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작년 8월 시 관내 14개 민간 장례업체와 장례식장 내에 1회용품 사용 대신 다회용기 사용 협약을 체결한 이후 7개월만에 다회용기 세척시설을 준공했다. 다회용기 세척시설은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200㎡ 규모의 건물에 초음파・버블 세척기, 살균・소독기 등 세척 위생관리를 위한 필요한 시설을 갖추었으며, 다회용기는 재활용과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스텐레스 재질이다. 또 별도의 아이스팩 세척시설도 갖추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살균처리해서 소상공인 등 1천여 곳에 무상공급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지사에서 년간 2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 송유인 시의회의장, 서희만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장, 시 관내 14개 장례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세척공정 등을 둘러 봤다. 시는 민간 장례식장 다회용기 공급은 3월 14일부터 김해시민・한솔・하늘재 장례식장 3곳부터 시범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시 관내 14개 민간 장례식장 모두 다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쾌적하고 청정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이 농경지·야산 등지의 폐비닐 무단투기와 소각행위를 예방하는 등 눈에 보일 만큼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영농폐비닐은 배출과 보관과정에서 농경지 주변이나 들판 곳곳에 방치돼 농작물 경작에 크게 지장을 주고 농촌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과 토양·하천 오염 주범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등 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 기반을 조성해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예산 1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말 관내 농촌 지역 12개소에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설치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신설 영농폐비닐 공동집합장은 의창구 대산면 제동리, 모산리, 유동리, 북면 외감리, 마산리, 마산합포구 진북면, 구산면, 진전면, 진해구 장천동 등이다. 시는 상시관리가 가능한 설치 마을 이·통장을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관리자로 지정해 철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해 시의 영농폐비닐 수거량은 122만㎏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가 제작한 초등학생용 교육자료인 ‘우리들의 3・15의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들의 3・15의거’는 만화 형식으로 구성하여 자칫 무거운 주제로 여겨져 접근하기 어려운 ‘민주화 운동사’에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가상으로 설정한 민주초등학교에서 반장선거를 실시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3・15부정선거’와 연관지어 이야기를 풀어내 학생들에게 공명선거와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하도록 한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3・15의거’를 학습할 수 있도록 ▲선거의 4대 원칙 학습 ▲선거부인공고 한자쓰기 ▲3・15의거 참여 상황설정, 가상 일기쓰기 ▲3・15의거 유적지 스탬프 투어 ▲3・15의거 키워드로 빙고 게임하기 ▲3・15의거 키워드 찾기 낱말퍼즐 ▲3・15의거 기념탑 색칠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수록하여 학습효과와 흥미를 돋우었다. 교재를 바탕으로 기념관을 관람하며 활동 자료를 모두 완료한 학생들에게는 ‘3・15’ 글귀 조명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주고, 이를 수록하여 수료증까지 제작하면 학습이 완성된다. 시는 지난 1월에는 중고생들을 위한 교재인 ‘한권으로 끝내는 3・15의거’를 제작하여 청소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평일은 물론 4~5월, 10~11월 4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산청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73종 392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고 산청읍과 단성면에 각 1개소를 운영 중이다. 임대사업소는 농기계 임대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예약 시 1회에 2일까지 임대 가능하고 신청 대기자가 없을 경우 연장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농기계 임차인 대상을 확대,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군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의무 제한을 삭제했다. 기존에는 농기계 임차인 대상자가 산청군에 주소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 농업법인 및 귀농·귀촌인 중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자로 한정됐었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민이면 누구나 농기계를 빌리는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농기계 임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17일 거창군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의 일환으로 ‘2022년 출생 축하 업무협약’을 거창새마을금고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0년 처음 시작해서 올해 3회째 추진 중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거창새마을금고에서 출생축하 통장 개설 시 1인당 10만 원의 출생축하금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거창군 내 출생신고 세대이며, 신청 절차는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 시 ‘출생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법정대리인 신분증, 출생아 도장)를 지참해서 거창새마을금고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경조 거창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거창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정책에 지역의 기관으로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관이 함께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군과 거창새마을금고가 지속적인 협력 속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주상면은 17일 관내 6개 여성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 주상면을 만들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서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도와 드리기 위해 지역의 복지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열렸다. 특히, 주상면 공유냉장고 개소에 앞서 사업개요, 추진배경 및 그간 주요 경과 등을 공유하고 여성단체가 자원봉사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역할, 단체 간 협력방안, 향후 활동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공유냉장고 운영은 식당, 식품업체 등에서 후원을 받아 식자재로 반찬을 만들어 공유하고, 면사무소 텃밭 등에서 수확한 채소와 기부 받은 농산물은 다듬어 거동불편 세대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유냉장고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웠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우리생활에 가장 기본적인 먹거리에 대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함께 보살핌으로써 행복한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6일 지곡면에 위치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개평교회로부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전하였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윤길수 목사와 권충호 장로가 참석하여 목회자와 신도들의 인재육성지원에 대한 뜻을 전달하였다. 윤길수 목사는 기탁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학생들도 학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탁금이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개평교회는 올해로 10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평소 장학금 기탁, 이웃돕기 성금 전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다방면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함안군수 주재로 2022년 3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2022년 새마을지도자 자녀장학금 지급계획 홍보 등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봄 가뭄 대책 및 산불예방 총력 추진보고,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 계획 보고, 마을 진입로 확‧포장 사업비, 농산물 판매장 및 주차장 조성 등을 건의했다. 함안군수는 “읍‧면에서 필요한 부분은 모두가 함안군을 위한 일”이라며 “읍‧면장께서는 각 부서와 협의하여 군민이 필요하거나 해결해야 할 부분 등을 파악하고, 민원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많은 소통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읍‧면장 회의는 읍‧면 주요 현안사항과 부서별 업무협조(공유)사항 등을 주요 의제로 매월 개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서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불제사업 신청을 받는다.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불제는 사라져 가는 토종농업자원의 보존 육성으로 자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재배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하여 생산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도 사업기간 중 경상남도가 지정한 토종농산물인 토란, 메밀, 율무, 조, 수수, 기장, 동부, 이팥, 홍화, 맥문동, 우렁콩, 부채콩, 선비자비콩, 아주까리콩, 토종오이, 염주, 앉은뱅이밀 등 17품종을 재배신청한 후 토종종자임을 확인받고 토종농산물 재배를 충실히 이행한 농업인이 해당된다. 농가당 필지별 100㎡ 이상 토종농산물 재배 후 50% 이상 수확한 경우에 지급단가는 앉은뱅이 밀 200원/㎡, 메밀·율무 250원/㎡, 그 외 작물 300원/㎡ 이다. 농가당 지급상한액은 150만 원으로 단일 품종에 대해 5년간 지급된다. 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재배농가에 대한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타 직불금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므로 기본형직불제, 친환경농업직불제, 경관보전직불제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6월 2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논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법인, 비농업인의 경우 주말체험영농 종사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농지는 1순위로 '21년도에 벼를 재배한 농지 중 '22년도 타작물 재배참여 신규농지(휴경포함)이며, 2순위는 '21년도에 벼에서 타작물로 신규전환 후 '22년도에 계속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이다. 지원 단가는 조사료, 두류 등 타작물재배 품목에 관련 없이 ha당 80~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정부매입비축농지 등 이미 타작물재배 의무가 부여된 농지는 지원 제외된다. 희망농가는 오는 6월 23일까지 사업신청서와 함께 필요한 서류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은 7월부터 10월까지 이행점검을 통해 타작물 재배여부를 확인 후, 점검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하는 농가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지역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78개 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4곳, 산지태양광발전설비 2개소로 해빙기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이다. 이번 점검은 매년 2~4월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약화로 인한 사면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와 함께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 및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거주민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대피장소 지정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결과 및 거주민 비상연락망을 산사태정보시스템에 등록해 신속한 구축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방기 산사태 취약지역의 내실 있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으로 산림재해를 사전에 막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 연극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인 제40회 경상남도 연극제 개막식이 지난 16일 함안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극제는 ‘연극가치, 일상같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9일까지 14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과 함안문화원에서 열리며, 도내 10개 지부 13개 극단이 참가한다. 지난 16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함안 39사단의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함안 ‘가야 100인 패밀리 합창단’, 연극배우 천영훈의 모노드라마 ‘연극인생10! 연극40년’, 한국판 변검 ‘탈바꿈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17일부터 두 모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함안 극단 아시랑의 ‘사랑, 참!’을 시작으로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창원 극단 나비의 ‘이웃집 쌀통’, 3‧15의거와 관련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산 극단 객석과 무대의 ‘너의 역사’, 세대 간의 갈등을 코미디로 푼 사천 극단 장자변덕의 ‘구구연화봉’ 등 29일까지 매일 한 편씩 수준 높은 경연 공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제40회 경상남도 연극제를 기념해 40인의 관객심사단을 모집하고 ‘관객이 뽑은 대상’도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과 폐막식은 연극제 마지막 날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밀양시 새마을회관에서 밀양의 여성·아동 지킴이로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은 홀로사는 여성과 취약계층의 아동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철저한 방역조치 후 따뜻한 인사말과 함께 안전하게 전달됐다.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여성은 “부모, 형제간에도 잘 챙겨주지 못하는 일인데, 이렇게 정성을 담아 정기적으로 보내주시는 반찬이라 받을 때 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다.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기 바란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경자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을 큰 감동으로 받아 주셔서 우리는 더욱 더 보람을 느낀다. 모두 맛있게 드시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라는 마음과 함께, “오늘 밑반찬 봉사에 돼지고기를 협찬해 주신 밀양축협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밀양시새마을부녀회는 아동여성지역연대의 아동지킴이로서 2011년도부터 지금까지 사랑의 밑반찬과 김장 나눔 봉사, 말벗해주기 등의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지역의 든든하고 포근한 엄마품 같은 단체로 자리매김했으며, 타 단체의 귀감이 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지방자체단체들이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밀양시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경남도내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고, 아이돌봄서비스 및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으로 돌봄을 지원한다. 그리고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과 경남진로교육원 설립으로 아이들의 교육과 진로에도 관심을 가지며 아이를 낳고, 키우고, 가르치는 전 과정에 밀양시가 함께한다. 경남 지역 첫 공공산후조리원 5월 개원 앞둬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질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5월에 개원 예정이다. 밀양시 내이동의 분만산부인과 병원인 제일병원 옆에 건립됐으며, 지상 2층 규모에 8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을 위해 지난 14일 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모와 신생아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산후조리 및 요양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용대상은 이용 신청일 기준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청정냉동은 지난 16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웅상 4개동(서창동·소주동·평산동·덕계동) 행정복지센터에 황도 통조림 96박스(각 동별 24박스)를 기탁했다. 소주동에 위치한 ㈜청정냉동은 매년 수차례 저소득층에게 식료품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후원물품도 웅상 관내 저소득층 2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종운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우리동네 꿈나무 사업’을 추진해 관내 저소득계층 아동 30명에게 종합영양제를 배부한다. ‘우리동네 꿈나무 사업’은 관내 사랑나눔가게와 지역주민들이 매달 기탁한 정기 후원금을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아동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아동들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영양제를 지원한다. 박해석 민간위원장은 “3월 신학기를 맞이해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 30명에게 6개월 분량의 종합영양제를 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면역력 향상과 성장에 도움이 된다”며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 속에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마음 또한 전달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공해 없는 전기차 보급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양산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작년까지 2억2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97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7천2백만원의 예산으로 4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이륜차보급사업 신청은 구매차량별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자동차를 신규로 구매하여 국내에 신규 신고한 구매자 중 양산시에 1개월이상 주소를 둔 만16세이상 시민 또는 소재한 법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자동차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이륜차 대당 최대 3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사업으로 차종별 차등 지급이 되며 대상자는 구매신청서 접수 순서와는 상관없이 출고 등록순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고 양산시 기후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바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가 경남에서 최초로 지역화폐(양산사랑카드) 플랫폼과 연계한 설문조사 서비스를 2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설문조사 서비스는 양산사랑카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양산사랑카드 앱에서 바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며, 블록체인기술 기반으로 익명성이 보장되고,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한 설문조사에서 보여지는 접근성 부족에 따른 낮은 응답률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책의 계획단계부터 평가단계의 전 단계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자에게 양산포인트나 배달쿠폰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율를 높이고, 받은 포인트와 쿠폰을 양산사랑카드를 통해 소비함으로써 소비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양산사랑카드는 11만명이 가입한 플랫폼으로 양산시는 이를 활용한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왔으며, 지난해 배달양산이라는 배달주문서비스를 도입해 성공적인 안착을 한 데 이어 설문조사 서비스를 도입해 플랫폼을 정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는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배달양산 이용현황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삼강엠앤티·삼강에스앤씨 띠앗봉사단은 3월 16일 동해면사무소를 방문해 홀로 어르신 가구에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는 매년 분기별로 동해면의 홀로 어르신 6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띠앗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강호 동해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 나눔의 길이 지속될 수 있어 다행이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띠앗봉사단은 삼강엠앤티, 삼강에스앤씨에 근무하는 직원 300여 명이 소속된 봉사단체로, 독거노인 실버카 지원,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난방유 지원), 경로당 노후 물품 교체 지원, 동해면 취약계층 장학 지원사업 등의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영현면 영동마을은 3월 16일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마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으나, 역대 최대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로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김남아 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산불피해까지 겪고 있는 주민들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산불피해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져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구만면 화촌마을공동생활가정은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59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구만면 이혜숙 이장협의회 회장 역시 성금 30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양성자 대표는 “산불 진화에 밤낮으로 최선을 다해준 관계자분께 감사하다”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도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숙 회장은 “적은 성금이지만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성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한 구만면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어르신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해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이면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16일 ‘사랑의 나눔 텃밭 감자심기’로 봄의 시작을 알렸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석지리 227번지 일원의 500여 평 밭에 총 140kg의 감자 씨를 파종하며 풍작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감자를 정성껏 재배하고 수확해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정이 담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학수 위원장은 “감자심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열 하이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이면사무소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16일 공룡나라쇼핑몰 홍보관에서 고성군 직영 공룡나라쇼핑몰의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친화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에 따른 시상식을 열었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에서 기업의 품질향상과 소비자의 권익보장을 목적으로 제정한 상으로, 고성군 공룡나라쇼핑몰은 2018년부터 5년 연속 소비자친화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소비자 대상 수상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5만 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55명에게 국산 벌꿀 450g을 증정한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공룡나라쇼핑몰 사이트나 고객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5년 연속 소비자 대상을 수상한 만큼 더욱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공룡나라쇼핑몰을 변함없이 이용해주시는 회원분들과 고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룡나라쇼핑몰은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의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치고 있다.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만을 엄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구 10세대에 인정이 넘치는 사랑찬 반찬을 전달했다. 인정이 넘치는 사랑찬 반찬 나눔은 신원면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3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한 달에 3번 대상자 집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원식육식당, 만평식육식당, 새동서식당이 협의체와 협약을 맺어 일주일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반찬을 지원해 주고 있다. 반찬 지원 대상자 박 모씨는 “혼자 식사를 챙겨 먹기 힘든데 반찬을 지원해줘서 잘 먹고 있다”며, “항상 안부를 확인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근 위원장은 “정기적인 반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련 마을이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악산, 건흥산 및 아홉산권역 체류형 산림휴양관광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2020년부터 SNS, 바이럴 마케팅 등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감악산의 체계적인 개발 계획과 군민들에게 친근한 건흥산 및 아홉산권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감악산은 외부관광객 유입을 위한 주·야간 경관 공간 조성을 콘셉트로 하고, 아홉산권역은 군민의 복지 증진과 역사 보존을 위한 공간 조성을 콘셉트로 하는 발표가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의 질의와 의견 교환이 오갔다. 이번 감악산, 건흥산 및 아홉산권역 체류형 산림휴양관광 마스터플랜 용역은 2022년 10월까지 진행하는 장기용역으로,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 중간보고회까지 더욱 더 완성도 있는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대부분이 산지로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악산과 아홉산권역이 가진 전국 최고의 자연 산림자원을 활용해 참신한 계획들이 마스터플랜에 반영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합동점검반(2개반)을 편성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비대상은 파손,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불법간판, 음란·퇴폐적 유해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에어라이트) 등이다. 시는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등)의 경우 적발 즉시 수거하고, 노후간판은 광고주에게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음란·퇴폐성 유해광고물(전단지, 명함)은 현장에서 즉시 폐기·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사거리 아파트 등 분양 목적으로 불법 대량 설치되는 현수막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학생들이 추락위험이 있는 간판 등의 안전사고 대비와 선정적인 내용의 유해광고물에 대한 노출방지 등으로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불법광고물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무장애도시 충무공동위원회는 3월 16일 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출범한 무장애도시 충무공동위원회는 신규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임원구성 및 2022년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의결하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전개하며 첫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에서 김성오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모두는 새롭게 시작하는 위원회인 만큼 충무공동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전기수 충무공동장은“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구축으로 사회적 약자가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인식개선 캠페인 전개를 통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보편적 복지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은 29만 3729필지이며,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특성을 비교하여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사항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지 선정 및 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되며, 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이므로 기간 내 열람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견을 제출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신청을 위해 행정과 관련전문가 및 주민대표로 조직된 농촌협약위원회를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정책목표로 설정하여 중앙과 지방이 공동의 정책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도입한 새로운 정책패러다임으로,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바탕으로 농식품부 장관과 진주시장이 직접 당사자가 되어 체결하는 협약이다. 농촌협약에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하면 2023년부터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원과 지방비가 투입되어 365 생활권 조성, 주거공간 개선, 농촌공간 재생을 필수과제로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개최된 농촌협약위원회에서는 농촌협약 신청을 위한 전제조건 충족여부,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안을 비롯해 향후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2022년 농촌협약 신청 및 선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준비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부강한 진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체험관 건립을 마치고 17일 청동기문화박물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동기문화박물관 교육체험관은 전시관 필로티에 149.67㎡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교육체험시설과 전시판매시설로 구성되었다. 91.67㎡ 면적의 교육체험시설인 ‘청동기 배움놀이터’는 온라인 송출 시스템, 모듈형 테이블 등을 갖추고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상생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아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평 딸기의 수확, 가공 체험이 이루어진다. 58.0㎡ 면적의 전시판매시설인 ‘청동기 카페’에서는 지역특산품 홍보, 박물관 아트 상품 판매 등이 이루어지며, 진주지역 자활단체와 협약하여 딸기음료 등을 포함한 음료 판매 카페테리아가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체험관은 3월 시범운영 후, 4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일반 관람객 대상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한편, 청동기문화박물관은 지난 2019년 기본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올해까지 국비 및 기금 등 총 60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16일 오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리영달 진주역사관 건립추진위원장과 소장유물 기증식을 가졌다. 리영달 위원장은 진주사랑모임의 명예이사장이자 진주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진주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지역 명사이다. 이날 리 위원장은 진주역사관 건립에 힘을 보태고자 故 이성자 화백의 판화 ‘은하수에 있는 나의 오두막’과 진주 투우 사진집인‘투우’등 4건을 진주시에 기증하였다. 리 위원장은 “진주역사관을 위한 기증 여론의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홍보가 쉽지 않았다. 이번 기증은 나부터 실천하여 다른 시민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하며 결정하게 됐다. 진주 시민들이 힘을 모아 진주의 역사자산을 모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리 위원장의 기증품은 보존처리와 연구과정을 거쳐 향후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시 관계자는 “진주역사관 건립추진위원장으로서 솔선수범하여 기증을 해주어 감사하다. 이번 기증을 시작으로 진주시민 여러분들의 기증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및 취업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청년들의 복지향상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도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 확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시행,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는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내 최초 중소기업 취업청년에 연간 120만 원 지원 진주시는 코로나19 극복 및 청년근로자 사기 진작을 위해 당초 1000명을 목표로 ‘2022년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596명의 청년근로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에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만큼, 적격자 전원에 대하여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청년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타 지역 거주 및 타 지역 사업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2022 산엔청 유소년축구 한마당’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산엔청 유소년축구 한마당은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전지훈련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생초체육공원 1, 2 축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유소년 축국클럽 32개팀(2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화합과 축제의 장을 제공해 중·고·대학부에 비해 소외된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참가 훈련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숙박시설 및 식당 등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지훈련팀 유치·지원단을 구성하고 2023년 2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운동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경기 회복이라는 기대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17일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형호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등 담당공무원이 참석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부분사업의 신속한 집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추진이 부진한 사업은 재정집행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독려했다. 부서별로 집행률이 10% 미만인 부진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집행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추진 과정에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 해결 방안도 논의했다. 산청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인 2318억원의 재정을 모두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산청군 전체 예산현액 7159억원(이월포함) 중 신속집행 대상액인 3864억원의 60%에 해당한다. 조형호 산청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건물 외벽 등에 어디에도 볼 수 없는 지역 특화형 콘텐츠로 미디어파사드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국비, 지방비 포함 2억 확보)과 함께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10억원(국비 5억원, 도비 1억원, 시비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지난해 7월 입찰공고를 시작하여 평가위원 모집,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용역사를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5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으로 제작되는 미디어파사드 영상은 총 3편이며, 최치원 관련 지역의 유적지를 재현하여 서정적인 분위기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임진왜란 시기의 지역 해전사를 통해 좌중을 압도하는 극적인 연출과 세계적인 예술가인 故 문신의 ‘아침바다’ 작품 등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연출로 어두운 밤을 수놓는 화려한 미디어 아트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화영 문화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이 2021년 문화재청의 국가 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됨에 따라 올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등록문화재 제820호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진해구 대천동 ~ 화천동 일원(71,531.6㎡)으로 1910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인 진해의 도시 평면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 이후 근대 도시 경관과 건축 유산이 집중적으로 보존되고 있어 보존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대각선(방사선) 가로체계에 따라 도로 모서리에 자리하여 뾰족집의 형태로 유연한 공간 활용의 모습을 보여주는 육각집, 창선동 근대상가주택, 대흥동 근대상가주택과 현재까지도 군사 행정도시의 생활 모습이 남아 있는 구 태백여인숙, 황해당 인판사, 일광세탁 등 10건의 문화유산은 근대 도시의 변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창원시는 올해부터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도로경관 정비, 역사경관 복원, 건축물 가로입면 복원, 보행자 도로 정비 등 보존기반을 구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민들의 참여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활용 기반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난 3일, ‘창원시립미술관 건립’ 설계공모 참가등록을 마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건축사들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술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시립미술관은 연면적 5,400㎡ 규모로 사화공원 내(의창구 중동 794-11번지) 건립예정이며,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열악한 지역 문화향유권을 확보하고 ‘창원특례시만의 미술사 정립’과 ‘창원미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대표미술관 건립 사업이다. 지난해 미술전문 학예사를 채용하고, 당초의 김종영미술관을 시립미술관인 창원 대표미술관으로 그 성격을 규정하고 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소장품수집관리 조례를 제정(안)을 3월 의회 심의안건으로 제출했다. 올해는 미술관 설계 공모의 당선작을 선정하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미술관 건립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향후 시립미술관 운영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작가의 작품을 기증받기 위해 작고 작가 유족과 협의 중이며, 8월 임시수장고가 준공되면 수많은 작품 기증도 예상된다. 특히, 창원시는 1991년에 작고한 故김진성 홍익대 조각과 교수와 지난해 작고한 故백순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노후관광시설 재생) 육성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태녹색관광(노후관광시설 재생) 육성사업은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나, 물리적으로 낡고 기능적으로 쇠퇴한 기존 관광시설에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입혀 관광기능을 재생시키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되는 ‘진해 경화역에 내린 별빛 인문학 향연’ 사업은 △경화역 실감형 전시체험공간 조성 △경화역 철길따라 인문학 향연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 경화역 별별 영상일기(vlog) 공모전 △경화역 삼행시·마음한줄 공모전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진해 경화역은 안민고개, 여좌천과 내수면 환경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벚꽃 생태관광벨트의 중심에 자리한다. 매년 봄이면 철길 따라 상춘객의 가벼운 발걸음이 이어지는 전국적인 벚꽃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경화역 공원 200m 구간에 경화역 밤하늘을 ‘별빛’으로 아름답게 수 놓았고,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왔다. 인문학 명사가 동행하는 경화역 철길따라 인문학 향연도 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역내 생활체육시설을 걸어서 10분이내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노후된 공공체육시설을 정비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창원시는 지역별 균형적인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459억원, 노후 체육시설 개선에 30억원을 투입하여 생활 체육 여건을 개선한다. 마산회원구 합성동 783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갈뫼산 체육시설은 축구장, 족구장, 풋살장과 함께 각종 운동기구와 편의시설을 갖춰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의창구 내 명서2주민운동장과 봉곡운동장에는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가능한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올 상반기 내 완료할 예정이며, 마산합포구 진전면에는 8,500㎡ 규모의 파크골프장(9홀) 조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내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해구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였던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8,500㎡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스쿼시, 골프연습장 및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설계 진행중으로 올해 하반기 내에 착공될 계획이다.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역문화진흥 5개년(2023~2027년) 기본계획수립과 지역 실정에 맞는 전략을 구체화하고자 ‘창원문화예술진흥 5개년계획 및 지역문화진흥정책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한 창원시 1차(2018~2022) 지역문화진흥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 분석 후 문화예술정책의 자율성·다양성·창의성을 반영한 장기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문화정책, 시민 수요의 변화, 지역여건 분석 등을 통한 창원시 특성에 맞는 문화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창원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 문화도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문화도시 연계방안(지정기간 5년) 및 문화 격차 해소로 ‘하나 된 창원’을 이루는 지역문화정책 방향,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방향 등이 과업 내용에 포함될 계획이다. 이에 국내외 정책환경 변화상 반영을 위한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네트위크, 주민, 문화예술인들과 전문가 자문회의와 열린 토론회를 그친 후, 오는 10월에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문화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진해구 태백동 산52-1번지 장복산 일대에 기존 데크로드 시설을 정비하고, 성큼 다가온 봄철 많은 시민들이 찾을 등산로 정비에 한창이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시설 정비 한 데크로드는 총연장 1.3㎞의 창원편백 치유의 숲 어울림길 가운데 135m 구간으로 작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이 이용 중단됐으나, 지난 1월부터 3월 11일까지 사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완료한 것이다.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하여 방향표지판 2개소, 보행매트 45m, 등의자 2개소, 미끄러방지 시설도 함께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복산 편백숲을 걸을 수 있게 됐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산림휴양시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완하고 정비하여 다시 찾고싶은 산림문화 복지공간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의창구 북면 무동지역에 건립 중인 ‘최윤덕도서관’ 건립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5일 개관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최윤덕도서관은 대지 6,363㎡에 건축면적 4,468㎡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국비 55억, 시비 162억의 총사업비 217억원을 들여 3월 초 공사가 완료됐다. 시는 현재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윤덕도서관은 최신 ICT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큐레이션, 동화체험시스템, 에어프로젝션, 증강현실 코너 등의 어린이 특화 존을 구축하고 문화교실, 자료열람실, 북카페, 다목적홀 등의 다양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장서 3만 2000여권을 소장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식과 문화의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 명칭에 걸맞는 최윤덕 테마존을 설치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역사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2시 개최 예정인 개관행사에서는 개관식 이외에도 마술공연, 작가강연 및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최윤덕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오페라 ‘정렬공 최윤덕’이 식전 공연으로 개최되는 등 도서관 내 외부에서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향후 5년간 경남 관광의 청사진을 담은 ‘제7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제7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은 국가 단위의 상위 계획인 ‘제4차 관광개발기본계획’(문체부, 2022~2031)에서 제시된 경남권역의 관광개발 방향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도민의 행복한 삶 관광으로 이어지는, 남부권 관광거점’이라는 비전 아래 ▲ 경남형 체류관광 거점 조성 ▲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관광시스템 구축 ▲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 추진전략으로는 ①지역 관광자원의 효과적 활용 및 명품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사업 추진 ②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 및 연계시스템 구축 ③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선진형 관광 콘텐츠 육성 ④관광브랜드 위상 강화 및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홍보․마케팅 추진을 제시하였다. 지역 관광자원의 효과적 활용 및 명품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창원시 camp 소쿨 아일랜드 조성사업 등 문화관광자원 32개소, 사천시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 등 생태녹색관광 자원 10개소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말 공모 제안서를 제출하고, 3월초 행안부 사업검토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김해시를 포함한 서울 도봉구, 서울 성동구, 대전 소방본부, 국립공원공단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첨단 정보기술을 행정업무에 도입하여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왔던 파급효과가 높은 9개 과제 중 하나를 신청하고 선정된 과제에 대해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 김해시가 제출한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도우미 서비스는 2020년 제주도에서 시범 구축하여 고도화를 거친 사업으로 지난해 제38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편의 효과성이 이미 검증되어 활용도가 높다.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도우미는 민원실 내 지능형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과 공공 마이데이터를 연계하여 민원신청서 작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시민들의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 사업시 구축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돌봄 일을 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이런 경험 처음입니다” “감정서비스를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다 해소하고 갑니다” “내 속에 있던 부정적인 감정들을 쏟아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경상남도에서 감정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권리보호를 위해 설치한 경상남도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소감이다. 지난 2020년 3월 설치된 ‘경상남도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이하 센터)’가 개소 3주년을 맞았다. 지난 2년 동안 센터를 이용한 노동자는 3,500여 명이며,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사랑빌딩 6층(209.6㎡)에 위치한 센터는 개인심리 상담실, 집단상담실, 쉼터, 소규모 교육장(무료대여 가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심리상담 ▲심리치유 프로그램 ▲권리보장교육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감정노동 대응매뉴얼 지원 등 감정노동자의 고충 해결과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심리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내담자의 업무 스트레스, 성격고민, 질병 및 건강문제(불안, 우울 등) 등에 대해 심리‧ 정서적 지원과 함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지역 내 436만6,973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인 약 436만 필지는 도 전체 480만 필지의 약 90.8%에 해당하는 수치로 경남도는 개별공시지가 대상필지에 대해 시․군별로 일제 조사․검증 절차를 마무리하였다. 특히, 올해는 시․군 행정구역 경계지역의 지가 수준이 균형을 이루도록 인접 시․군 담당공무원 간의 협의 검증으로 지가 산정의 합리성을 더하였다. 개별공시지가는 일사편리시스템(kras.go.kr)과 해당 토지소재지의 시․군․구청, 주민자치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제출도 가능하다. 열람기간 동안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한 후,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토지의 이용상황, 용도지역, 특성 등을 파악하여 산정한다. 경남의 표준지 공시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이철수)은 저수온 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동절기 면역력이 저하된 양식어류를 대상으로 질병예찰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 운영 등 수산생물관리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도내 해역에는 지난해 12월 30일자로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올해 1월 평균수온은 8.31℃, 2월 평균수온은 7.62℃로 관측되었으나 3월 초순부터 수온이 점차 상승하여 3월 11일 저수온 주의보가 해제 되었다. 그간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원장을 대책반장으로 비상대응 6개반을 구성하여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을 포함한 15개 정점에 대하여 주1회 이상 해양환경조사를 실시하여 수온 등 관련 정보를 어업인에게 신속히 제공 하였다. 아울러 저수온 주의보 해제 이후 수산생물 질병 발생을 대비하고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지난해 시범운영 하였던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을 본격 운영하고, 유해생물(기생충) 구제, 수산생물 방역교육 등 5개 사업에 10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은 접근이 취약한 도서지역 등 방역 사각지대 어류 양식장을 대상으로 질병진단과 방역 조치로 질병발생을 사전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읍‧면‧동사무소에서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공익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에 제출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신청 요구가 증가하고, 스마트폰 등 정보기기 활용이 보편화된 점을 고려하여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토록 하였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3월 16일부터는 신청 사이트와 함께 신청 안내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신청 사이트에 접속하여 개인인증 → 개인정보 제공 동의 → 지급대상 농업인 및 농지 확인 → 지급 예상금액 확인 및 신청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농업인이 신청한 내용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으로 전송된 후 이를 읍‧면‧동 공무원이 접수하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4개월(2021.11.15.~2022.3.15.)간 지방도 등 관내 도로 9,741km(지방도 2,522km, 위임국도 375km, 시군도 6,844km)에 대해 겨울철 도로제설 대응체계를 운영하면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했다. 강설․강우․기온강하 등 기상예보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공무원 284명과 도로보수원 등 537명을 투입해 제설작업과 결빙예방작업을 실시하였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라 겨울철의 최저 기온이 평년에 비해 낮아져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갯길․상습결빙구간 등 취약도로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를 미리 살포해 결빙사고를 예방하였다. 이번 대책 기간에만 제설차 등 209대와 염화칼슘 등 600여 톤이 투입되었다. 특히 도는 강설 시 중점관리 구간과 우회도로를 지정 관리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했으며, 자동염수분사장치(46개소), 제설장비 및 제설제 보관 전진기지(6개소)를 운영하여 지역 및 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상급결빙도로 370개소를 지정․관리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시인성이 좋은 발광형 결빙주의 표지를 250개를 설치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의 대표 봄꽃 축제인 ‘선진리성 벚꽃축제’가 또 취소됐다. 17일 사천시에 따르면 용현선진벚꽃추진위원회가 지난 2월 말 임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2년 선진리성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교통통제(일방통행, 주차단속), 환경정비(화장실 및 공원 청소), 노점상 단속,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다만, 야외에서 충분한 거리를 둔 이동은 비교적 안전하므로 상춘객의 출입에 대해서는 특별히 통제를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선진리성 벚꽃축제는 면단위 소규모 축제로 시작해 해를 거듭하며 성장해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등을 통해 선진리성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선진리성 벚꽃축제를 취소하게 된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