 흙공 직접 제작… 지속 가능한 정화 활동 기반 마련 이번 행사는 단순한 투척에 그치지 않았다. 행사 당일 코웨이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은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EM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흙공 1,000개를 직접 제작해 ‘EM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이 흙공은 향후 봉사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EM 미생물, 수질 개선은 물론 탄소 저감 효과도 EM 흙공은 유용
김효주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연합뉴스/AP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년 6개월의 침묵을 깨고 우승했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최종일 연장전에서 릴리아 부(미국)를 꺾었다. 두 선수는 똑같이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4라운드를 마치고 18번 홀(파4)에서 연장전을 치렀다. 첫 번째 연장전에서 김효주는 1.5m 버디 퍼트를 성공했고, 부는 3m 버디 퍼트를 놓쳤다. 김효주가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23년 10월 9일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제패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우승 상금은 33만7,500달러(약 5억 원) 김효주는 LPGA 투어 통산 7승 고지에 올랐다. 김효주가 챔피언이 된 것을 알리는 포스터 사진: 'X'에서 캡처 올해 LPGA 투어에서 챔피언에 오른 한국 선수는 김아림에 이어 김효주가 두 번째다. 선두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효주는 신들린 퍼트로 버디 9개를 잡아내며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역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체거래소 출범을 기회 삼아 투자정보 서비스 강화에 나선 KB증권이 ‘스탁브리핑’ 등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였다. 다만 고객 편의보다 홍보에 초점이 맞춰진 이벤트 중심 운영과 개인정보 활용 논란은 향후 과제로 지적된다. 공시 정보부터 어닝콜 요약까지…고객 대응 속도 높이겠다는 포석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김성현)은 31일, 기업 공시 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된 대체거래소(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맞춰 ‘스탁브리핑’, ‘스탁어닝콜’, ‘주주혜택’ 등 세 가지 투자정보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 ‘스탁브리핑’은 국내외 상장사들의 실적발표 및 IR자료, 배당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이 설정한 종목에 대해 푸시 알림을 통해 빠른 반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장 마감 후 발표되는 공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AI 요약된 어닝콜, ‘주주혜택’까지…범위 넓힌 정보 서비스 ‘스탁어닝콜’은 AI가 정리한 국내외 기업의 실적 발표 내용을 요약·제공하고, 원문도 함께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IR 전문기업과 협업해 자사 제품 및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주주혜택’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는 투자자와 기업 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日 스트리트 패션의 아이콘 ‘빔스(BEAMS)’가 한국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잠실에 연다. 다섯 가지 대표 라인을 선보이며 한정 상품과 예술 콘텐츠까지 아우른 이번 팝업은 브랜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日 하라주쿠서 출발한 편집숍… 잠실서 한 달간 팝업스토어 운영 1976년 도쿄 하라주쿠에서 시작한 일본 대표 편집숍 ‘빔스(BEAMS)’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국내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빔스’는 자체 브랜드와 다양한 스타일을 통해 일본 패션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전 세계 약 170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다. ‘빔스 보이’·‘레이 빔스’ 등 남녀 패션 라인부터 소품까지 총출동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남성 라인 ‘빔스(BEAMS)’, 여성 라인 ‘빔스 보이(BEAMS BOY)’와 ‘레이 빔스(Ray BEAMS)’ 등 다섯 가지 주요 레이블이 소개된다. 또한, ‘뉴에라’와의 협업 상품을 비롯해 데님 키홀더(3만7천원), 로고 쇼핑백(10만원) 등 브랜드의 정체성이 담긴 대표 아이템들도 함께 판매된다. 韓·日 아티스트들과 협업 상품 및 사인회 이벤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유언대용신탁 상담신청'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며, 시니어 고객층을 겨냥한 맞춤형 자산관리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모바일로 ‘유언대용신탁’ 예약 상담 가능 하나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1Q Pro)’에 ‘유언대용신탁 상담신청’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고객은 MTS 앱에서 직접 원하는 일자와 시간대를 선택해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영업점 방문이나 콜센터를 통한 사전 문의가 필요했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이 서비스는 특히 자산관리 상담을 원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인해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 혹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5060세대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액티브 시니어층을 공략하며, 상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궁극적으로 자산운용 상품 가입률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전 자산관리부터 사후 이전까지 맞춤형 설계 ‘유언대용신탁(Living Trust)’은 고객이 생전에 자산을 신탁에 맡겨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방식으로 자산을 운용하면서,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골프존이 4월 1일 8강전을 시작으로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 골프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4월 1일 스크린골프투어 GTOUR 및 WGTOUR에서 활약하는 인기 프로들의 혼성 매치플레이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를 개최한다.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는 25 시즌 총상금 및 대회 규모 확대로 스크린골프를 통한 즐거움의 기회를 더욱 넓혀나가고 있는 골프존이 주최하는 GTOUR 이벤트 대회로, 호텔식 샤브뷔페 브랜드인 샤브올데이가 메인 후원에 나섰다. 대회는 4월 1일, 2일 8강전을 시작으로, 내달 8일 4강전을 치르고 9일 결승 및 3·4위전을 진행한다. 결승 및 3·4위 전은 1일 두 경기로 오후 3시와 6시 30분에 각각 진행된다. 총 3,000만 원, 우승 상금 1,5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남녀 2인 1조,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한 개의 볼을 번갈아 플레이하는 팀 경기와 개인전 경기가 섞여있어 GTOUR, WGTOUR를 대표하는 남녀 프로들의 팀워크와 전략을 살펴보는 기회다. 8강 코스는 그린과 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정식품이 유튜브 예능 ‘또간집’과 손잡고 ‘베지밀 고단백 두유’ 2종을 최대 48%까지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무료 배송 혜택과 함께 한정 기간 동안 ‘수제몰’을 통해 판매된다. 유튜브 예능과 손잡고 16일간 할인 행사 오리지널 두유 브랜드로 잘 알려진 ㈜정식품이 콘텐츠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인기 맛집 탐방 예능 ‘또간집’의 제품 소개 코너인 ‘또살집’을 통해 진행된다. 정식품은 3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4월 13일 자정까지 총 16일간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와 ‘검은콩’ 2종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온라인몰 ‘수제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 채널을 넘어 디지털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초코’·‘검은콩’ 두유, 파격 할인과 무료 배송 할인 품목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 32팩 세트(정가 대비 48% 할인)와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32팩 세트(44% 할인)로, 두 제품 모두 19,900원에 판매된다. 뿐만 아니라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혜택이 함께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LIV 골프 코리아’의 2차 얼리버드 예매 일정이 공개됐다. 이하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쿠팡플레이가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리브(LIV) 골프 코리아(이하 LIV 골프 코리아)'의 2차 얼리버드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LIV 골프 코리아’는 5월 2~4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KPGA에서 최초 진출한 장유빈을 비롯, 존 람,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등 세계 정상급 골퍼들이 한국의 골프 팬들을 만난다. 지난 19일 판매를 시작한 1차 얼리버드 티켓이 전량 매진됨에 따라, 4월 2일 오후 8시 ‘LIV 골프 코리아’의 2차 얼리버드 예매가 시작된다. 이번 2차 얼리버드 예매는 ‘LIV 골프 코리아’의 티켓을 할인가로 구매하고, 주차 구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모든 티켓에 5% 할인이 적용되며, ‘그라운드(전체 코스 관람권)’ 1일권 구매도 가능하다. 주차권 혜택은 1차와 2차 얼리버드 기간 ‘그라운드 플러스’ 구매자에게만 제공된다. ‘LIV 골프 싱가포르’ 팬 빌리지에서 갤러리들이 식음 및 다양한 체험 활동 코너를 이용하고 있다. LIV 골프의 시그니처인 축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소규모 유치원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어울림유치원’ 사업을 통해 큰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 사업은 학급 수가 3개 이하인 소규모 공·사립 유치원들이 협력해, 유아들에게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른 시도교육청들도 유사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광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립유치원까지 포함하여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어울림유치원’ 사업은 지난해 30개 유치원이 10개 팀을 이루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 뮤지컬 공동 관람, 원내 물놀이 체험, 연합 체육대회,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으며, 유치원 교사들은 서로의 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원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96.6%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사업의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도 광주시교육청은 ‘어울림유치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30개의 공·사립유치원에 총 4천만원의 지원금을 배정했다. 각 팀은 400만원씩 지원받아 어린이들에게 더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정선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들이 그려진 팬 티셔츠(상), 2025년 한정판 팬 사인북(하) 사진: 두산건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오는 4월 3일(목)부터 나흘간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KLPGA 2025시즌의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는 18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KLPGA 개막전으로, 선수와 갤러리, 지역 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기존 대회들과 차별화된 운영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갤러리들의 보다 자유로운 관람을 위해 코스 내 로핑과 광고 보드를 설치하지 않고, 팬들이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두산건설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입장권 판매 수익의 6.5%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10번 홀에 조성한 We’ve 존을 통해 선수들이 티샷을 할 때마다 50만 원(최대 2,000만 원)을 적립해 의미있는 기부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드는 최고의 골프 축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이번 대회에서도 한정판 선수 사인북이 발행된다. 팬들은 대회 기간 선수들에게 직접 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원할머니보쌈이 브랜드 론칭 50주년을 맞아 배달의민족과 함께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단순 할인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와 캠페인까지 예고하며 외식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만 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 할인”… 4월 6일까지 일주일 한정 원할머니보쌈은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일주일 동안 배달 앱 ‘배달의민족’에서 자사 메뉴를 3만 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 쿠폰은 브랜드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배달 주문뿐 아니라 배민1, 포장 주문에도 모두 적용된다. 배민클럽·기타 쿠폰 중복 시 최대 2만 2천 원 할인 기본 5천 원 할인 외에도 배민클럽 가입자나 배달의민족 자체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할 경우 최대 2만 2천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외식비 부담이 높아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예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 본격화 원할머니보쌈 측은 “지난 50년간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실질적인 혜택과 더불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50주년 캠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라남도 지역의 교사, 수업 컨설턴트,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교육 기술이 적용된 미래 교실을 직접 체험하고 그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는 학생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시각화하고, 언어 장벽 없이 전 세계 친구들과 협업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디지털보드, AI 학습 플랫폼, 협업 솔루션 등 총 60여 종의 교육 기술이 전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직접 체험하며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했다. 특히 ‘공간의 제약이 없는 교실’, ‘언어 장벽이 없는 교실’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는 큰 인기를 끌었다. 국제기관과 실시간으로 연계된 수업 사례와 AI 기반 실시간 번역 플랫폼 시연은 교실의 물리적 제약을 넘어서는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잘 보여줬다. 설명회에서는 기술 도입뿐만 아니라 학생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수업의 본질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기술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용산 드래곤즈가 서울 보라매공원에 3,000㎡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며 식목일을 맞아 민관합동 도시녹화에 나섰다. 980명의 시민과 15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도심 속 생태 복원을 지향한다. 식목일 맞아 시민 980명과 함께 ‘정원 도시’ 꿈꾸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28일 서울시와 용산 드래곤즈 소속 15개 기관, 시민 980명과 함께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도심 정원 가드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의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한 ‘봄철 동행매력정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유휴 녹지를 활용해 시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도심 속 생태환경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3,000㎡ 규모 정원 조성… 사계절 색 바뀌는 ‘도시숲’ 탄생 이번 가드닝 활동을 통해 보라매공원 내 3,000㎡ 규모의 유휴 공간이 새롭게 태어났다. 시민들과 봉사자들은 좀작살, 꽃댕강, 목수국 등 관목 366주와 아스틸베, 사루비아 등 초본 622본을 심으며 계절마다 색다른 경관을 선사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앞으로 ‘시민 정원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클린뷰티페어(동시개최: K-비건뷰티페어)’가 지속 가능한 뷰티 산업의 최전선을 소개한다. 국내외 뷰티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는 이번 전시회는 뷰티 시장을 이끌고 있는 클린 및 비건 뷰티 제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클린뷰티페어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소비자와 환경 모두를 고려한 뷰티 솔루션을 제안한다.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제조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강조하는 ‘클린 걸’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강한 피부 관리에 초점을 맞춘 '슬로우 에이징' 특별관이 마련되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위한 스킨케어와 뷰티 디바이스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 기업과 바이어 간의 소통을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 미팅룸을 운영한다. 출품업체는 브랜드 및 제품 정보를 등록해 바이어와 사전에 소통할 수 있어 비즈니스 판로 개척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 전략 ▲클린뷰티 마케팅 전략 ▲글로벌 뷰티시장 동향 등 뷰티 산업 종사자에게 실
최상목 부총리, 긴급현안 경제장관 간담회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현안 관련 경제관계 장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정부가 '10조 원 추경안'을 꺼냈다. 최근의 산불 피해를 복구하고 미국발(發) 통상리스크, 내수 부진 등에 대응하기 위한 추경안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여야가 이같은 취지에 '동의'한다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추경안을 편성하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통해 추경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달라는 종전의 입장에서 한발짝 진전된 제안으로 보인다. 최근 추경 논란 속에 예산당국이 추진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 세부내역에서 여야 간극이 적지 않은 데다가, 정치적 혼돈이 극한으로 치닫는 상황이어서 추경의 현실화를 예단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현안 관련 경제관계장관간담회'에서 "정부는 시급한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집행 가능한 사업만을 포함한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3대 분야로는 ▲ 재난ㆍ재해 대응 ▲ 통상 및 인공지능(AI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치킨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200인분의 치킨 세트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BQ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의 일환으로 열렸다. 해당 복지관에서 장애인 일자리 담당자로 근무 중인 사연자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취업을 준비하며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시설 장애인 분들을 위해, 평소 가장 좋아한다고 자주 얘기하는 BBQ치킨을 함께 나눠 먹으며 성공을 응원하고 싶다”고 사연을 신청해 진행됐다. BBQ는 해당 사연을 접수하고 푸드트럭 'BB-Car(비비카)'로 수지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시설을 이용 중인 장애인들에게 현장에서 조리한 황금올리브치킨과 치즈볼 등 각종 사이드메뉴 200인분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는 BBQ의 대표적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비비카를 활용해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치킨을 먹기 힘든 산간오지 지역 등 접근성이 낮
우승자 하기원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골프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하기원이 유안타증권 G투어 믹스드 1차 대회(총상금 8,000만 원)에서 우승했다. 하기원은 29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유안타증권 G투어 믹스드 1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우승했다. 이성훈과 연장전을 치른 하기원은 연장 첫 홀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G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700만 원이다. 이 대회에는 올해 남녀 대상 포인트 상위 30명씩과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 선수 각 10명 등 남녀 선수 80명이 출전했다.
우승컵을 두 손으로 든 이민우가 해맑게 웃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이민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7,47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친 이민우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세플러와 2019년 US오픈 챔피언 게리 우드랜드(이상 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PGA 투어 대회를 제패했다. 우승 상금은 171만 달러(약 25억1,000만 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둔 이민지(호주)의 동생인 이민우는 그동안 DP 월드투어 3승, 아시안투어 1승을 올렸으나 PGA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었다. 이민우와 이민지(우측) 사진: 'X'에서 캡처 1998년생 이민우는 메이저 대회에서는 2023년 US오픈 공동 5위가 최고 성적이다. 그는 2023년 11월 DP 월드투어 대회로 열린 호주 PGA 챔피언십 이후 1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JSE 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부활’의 전설적인 보컬리스트 김재희가 오는 3월 29일(토) 신곡 ‘사랑했던 날’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감성 락발라드로, 같은 날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 되어 음악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재희는 밴드 부활의 보컬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티스트로, 오랜 시간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그러나 그의 인생은 단순히 화려한 무대 위에 머물지 않았다. 최근 몇 년간 그는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내는 깊은 상실을 겪었고, 긴 시간 간병과 건강 악화 속에서도 꿋꿋이 삶을 이어왔다. 그는 이 모든 고난의 시간을 딛고, ‘사랑했던 날’을 통해 다시 한 번 음악으로 세상과 대화를 시작한다. 특히 김재희 특유의 깊은 감성과 절제된 슬픔이 담긴 발라드로, 그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한편, 음원 발표에 앞서 그는 생명존중과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온도 낮추기 캠페인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이미 51회를 맞은 생명존중 콘서트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소규모 카페와 음식점 등을 순회하며 이루어지는 형태로, 대중과 가까이 호흡하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생명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국내 대표 방송문화 디자인 전문기업 KBS아트비전의 신임 대표이사에 김종욱 박사가 3월 28일 임명됐다. 김 신임 대표는 30여 년에 걸친 방송, 광고, 디자인, 영화, 예술, 콘텐츠 융합 분야의 실무 경험과 학문적 깊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온 전문가다. 김 대표는 홍익대학교에서 광고를 전공하고, 이후 건국대학교에서 디자인 조형 예술학 박사(Ph.D), 동국대학교에서 영화영상연출 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 디자인과 영상, 광고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적 시각을 갖춘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기획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1992년 대홍기획과 제일기획에서 광고·프로모션 업무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1996년 KBS보도본부에 합류해 시각영상 콘텐츠 개발, 뉴스 브랜딩 전략, 인포그래픽·모션그래픽 도입 등 방송영상디자인의 혁신을 이끌었다. 이후 KBS 채널의 CI·BI 구축, 방송 네트워크 디자인, 뉴미디어 플랫폼 콘텐츠 디자인 등 공영방송의 시각·영상 전략을 이끈 중심인물로 활동해왔다. 특히 김 대표는 문화예술·디자인 산업계에서의 리더십 또한 두드러진다. 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2 돌풍의 주역 충남아산FC의 1부 리그 승격을 기원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충남아산FC 명예구단주인 김 지사는 30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 K리그2’ 성남FC와의 홈 개막전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선수들과 기념촬영, 시축 등을 하고, 8000여 명의 관중과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충남아산FC의 승리와 K리그1 승격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경기장을 찾은 양 팀 선수단과 축구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뒤 “이번에 이순신종합운동장은 유럽 리그 수준의 ‘하이브리드 잔디’로 전면 새단장을 하고, 팬 여러분과 선수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가변석도 설치했다”며 “충남은 앞으로도 축구가 발전하고, 충남아산FC가 명문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남아산FC는 작년 리그 준우승이라는 멋진 성과를 거뒀다”며 “시즌 초반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충남아산FC의 저력을 믿고 있으며, 이번 홈경기가 연승 릴레이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충남아산FC는 지난해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으나,
공매도(CG) : 연합뉴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 1년 5개월간 금지됐던 공매도가 31일 전면 재개된다. 전 종목에 대한 공매도 허용은 2020년 3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나중에 주식을 사서 갚는 공매도는 주가의 거품을 제거해 적정 주가를 찾는 데 도움을 주지만, 일각에서는 시장의 매도 압력을 높여 변동성을 키운다는 우려가 있다. 앞서 금융 당국은 불법적인 무차입 공매도를 근절하기 위해 2023년 11월부터 공매도를 전면 금지했다. 그 사이 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위한 중앙점검시스템(NSDC)을 구축하고 투자자별 상환기간 및 담보 비율을 조정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공매도 재개 이후 일부 종목에서 변동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5월 31일까지 두 달간 단계적, 한시적으로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제도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달 말 당국이 공매도 전면 재개를 공식화한 뒤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대차거래 잔고 수량이 코스피 20%, 코스닥 40%가량 증가해 공매도 시행을 앞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확인되기도 했다. 대차잔고 비율 상승률이 큰 업종은 이차전지, 조선, 철강 등으로 이들 업종이 공매도의 타
부산 신선대 컨테이너항 모습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월 전산업생산과 소비·투자가 모두 감소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불황을 거듭하던 건설업 생산이 7개월 만에 늘었고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순환지수도 모두 상승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전산업생산 지수는 111.7(2020년=100)로 전달보다 0.6%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작년 12월 1.8% 늘어난 뒤 1월 3.0% 줄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자부품 등 제조업(0.8%)에서 늘며 전달보다 1.0% 늘었다. 건설업 생산은 1.5% 늘었다. 작년 8월(-2.1%) 이후 매달 감소하다가 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은 전달보다 0.5% 늘었다. 재화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 지수도 내구재 등 판매가 늘면서 전달보다 1.5%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자동차 등 운송장비에서 투자가 늘면서 전달보다 18.7% 증가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1p 상승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4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전라남도는 이번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라남도의 경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지역 경제의 주축이 되는 기업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남에서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매출액이 25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인 기업이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3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에서 25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으로 매출 기준이 확대되어, 더 많은 기업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문턱이 낮아졌다.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은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년간 최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은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지원, 맞춤형 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2687호 농가를 선정하고, 이들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을 예고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전남도의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에는 몇 가지 새로워진 점이 있다. 먼저, '가을갈이'가 새로 추가됐다. 그동안 논물 관리와 바이오차 투입 등으로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던 농가들이, 이제는 가을철에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20㏊ 이상 규모의 농업법인과 농업인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논물 관리와 바이오차 투입을 통해 탄소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논물 관리와 바이오차 투입을 병행하면 ㏊당 최대 6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논물 관리는 메탄 배출을 줄이고, 토양에 산소를 공급하는 효과가 있어 탄소 배출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이오차는 벼 재배 전에 토양에 투입하여, 탄소를 영구적으로 토양에 격리시킬 수 있다. 농업을 통해 환경에 기여하는 셈이다. 전라남도는 이미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농가들에게 저탄소 영농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김영록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한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를 격상하여, 2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장성 북하면 명치마을과 담양 금성면 원율리마을 등 산불 취약지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형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 활동을 지시하며, 특히 산중 외딴 가옥과 산림 연접 마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원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부산물의 사전 수거와 파쇄를 요청했다. 또한, 산불 감시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드론 예찰을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영농부산물 수거는 마을 단위로 장소를 지정해 진행되고, 시군에서 직접 파쇄 작업을 통해 산불 원인을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대형 산불로 사찰과 문화재가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전라남도 내 국가유산을 보유한 사찰 106개소에 대해 산불 재난 대응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 송광사, 선암사, 구례 화엄사, 장성 백양사, 해남 대흥사 등 5개 대형사찰에 대해서는 도에서 직접 관리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청명·한식과 식목 시기를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실국장을 현장지원담당관으로 지정하고, 산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CFDF)’에 참가하여 100만 달러 수출 계약과 45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1955년부터 개최된 중국 청두 식품박람회는 중국 서부 내륙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매년 40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방문객이 찾는 대형 행사다. 이에 따라 전남 농수산식품의 중국 서부 내륙시장 진출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7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전남도는 ‘전남 농수산식품관’을 운영하며, △서광식품영농조합법인(유자차) △㈜가리미(구운김·조미김·마른김) △㈜푸른정식품(알로에음료·전복죽·전복김국·전복카레) △㈜가보팜스(배즙·도라지배즙) 등 4개 기업이 참가했다. 기업들은 1대1 수출 상담과 제품 시식 행사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B2B 수출 상담회에서 ㈜푸른정식품은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와 조미김, 김자반, 미역 등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가리미는 하오유(청두)국제무역과 김밥김 12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MO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내 대표 방송문화 디자인 기업 KBS아트비전이 신임 대표로 김종욱 박사를 지난 28일부로 임명했다. 김종욱 신임대표는 방송, 광고, 디자인, 영화, 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30년 경력을 가진 문화예술산업 전문가이다. 특히, 홍익대학교 광고 전공 후 건국대 디자인 조형 예술학박사, 동국대 영화영상연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예술계에서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융합적 사고와 기획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김 대표가 대홍기획과 제일기획에서 쌓은 광고·프로모션 커리어, KBS보도본부에서 쌓은시각영상 콘텐츠 개발, 뉴스 브랜딩 전략, 인포그래픽·모션그래픽 도입 등 방송영상디자인의 혁신, KBS CI·BI 구축, 방송 네트워크 디자인, 뉴미디어 플랫폼 콘텐츠 디자인 등 공영방송의 시각·영상 전략을 이끈 핵심인재로 이번 인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영 혁신과 지속 가능한 AI 디지털 융복합 전략 김 대표는 "단순한 예술적 감각이나 감성 기반 접근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기획 전략,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그리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새로운 산업모델 구축이 필수적"이라 강조하며 AI 시대에 발 맞춰 정교한 기획, 효율적 제작, 콘텐츠 전략 과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는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고, 산불로 인한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모금에는 광주시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23명의 전체 의원과 사무처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한마음으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은 피해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신속한 대응과 빠른 피해 복구를 통해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피해 현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형 버스 차량을 지원하며, 산불 대응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30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장성 죽림저수지에서 발생한 비닐하우스 침수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이번 사고는 죽림저수지의 용수관로에서 흘러나온 물이 인근 비닐하우스로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9동의 비닐하우스와 5,346㎡의 백향과 재배 시설이 침수되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침수된 비닐하우스는 40cm 높이까지 물에 잠겨,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었다. 김영록 지사는 현장에서 굴착기 3대를 긴급 투입해 하천 방향으로 물길을 만들어 방류 작업을 진행, 대부분의 물을 제거하며 피해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의 농업용수를 전량 방류한 후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비닐하우스 시설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해를 입은 농가에 충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파손된 시설 복구와 저수지 용수 확보 등의 작업을 빨리 진행하여 봄철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와 장성군, 한국농어촌공사는 협력하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9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지구에서 ‘봄철 대형산불 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계속 발생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시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동구, 북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등은 협력하여 캠페인을 진행하며, 탐방객들에게 산불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예방 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나누어 주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불 진화에 투입될 공무원진화대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교육도 포함됐다. 산불방지기술협회 강사의 지도 아래 등짐펌프와 불칼퀴, 삽 등 다양한 산불 진화 장비 사용법에 대한 실습이 이루어졌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캠페인에서 “광주지역 산불 발생의 대부분은 입산자의 실화나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때문”이라며, 탐방객들에게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은 피하고, 라이터와 같은 화기물은 절대로 휴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캠페인 외에도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들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 취약 지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30일,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을 방문하며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과 함께 진행됐으며, 유정복 협의회장과 강기정 감사,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도 동행해 긴급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강기정 시장과 협의회 임원들은 경북도청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대행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산불 피해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강기정 시장은 안동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으며, '중앙선1942안동역 문화광장'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산불 희생자들을 조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광주시는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미 지난 28일, 경북·경남·울산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30일 오후 3시 17분,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방 87km 해상에서 뜻밖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80톤급 근해통발어선(A호)과 3,378톤급 화물선(B호)이 충돌하며 긴박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사고 직후 즉시 구조대와 해경 세력을 급파해 현장에서 긴급 대응을 시작했다. 사고 당시 A호에는 12명의 승선원이 있었고, 그 중 3명이 타박상을 입었다. 특히 한 명은 요추 골절이 의심되어 긴급히 육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다행히도 A호는 선수와 선미 약 50cm 가량 파손되었지만 승선원들의 안전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현재 A호는 목포로 향하고 있으며, 도착 전인 상황이다. 그러나 상선 B호의 상황은 조금 더 복잡했다. 이 선박에는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우현 선수 부분에 파공이 생겨 침수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B호에는 약 3,000톤의 아스팔트 타르가 실려 있었는데, 이로 인한 해양오염의 우려가 커졌다. 이를 막기 위해 목포해경은 서해특수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선체 안전 확보와 오염 방지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목포해경은 사고 선박들의 항적과 충돌 흔적을 분석하며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최근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공영민 군수는 "산불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불씨와 같다"며, 현장 점검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의해 위험 수위에 달해 있다. 이 상황에서 공 군수는 29일 군과 읍·면의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며 철저한 예방 및 대응 점검에 나섰다. 특히, 공 군수는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력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산림 연접지와 산불 취약지역에 실·단·과장을 읍·면 행정지원 담당관으로 지정하여 집중 예찰을 진행 중이다. 산불 감시원과 전문 예방진화대도 대거 배치하여 산불 예방 활동의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마을 방송을 통해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안내를 확대하고, 각 마을에서도 소각 금지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있다. 공 군수는 "산불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