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23일까지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법인, 비농업인의 경우 주말체험 영농 종사자이다. 1순위 대상농지는 2021년도에 벼를 재배한 농지 중 2022년도 타작물 재배참여 신규농지(휴경 포함)이며, 2순위는 2021년도에 벼에서 타작물로 신규 전환 후 2022년도에 계속 재배하는 농지이다. 조사료, 두류 등 타작물재배 품목에 관련 없이 ㏊당 80~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정부매입비축농지 등 이미 타작물재배 의무가 부여된 농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서 할 수 있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타작물 재배 이행점검 후 12월 보조금을 지급한다. 군에서는 타작물재배 지원사업과 더불어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실시해 참여한 농가에게 1㏊ 기준 공공비축미 109포대를 추가 배정한다. 신청대상은 2021년도 벼를 재배한 농지에 2022년도 타작물이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이며 작물 제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의령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장아찌밑반찬제조사, 양념채소재배 2개 과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100시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장아찌밑반찬제조사과정은 식품위생법규, 전통식품 음양론, 장아찌총론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한 자격증취득 교육과정이며 양념채소재배과정은 고추, 생강, 마늘, 양파 등 양념채소의 주가 되는 작물재배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응시자격은 의령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쾌적한 환경과 시민들의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조성으로 쓰레기 자원화와 자원순환 사회실현을 위해 현장에 찾아가 직접 도와주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폐기물 배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를 통해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집중 계도·홍보하고, 1회용품 사용 자제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예산 1억5백만 원을 들여 총 12명을 투입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시 관내 아파트, 단독주택 밀집 지역 등 다량 배출지역 현장과 편의점, 음식점 등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지역 사업장을 중점으로 집중 점검과 계도·홍보 활동을 한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불편·애로사항 등의 현장 실태조사와 분리배출 취약지역과 상가 밀집 지역을 직접 방문해 개선사항을 파악하는 등 시민 만족의 재활용품 폐기물 분리배출과 수거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활동도 병행한다. 시는 사업에 참여할 도우미 12명을 선발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과 재활용선별장 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쌀 공급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과 시장안정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신청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농가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 대상이다. 등록을 희망하는 농가는 4월 29일까지 농지소재지의 읍‧면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감축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감축 협약을 이행한 농가는 공공미비축 추가 배정(109포대/ha), 지역농협 무이자 자금 지원, 농식품부 사업자 선정 시 가점부여(2024년경부터 반영)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의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벼를 재배하였던 농가가 타작물 재배로 전환 시 지원금을 지원하는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내 최초로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농림부에 신청하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박물관은 오는 3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제10회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유물에 담긴 선인들의 삶, 흔적'라는 제목으로 지금까지 합천박물관에서 기증 ․ 기탁받아 관리해 오던 유물 가운데 고려와 조선시대 유물 65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품은 말갖춤, 환도, 자기류 등의 기증품과 주부자영정, 동도계회지도 및 각종 교지, 목판 등의 기탁품으로 합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유물들이다. 전시품 중에서 동도계회지도는 디지털 복원 작업을 거친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기증 ․ 기탁자의 성명을 등재한 명예의 전당 현황판이 박물관 중앙홀에 게시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합천박물관을 아껴주시는 기증 ․ 기탁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이러한 자료를 연구와 전시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합천박물관에 많은 기증과 기탁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 19,984호에 대해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주택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들에게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합천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을 할 수 있고, ‘경남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한편, 의견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에 대한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통해 가격을 재산정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박수현 재무과장은 “주택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 의견을 통해 더욱더 적정하고공정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라며 “기간 내 많은 관심을 갖고 꼭 열람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가 오는 31일까지 양산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양산사랑상품권 일제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은 양산사랑상품권 부정사용 주민 신고 사례와 부정유통 방지시스템을 통해 1차로 점검하고, 이상거래가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 현장 점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점검결과 부정유통으로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경중에 따라 △ 계도 △ 가맹점 등록취소 △ 과태료 부과 등 처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단속으로 부정유통을 조기에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올해 열람대상 필지는 140,198필지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개별필지에 대한 지가를 조사·산정하고 산정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누리집(홈페이지), 시청 토지정보과, 웅상출장소 총무과에서 확인가능하며, 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11일까지 열람장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 및 사유를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인근 토지와 지가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양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오는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위한‘인구 활력 주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지역 여건에 부합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투자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디어 내용은 산청군의 인구활력에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는 인구 정책 전반 및 기타 발전 관련 모든 분야다. 공모기간은 2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산청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청군은 1, 2차 심사를 거쳐 소정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 등급에 따라 시상하며 해당하는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 경우 일부 등급이 미선정 될 수 있다. 특히 심사 시 주거, 교통, 복지, 의료, 문화, 관광 경제 교육 등 일상과 직접 관련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인프라 위주의 사업을 우선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인건비, 소모성 경비, 현금성 지원, 지역 내 생활 인프라 조성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사업과 이미 진행 중인 기존 사업은 평가에서 제외된다. 산청군은 아이디어 공모와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과 관련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인구활력 설문 조사도 실시한다. 주민이 가장 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동해면분회는 3월 18일 동해면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동해면 33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가룡경로당이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돼 수상하고 새로 임명된 총 12명의 신임 경로당 회장이 등록증을 받았다. 이어 고성동부농협의 지원금 전달과 경로당 운영비 회계 교육이 있었으며, 동해면분회의 임원선출 결과 △회장 최일도 △부회장 공종완,이영수 △감사 황만이, 유정호 △사무장 배점상 씨가 선출됐다. 최일도 동해면분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운영을 잘해주시고 동해면분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각 경로당 회장님과 총무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강호 동해면장은 “오랜 경험과 지혜를 가르쳐 주시길 부탁드리고 평소 면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3월 22일부터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022년 사전 조사된 청소년프로그램 욕구 조사 결과와 2021년 만족도 평가를 반영해 기획됐다. 청소년프로그램 욕구 조사 결과 △1위 취미·오락 활동 △2위 축제·문화 활동 △3위 스포츠활동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을 반영해 올해부터 창의 마술, k-pop 댄스, 영상미디어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또한 학부모들의 욕구 조사 결과 1위인 자격 과정 개설에 대한 의견도 반영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과정을 신규로 개설했다. 2021년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를 기반해 지역주민들이 개설을 희망했던 ‘바리스타’ 과정 역시 신규로 개설됐다. ‘청소년드론축구단’과 ‘현악3중주-ON악단’은 청소년센터의 대표동아리로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청소년프로그램(주산 암산 기초반, 주산 암산 심화반, 창의 마술, 한국사, 미술, 요리, 제과제빵, k-pop 댄스, 미디어) △청소년드론축구단 △청소년 현악3중주-ON악단 △평생교육 프로그램(요리, 제과제빵, 바리스타, 요가, 에어로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개그우먼 팽현숙씨와 협력해 현대인의 입맛에 맛는 전통떡 브랜드 ‘팽떡’을 만든 산청 소재 기업이 이번에는 지역특화제품 ‘곶감떡’을 출시했다. 산청군은 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을 통해 지리산 산청곶감의 맛과 모양을 본떠 만든 ‘곶감떡’을 판매한다. 특히 ‘곶감떡’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산청군 산엔청쇼핑몰’ 채널에서 라이브커머스 특판도 진행한다. ‘곶감떡’은 생비량면 소재 떡 전문 생산기업인 주식회사 미미에프(구 진산푸드(주)2공장, 대표 윤한극)가 개발했다. 미미에프가 만든 곶감떡은 지리산 산청곶감을 듬뿍 넣은 것은 물론 도넛처럼 동그란 산청곶감 특유의 생김새를 본떠 만들어졌다. 미미에프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산청곶감과 산청 메뚜기쌀을 이용해 곶감떡을 만들었다. 바로 도정한 산청 메뚜기쌀로 만들어 풍미가 부드럽고,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30분~1시간 정도 자연 해동 후 먹으면 쫄깃한 식감의 곶감떡을 즐길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 행사에서는 라이브 특별 할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봄 정취가 느껴지는 계절. 매화 향기 그윽한 산청 남사예담촌으로 봄나들이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지리산 천왕봉이 진산인 산청군 단성면의 남사예담촌은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는 계절이 되면 온 마을에 매화 향기가 그윽하다. 남사예담촌의 집집마다 오래 세월을 지켜온 매화나무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하씨, 박씨, 이씨, 최씨, 정씨의 다섯 문중을 대표하는 각 매화나무는 남사예담촌을 대표하는 5매로 이들 문중의 선비 품성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오매불망(五梅不忘)’으로 불리며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다섯매를 잊지 못해 다시 찾고 있다. ‘오매불망(五不梅忘)’ 이들 매화와 함께 최근에는 면우 곽종석 선생과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기 위한 면우매와 기산매까지 그윽한 향기를 더하며 남사예담촌 7매로 품격을 높이고 있다. 산청 3매 중 하나인 하씨고가(진양 하씨)의 매화나무는‘원정매(元正梅)’로 불린다. 사직공파 하즙이 심은 것으로 원정매라는 이름은 그의 시호 원정에서 비롯됐다. 원정매는 홍매화로 2007년 원목이 고사했지만 현재 후계목이 뿌리에서 자라고 있다. 이사재(尼泗齋)재의 매화나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장유출장소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 한 달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방해, 표지부당사용 위반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동주택 등에 비대면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장애인주차구역 제도에 대한 주민홍보와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를 위해 안전신문고 앱 등으로 빈번하게 신고 되는 20개 아파트대상으로 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홍보 스티커 1,000매, 현수막 20개를 제작하여 배부 및 게시 하고, 아파트 주2회 이상 구내 홍보방송을 요청하는 등 비대면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을 집중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기후네트워크회원 20명과 공무원 6명이 합동으로 장유1동과 장유3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홍보 및 계도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 등이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가능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하거나 주차방해 행위 및 표지부정사용한 행위에 대하여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공익신고를 통해 누구나 24시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진례면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탁자로부터 쌀10kg 15포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탁자는 관내 마트를 통해 얼굴과 이름을 밝히지 않고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하며, 작년 연말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손길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은희 진례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올해도 도움의 손길을 주신 익명의 기탁자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한 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2가구와 차상위 가구 3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삼안동 지역의 한 주민이 지역사회에 꾸준한 선행을 베풀고 있어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자율방범대에 매년 라면과 커피를 7년째 남모르게 후원을 하고 있다고 한다. 따뜻한 선행의 주인공은 삼안동에서 천지연 목욕탕을 운영중인 류광복(65)씨로 18일 저녁 “우리 지역의 치안 유지를 위해 힘쓰시는 방범대원들을 언제나 응원하고 있으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며 , 컵라면 150박스와 믹스커피 20박스(100만원 상당)를 삼안동 자율방범대 초소에 전달하였다. 김영욱 삼안동 자율방범대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마음은 우리 방범대 회원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고, 지역주민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삼안동은 자율방범대 회원 50명과 주부민방위 대원 13명이 매일 삼안동 전 지역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 기초질서를 확립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023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 15일까지 집중 공모한다. 총 30억 규모의 제안사업을 공모하며, 시민 누구나 예산 편성을 바라는 공익성 사업을 제안할 수 있고 특정단체 지원, 보조사업, 영업 및 판매목적 사업, 일반 행사성 사업 등은 제외 대상이다. 공모 분야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청년참여형 사업을 포함하여 △일반 시민이 시 전체 발전을 위해 제안하는 주민참여형 사업과 △읍·면·동 주민이 지역밀착형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지역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주민자치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5월 15일까지 접수한 제안사업은 6월에 사업부서의 적정성 검토를 거친 후, 8월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전자투표로 사업을 선정하고 12월에 시의회 의결로서 내년 예산에 최종 반영된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우리동네 안전길 만들기, 율하2지구 솔마루공원 휴식시설 및 운동기구 설치 등 총 35건 23억2천6백5십만 원을 선정하여 올해 예산에 반영하였다. 한편, 김해시는 제안사업 공모뿐만 아니라 참여예산학교, 예산낭비감시단 운영,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LG헬로비전 경남가야방송,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해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방선윤 ㈜LG헬로비전 경남가야방송 총국장, 김진용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자 하는 지방정부, 언론기관, 유통마케팅 전문조직간의 상생 협력의 하나로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해시 우수 농특산물 발굴 ▲TV홈쇼핑을 통한 판로 개척과 라이브커머스 등 마케팅 활성화 ▲제철 농특산물 수확기에 맞춰 공동 판로 지원 협력 ▲여행상품, 농촌체험관광 분야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유통 소비구조가 변화됨에 따라 진영단감, 산딸기, 화훼 등 김해시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확대의 계기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김해도예협회는 오는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서 '제18회 김해시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6개 분야로, 김해시에 사업장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 1작품 출품을 원칙으로 한다. 출품작 원서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2층 사무실에서 접수하고 출품작은 같은 달 15일부터 17일까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제5전시실에 전시된다. 입상은 총 20명(대상 1, 금상 2, 은상 2, 동상 2, 장려상 2, 특선 4, 입선 7)이며 입상자에게는 김해시 공예품 전시홍보관 입점 지원 및 우수공예품 개발장려비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해시는 22년 연속으로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며 도내 최고의 공예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공예와 민속 예술 분야에 선정되어 그 무대를 세계로 넓히게 되면서 세계 명품 공예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으로 공예품 대전의 역할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란 학습그룹을 형성해 희망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당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0년부터 김해시 시민교양강좌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명이 학습그룹을 형성하여 희망하는 강의를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김해시 평생학습관’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2년 상반기 배달강좌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0개의 학습그룹을 지원한다. 김해시는 강의의 질을 높이고자 관내 경력 있는 강사를 별도 채용하여 학습그룹과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배달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정된 학습그룹은 최대 24시간의 강의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21년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달강좌에 비대면 방식을 도입하여 자택에서도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에 대해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가격(안)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무과나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제출서식에 의견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주택 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여부 등을 재검토해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취득세) 및 국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건강보험료 등의 과세자료 등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이 적정한지 열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문화재단이 ‘공연산책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공연 '퓨전 플라멩코 옴팡'을 오는 30일 오후 3시 사천읍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퓨전 플라멩코 옴팡' 공연은 스페인 예술의 꽃 플라멩코와 클래식 기타 연주, 우리 민요와 한국 대중가요의 만남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원예술공연이다. ‘공연산책_문화가 있는 날’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의 참여 기회 확대와 공연시설 활용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3월 '퓨전 플라멩코 옴팡'을 시작으로 5월 국악공연인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6월 뮤지컬 공연 '위대한 여인 마리퀴리', 7월 음악공연 '빈티지프랭키', 10월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등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체육회는 지난주 쓰레기를 줍고 건강도 동시에 챙기는 새봄맞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plocka upp’와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당초 체육회 회원종목단체와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체육회 사무국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만 참여해 하동송림∼수변체육공원 3㎞ 구간에서 각종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동을 보고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주말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온택트 자원봉사활동 ‘랜선나방’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봄기운 팍팍 나눠요’라는 주제로 각자 가정에서 강사의 설명에 따라 봄나물 중 하나인 돌나물을 활용해 물김치를 담갔다. 참가자 중 하동군 관내 거주자가 만든 돌나물 물김치는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개별 기부받아 청암면자원봉사캠프 캠프지기를 통해 청암면 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관외 거주자가 만든 물김치는 인근 경로당이나 복지관에 기부해 만든 사람에게는 즐거움과 보람을, 받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고마움을 느끼게 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날이 부쩍 따뜻해지면서 봄기운이 올라오는 나른한 시기에 활기찬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렇게 받은 에너지를 반찬으로 나눔까지 함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랜선나방은 ‘랜선으로 만나고 배우는 나눔 방송’의 준말로, 코로나19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획한 슬기로운 온택트(언택트+온라인) 봉사활동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월 1~2회, 방송 전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리산청학농협 임원진이 지난 17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에는 박한균 조합장, 정남영 상임이사, 하용선·최용숙 이사, 이정숙 상무가 자리를 함께했다. 지리산청학농협은 앞서 2019년 10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1000만원씩 4년째 통 큰 기부로 지금까지 4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후학양성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박한균 조합장은 “먼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장학기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워 하동을 빛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4년째 미래 인재 육성에 큰 성원을 보내준 박한균 조합장과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주신 희망의 선물은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이 원대한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청학농협은 1999년 3월 횡천농협과 청암농협이 합병해 횡천농협으로 운영하다가 2013년 6월 명칭을 변경했으며, 현재 조합원 1320명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십리벚꽃길로 유명한 화개면 일원에 생동감 넘치는 벚꽃개화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벚꽃개화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하동 십리벚꽃길의 개화시기를 묻는 전화가 많았으나 현장에 가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었다. 이에 군은 화개장터와 십리벚꽃길 등 3곳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도 개화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2018년 구축해 하동을 찾을 관광객에게 매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벚꽃개화 실시간 서비스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벚꽃개화 서비스 외에 화개면 일원의 주차장과 화장실 위치도 제공해 일석이조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릴 시기는 근접화면으로 서비스하며, 차차 꽃이 피는 시기를 고려해 원거리 서비스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벚꽃개화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십리벚꽃길 개화 현황을 전국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에서 하동을 찾지 못하는 분들도 인터넷으로 개화 상황을 보면서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여성농업인 CEO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여성농업인 CEO 교육과정’은 여성농업인이 농업 경영체를 이끄는 경영인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됨에 따라 기업가적 정신과 경영능력 개발을 위해 추진된다.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이상 ~ 만 65세미만의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월 1일까지 유통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위탁대학인 경상대학교(진주소재)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1개반 25명 정원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총 84시간동안 경영, 마케팅, 회계 등 CEO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교육을 받게 되며 70%이상 교육이수시 경상남도지사 명의 수료증을 교부 받게 된다. 1인당 교육비는 100만원으로 경상남도에서 80만원 지원하고 20만원은 교육생이 부담하면 된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농산업분야의 경영혁신과 6차 사업화 및 농업경영개선 등 융·복합 과정을 개설하여 지역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여성 농업CEO 육성을 위한 과정으로 보다 많은 여성농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심리 및 정서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 아동 5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 40주에 걸쳐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상담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내 ‘마음결 심리상담센터’와 협약하여 운영한다. 상담비의 25%를 마음결심리상담센터에서 후원한다.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심리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상담 및 치료 등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필요시 부모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마음결 심리상담센터 조미경 센터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절한 상담 및 치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대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욕구에 맞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에서 생산 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공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에서 생산하는 유용 미생물은 복합균, 클로렐라균,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유산균, 효모균 총 6종으로, 관내 거주 농·축·수산업인에게 공급해 생산성 향상과 농업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용으로는 복합균·클로렐라균, 수산용은 복합균·광합성균, 축산용은 복합균· 바실러스균·유산균·효모균 등이 있다. 복합균과 클로렐라균은 지력회복, 품질향상, 면역력 증대, 작물이 겪을 수 있는 각종 병해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광합성균은 양식장 수질개선 효과가 있으며 사료로 등록된 바실러스균(고초균), 유산균, 효모균은 가축 면역력 개선과 축사악취 저감에 효과가 있다. 공급가격은 복합균과 광합성균은 1말(20ℓ)까지 무상으로 공급되며 그 이상은 1ℓ당 300원을 받게 되며, 클로렐라균, 유산균, 효모균은 파우치형태(1ℓ)로 소포장해 무상공급한다. 그 이상은 1ℓ당 1000원에, 바실러스균은 파우치형태(1ℓ)로 소포장해 2개(1ℓ)까지 무상공급하며, 그 이상은 1ℓ당 160원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노후화된 관광안내소를 다기능 수행형 관광안내소로 전면 리모델링하고자 오는 21일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관광안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 유인물과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등을 구비한 가운데 △이순신 순국공원 관광안내소 △독일마을 관광안내소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 △창선단항 관광안내소 등 총 5곳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 은모래비치 관광안내소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한시적으로 추가 운영한다. 이번 리모델링 대상 관광안내소는 남해읍에 소재한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와 남면에 위치한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로 6월초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안내소는 관광객과 군민,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관광객 휴게 공간, 특산물 홍보 공간, 관광안내 공간 등을 두루 갖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는 기존에 위치 인식이 어려웠던 점을 반영해 가설 건축물을 기존 공간의 입구에 신설하여 멀리서도 인지가 잘 되도록 조성된다.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는 다랭이마을의 관광지적 특성을 반영해 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개발사업 등을 시행하는 지역에 정확한 토지 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확정측량에 있어서 사업시행자에 불편을 주는 재시공 및 실시계획 변경 등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미리 차단하기 위하여 지적확정측량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도시개발사업, 농어촌정비사업 등 총 31개 사업에 대해 사업이 완료된 후, 토지의 경계, 좌표, 면적 등을 정밀하게 새로이 정하여 지적공부에 등록하기 위한 측량이다. 지적확정측량이 완료되어야 새로운 토지대장이 작성되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고, 사업준공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인접토지 경계를 침범하여 건물 또는 구조물을 시공하였거나 사업계획상에 도로에 포함되어야 할 토지가 대지에 포함되는 등 경계 설정에 오류가 있음이 마지막 단계인 확정측량 성과 검사 과정에서 발견되어 사업 준공과 분양 입주 등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였다. 도는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인·허가 협의 단계에서부터 사업시행자, 시공사, 측량수행자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사전 컨설팅 제도를 도입하였다. 협의 단계에서부터 사업계획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에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강소농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강소농(强小農 :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 사업은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중소규모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중심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강소농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강소농에게는 경영개선을 위한 전문교육,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전문기술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농업기술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강소농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강소농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중 사업 참여의지 및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춘 유능한 농업경영체를 중심으로 강소농 선정해 작지만 강한 한국농업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재순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소농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자신만의 강력한 경쟁력과 역량을 갖추고 경영개선을 한다면 코로나19, 세계적 경기 불황 등 시대적 위기 속에서도 충분히 농가소득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이 주최하고 거창흥사단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성취포상제를 17명(금장 4명, 은장 8명, 동장 5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에서 찾아가는 행사로 진행했으며, 허신도 경상남도 청소년 지원재단 센터장의 인사말, 이응훈 거창흥사단 대표 격려사를 시작으로 오프닝 영상 시청, 포상 인증서 수여, 청소년성취포상제 우수 운영기관 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그간 청소년이 선호하고 눈높이에 맞는 자기개발활동으로 △볼링을 통한 신체단련활동 △코로나19 예방 소독 봉사활동 △죽전근린공원 환경정화활동 △공중화장실 힐링 문구 부착 봉사활동 △거창생태탐사 탐험활동 △자전거 라이딩(80km) △금원산 등산 탐험활동 등 8∼48주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주도적이고 포상제 활동 목표에 부합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포상식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3년 동안 포상제 활동을 하며 무언가를 도전하려는 용기와 끈기, 집중력, 성취감이 좋아진 것 같다”며, “금장과정까지 함께 해준 친구들과 힘들 때마다 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오미크론 유행이 계속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방역수칙 변경에 따라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조정된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번 조정 당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운영시간을 완화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국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사적 모임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 사적 모임은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6인에서 전국 8인까지 가능하도록 했으며,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23시까지로 현행 유지하도록 했다. 모임·행사의 경우 접종 완료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며, 취식 포함 행사 시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도록 했던 제한을 해제하고, 실외체육시설의 경우도 접종완료와 관계없이 종목별 경기 인원 최대 1.5배까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미크론 발생 정점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연이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모아 달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조직위원회 위원과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를 진주로, 진주를 세계로’라는 구호를 걸고,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백인구 부위원장의 유치배경 및 추진경과보고에 이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우리 시가 세계적인 스포츠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지역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국제행사 전문 인력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최고의 역도대회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 위원들은 물론, 대한역도연맹과 진주시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성용 대한역도연맹장은 “아시아 각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진주시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갈 수 있는 성대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다 같이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8일 오후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박민원 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 단장은 2019년 3월 사업단 출범 이후 단장으로 재임하면서 경남의 제조산업 발전 및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 사업단에서 선봉 역할을 해온 박 단장은 열정적인 노력과 혁신적인 업무 추진으로 경남의 제조산업 혁신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10대 핵심사업 중 8개 사업에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전국산단으로 확산을 주도했으며, 지역주도의 균형뉴딜 분위기 확산·홍보, 참여·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등에도 큰 역할을 했다. 박 단장은 18일 임기를 마무리하고 창원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로 복귀해 후학 양성을 하면서 산학 협력에도 힘쓸 계획이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 지역의 제조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선도산단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신 박민원 단장님과 사업단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혁신과 도정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18일 김해시 관동동 452-3번지 일원에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는 가야유적의 지속적 보존·활용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서 박물관, 도서관, 자료저장소(아카이브)의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라키비움, Larchivium) 형태의 신개념 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는 경남도가 그간 가야사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가야사를 총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관으로서의 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건립 부지 제안 등을 문화재청에 여러 차례 건의하는 노력 끝에 얻은 값진 결실이다. 센터는 총 295억 원(전액 국비)의 예산이 투입돼 대지면적 6,000㎡, 연면적 10,09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발굴기록 등록·보관 공간, 발굴유물 수장고, 보존처리실, 기록열람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2023년 9월 준공한 후 전시공간 추가공사, 운영준비 기간을 거쳐 2024년 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옥남 경남도 가야문화유산과장은 "전국 가야유적의 67%가 분포하는 경남은 가야 역사의 중심지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기반 구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수출거래에 따른 각종 위험으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수출 여건을 개선하고자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경남도에 본사 또는 지사(공장)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지원금은 4억 8천만 원(수출보험 4억 5천만 원, 제조물책임보험 3천만 원) 규모다. 올해 지원되는 보험으로는 △단기수출보험 7종 △수출신용보증 6종 △환변동보험(이상 수출보험) △제조물책임(PL)보험이 있으며, 수출보험은 업체당 최대 5백만 원(선적 전 수출신용보증 3백만 원), 제조물책임보험은 2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보험료 지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시행기관에 신청하면, 자격심사를 거쳐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도내 기업의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출보험료 지원 확대를 검토 중이며, 연내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정부의 고용정책심의회에서 항공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고용정책심의회는 택시운송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신규 지정하고, 이미 지정된 항공제조업을 포함한 14개 업종의 지정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항공제조업은 2021년 제2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특별고용업종으로 처음 지정되어 오는 3월 31일 지정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연장으로 2022년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특별고용업종 지정이 연장됐다. 전국 495개 항공제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 14,610여 명이 특별고용업종 지정 연장에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경남에는 218개 업체에 12,147명이 종사하고 있어 경남 항공제조업체 종사자의 고용유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제도는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하거나 악화할 우려가 있는 업종을 지정하여 고용유지지원금 등의 지원요건을 일반고용지원제도보다 완화하고 지원수준은 상향하여 고용안정과 실업자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이번 지정 연장은 경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제조업을 위하여 한국항공우주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연구원은 올해 도내 재정투자사업 및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개발관리센터는 재정투자사업과 민간투자사업의 체계적 관리 및 효율성을 강화하고 도와 시·군에서 준비하는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대응 및 국비 확보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제고를 위한 정책연구와 시·군별 투자사업의 타당성 컨설팅 역할을 확대하고 민간투자사업의 활성화 및 체계적 지원을 위하여 법령 및 kdi 지침에 따른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2022년 상반기 중에는 경남 민간투자사업 중장기계획 등 기획연구과제 2건, 정책연구과제 4건 등 총 20건의 연구과제를 선정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 정책연구로서, 시·군별 투자심사사업에 대한 전문기관의 정책 가이드, 지방재정투자심사 교통사업의 수요추정연구, 민간투자를 통한 경남 공공임대주택 확대방안연구, 투자사업의 경제성 분석을 위한 공공시설 이용 편익 산정 연구 등을 수행한다. 또한, 경상남도 공공투자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시·군의 신규투자사업(60억 원 이상~200억 원 미만)과 지방재정법령에서 정한 일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근거가 되는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3월 18일부터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규약안은 내년 1월 1일 사무처리 개시를 목표로 지방자치법과 부울경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특별지자체 설치와 운영에 관한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다. 규약안의 주요 내용은 ▲부울경 특별지자체 설치 목적(제1조) ▲명칭, 관할구역, 구성 지방자치단체, 사무, 기본계획 등 특별지자체 구성에 관한 사항(제2조~제8조), ▲특별지자체 의회와 집행기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제9조~제19조), ▲특별지자체 가입 및 탈퇴, 해산(제20조~제21조), ▲사무처리 개시일(부칙)이다. 특별지자체의 명칭을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으로 하고 쟁점사항이었던 청사소재지와 의원정수는 ‘부산·울산·경남의 지리적 가운데로서 중심이 되는 지역’에 청사를 두고, 의원정수는 전체 27명으로 부산·울산·경남 각 9명으로 하기로 했다. 3개 시도가 합의한 규약안은 20일간 행정예고 후 시도의회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 승인과 시도의 고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 부울경 메가시티의 출발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3월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보증사고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2천만 원(도비 30%, 시·군비 70%)을 투입해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경남도는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는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창원과 시·군별 수요조사 결과 수요가 없거나 적어 사업참여 의사가 없는 거제 등 9개 시·군을 제외한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함안, 창녕, 고성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를 지원 받고자 할 경우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반환보증에 먼저 가입하고 임대주택 소재지 시·군청이나 온라인으로 지원신청하면 가입한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주택면적에 관계없이 전세보증금 2억 원 이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중위소득 180% 이하의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이다. 청년은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이고, 신혼부부는 혼인기간 7년 이내 부부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경남도 내에서 농기계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년) 우리 도에서는 520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영농기(4~6월)에 33.4%인 174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운기 등 농기계로 좁은 농로, 경사진 길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하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여 운행해야 한다. 길 가장자리에 보호 난간이 없거나 풀이 무성한 곳에서는 노면 상태를 알 수 없어 위험하니 미리 살피고 안쪽으로 다녀야 한다. 또한 경운기로 내리막길을 내려올 때 클러치를 조작하면 반대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요즘 같은 봄에는 춘곤증으로 몸이 나른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농기계 작업 중에는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좋다. 특히, 음주 후 농기계 조작은 매우 위험하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농기계를 정비할 때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여 실시하하고, 농기계 회전체, 덮개 등이 손상되면 발견 즉시 점검 또는 교체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올해 2,570억 원(국비 1,587, 지방비 983) 예산을 투입하여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후관으로 인한 수돗물 누수를 방지하고 도민에게 식수로 인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과 농어촌・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사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노후된 상수도관과 정수장을 전면 개량하고 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현대화된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등 지방상수도 유지관리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창원시 등 12개 시군에 1,081억 원을 투자하여 추진한다. 또한, 경남도는 상수도 취약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고 2022년 상수도 보급률 목표 95.3%를 달성하기 위하여 소규모 수도시설이 산재한 12개 시군 농어촌 및 도서지역 28곳에 7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어촌・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최근 가뭄으로 최악의 식수난을 겪고 있는 통영 일부 섬 지역의 물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제26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자를 발표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지속하면서 코로나19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시상 행사는 갖지 않기로 하였으며, 수출탑은 시군을 통해 수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은 101명이 수상하게 되었으며, 농수산물 수출 최우수 시군은 함양군이 차지했다. 최고 수출농단에는 국산배를 전문적으로 수출하는 한국배영농조합이 선정되었고 수출 유공 공무원 3명과 수출업체 관계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주어진다. 먼저 농수산물 수출탑은 9개 부문으로 ▲육천만 불 탑 1명, ▲일천만 불 탑 1명, ▲칠백만 불 탑 4명, ▲삼백만 불 탑 3명, ▲이백만 불 탑 1명, ▲일백만 불 탑 6명, ▲오십만 불 탑 12명, ▲삼십만 불 탑 18명, ▲일십만 불 탑 55명으로 총 101명이 선정되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95명, 수산물 6명이다. 대상자별로는 수출 농가 82명, 생산자 단체 3개소, 수출업체 16개소이다. 시군별로는 진주시가 50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합천군, 밀양시 순이다. 2021년 기준 도내 시군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삼성동(동장 김경아)은 18일 신기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빨래방서비스는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웠던 겨울 이불 등 대형 빨랫감을 경남광역자활센터 세탁차량의 협조를 받아 세탁해줬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빨랫감은 마을 통장들과 삼성동 직원들이 직접 수거하고 세탁차량에서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다시 가정에 전달해 주기도 했다. 세탁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겨울이불을 세탁할 일이 걱정이었는데 제때에 깨끗하게 세탁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아 삼성동장은 “코로나19로 개인위생과 청결이 중요시 되는 시기에 지역주민들이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덮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새봄을 맞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복지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3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 신청은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제안 대상사업은 ▲시민에게 고르게 수혜가 돌아가는 사업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나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다른 지역과 차별성 있는 지역특성사업 등 단년도 시행 가능한 모든 분야가 대상이 된다. 다만, 특정인·특정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타기관(교육청, 경찰서 등) 소관 사업 등은 제외된다. 2023년 양산시 주민참여예산 총 규모는 20억원으로, 시민참여형 일반사업은 건당 3억원까지, 행사성 사업은 건당 5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 주민자치회, 지역회의 등을 통해 발굴되는 지역주도형 사업도 추진한다. 공모기간 중에 접수된 제안사업은 ▲부서 및 분과위원회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우선순위 선정 ▲주민의견 수렴 및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2023년 예산에 반영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54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171명(치료중 5,297명, 완치 6,861명, 사망 13명)으로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발생한 확진자는 PCR검사에서 335명, RAT신속항원검사에서 3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기존 60세 이상에 지급되던 재택치료용 자가치료키트 지급연령은 65세로 상향 조정된다. 60~64세는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별도 지급되고, 키트는 미지급된다. 그리고 지난 14일부터 변경된 코로나19 확진 환자 분류기준에 따라 호흡기클리닉 및 호흡기지정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판정되면 별도의 PCR검사 없이 기존 코로나19 확진자로 동일하게 인정된다. 확진자에 대한 호흡기클리닉 3곳과 호흡기지정의료기관 13곳에 대한 안내는 밀양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355-E지구 진주 장미라이온스클럽(회장 옥문수)은 18일 경북·강원도 일대 산불피해 아픔을 같이 하고자 성금 200여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옥문수 회장은“적은 금액이지만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갑 이사장은“이번 산불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울진군을 포함한 경북·강원도 일대 산불 피해 지역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피해 지역이 신속히 복구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기탁해 주신 구호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장미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크고 작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3월 18일 군수실에서 코로나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이현근) 관계자와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사)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에서 회장 및 임원진의 변경에 따른 인사와 제3주차장 증설사업 등 현안사업의 추진과 지속적인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바라는 협조사항을 요청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면담에는 상인회에서 5명 참석하였고 이임하는 (사)지리산함양시장 이광수 상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 간의 헌신과 봉사 정신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으며, 신임 이현근 회장의 취임 축하와 상인회의 자발적인 노력과 안전하고 신선함이 넘치는 전통시장 구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상인회에서는 시장 내 안전시설 보강과 더불어 함양사랑상품권 활성화사업, 점포 내 시설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을 건의 하였고, 함양군에서는 전통시장 이용객의 접근성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추진하는‘지리산함양시장 제3주차장 증설사업’과 ‘소방도로 진입로 개설사업’, ‘아케이드 개설사업’ 등 시행중에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인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